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더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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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븐 더 레인은 2010년 개봉한 영화로, 멕시코 영화 감독과 스페인 제작자가 볼리비아에서 역사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 정복, 스페인의 식민 지배, 아투에이의 반란을 다루는 영화 속 영화와, 볼리비아 코차밤바의 물 민영화 사태를 겹쳐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의 착취와 저항을 대비시킨다. 영화 제작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물 민영화 반대 시위에 참여하는 현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억압과 현대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제기한다. 이 영화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표절 논란, 현실 왜곡에 대한 비판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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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더 레인 - [영화]에 관한 문서 | |
---|---|
제목 | |
영어 제목 | Even the Rain |
한국어 제목 | 비록 비일지라도 |
기본 정보 | |
감독 | 이시알 볼레인 |
각본 | 폴 래버티 |
원안 | 2000 코차밤바 시위 |
음악 | 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 |
촬영 | 알렉스 카탈란 |
편집 | 앙헬 에르난데스 조이도 |
제작사 | Morena Films, Alebrije Cine y Video, Mandarin Cinema |
배급사 | Vitagraph Films |
상영 시간 | 104분 |
흥행 수입 | 580만 달러 |
외부 링크 | |
elpais.com | 'También la lluvia', a los Oscar |
참고 문헌 | |
Prádanos, Luis | Iluminando el lado oscuro de la modernidad occidental: colonialismo, neocolonialismo y metalepsis en "También la lluvia" de Icíar Bollaín |
2. 줄거리
멕시코 영화 감독 세바스티안과 스페인 출신 제작자 코스타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 첫 항해, 스페인의 히스파니올라 원주민 지배, 아투에이의 반란을 묘사하는 역사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제작진과 함께 볼리비아 코차밤바에 도착한다.[4] 코스타는 제한된 예산을 고려하여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볼리비아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한다.[4] 수백 명의 볼리비아 현지인들이 공개 오디션 공고에 응하여 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코스타는 경험 많은 엔지니어가 해야 할 일을 저임금 엑스트라에게 시켜 수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에 열광한다.[4]
세바스티안은 콜럼버스에 대항하여 반란을 이끈 타이노족 추장인 아투에이 역에 현지인 다니엘을 캐스팅한다.[10] 다니엘의 딸 벨렌도 중요한 배역을 맡게 된다.[10] 그들과 다니엘의 첫 만남은 캐스팅 과정 중에 이루어진다. 캐스팅 감독들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돌려보내기 시작하자 다니엘은 모든 사람이 팜플렛에 광고된 대로 오디션을 볼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소란을 피운다.[10] 이 때문에 코스타는 다니엘을 고용하는 것에 반대하지만, 세바스티안은 다니엘의 불꽃과 생동감을 배역에 완벽하다고 생각한다.[10] 세바스티안은 다니엘이 볼리비아 정부의 보호를 받는 새로운 수자원 민영화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10] 콜럼버스 역을 맡은 배우 안톤의 알코올 중독에도 불구하고 촬영은 순조롭게 시작되지만, 코스타는 다니엘의 혁명적 참여를 관찰하면서 세바스티안의 결정에 점점 더 불안해한다.[10]
