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넵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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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윈도우 넵튠은 1990년대 후반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정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윈도우 NT 커널을 기반으로 개발한 운영 체제이다. 윈도우 2000과 유사한 기능과 함께 윈도우 XP에서 사용된 로그인 화면, 방화벽, 액티비티 센터 등 새로운 기능들을 도입하려 했다. 넵튠은 알파 빌드 5111까지 개발되었으나, 2000년 초 윈도우 오디세이 개발팀과 통합되어 코드명 휘슬러(Whistler)로 명명, 윈도우 XP로 출시되었다. 넵튠의 주요 기능들은 윈도우 XP에 통합되었으며, 넵튠의 후속 버전으로 트라이튼이 계획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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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넵튠 - [IT 관련 정보]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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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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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운영 체제 |
개발사 | 마이크로소프트 |
기반 | 윈도우 NT |
소스 모델 | 공유 소스 |
커널 종류 | 하이브리드 커널 |
사용자 인터페이스 | GUI |
라이선스 | 마이크로소프트 EULA |
개발 상태 | 개발 중단 |
지원 플랫폼 | x86 |
버전 정보 | |
프리뷰 버전 | 5.00.5111 (커널 보고) 5.50.5111 (다수 파일 버전) |
프리뷰 출시일 | 1999년 12월 27일 |
최신 버전 | 5.50.5179 NTC |
최신 버전 출시일 | 2000년 |
2. 역사
윈도우 넵튠은 1999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2000을 기반으로 개발하려 했던 가정용 운영체제 프로젝트이다. 넵튠은 윈도우 NT 커널의 안정성을 가정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개발 과정에서 여러 빌드가 컴파일되었으며, 주요 빌드는 다음과 같다.
빌드 번호 | 컴파일 날짜 |
---|---|
5.50.5000 | 1999년 2분기 (최초 릴리즈) |
5.50.5022.1 | 1999년 7월 13일 |
5.50.5067.1 | 1999년 9월 20일 |
5.50.5095.1 | 1999년 11월 8일 |
5.50.5099.1 | 1999년 11월 17일 |
5.50.5111.1 | 1999년 12월 10일 (Developer Release, 가장 많이 유포됨) |
5.50.5116.1 | 2000년 1월 초 |
5.50.5117.1 | 2000년 1월 초 (넵튠 개발팀 휘슬러팀 병합 전 마지막 빌드 추정) |
넵튠은 윈도우 2000과 많은 부분을 공유했지만, 이후 윈도우 XP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새로운 로그온 화면[8], 방화벽 기능, 그리고 '액티비티 센터'(Activity Centers)[4][5][6][7]라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실험적으로 도입했다.
알파 버전인 빌드 5111은 비밀 유지 계약 하에 일부 테스터에게 배포되었으나,[8] 2000년에 인터넷을 통해 유출되었다.[9][10] 이 빌드는 넵튠 중 유일하게 대중에 공개된 버전으로, 액티비티 센터와 같은 새로운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었다.[11][12]
그러나 2000년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넵튠 프로젝트와 기업용 운영체제로 개발 중이던 윈도우 오디세이 프로젝트를 통합하여 코드명 '휘슬러(Whistler)'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16][17] 이 결정으로 넵튠 개발팀은 휘슬러 개발팀에 흡수되었고, 넵튠 프로젝트는 공식적으로 중단되었다. 휘슬러 프로젝트는 2001년 윈도우 XP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며,[18][19] 마이크로소프트는 2000년에 윈도우 9x 시리즈의 마지막 버전인 윈도우 Me를 별도로 출시했다.[17]
2. 1. 개발 배경
1990년대 후반, 마이크로소프트는 운영체제 시장에서 가정용 윈도우 9x 시리즈와 기업용 윈도우 NT 시리즈를 별도로 개발하는 이원화 전략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안정성과 기술적 우위를 가진 윈도우 NT 커널을 기반으로 가정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운영체제 개발을 시도했는데, 이것이 바로 코드명 '넵튠(Neptune)' 프로젝트였다. 넵튠은 윈도우 NT 기술을 가정 사용자에게 제공하려는 첫 번째 주요 시도였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출시 계획에 따르면, 1998년부터 1999년까지는 고급 워크스테이션용으로 윈도우 2000(코드명 NT 5.0)을, 보급형 및 중급 PC용으로는 윈도우 98을 주력으로 삼았다.[20] 이후 2000년과 2001년에는 워크스테이션과 일반 PC 사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운영체제로 넵튠을 출시하고, 이어서 동일한 대상 고객을 위한 후속 버전으로 '트라이튼(Triton)'을 출시할 계획이었다.[20] 트라이튼은 넵튠의 마이너 업데이트로 기획되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변경은 거의 없이 서비스 팩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었다.[20][21] 트라이튼의 목표 출시 시점은 2002년 봄으로 설정되었다.[20]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인물인 찰리 킨들에 따르면 트라이튼은 홈 서버 시장에 초점을 맞춘 넵튠의 특화 버전으로 계획되었다는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22] 프로젝트 코드명 '트라이튼'은 해왕성(Neptune)의 가장 큰 위성인 트리톤의 이름에서 따왔다.
