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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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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리강론은 유효원이 저술하고 문선명이 가르친 내용을 담은 통일교의 핵심 경전이다. 1957년 문선명에 의해 《원리해설》로 처음 만들어졌고, 1966년 유효원을 중심으로 증보 간행되었다. 원리강론은 하나님의 창조 원리, 인간 타락, 종말론, 메시아의 강림, 부활, 예정, 그리스도론 등을 다루며, 특히 한국에서 재림할 메시아를 통해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67년 일본어판이 출판되었으나, 1978년 일본어 번역판에서 내용의 삭제 및 수정이 이루어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원리강론은 김백문의 저서 표절 논란, 기독교 기초 지식 부족 논란 등과 같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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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강론
기본 정보
원제원리강론
로마자 표기Wonli Gangron
저자유효원
번역자미상
삽화가미상
출판일1966년 5월 1일
1967년 10월 2일
출판사성화사
광언사
장르미상
형태미상
페이지 수미상
이전 작품미상
다음 작품미상
웹사이트원리강론
식별자미상
식별자 2미상
식별자 2 유형미상
기타
위키데이터 항목Q11322452

2. 역사

1957년 문선명이 《원리해설》을 썼고, 1966년 유효원을 중심으로 안창성, 유광열, 장영창 등이 참여하여 《원리강론》으로 증보 간행했다[4]. 『원리강론』은 문선명이 가르친 “새로운 진리”의 일부라고 한다.

1967년 10월 2일 광언사(光言社)에서 일본어판이 출판되었고[1], 1978년 5월 8일 일본공산당 기관지 적기(赤旗)는 일본어 번역판이 원본과 비교해 40여 곳, 3800자 이상 삭제 및 수정되었다고 밝혔다[1]. 1978년 5월 12일 일본 중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이 문제가 제기되었고, 안도 암(安藤巌)은 원본 내용이 의도적으로 삭제되었다고 지적했다[3]. 1978년 7월호 『전위』는 원본과 일본어판의 차이점을 비교한 자료를 실었다.

2. 1. 초판 발행 (1957)

1957년 문선명이 《원리해설》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들었다.[4]

2. 2. 증보 및 간행 (1966)

1957년 문선명 총재가 쓴 《원리해설》을 바탕으로, 1966년 유효원 회장을 중심으로 안창성, 유광열, 장영창 등이 참여하여 《원리강론》으로 증보 간행되었다[4]. 『원리강론』은 1966년 5월 1일 성화사(聖火社)에서 출판되었다[2]. 저술자는 유효원으로 되어 있지만, 내용은 문선명이 가르친 “새로운 진리”의 일부라는 기록이 있다. 총서(總序)에 이어 전편 7장, 후편 서론 및 6장으로 구성된 논문 형식이다.

1967년 10월 2일에는 일본어판이 광언사(光言社)에서 출판되었다[1].

1978년 5월 8일자 「적기」(赤旗)는 『원리강론』 일본어 번역판이 원본과 비교하여 40여 곳, 3800자 이상 삭제 및 수정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1]. 같은 해 5월 12일, 중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이 문제가 제기되었다. 안도 암(安藤巌)은 원본에 있는 “(일본은) 사탄(サタン)의 나라이다”, “한국은 남성의 나라다, 일본은 여성·산업의 나라다. 혼인 계약이 성립하면 여성이 남성에게 혼례비를 지불해야 한다. 따라서 일본은 산업 경제를 남성인 한국에 혼례비로 바쳐야 한다”, “모든 민족의 언어가 하나로 통일되어야 한다”, “예수가 한국에 재림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한국어는 바로 조국어가 될 것이다” 등의 기술이 의도적으로 삭제되었다고 지적했다[3].

2. 3. 일본어판 발행 (1967)

1967년 10월 2일, 광언사(光言社)에서 일본어판 『원리강론』이 출판되었다.[1]

2. 4. 번역판 삭제 및 수정 논란 (1978)

1978년 5월 8일, 일본공산당 기관지 적기(赤旗)는 『원리강론』 일본어 번역판이 원본과 비교하여 40여 곳, 3800자 이상 삭제 및 수정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1] 같은 해 5월 12일, 일본 중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이 문제가 제기되었다. 안도 암(安藤巌)은 원본에 있는 다음 내용이 의도적으로 삭제되었다고 지적했다.[3]

  • "(일본은) 사탄(サタン)의 나라이다."
  • "한국은 남성의 나라다, 일본은 여성·산업의 나라다. 혼인 계약이 성립하면 여성이 남성에게 혼례비를 지불해야 한다. 따라서 일본은 산업 경제를 남성인 한국에 혼례비로 바쳐야 한다."
  • "모든 민족의 언어가 하나로 통일되어야 한다."
  • "예수가 한국에 재림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 "한국어는 바로 조국어가 될 것이다."