촬영 중 코스타는 다니엘이 영어를 이해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원주민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다.[10] 이 때문에 다니엘은 코스타와 나머지 제작진이 어떻게 원주민들을 이용하고 있는지 더 잘 알게 된다. 다니엘이 그런 학대를 이해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코스타는 스스로 그것을 더 인식하게 되고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제작진이 영화 촬영을 마무리할 무렵, 원주민들의 분노는 더욱 심해진다. 그들은 거리에서 시위를 벌여 물에 대한 권리를 위해 싸울 것을 고려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모든 노력은 다니엘이 주도하며, 더 많은 돈을 받는 대가로 잠잠하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시위를 벌인다. 코스타는 다니엘이 폭동 중 경찰에게 구타당했을 때 다니엘과의 관계가 깨진다. 그는 다니엘에게 몇 주 동안 입을 다물어달라고 제안하며 수천 달러를 뇌물로 제안한다. 다니엘은 돈을 받지만 그것을 시위 자금으로 사용하고 계속 참여하여 결국 투옥된다. 세바스티안은 도덕적 갈등을 겪으며 영화 완성 가능성을 의심하기 시작하지만, 코스타는 다니엘의 주요 장면 촬영을 위해 경찰에게 뇌물을 주어 일시적으로 석방하도록 하여 안심시킨다.[10] 이 장면에서 콜론과 그의 정복자들이 아투에이와 그의 반군을 처형한다. 이 장면이 끝나자 경찰이 도착하여 다시 다니엘을 구금하지만, 영화 엑스트라들이 그를 포위하여 탈출을 돕는다.[10]
그날 밤, 배우 후안과 알베르토는 코차밤바의 폭력 사태에 대한 뉴스 보도를 보고 걱정하며 떠나기를 요구한다. 세바스티안은 그들에게 머물러 달라고 간청하고, 그들은 마지못해 동의한다. 다음 날,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떠날 준비를 하자, 코스타는 다니엘의 아내 테레사를 만나 그녀가 벨렌을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간청한다. 벨렌은 시위에 참여했다가 부상을 입고 입원이 필요하다고 알려졌다. 코스타는 처음에는 거절하려 하지만 테레사의 끈기에 결국 설득당하고, 세바스티안이 똑같이 열정적으로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함께 떠난다.
코차밤바 거리를 달리면서 코스타는 도시에 가해진 피해를 보고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코스타와 테레사가 난관을 헤쳐나간 끝에 벨렌의 생명은 구하지만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한편, 나머지 제작진은 군의 봉쇄에 막히고, 안톤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세바스티안을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간다. 혁명은 다국적 수자원 회사가 철수하면서 곧 끝나지만, 코차밤바는 갈등으로 인해 폐허가 된다. 코스타는 결국 영화가 완성될 것이라는 희망을 표현하고, 다니엘은 딸을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볼리비아 물 한 병을 감동적으로 그에게 선물한다.
2. 1. 영화 속 영화: 콜럼버스와 아투에이
멕시코 영화감독 세바스티안과 스페인 출신 제작자 코스타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 첫 항해, 스페인의 히스파니올라 원주민 지배, 아투에이의 반란을 묘사하는 역사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볼리비아 코차밤바에 도착한다.[4] 코스타는 제한된 예산을 고려하여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볼리비아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한다.[4] 코스타는 저렴한 제작비를 위해 볼리비아를 선택하고, 현지인들을 엑스트라로 고용한다. 수백 명의 볼리비아 현지인들이 공개 오디션 공고에 응하여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코스타는 경험 많은 엔지니어가 해야 할 일을 저임금 엑스트라에게 시켜 수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에 열광한다.[4]세바스티안은 콜럼버스에 대항하여 반란을 이끈 타이노족 추장인 아투에이 역에 현지인 다니엘을 캐스팅한다.[10] 다니엘의 딸 벨렌도 중요한 배역을 맡게 된다.[10] 캐스팅 감독들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돌려보내기 시작하자 다니엘은 모든 사람이 팜플렛에 광고된 대로 오디션을 볼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소란을 피운다.[10] 세바스티안은 다니엘의 불꽃과 생동감을 배역에 완벽하다고 생각하여 그를 발탁했다.[10] 하지만, 세바스티안은 다니엘이 볼리비아 정부의 보호를 받는 새로운 수자원 민영화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10]
촬영 중 코스타는 다니엘이 영어를 이해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원주민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다.[10] 다니엘이 그런 학대를 이해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코스타는 스스로 그것을 더 인식하게 되고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한다.[10]