2. 2. 개발 중단과 윈도우 XP로의 통합
2000년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넵튠 개발팀과 기업 고객용 윈도우 2000 후속작인 오디세이 개발팀을 통합했다. 이 통합된 팀은 코드명 '휘슬러'(Whistlereng)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16][17]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2001년 말 윈도우 XP로 출시되었다.[18][19] 이 과정에서 넵튠에 도입되었던 새로운 기능들, 예를 들어 개선된 로그온 화면[8]이나 Windows 방화벽으로 통합된 방화벽 기능 등은 윈도우 XP에 계승되었다. 실제로 휘슬러의 초기 개발 빌드에는 넵튠 빌드 5111에서 발견된 개선된 로그온 화면이 포함되어 있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2000년에 9x 시리즈의 마지막 운영체제로 윈도우 Me를 출시했다.[17]3. 주요 기능
넵튠은 윈도우 2000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지만,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이 도입되었다. 대표적으로 이후 윈도우 XP에서 사용된 것과 유사한 새로운 로그인 화면[8], Windows 방화벽의 전신이 된 방화벽, HTML과 Win32 기반의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액티비티 센터(Activity Centers)[4][5][6][7], 그리고 개선된 사용자 관리 기능 등이 있다. 특히 액티비티 센터는 원래 윈도우 Me용으로 개발되던 기능이었으나 넵튠에서 실험적으로 도입되었다.[4][5][6][7] 이러한 새로운 기능들은 이후 윈도우 XP 개발 과정에 영향을 미쳤다.
3. 1. 로그인 화면
넵튠은 'Welcome'(환영합니다) 메시지와 함께 사용자의 이미지와 이름을 표시하는 새로운 방식의 로그인 화면을 도입했다. 이 로그인 화면은 이후 윈도우 XP에서 사용된 로그인 화면과 유사하며, 휘슬러(윈도우 XP의 코드명) 초기 개발 빌드에서 개선된 형태로 포함되었다.[8]
3. 2. 방화벽
넵튠에는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해 방화벽 기능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이 기능은 당시 '인터넷 연결 방화벽'으로 불렸으며,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보다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 이 방화벽 기능은 윈도우 XP에 Windows 방화벽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통합되었다.3. 3. 액티비티 센터 (Activity Centers)
넵튠은 원래 윈도우 Me를 위해 개발되었던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액티비티 센터(Activity Centers)를 실험적으로 도입했다.[4][5][6][7] 이는 HTML과 Win32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액티비티 센터는 빌드 5111 버전에 포함되었으며, 인터넷 검색, 커뮤니케이션, 문서 관리, 엔터테인먼트 같은 일상적인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개별 "페이지"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사용자는 설치 디스크에서 ACCORE.DLL 파일을 하드 드라이브로 복사한 뒤, 이 파일에 regsvr32 명령을 실행하여 액티비티 센터를 설치할 수 있었다.[11][12]