전위(前衛) 1978년 7월호는 원본과 일본어판의 차이점을 비교한 자료를 게재했다.

3. 주요 내용 및 구성

통일교의 기본 교리서인 원리강론은 유효원의 저작으로 총 556페이지이며, 전편 7장, 후편 6장으로 되어 있다.[5] 전편은 창조원리, 타락론, 종말론, 구주론, 부활론, 예정론, 기독론으로, 후편은 제1~5장까지의 복귀원리와 제6장의 재림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서는 총서 외에 전편과 후편의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 총서: 논문의 “배경·목적”에 해당하는 도입부이다. 인생과 우주의 근본 문제에 대해 제기하고,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진리”가 필요하며, 이미 그 진리가 문선명 선생에 의해 밝혀져 본서에 기록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원리강론의 핵심 주장은 다음과 같다.

  • 하나님은 인간을 자녀로 창조하였으나, 타락으로 인해 사탄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되었다.(원죄)
  • 인간은 본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참부모로 오시는 메시아에 의해 다시 태어나 원죄를 청산하고, 메시아와 함께 성장하여 지상 천국을 회복해야 한다.


전편과 후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분내용
전편1. 창조원리하나님의 이성성상과 피조 세계, 만유원력과 수수작용 및 사위기대, 창조 목적, 창조 본연의 가치, 피조 세계의 창조 과정과 그 성장 기간,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무형 실체 세계와 유형 실체 세계.
2. 타락론죄의 근원, 타락의 동기와 경로, 사랑의 힘과 원리의 힘 및 신앙을 위한 계명, 인간 타락의 결과, 자유와 타락, 하나님이 인간 시조의 타락 행위를 간섭하지 않으신 이유.
3. 인류 역사의 종말론하나님의 창조 목적 완성과 인간의 타락, 구원의 섭리, 종말, 종말과 현세, 종말과 새로운 말씀과 우리의 자세.
4. 메시아의 강림과 그 재림의 목적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섭리, 엘리야의 재림과 세례 요한.
5. 부활론부활, 부활 섭리, 재림 부활에 의한 종교 통일.
6. 예정론하나님의 뜻에 대한 예정, 하나님의 뜻 성취에 대한 예정, 인간에 대한 예정, 예정설의 근거가 되는 성구의 해명.
7. 그리스도론창조 목적을 완성한 인간의 가치, 창조 목적을 완성한 인간과 예수, 타락한 인간과 예수, 재생론과 삼위일체론.
후편서론
1. 복귀 기대 섭리 시대
2. 모세와 예수를 중심으로 하는 복귀 섭리
3. 섭리 역사의 각 시대와 그 연수의 형성
4. 섭리적 동시성에서 본 복귀 섭리 시대와 복귀 섭리 연장 시대
5. 메시아 재강림 준비 시대
6. 재림론


3. 1. 핵심 주장

하나님은 인간을 자녀로 창조하였으나, 타락으로 인해 인간은 사탄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되었고(원죄), 이로 인해 여러 문제를 안고 있는 사회(지상 지옥)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인간이 본래의 행복을 되찾으려면 참부모로 오시는 메시아에 의해 다시 태어나 원죄를 청산하고, 메시아와 함께 더욱 성장하여 지상 천국을 회복해야 한다고 요약한다.[1]

  • 하나님과 인간은 부자 관계이다.[1]
  • 인간은 지상 생활 후에는 영계에서 영원히 살도록 창조되었다.[1]
  • 불행해진 자녀들(인간) 때문에 하나님은 영광 중에 계시지 않고, 슬픔과 고통 중에 있다.[1]
  • 타락은 최초의 남성과 여성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성관계를 맺었기에 사탄의 지배, 즉 사탄의 주관 아래 놓이게 된 것이다.[1]
  •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는 것이 본래의 사명은 아니었으나, 세례 요한 등 섭리 담당자들의 책임이 완수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십자가에 달리시고, 영적 부활하심으로써 영적 구원의 길만을 열었다. 따라서 본래의 완전한 구원의 길을 성취하기 위해 재림을 약속하였다.[1]
  • 그리스도가 재림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다.[1]