제작진이 영화 촬영을 마무리할 무렵, 원주민들의 분노는 더욱 심해진다. 그들은 거리에서 시위를 벌여 물에 대한 권리를 위해 싸울 것을 고려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모든 노력은 다니엘이 주도하며, 더 많은 돈을 받는 대가로 잠잠하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시위를 벌인다. 코스타는 다니엘이 폭동 중 경찰에게 구타당했을 때 다니엘과의 관계가 깨진다. 그는 다니엘에게 몇 주 동안 입을 다물어달라고 제안하며 수천 달러를 뇌물로 제안한다. 다니엘은 돈을 받지만 그것을 시위 자금으로 사용하고 계속 참여하여 결국 투옥된다.[10] 세바스티안은 도덕적 갈등을 겪으며 영화 완성 가능성을 의심하기 시작하지만, 코스타는 다니엘의 주요 장면 촬영을 위해 경찰에게 뇌물을 주어 일시적으로 석방하도록 하여 안심시킨다.[10] 이 장면에서 콜론과 그의 정복자들이 아투에이와 그의 반군을 처형한다. 이 장면이 끝나자 경찰이 도착하여 다시 다니엘을 구금하지만, 영화 엑스트라들이 그를 포위하여 탈출을 돕는다.[10]
본 영화는 미국의 역사가인 하워드 진에게 헌정되었다.[37] 각본을 맡은 폴 라버티는 "하워드 진의 저서 『미국 민중사』에서 콜럼버스를 신대륙을 발견한 위대한 항해자라는 기존의 이미지 대신 '돈벌이에 눈이 먼 인물'로 묘사하고, 원주민 편에 섰던 바르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에 대한 언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영감을 받아 본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38]
2. 2. 현실: 코차밤바 물 분쟁
2000년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실제로 일어난 코차밤바 물 분쟁은 다국적 기업 벡텔의 수도 민영화로 인해 수도 요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시작되었다.[38] 주민들은 이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고, 이 시위는 영화 속에서 스페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는 원주민들의 투쟁과 겹쳐지며 묘사된다.영화 속에서 원주민 지도자 아투에이 역을 맡은 다니엘은 현실에서도 물 분쟁 시위의 중심인물이었다.[10] 그는 영화 촬영과 시위 참여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결국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10] 영화 제작자 코스타는 다니엘의 시위 참여를 막으려 뇌물까지 제시하지만, 다니엘은 돈을 받아 시위 자금으로 사용하고 계속 시위에 참여하여 결국 투옥된다.[10] 코스타는 다니엘과의 관계가 깨지고, 다니엘의 주요 장면 촬영을 위해 경찰에게 뇌물을 주어 일시적으로 석방하도록 하여 안심시킨다.[10]
산 안드레스 대학교 정치철학과장 출신이자 볼리비아의 유엔 대사 경력을 가진 라파엘 아르촌도(Rafael Archondo)는 이 영화가 코차밤바 주민들이 공동 우물 접수와 수도 요금 인상에 반대하여 수도 회사를 몰아낸 것을 물 전쟁인 것처럼 그리고 있는데, 이는 물 전쟁을 단순한 이익 옹호를 위한 과격한 폭동으로 간주하여 왜소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43]
2. 3. 갈등과 화해
멕시코 영화 제작자 세바스티안과 스페인 출신 제작자 코스타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 첫 항해, 스페인의 히스파니올라 원주민 지배, 아투에이의 반란을 묘사하는 역사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촬영을 진행한다.[4] 코스타는 제한된 예산을 이유로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볼리비아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한다.[4]세바스티안은 콜럼버스에 대항하여 반란을 이끈 타이노족 추장 아투에이 역에 현지인 다니엘을 캐스팅한다.[10] 다니엘은 수자원 민영화에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하고 있었고, 코스타는 그를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세바스티안은 그의 불꽃과 생동감을 높이 평가했다. 다니엘의 딸 벨렌도 중요한 배역을 맡게 된다. [10]
콜럼버스 역을 맡은 배우 안톤의 알코올 중독에도 불구하고 촬영은 순조롭게 시작되지만,[10] 다니엘은 촬영 중간에도 수도 요금 인상에 대한 항의 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코스타는 다니엘이 폭동 중 경찰에게 구타당하자 그에게 뇌물을 제안하지만, 다니엘은 돈을 받아 시위 자금으로 사용하고 계속 시위에 참여하여 결국 투옥된다.[10] 세바스티안은 도덕적 갈등을 겪지만, 코스타는 다니엘의 주요 장면 촬영을 위해 경찰에게 뇌물을 주어 일시적으로 석방시킨다. 다니엘이 다시 구금되지만, 영화 엑스트라들이 그를 포위하여 탈출을 돕는다.[10]
한편, 코스타는 다니엘이 영어를 이해한다는 것을 모르고 원주민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다. 이후 다니엘이 그런 학대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후 코스타는 스스로 그것을 더 인식하게 되고 죄책감을 느낀다.
