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나키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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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누나키 터널은 일본 후쿠오카현에 위치한 터널로, 이누나키 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1949년 개통된 구 이누나키 터널은 좁은 도로와 사고 위험, 불법 투기 등의 문제로 1975년 신 터널 개통과 함께 폐쇄되었다. 현재는 신 이누나키 터널이 사용되고 있으며, 1988년 발생한 이누나키 터널 린치 사건과 괴담으로 인해 공포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누나키 고개는 후쿠오카시와 노가타시를 연결하는 후쿠오카현도 21호선이 지나며, 주변에는 이누나키 댐과 와키타 온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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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나키 터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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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 |
일반 정보 | |
명칭 | 견명 고개 (犬鳴峠) |
로마자 표기 | Inunaki Tōge |
다른 이름 | 이누나키 터널 (犬鳴トンネル), 견명 터널 |
지리 | |
위치 | 후쿠오카현미야와카시・히사야마정 |
산계 | 견명산계 |
표고 | 약 270m |
교통 | |
교통로 | 후쿠오카현도 제21호 후쿠오카 노가타 선 |
관련 시설 | 신견명 터널 (新犬鳴トンネル) |
2. 역사
2. 1. 이누나키 터널의 유래
이누나키 터널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있는 이누나키 산에서 유래되었다.[2] 이누나키 산은 너무 깊어서 개도 넘어가기 힘들어 울었다(犬, 이누; 鳴, 나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2] 또 다른 설로는 율령 시대에 이나기(이나기)의 경계선에 위치했기 때문에 점차 '인나키'로 변화했다는 설도 있다.[2] 지쿠젠 방언으로는 개를 "인"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인나키토게"라고도 불린다.[2]1710년 완성된 『지쿠젠국 속 풍토기』(가이바라 에키켄과 가이바라 고코의 공저)에 따르면, 이누나키 산 및 이누나키 계곡의 지명이 나타나는 것은 번의 명령에 따라 어부대조들이 이주한 후이며, 그전까지는 오코치 또는 히노히라라고 불렀다고 한다. 문헌상에 처음 이누나키 산과 이누나키 계곡의 지명이 나타나는 것은 1693년과 그 다음 해이다.
『지쿠젠국 속 풍토기』, 『지쿠젠국 속 풍토기 부록』, 『지쿠젠국 속 풍토기 부록 습유』 등 에도 시대 지지에서는 이누나키 산 주변에 늑대가 서식했다는 기록은 없다. 율령 시대 이나기의 경계선 설은 『구라테군 향토사』, 『후쿠오카현 백과사전』, 『후쿠오카현 지명 사전』에 기재되어 있지만, 이 문헌들은 그 근거가 되는 출처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 않다.
1872년 정부 명령으로 후쿠오카현청이 편찬을 시작한 "후쿠오카현 지리 전지"에 따르면 구라테군 이누나키 계곡 마을은 후쿠오카현청으로부터 약 25km 떨어져 있으며, 31호(사족 3호, 구졸족 28호)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에도 시대 구라테군에서 후쿠오카와 가스야의 종관선은 와키타를 지나, 헤리야마하타에서 히코로쿠 고개(현·고양이 고개)를 넘어가는 경로였으며, 당시 대부분의 여행객이 이 길을 이용했다.
2. 2. 구 이누나키 터널 건설과 폐쇄
1949년 11월 3일, 부현도 후쿠마루 하코자키선(후쿠오카현도 21호선)의 일부로 구 이누나키 터널이 개통되었다.[3] 이듬해 8월 10일에는 국철 버스 노가타선이 개통되어, 이스즈・BX91형과 후소 B12형 버스가 운행되었다.[4] 초기에는 목탄을 연료로 사용했으나, 1951년부터는 가솔린 엔진, 이후에는 디젤 엔진으로 교체되었다.[4]터널 개통 당시에는 심산유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타큐슈 도시권 및 지쿠호권과 후쿠오카 도시권을 잇는 최단 경로였기 때문에 차량 통행이 매우 많았다.[5] 구 이누나키 터널은 '이누나키 수이도'라고도 불리며, 국토지리원 지도에도 이 명칭으로 기재되어 있다.

그러나 구도는 신 터널로 대체된 후 폐쇄되었는데, 이는 이누나키 댐 건설로 인한 수몰과 구 터널 경유 폐도의 문제점 때문이었다. 구 터널 경유 폐도는 도로 폭이 좁고, 산사태 등으로 통행이 위험하며, 터널 내부 붕괴 위험성도 있었다. 또한 불법 투기나 폭주족의 소굴이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구도와 구 터널은 함께 폐쇄되었다.[6]
1988년 이누나키 터널 린치 사건 이후, 구 이누나키 터널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터널로 들어가는 입구 도로의 선형이 불량하여 사고가 잦았고, 불량배들의 집합소였기 때문에 문제가 많았다.
구 터널의 입구는 콘크리트 블록으로 덮여 있으며, 구도로 역시 울타리로 봉쇄되어 있다.[6] 구야마 쪽은 비교적 접근이 쉬웠으나, 방범상의 이유로 현도에 면한 구도 입구는 울타리로 봉쇄되고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무단 출입은 경찰에 신고된다는 경고 간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허가 없이 침입한 경우에는 법률·조례 등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6] 미야와카 쪽 구도는 차량 통행이 규제되지만, 등산객은 통행이 가능하다.[7][8][9]
1975년 신 이누나키 터널이 개통되면서 구 터널은 폐쇄되었다.