3. 2. 전편

통일교의 기본 교리서인 원리강론은 유효원의 저작으로 전편 7장, 후편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5]

전편은 천지 창조의 원리와 인간 타락의 진실, 종말의 의미, 메시아의 강림과 그 재림의 목적, 부활의 의의와 부활 섭리, 예정설에 대한 올바른 이해, 그리스도에 관한 내용(하나님을 중심한 예수와 성신과의 관계, 예수와 성신과 타락 인간과의 관계, 중생과 삼위일체에 관한 문제들)을 다룬다.

전편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제목내용
창조원리하나님의 참사랑과 피조세계 창조, 수수작용과 사위기대를 설명한다.
타락론인간 타락의 과정과 비원리적인 사랑, 참감람나무 메시아를 통한 혈연 복귀를 설명한다.
종말론인간 타락 역사의 종결과 하나님의 창조 이상 실현, 예수 재림의 의미를 설명한다.
구주론예수 십자가의 의미와 부분적 구원, 엘리야와 세례 요한의 역할을 설명한다.
부활론사탄 주관권에서 하나님의 직접 주관권으로 복귀, 윤회와 종교 통일을 설명한다.
예정론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책임을 설명한다.
기독론예수의 가치와 하나님과의 관계, 삼위일체의 의미를 설명한다.


3. 2. 1. 창조원리

창조원리는 하나님은 참사랑의 중화적 주체이시며,[6] 참사랑의 이상을 실체화시키기 위하여 피조세계를 창조하셨고,[7] 실체화된 피조만물은 역시 하나님을 닮아서 참사랑을 통한 수수작용(사랑과 미를 서로 주고 받는 작용)을 통하여 본연의 창조이상인 하나님을 중심한 사위기대(하나님과 주체, 대상, 주체와 대상의 사랑을 통한 합성체)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다.[8] 사위기대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가정이다. 한 가정은 남편과 아내, 자녀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연의 가정은 하나님을 중심하여 남편과 아내가 혼인을 맺고, 그 혼인을 바탕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참사랑으로 맺어져서, 사랑의 합성체인 자녀를 낳게 된다는 것이다.[9] 이와 같은 원리에 의하여 통일교에서는 하나님 중심의 가정을 이루어 나가기 위하여 "축복식"이라는 합동결혼 행사를 벌이고 있다.

3. 2. 2. 타락론

하나님은 창조이상과 창조원리는 온전하지만, 인간은 미성숙기에 사랑 행위를 함으로써 타락의 길로 들어섰다고 설명한다.[10] 당시 천사장은 인간을 돌보는 집사와 같은 위치에 있었고 이미 성숙한 입장이었으나, 하나님이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여성 해와를 보고 자극을 느껴 불법적인 사랑을 하였다. 해와는 자신의 타락 이후 아직 하나님의 원리권 내에 있는 남성 아담을 보고 자극을 느껴 유혹하여 비원리적인 사랑을 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타락의 시발점이라고 한다.[10]

이 사건으로 인해 이후 모든 남녀 간 결합에 의한 사랑 행위는 비원리적인 행위가 되었으며, 그로 인해 태어나는 자녀들도 비원리적인 자녀가 되었다고 한다.[11] 인간타락에는 사랑과 혈통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개입되었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대신한 참감람나무 메시아가 참가정을 이루어 돌감람나무들과 접붙임을 통해 혈연을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12]