배우 후안과 알베르토는 코차밤바의 폭력 사태에 대한 뉴스 보도를 보고 걱정하며 떠나기를 요구하지만, 세바스티안은 그들을 설득하여 촬영을 계속한다.[10] 다음 날,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떠날 준비를 할 때, 다니엘의 아내 테레사는 코스타에게 부상당한 딸 벨렌을 찾아달라고 간청한다. 코스타는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결국 테레사와 함께 벨렌을 찾아 나선다.[10] 코스타와 테레사가 난관을 헤쳐나간 끝에 벨렌의 생명은 구하지만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10]
나머지 제작진은 군의 봉쇄에 막히고, 안톤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세바스티안을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간다.[10] 혁명은 다국적 수자원 회사가 철수하면서 곧 끝나지만, 코차밤바는 갈등으로 인해 폐허가 된다.[10] 코스타는 영화가 완성될 것이라는 희망을 표현하고, 다니엘은 딸을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볼리비아 물 한 병을 코스타에게 선물한다.[10]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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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토사르 - 코스타 역, 영화의 제작자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 세바스티안 역, 영화의 감독
- 후안 카를로스 아두비리 - 다니엘 역, 볼리비아 원주민, 아투에이 역
- 카라 에레할데 - 안톤 역, 알코올 중독자 스페인 배우, 콜론 역
- 라울 아레발로 - 후안 역, 스페인 배우, 몬테시노스 역
- 카를로스 산토스 - 알베르토 역, 스페인 배우, 라스 카사스 역
- 카산드라 치앙게로티 - 마리아 역, 세바스티안의 조감독
- 밀레나 솔리즈 - 벨렌 역, 다니엘의 딸, 영화 속 파누카 역
- 레오니다스 치리 - 테레사 역, 볼리비아 원주민이자 다니엘의 아내
- 에제키엘 디아스 - 브루노 역
3. 1. 주연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 세바스티안 역, 영화의 감독
- 루이스 토사르 - 코스타 역, 영화의 제작자
- 후안 카를로스 아두비리 - 다니엘 역, 볼리비아 원주민, 아투에이 역
- 카라 에레할데 - 안톤 역, 알코올 중독자 스페인 배우, 콜론 역
- 라울 아레발로 - 후안 역, 스페인 배우, 몬테시노스 역
- 카를로스 산토스 - 알베르토 역, 스페인 배우, 라스 카사스 역
- 카산드라 치앙게로티 - 마리아 역, 세바스티안의 조감독
- 밀레나 솔리즈 - 벨렌 역, 다니엘의 딸, 영화 속 파누카 역
- 레오니다스 치리 - 테레사 역, 볼리비아 원주민이자 다니엘의 아내
- 에제키엘 디아스 - 브루노 역
3. 2. 조연
- 카라 엘레할데는 알코올 중독자 스페인 배우이자 안톤 역을 맡았으며, 영화 속에서는 콜론 역을 연기한다.
- 라울 아레발로는 스페인 배우 후안 역을 맡았으며, 영화 속에서는 몬테시노스 역을 연기한다.
- 카를로스 산토스는 스페인 배우 알베르토 역을 맡았으며, 영화 속에서는 라스 카사스 역을 연기한다.
- 카산드라 치앙게로티는 세바스티안의 조감독 마리아 역을 연기한다.
- 밀레나 솔리즈는 다니엘의 딸 벨렌 역을 맡았으며, 영화 속에서는 파누카 역을 연기한다.
- 레오니다스 치리는 볼리비아 원주민이자 다니엘의 아내 테레사 역을 연기한다.
- 에제키엘 디아스는 브루노 역을 연기한다.