하지만 액티비티 센터는 불안정한 상태였다. 당시 코드명 밀레니엄(Millennium)으로 불리던 윈도우 Me의 개발 흔적이 남아 있었고,[13] 자바스크립트 오류가 발생했다. 또한 게임, 사진, 음악 센터로 연결되는 링크나 관련 실행 파일들이 누락되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일부 윈도우 애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본래 의도했던 기능들을 복원하기 위해 빌드 5111의 액티비티 센터를 직접 수정하기도 했다.[14][15]
3. 4. 사용자 관리
넵튠에서는 여러 개의 새로운 사용자 유형과 전용 전체 화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도입하여 사용자 관리를 개선했다. 이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주로 Internet Explorer의 웹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되었고, 당시 새로운 Mars 프레임워크를 활용했다. 넵튠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사용자가 작업 내용을 일일이 저장하지 않아도 되는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러한 시도는 유일하게 공개된 빌드 5111에서 최대 절전 모드를 기본으로 활성화하고, 시스템을 완전히 종료하려면 추가 단계를 거치도록 한 것에서 엿볼 수 있다.4. 빌드
윈도우 넵튠의 빌드 번호는 윈도우 2000(빌드 2195) 정식 출시 약 2개월 전에 이미 5000번대에 도달했다. 알려진 빌드는 다음과 같다.
빌드 번호 | 컴파일 날짜 | 비고 |
---|---|---|
5.50.5000 | 1999년 2분기 | 최초 릴리즈. 빌드 5111과 인터페이스 차이 존재. |
5.50.5022.1 | 1999년 7월 13일 | |
5.50.5067.1 | 1999년 9월 20일 | |
5.50.5095.1 | 1999년 11월 8일 | |
5.50.5099.1 | 1999년 11월 17일 | |
5.50.5111.1 | 1999년 12월 10일 | Developer Release 빌드로 가장 많이 유포됨. 유일하게 유출된 알파 빌드.[8][9][10] 액티비티 센터(Activity Centers) 포함.[4][5][6][7][11][12] |
5.50.5116.1 | 2000년 1월 초 | |
5.50.5117.1 | 2000년 1월 초 | 마지막 넵튠 빌드. 이후 개발팀 휘슬러로 병합.[16][17] |
넵튠의 유일한 알파 빌드인 5111은 테스터에게 비밀 유지 계약 하에 배포되었으나,[8] 2000년에 여러 베타 수집 사이트와 가상 박물관 등을 통해 유출되었다.[9][10] 이 빌드는 외부 테스터에게 전달된 마지막 넵튠 빌드였으며(빌드 번호 뒤의 .1 또는 .6은 컴파일이 아닌 변형을 의미), 대중에 공개된 유일한 빌드이다. 빌드 5111에는 윈도우 XP와 유사한 로그인 화면[8] 및 나중에 Windows 방화벽으로 통합된 방화벽 기능이 포함되었다. 또한 새로운 작업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액티비티 센터(Activity Centers)가 실험적으로 도입되었는데, 이는 HTML과 Win32 기반으로 인터넷 검색, 통신, 문서 관리, 엔터테인먼트 등의 작업을 위한 페이지들로 구성되었다.[4][5][6][7] 액티비티 센터는 설치 디스크의 ACCORE.DLL 파일을 하드 드라이브로 복사한 후, 해당 파일에 대해 regsvr32 명령을 실행하여 설치할 수 있었으나,[11][12] 윈도우 Me(당시 코드명 밀레니엄)의 흔적을 포함하고 있었고 자바스크립트 오류와 일부 기능 누락으로 불완전했다.[13] 일부 윈도우 애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도했던 대로 빌드 5111의 액티비티 센터를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14][15]
넵튠 개발 중단 이후에도 일부 윈도우 휘슬러 및 윈도우 Me 빌드에서 넵튠의 빌드 번호 체계를 따른 흔적이 발견된다.