3. 2. 3. 종말론

말세란 인류 역사가 실제로 종말을 맞는 사건이 아니라, 인간의 타락 역사가 끝을 맺고 하나님의 창조 이상과 주권이 지상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시점이다.[13] 종말론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두 번의 말세를 통하여 창조 이상의 완성을 시도하셨는데, 첫 번째는 노아의 홍수 심판 때이며, 두 번째는 예수를 통한 말씀 심판이었다. 하지만, 두 번 다 인간이 자신의 책임분담을 다하지 못하여 섭리가 연장되었으며, 예수의 재림 때가 마지막 말세라는 것이다.[14] 또한 말세 때의 현상을 나타내는 성경 구절을 통해, 말세 때에는 재림주님의 말씀 심판으로 사탄 주권이 무너지고 주님을 영접하는 성도들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선 주권이 복귀되며, 구약/신약 시대의 영인들이 재림 부활하고, 신약의 말씀은 재림주님의 새로운 말씀으로 대체됨을 주장한다.[15]

3. 2. 4. 구주론

예수십자가상 죽음은 필연적인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의 불신 때문에 일어난 부분적인 구원 섭리였다고 주장한다. 즉, 십자가 구원 섭리로는 인류가 영적인 구원만 받았으며, 영육(靈肉)을 모두 아우르는 구원을 위해서는 예수가 재림해야 한다는 것이다.[16] 구약성서에 예언된 엘리야는 세례 요한이며, 세례 요한이 예수를 불신했기 때문에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게 되었다고 주장한다.[17]

3. 2. 5. 부활론

부활은 인간이 타락으로 인해 초래된 사탄 주관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직접 주관권으로 복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18] 아담 가정으로부터 단계적으로 지상인에 대한 부활 섭리가 이루어져 왔으며, 영인들은 지상인들의 부활 섭리에 다양한 방법으로 관여하면서(윤회설과 연관이 있음) 간접적인 부활을 시도한다.[19]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예수의 재림기에는 모든 종교의 통일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20]

3. 2. 6. 예정론

하나님의 뜻에 대한 예정은 절대적이지만, 뜻 성사에 대한 예정은 인간이 자신의 책임분담을 완수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21]

3. 2. 7. 기독론

예수는 창조목적을 완성한 인간으로서 천주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하나님 자신은 아니다.[22] 타락한 인간은 창조목적을 완성하기 위해 예수에게 접붙임으로써 중생할 수 있다.[23] 중생을 위해서는 아버지 되신 예수와 어머니 되신 성신의 도움이 필요하다. 예수와 성신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수수작용을 하여 기독교 신자들을 중생시킴으로써 온전한 사위기대를 이루는 것이 바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삼위일체의 진정한 의미라고 설명한다.[24]

3. 3. 후편

원리강론 후편은 복귀원리, 모세예수를 중심으로 한 복귀 섭리, 섭리역사의 각 시대, 재림론 등을 다룬다.[5]

후편에서는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노력과 복귀섭리 과정을 설명하고, 인류 역사를 소생기(구약시대, 유대교), 장성기(신약시대, 기독교), 완성기(성약시대, 통일교)로 구분한다. 각 시대마다 중심 종교와 경전이 있으며, 완성기에는 원리강론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고 주장한다.

가톨릭 측에서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논리적, 실질적 증거가 부족하고 타락과 복귀의 연결 고리가 없다고 비판한다.[26]

마지막 장인 재림론에서는 예수제1차 세계 대전 이후 한국에서 태어나 재림하며, 핍박을 받지만 결국 뜻을 이루어 한국어가 세계 공용어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27]

3. 3. 1. 복귀원리

후편 복귀원리에서는 하나님께서 타락인간을 복귀시키기 위해 어떤 수고와 노력을 기울이셨는지, 복귀섭리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를 성경 역사와 기독교 역사를 통해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기존 교회의 영광스럽고 찬미받는 하나님이 아닌, 고통받고 한이 많은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준다.[25]

후편은 모세예수를 중심으로 한 복귀섭리, 그리고 섭리 역사의 각 시대를 다룬다. 인류 역사 과정을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로 나누며, 각각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에 해당한다고 가르친다. 각 시대에는 중심 종교가 있는데, 소생기에는 유대교, 장성기에는 기독교, 완성기에는 통일교를 통해 구원 역사가 펼쳐진다고 한다. 또한, 소생기에는 구약성서, 장성기에는 신약성서, 완성기에는 원리강론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고 주장한다.

가톨릭 측에서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비판을 제기한다.[26]

  •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 구분에 대한 논리적, 실질적 증거가 부족하다.
  • 타락은 성적인 문제로 보면서 복귀는 제사 형식이나 방법을 다루는 등, 타락과 복귀 사이에 연결 고리가 없다.