구 이누나키 터널 입구에는 도로 기념비가 있다. 기념비에는 터널 개통까지의 과정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기록되어 있다.
2. 3. 신 이누나키 터널
신 이누나키 터널(新犬鳴トンネル일본어)은 1975년 구 이누나키 터널을 대체하는 직선 노선으로 개통되었으며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다. 구 이누나키 터널과 마찬가지로 왕복 2차선이다.[3]사진을 찍으면 귀신이 보인다는 소문으로 인해, 현재 일본의 3대 공포 터널 중 하나로 불린다. 심령 스폿이나 고스트 스폿을 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4]
3. 지리 및 교통
이누나키 고개는 후쿠오카현 미야와카시와 가스야군 구마마치를 연결하며, 북쪽에는 이누나키 산이 있다. 후쿠오카시와 노가타시를 잇는 주요 도로인 후쿠오카현도 제21호 후쿠오카노가타선이 통과한다. 이 도로는 굴곡이 심하고 좁은 터널 때문에 교통의 난소였으나, 1975년 신이누나키 터널(전장: 1,385m) 개통 이후 도로 폭이 넓어져 교통량이 증가하였다. 특히 도요타 자동차 큐슈 미야타 공장이 있는 미야와카시와의 연결성으로 인해 대형 화물차나 덤프트럭 등의 통행이 많다.
산요 신칸센이 이누나키 산을 관통하지만, 고개 근처는 모두 후쿠오카 터널 내에 있다. 1970년부터 1994년까지 미야와카시 측에 이누나키 댐이 건설되었으며, 댐 호수는 "시서의 호수"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고개 입구에는 와키타 온천이 있다.
공공 교통 기관으로는 JR 규슈 버스 노가타선이 이누나키 고개를 넘어 운행되며, 신이누나키 터널 양쪽 출구 부근에 버스 정류소가 설치되어 있다. 미야와카시 측 정류소는 "이누나키구치", 구마마치 측은 "시라키바시"이다.
이누나키 고개의 옛 이름은 구하라 고에이며, 1615년-1623년에 길이 열렸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에도 시대부터 쇼와 초기까지는 매우 험한 길이었기 때문에 이용자가 거의 없었고, 지역 주민들은 고양이 고개나 코모노 고개를 이용했다. 에도 시대부터 가스야군, 무나카타군 등에서 온 행상인들은 이 고개들을 넘어 요시카와 촌에서 상거래를 하고, 마을에 묵은 뒤 아침 일찍 귀가했다.
4. 주변 환경
5. 사건 및 사고
1988년 12월 9일, 후쿠오카현 경찰은 다카와 군 호조정(현 후치정)의 범행 그룹 리더인 소년(19세, 행상 돕는 일)을 포함한 그룹 5명(16-19세)을 살인과 체포 감금 혐의로 체포했다.[10] 조사에 따르면, 같은 해 12월 6일 저녁 다가와시 내에서 귀가 중이던 공원(20세, 호조정)의 경차를 발견하고 "차를 빌려 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범인 그룹은 공원의 차를 빼앗고 함께 납치하여 일당의 집에 감금했다.[10] 이후 소년 그룹 전원이 구야마정의 이누나키 터널(구 이누나키 터널)로 납치하여 공원의 손발을 묶고 휘발유를 뿌려 살해했다.[10] 1991년, 주범의 무기징역이 확정되었다.[10]
2000년에는 이누나키 댐에서 사체 유기 사건이 발생했다.
이누나키 고개 주변은 교통의 난소이며, 겨울철의 적설과 노면 결빙이 많기 때문에 교통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6. 주변 동식물
구 이누나키 터널 주변에는 큐슈사슴, 여우, 너구리, 멧돼지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남국우라시마초, 산수국, 지에비네 등 희귀 식물도 발견된다.
참조
[1]
기타
新犬鳴トンネル付近。Google Earth Proによるおおまかな測定。※正確ではない事に留意
[2]
논문
筑豊の峠みち
https://doi.org/10.1[...]
九州大学石炭研究資料センター
2005-02
[3]
웹사이트
宮若市役所-旧若宮町のあゆみ(年表)
http://www.city.miya[...]
[4]
문서
犬鳴 犬鳴川治水ダム関係文化財調査報告 1 p33
[5]
서적
鞍手郡誌
鞍手郡教育委員会
1972-04-01
[6]
웹사이트
旧道の久山側(久山町久山役場と粕屋警察署による通行止、行政管理区域)
http://cdn.mkimg.car[...]
[7]
웹사이트
旧道の宮若側(法律、省令等により、関係者及び登山者以外の立入禁止)
http://ghostmap.saku[...]
[8]
웹사이트
http://sakotyan.cool[...]
[9]
웹사이트
山行記録: 西山、犬鳴山(志しょ橋⇒藤七谷)―閉塞される旧犬鳴トンネルを見る―【福岡県、犬鳴山地】
https://www.yamareco[...]
2023-06-03
[10]
서적
毎日新聞戦後の重大事件早見表
毎日新聞メディア編成本部
1991-06-10
[11]
기타
그런데 실제 이누나키 터널 공사에 조선인들이 동원되었다는 건 확실하지 않다. 다른 심령 스팟인 기요타키 터널과 이코마 터널은 실제 한국인들이 동원되었고, 특히 이코마 터널은 가혹행위와 사고로 한국인 사망수가 상당수 발생한 바 있다. 그래서 보통 이누나키 터널에 한국인 귀신이 있다는 건 이름이 비슷한 이코마 터널의 사례가 와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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