- 비센테 로메로
- 루이스 브레도우
- 나즈와 님리
- 호르헤 오티즈
- 후안 카롤로스 아두바리
4. 제작진
공동제작은 에릭 엘트메이어와 모니카 로자노 세라노가 맡았다. 조감독은 패트리시오 로메이, 음향은 에밀리오 코르테스, 미술은 후안 페드로 드 가스파, 특수효과는 구스타보 하리 파리아스, 분장은 카멜르 솔러, 헤어는 파코 로드리게즈, 의상은 소니아 그랜드, 배역은 에바 레이라와 요란더 세라노, 프로덕션매니저는 크리스티나 주마라가가 담당했다.
5. 역사적 배경
1982년 볼리비아에서 민간 통치 복원은 수십 년간의 군사 독재를 종식시켰지만 경제적 안정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1985년,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연간 2만 5천 %에 달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나라에서 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16] 볼리비아 정부는 경제 붕괴의 마지막 피난처로 세계 은행에 의존했다. 그 후 20년 동안, 연속적인 정부들은 세계 은행의 지속적인 대출 자격을 얻기 위해 세계 은행의 조항을 따랐다.[16] 독립적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볼리비아는 철도, 전화 시스템, 국영 항공사 및 탄화수소 산업을 민영화했다.
1999년 10월, 볼리비아 정부는 세계은행의 압력으로 코차밤바의 수도 사업을 민영화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벡텔사(Bechtel Corporation)가 참여한 합작 회사인 아구아스 델 투나리(Aguas del Tunari)가 수도 회사를 인수했고, 이 계약에는 회사가 오랫동안 구상해 온 댐에 투자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들은 물 요금을 대폭 인상했다.[17]
주로 물과 생명을 위한 방어 코디네이터, 즉 지역 사회 연합을 통해 조직된 시위가 2000년 1월, 2월, 4월에 발생하여 수만 명이 시내로 행진하고 2000년 코차밤바 시위에서 경찰과 교전했다. 2000년 4월, 중앙 정부는 민영화를 철회하기 위해 코디네이터와 합의했다. 일련의 시위와 경찰 폭력은 물값에 대한 대중 봉기로 묘사되었다.[18]
시장과 볼리비아 정부는 비싸고 불필요한 댐 건설을 고집했고, 국영 유틸리티 회사 세마파(SEMAPA)의 수도 요금이 오랫동안 너무 낮아 시스템 투자가 부족했던 것 또한 문제였다. 요금이 더 일찍 인상되었다면 서비스 개선에 더 많은 예산을 사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실패는 새로운 계약이 공공 또는 민간 계약이든 용납할 수 없는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의미했다.이코노미스트[15]
5. 1. 코차밤바 물 전쟁 (2000년)
1982년 볼리비아에서 민간 통치 복원은 수십 년간의 군사 독재를 종식시켰지만 경제적 안정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1985년,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연간 2만 5천 %에 달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나라에서 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16] 볼리비아 정부는 경제 붕괴의 마지막 피난처로 세계 은행에 의존했다. 그 후 20년 동안, 연속적인 정부들은 세계 은행의 지속적인 대출 자격을 얻기 위해 세계 은행의 조항을 따랐다.[16] 독립적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볼리비아는 철도, 전화 시스템, 국영 항공사 및 탄화수소 산업을 민영화했다.1999년 10월, 볼리비아 정부는 세계은행의 압력으로 코차밤바의 수도 사업을 민영화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벡텔사(Bechtel Corporation)가 참여한 합작 회사인 아구아스 델 투나리(Aguas del Tunari)가 수도 회사를 인수했고, 이 계약에는 회사가 오랫동안 구상해 온 댐에 투자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들은 물 요금을 대폭 인상했다.[17]
주로 물과 생명을 위한 방어 코디네이터, 즉 지역 사회 연합을 통해 조직된 시위가 2000년 1월, 2월, 4월에 발생하여 수만 명이 시내로 행진하고 2000년 코차밤바 시위에서 경찰과 교전했다. 2000년 4월, 중앙 정부는 민영화를 철회하기 위해 코디네이터와 합의했다. 일련의 시위와 경찰 폭력은 물값에 대한 대중 봉기로 묘사되었다.[18]
산 안드레스 대학교에서 정치철학과장을 맡았고, 볼리비아의 유엔 대사의 경력을 가진 라파엘 아르촌도(Rafael Archondo)는 " (이 영화가) 마치 코차밤바의 주민들이 공동 우물의 접수와 수도 요금 인상에 반대하여 수도 회사를 몰아낸 것이 물 전쟁인 것처럼 그리고 있는데, 이러한 묘사는, 오늘의 볼리비아 정세로 이어지는 일련의 변혁의 계기가 된 물 전쟁을 단순한 이익 옹호를 위한 과격한 폭동으로 간주하여 왜소화하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43] 그 위에 아르촌도는 "이 작품에서는 실제로 물 분쟁조차 그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식민주의의 죄를 주제로 하고 있으므로, 제목을 '죄조차도'로 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43]
"영화는 볼리비아의 '물 전쟁'을 어떻게 말하는가"에서 본 작품을 분석한 고지마 미네는 다음과 같이 비판하고 있다.