5. 후속 버전: 트라이튼 (Triton)
넵튠은 '''트라이튼'''(Triton)이라는 후속 버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며, 이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변경이 거의 없는 마이너 업데이트였다. 서비스 팩 또한 계획되어 있었다.[20][21] 트라이튼은 2002년 봄 출시(마이크로소프트의 2001년 마지막 회계 분기와 일치)를 목표로 했다. 트라이튼은 1998년에 넵튠과 함께 고안되었으며, 그 해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계획 문서에 따르면 2001년 12월까지 하드웨어 지원을 추가해야 한다는 기한만 언급되어 있다.[20]
폴 서롯(Paul Thurrott)에 따르면, 1998년부터 1999년까지의 출시 일정은 고급 워크스테이션용 윈도우 2000 (코드명 Windows NT 5.0)과 보급형 및 중급형 PC용 윈도우 98이었으며, 2000년과 2001년에는 워크스테이션과 일반 PC 모두를 위한 넵튠, 그리고 동일한 대상 고객을 위한 트라이튼이었다.[20] 하지만 찰리 킨들(Charlie Kindel)에 따르면, 트라이튼은 홈 서버 사용에 초점을 맞춘 넵튠의 버전이 될 예정이었다.[22]
프로젝트의 코드명은 넵튠의 가장 큰 위성인 트리톤을 가리킨다.
6. 윈도우 오디세이 (Windows Odyssey)
'''윈도우 오디세이'''(Windows Odysseyeng)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999년경 개발했던 운영 체제(OS)의 코드네임이다. 주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용 운영체제로 기획되었다.
오디세이의 개발은 1999년, 일반 가정용 운영체제로 개발되던 윈도우 넵튠과 함께 시작되었다. 계획된 주요 기능으로는 새로운 액티비티 센터(Activity Center)와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있었다. 그러나 오디세이는 당시 기준으로 높은 하드웨어 사양을 요구했고, 기반이 되는 코드베이스가 넵튠과 동일했기 때문에 개발 효율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결국 2000년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디세이 개발팀과 넵튠 개발팀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이 통합된 팀은 코드명 '휘슬러'(Whistler)라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2001년 말 출시된 윈도우 XP이다.[16][17][18][19] 오디세이 자체는 실제 제품으로 출시되지 못하고 개발이 중단되었다. 일부 정보에 따르면 오디세이의 빌드 번호는 5154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해당 빌드가 컴파일되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며 계획 단계에서 취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7. 영향
2000년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넵튠 개발팀과 기업 고객용 윈도우 2000 후속작인 오디세이 개발팀을 통합했다. 이 통합된 팀은 코드명 '휘슬러'(Whistler)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16][17]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2001년 말 윈도우 XP로 출시되었다.[18][19] 넵튠 프로젝트 자체는 중단되었지만, 개발 과정에서 시도된 여러 기능과 아이디어는 윈도우 XP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넵튠에서 선보였던 새로운 로그온 화면은 이후 윈도우 XP에서 사용된 것과 유사한 형태였으며,[8] 휘슬러의 초기 개발 빌드에도 포함되었다. 또한, 넵튠에 처음 도입되었던 방화벽 기능은 나중에 Windows 방화벽이라는 이름으로 윈도우 XP에 정식으로 통합되었다. 넵튠에서 실험했던 HTML 및 Win32 기반의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액티비티 센터(Activity Centers)는 비록 넵튠과 함께 완성되지는 못했지만,[4][5][6][7] 그 개념 중 일부는 이후 윈도우 버전에서 다른 형태로 구현되었다.
시간이 흘러 2012년에 출시된 윈도우 8에서도 넵튠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윈도우 8에 도입된 터치 기반의 메트로 디자인 언어는 넵튠의 액티비티 센터가 추구했던 타이포그래피 중심의 디자인, 특정 작업을 위한 전용 전체 화면 애플리케이션 제공 등 여러 목표를 공유했다. 또한 윈도우 8은 하이브리드 부팅 기능을 도입했는데, 이는 최대 절전 모드를 활용하여 부팅 속도를 단축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필수 시스템 애플리케이션과 부팅 드라이버의 초기 상태를 미리 저장해두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이는 넵튠 프로젝트에서 포함될 예정이었던 '부트 액셀러레이터' 기능과 원리적으로 상당히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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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経パソコン用語事典 (2009年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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