3. 3. 2. 섭리역사의 각 시대

에서는 인류의 역사 과정을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로 나누고, 각 시대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25]

  • 소생기: '구약시대'로, 유대교를 중심 종교로 하며 구약성서를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고 가르친다.
  • 장성기: '신약시대'로, 기독교를 중심 종교로 하며 신약성서를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고 가르친다.
  • 완성기: '성약시대'로, 통일교를 중심 종교로 하며 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고 가르친다.


가톨릭 측에서는 소생기적 종교가 유대교, 장성기적 종교가 기독교, 완성기적 종교가 통일교라는 주장에 대해 논리적, 실질적 증거가 없으며, 단순히 그렇게 주장할 뿐이라고 비판한다.[26]

3. 3. 3. 재림론

원리강론의 재림론에서는 예수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 한국에서 지상 탄생을 통해 재림할 것이며, 재림 시에도 지상 성도들에 의해 박해를 받을 것이며, 결국 그 뜻을 이루어서 한국어가 세계 공용어가 될 날이 올 것임을 예언하고 있다.[27]

4. 논란

《원리강론》은 표절 논란과 기독교 기초 지식 부족 논란 등 여러 논란에 휩싸여 있다.[28]

4. 1. 표절 논란

《원리강론》에 대해서는 표절 논란이 있다.[28] 문선명은 통일교를 창설하기 이전 1943년에 당시 개신교 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배척받던 이스라엘수도원[29]서울 상도동 집회소 인도자로 파견된 적이 있는데, 이 교회 책임자 김백문1954년 《성신신학(聖神神學)》, 1958년 《기독교 근본원리》를 저술했을 당시 문선명은 김백문의 문하였다. 현재 《원리강론》의 구조, 용어, 내용이 김백문의 저서와 거의 유사하므로 단지 표절에 불과하다는 견해[30]가 있는데, 이에 대해 통일교회에서는 《원리강론》은 본래 1952년의 〈원리〉원본을 바탕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저술 시기가 그보다 앞서고, 세부 구조와 내용은 전혀 다르므로 근본적으로 서로 상이하며 독립된 경서라는 입장[31]이다.

두 교본의 목차를 비교하면 판이하게 다른 경서임을 알 수 있다. 문선명이 김백문의 문하에 있었기 때문에 기독교 용어들 가운데 자주 사용하는 용어(섭리, 타락 등)가 교본 간 유사성을 주장하는 근거로 제시되기도 한다. 통일교인들 가운데 《기독교 근본원리》를 읽어본 사람들은 인터뷰에서 천사세계에 대하여 일반 기독교가 우러러보는 입장인 반면, 두 교본에서는 하나님의 종 정도로 취급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비슷한 점이 없다고 말한다.

《원리원본(문선명의 첫 저서)》(1952년 발행)은 한국의 신비주의적 기독교 개혁운동의 흐름을 பின்ப는 '이스라엘 수도원' 김백문[32] 의 저작 《기독교 근본원리》(1946년 3월 2일 기초, 1958년 3월 2일 발행) 집필 중에 문선명이 표절했다는 증언이 있다. 문선명은 김백문이 1952년 부산 동래에서 피난 중 집필하던 원고 '타락, 복귀원리'를 보고 원고 교정을 봐 드리겠다고 하고는 6개월 이상 가져오지 않는 소동을 일으키기도 하였다.[33] 《기독교 근본원리》의 '타락원리'는 《원리원본》,《원리강론》의 '타락론'과 매우 유사할 뿐만 아니라 상세하다. 또 '체휼(体恤)'의 오용 등 공통의 실수가 있기 때문에 《원리원본》,《원리강론》이 표절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34]

4. 2. 기독교 기초 지식 부족 논란

기독교의 중심 사상인 '(하나님에 의한) 용서'라는 단어가 한 곳도 기재되어 있지 않다. 대신 '속죄'라는 의미로 '탕감(蕩減)'이 다수 기재되어 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곧 알아차리는 실수이지만 '탕감'은 성경에 10곳에 기재되어 있는 '용서'를 의미하는 말이다.[35][36] 통일교 측에서는 성경을 제대로 읽은 적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탕감'은 일반적으로도 자주 언론에 나오는 금융 용어로 상식적인 말이기도 하다.[37]

마찬가지로 '체휼(體恤)'을 모른다. 이것도 성경에 몇 군데 나오는 말로 '불쌍함'을 의미하는 말이다.[38] 이것은 김백문도 같은 실수를 하고 있다. 게다가 ‘수육(受肉)’이라는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말도 모른다. 통일교의 내부 교재에는 체휼(體恤)과 동의어로 적혀 있다.[39]

5.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

(이전 출력이 없으므로, 수정할 내용이 없습니다. 원본 소스를 제공해주시면 '원리강론'이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한 위키텍스트를 작성해 드리겠습니다.)