{{Quotation|1=
'이븐 더 레인'에서 그려지는 물 전쟁은 볼리비아 인민에게 종속을 계속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과거에 황금을 스페인인에게 바쳤던 것과 마찬가지로 물을 침략자에게 바치도록 요구하고 있다. (중략) '이븐 더 레인'은 500년 전의 침략을 정당화한 뒤 2000년의 물 전쟁에서 현저해진 착취를 정당화하고, 물 전쟁에 주체적으로 참여했을 코차밤바 사람들의 운동을, 북반구 사람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인디오의 폭동으로 폄하하고 있다.
|2=고지마 미네
|3="영화는 볼리비아의 '물 전쟁'을 어떻게 말하는가"[44]
}}
5. 2. 영화와 현실의 연결
영화 《이븐 더 레인》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 침략과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다룬 영화 속 영화와 2000년 볼리비아 코차밤바 물 전쟁을 병치하여 과거와 현재의 착취와 저항을 보여준다.[19][20] 콜럼버스는 금에 집착하고 노예 사냥을 일삼는 등 부정적으로 묘사되며, 이는 하워드 진의 『미국 민중사』에서 콜럼버스를 비판적으로 묘사하고 바르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에 대한 언급이 부족하다는 점에 영향을 받았다.[37][38]코차밤바 물 분쟁은 벡텔이라는 미국 기업이 물값을 인상하려 하자 볼리비아 시민들이 파업과 시위를 벌인 사건이다.[19] 시민들의 저항으로 벡텔은 볼리비아 시장에서 철수했고, 물 계약은 취소되었으며, 새로운 회사가 공공의 통제를 받게 되었다.[20] 각본가 폴 라버티영어는 코차밤바 물 분쟁이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황금 투쟁의 현대판이며, 권력층이 무력으로 인민을 예속시키려는 보편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38] 감독 이시아르 보야인 또한 영화가 반복되는 역사의 한 부분으로서 물 분쟁을 바라본다고 언급했다.[38]
산 안드레스 대학교 정치철학과장이자 볼리비아 유엔 대사를 역임한 라파엘 아르촌도는 영화가 물 전쟁을 단순한 이익 옹호를 위한 폭동으로 왜소화한다고 비판했다.[43] 고지마 미네는 영화가 볼리비아 인민에게 종속을 강요하며, 코차밤바 사람들의 운동을 '북반구 사람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인디오의 폭동'으로 폄하한다고 비판했다.[44]
6. 평가 및 비판
뉴욕 타임스에 본 작품의 리뷰를 기고한 스테판 홀든/스테판 홀든영어은 "작중 가상 영화에서 촬영된 콜럼버스의 도착 이후의 식민주의와 종교적 장면은 테렌스 맬릭의 영화와 같으며, 물 분쟁에서의 폭동 장면은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훌륭하다"고 평론했다[35]。 그 한편으로 "작중 프로듀서가 하루 2달러로 원주민을 엑스트라로 고용함으로써 그 무자각함을 영화 속에서 표현했다. 하지만 이 영화에 나오는 볼리비아 원주민 엑스트라가 얼마를 받고 고용되었는지는 '이 영화가 가진 거울 맞춤의 구조 속에 봉인되어 있다'"고 지적했다[35]。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콜럼버스의 이후의 식민주의와 현대에 일어난 코차밤바 물 분쟁을 겹쳐 원주민에 대한 억압이 계속되고 있음을 영화화한 제작자 측의 용기는 칭찬할 만하다"고 했다[39]。 하지만 "이 영화의 엔드롤에 볼리비아인 엑스트라의 이름을 '넣지 않음'으로써 영화 제작자 자신이 잠재적으로 원주민을 억압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지적하고 있다[39]。
