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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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운(尹勝雲, 1943년 8월 25일 ~ )은 대한민국의 만화가이다. 함경북도 종성 출신으로, 명랑만화와 역사만화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순천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생애윤승운은 1943년 함경북도 종성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1963년 잡지 《아리랑》에 만화 〈자선영감〉을 게재하며 데뷔했다. 1970년대에는 주로 아동용 명랑만화를 그렸으며, 《꼴찌와 한심이》, 《두심이 표류기》, 《요철 발명왕》 등의 작품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시기에 길창덕, 신문수, 이정문 등과 함께 한국 명랑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983년부터는 역사만화에 집중하여 《보물섬》에 《맹꽁이 서당》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맹꽁이 서당》은 훈장과 학동들이 조선의 역사를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25년간 장기 연재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겨레의 인걸 100인》 등의 역사만화를 발표했다.
작품 특징윤승운의 작품은 간결하고 과장된 표현, 유머가 특징이다. 명랑만화에서는 어린이들의 밝고 순수한 세계를, 역사만화에서는 우리 역사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맹꽁이 서당》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 형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주요 작품
- 《뱅뱅이의 세계일주》
- 《모험대장 칠갑이》
- 《꼴찌와 한심이》
- 《철렁이》
- 《탐험대장 떡철이》
- 《두심이 표류기》
- 《칠봉이 행진곡》
- 《천방지축 담봉이》
- 《천하말썽 알봉이》
- 《요철 발명왕》
- 《굼봉이》
- 《허풍이의 우주탐험》
- 《서당개 누렁이》
- 《경향돌이 만세》
- 《맹꽁이 서당》
- 《맹훈장과 꾸러기들》
- 《서당골 호랑이훈장님》
- 《향기로운 부처님나라》
- 《아름다운 부처님나라》
- 《겨레의 인걸 100인》
수상 경력
- 1991년 문화부 한국만화문화대상 저작부문
- 2012년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코믹 어워드
- 2015년 고바우 만화상
기타윤승운은 만화 창작 외에도 농사를 지으며 유기견을 돌보는 등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학습 저해 요소로 여겨지던 만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교육 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데 기여했다. 또한, 고등학교 교과서에 그의 그림이 실리기도 했다.
윤승운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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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윤승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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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일 | 1943년 8월 25일 |
출생지 | 일제강점기 조선 함경북도 종성군 |
직업 | 만화가 |
장르 | 역사 명랑만화 |
종교 | 개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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