참조

[1] 간행물 暴かれた謀略と干渉の〝教義〟 日本共産党中央委員会 1978-07
[2] 웹사이트 원리강론 http://www.tongil.or[...] 세계평화가정연합 2008-02-15
[3] 웹사이트 제84회 국회 衆議院 결산위원회 제11호 昭和53년 5월 12일 https://kokkai.ndl.g[...] 국회회의록검색시스템 2024-12-24
[4] 웹사이트 원리강론 http://www.tongil.or[...] 세계평화가정연합 2008-02-15
[5] 서적 원리강론 1966
[6] 서적 원리강론 제1장 제1절-I.하나님의 이성성상 1966
[7] 서적 원리강론 제1장 제1절-II.하나님과 피조세계와의 관계 1966
[8] 서적 원리강론 제1장 제2절-II-III 1966
[9] 서적 원리강론 제1장 제3절-II.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선의 대상 1966
[10] 서적 원리강론 제2장 제2절 타락의 동기와 경로 1966
[11] 서적 원리강론 제2장 제4절-I. 사탄과 타락인간 1966
[12] 웹사이트 하나님의 이상가정과 평화이상세계왕국 http://blog.daum.net[...] 2016-03-06
[13] 서적 원리강론 제3장 제3절-I. 말세의 의의 1966
[14] 서적 원리강론 제3장 제4절-I. 말세의 의의 1966
[15] 서적 원리강론 제3장 제4절-II. 말세의 징조에 관한 성구 1966
[16] 서적 원리강론 제4장 제1절-IV. 십자가의 구속으로 인한 구원의 한계와 예수 재림의 목적 1966
[17] 서적 원리강론 제4장 제2절-III~IV 1966
[18] 서적 원리강론 제5장 제1절-III. 부활의 의의 1966
[19] 서적 원리강론 제5장 제2절-II~III 1966
[20] 서적 원리강론 제5장 제3절 재림부활에 의한 종교통일 1966
[21] 서적 원리강론 제6 제1절-제2절 1966
[22] 서적 원리강론 제7장 제1절-제2절 1966
[23] 서적 원리강론 제6장 제3절-제4절 1966
[24] 서적 원리강론 제4장 제4절-II. 삼위일체론 1966
[25] 서적 원리강론 후편 서론 1966
[26] 서적 신자 재교육을 위한 5분 교리 가톨릭신문사 2001
[27] 서적 원리강론 후편 제6장 재림론 1966
[28] 서적 신자 재교육을 위한 5분 교리 가톨릭신문사 2001
[29] 서적 신자 재교육을 위한 5분교리 가톨릭신문사 2001
[30] 서적 이단종파비판(異端宗派批判) 예수교문서선교회 1976
[31] 간행물 원리강론의 총서에 관한 고찰 통일신학연구원 2000
[32] 웹사이트 김백문의 기독교근본원리 연재 1 http://www.kportalne[...]
[33] 웹사이트 교회와 믿음amennews.com http://www.amennews.[...]
[34] 서적 淫教のメシヤ・文鮮明伝
[35] 성경 신명기 15/1, 2, 3, 9, 31/10, 느헤미야 10/31, 마태 18/27, 마태 18/32, 누가 7/42, 누가 7/43
[36] 웹사이트 Search result for '탕감' Naver English-Korean Dictionary https://ko.dict.nave[...]
[37] 뉴스 "빚 탕감 90%는 선 넘었지" 새출발기금에 열받은 은행 https://www.mk.co.kr[...] 매일경제
[38] 성경 시 69:20, 히브리서 4:15, 10:34, 1 베드로 3:8
[39] 서적 韓日米 原理講論対訳用語集 光言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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