본 작품은 볼리비아 영화 감독인 호르헤 산히네스 감독이 1995년에 촬영한 작품인 『새의 노래』의 표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등장인물의 설정, 이야기의 전개, 작품의 주장 등이 『새의 노래』와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 때문이다[40]。
스페인 저널리스트인 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También la Lluvia: ¿Plagio o Coincidencia? (『비라도』: 표절인가, 우연의 일치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2011년 1월 21일에 공개했다[41]。
산 안드레스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마우리시오 소우사 크레스포(Mauricio Souza Crespo)는, 『비라도』가 『새의 노래』를 표절했는지 여부를 떠나, 만약 호르헤 산히네스가 선진국의 영화 감독이었다면 이시아르 보야인이나 라바토리 등도 산히네스의 작품에 존경을 표했을 것이며, 볼리비아의 물 전쟁에 영감을 받아 촬영되었고 "반복되는 착취와 피착취의 대립 구조를 그렸다"고 하는 이 『비라도』 자체가 볼리비아에 대한 착취를 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42]。
소우사 크레스포는 더 나아가, "미국의 정치적인 영화에서는 '백인 남성의 고뇌'라는 주제가 빈번하게 다뤄지지만, 보야인이라는 스페인 여성 감독에 의해 제작된 이 작품은 특권적 지위에 안주하고 있는 '백인 남성'을 '식민주의자'로 바꿔 놓은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42]。 그 위에, 영화의 제목에 대해 『코차밤바 사람들과 춤을』라고 하는 편이 낫다고 했다[42]。
산 안드레스 대학교에서 정치철학과장을 맡았고, 볼리비아의 유엔 대사의 경력을 가진 라파엘 아르촌도(Rafael Archondo)는 " (이 영화가) 마치 코차밤바의 주민들이 공동 우물의 접수와 수도 요금 인상에 반대하여 수도 회사를 몰아낸 것이 물 전쟁인 것처럼 그리고 있는데, 이러한 묘사는, 오늘의 볼리비아 정세로 이어지는 일련의 변혁의 계기가 된 물 전쟁을 단순한 이익 옹호를 위한 과격한 폭동으로 간주하여 왜소화하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43] 그 위에 아르촌도는 "이 작품에서는 실제로 물 분쟁조차 그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식민주의의 죄를 주제로 하고 있으므로, 제목을 '죄조차도'로 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43]
"영화는 볼리비아의 '물 전쟁'을 어떻게 말하는가"에서 본 작품을 분석한 고지마 미네는 다음과 같이 비판하고 있다.
{{Quotation|1=
'이븐 더 레인'에서 그려지는 물 전쟁은 볼리비아 인민에게 종속을 계속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과거에 황금을 스페인인에게 바쳤던 것과 마찬가지로 물을 침략자에게 바치도록 요구하고 있다. (중략) '이븐 더 레인'은 500년 전의 침략을 정당화한 뒤 2000년의 물 전쟁에서 현저해진 착취를 정당화하고, 물 전쟁에 주체적으로 참여했을 코차밤바 사람들의 운동을, 북반구 사람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인디오의 폭동으로 폄하하고 있다.
|2=고지마 미네
|3="영화는 볼리비아의 '물 전쟁'을 어떻게 말하는가"[44]
}}
6. 1. 긍정적 평가
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리뷰 집계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64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88%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평균 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이다.[8] 메타크리틱은 20명의 평론가를 기준으로 가중 평균 점수 69점을 부여하여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9]로저 이버트는 볼리비아 물 위기를 주제로 선택한 영화 제작자들의 용기를 칭찬했지만, "…결국 나는 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엑스트라에게 저임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크레딧을 찾기 위해 헛되이 찾았다."라며 잠재적인 위선을 지적했다.[4] 뉴욕 타임스의 작가 스티븐 홀든 또한 "16세기 인디언을 연기하기 위해 모집된 엑스트라들을 어느 정도까지 착취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이러한 우려를 제기했다.[10] 또한 홀든은 코스타의 변화에 대해 "토사르 씨는 캐릭터의 마음의 변화를 믿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노력했지만, 불가능한 것을 달성할 수는 없다."라고 썼다.[10]
반대로, 허핑턴 포스트의 마샬 파인은 토사르의 노력을 칭찬하며 그를 "프로듀서로서 완벽하다. 고집 세고, 매력적이며, 교활하고 필요할 때는 아첨하지만, 궁극적으로 마음을 바꾸는 비전을 가진 사람이다. 토사르는 그의 갈등을 믿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감 나게 만든다."라고 칭찬했다.[11]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혼아데이는 영화를 전반적으로 칭찬하며 ''심플리 코미디''를 "개인적인 관계가 역사와 정치의 가장 억압적인 구조조차 초월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불렀다.[12]
뉴욕 타임스에 리뷰를 기고한 스테판 홀든/스테판 홀든영어은 "작중 가상 영화에서 촬영된 콜럼버스의 도착 이후의 식민주의와 종교적 장면은 테렌스 맬릭의 영화와 같으며, 물 분쟁에서의 폭동 장면은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훌륭하다"고 평론했다.[35] 한편 "작중 프로듀서가 하루 2달러로 원주민을 엑스트라로 고용함으로써 그 무자각함을 영화 속에서 표현했다. 하지만 이 영화에 나오는 볼리비아 원주민 엑스트라가 얼마를 받고 고용되었는지는 '이 영화가 가진 거울 맞춤의 구조 속에 봉인되어 있다'"고 지적했다.[35]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콜럼버스의 이후의 식민주의와 현대에 일어난 코차밤바 물 분쟁을 겹쳐 원주민에 대한 억압이 계속되고 있음을 영화화한 제작자 측의 용기는 칭찬할 만하다"고 했다.[39] 하지만 "이 영화의 엔드롤에 볼리비아인 엑스트라의 이름을 '넣지 않음'으로써 영화 제작자 자신이 잠재적으로 원주민을 억압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지적하고 있다.[39]
6. 2. 비판적 평가
이 영화는 로튼 토마토에서 64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88%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평균 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이다.[8] 메타크리틱은 20명의 평론가를 기준으로 가중 평균 점수 69점을 부여하여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9]로저 이버트는 볼리비아 물 위기를 주제로 선택한 영화 제작자들의 용기를 칭찬했지만, "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엑스트라에게 저임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크레딧을 찾기 위해 헛되이 찾았다"라며 잠재적인 위선을 지적했다.[4]스테판 홀든영어 또한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리뷰에서 "16세기 인디언을 연기하기 위해 모집된 엑스트라들을 어느 정도까지 착취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우려를 제기했다.[10][35] 그는 또한 코스타의 변화에 대해 "토사르 씨는 캐릭터의 마음의 변화를 믿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노력했지만, 불가능한 것을 달성할 수는 없다"라고 썼다.[10] 반면, 허핑턴 포스트의 마샬 파인은 토사르의 노력을 "프로듀서로서 완벽하다. 고집 세고, 매력적이며, 교활하고 필요할 때는 아첨하지만, 궁극적으로 마음을 바꾸는 비전을 가진 사람이다. 토사르는 그의 갈등을 믿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감 나게 만든다"라며 칭찬했다.[11]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혼아데이는 영화를 "개인적인 관계가 역사와 정치의 가장 억압적인 구조조차 초월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평했다.[12]
한편, 본 작품은 호르헤 산히네스 감독의 1995년 작품 『새의 노래』와 등장인물 설정, 이야기 전개, 작품의 주장 등이 매우 흡사하여 표절이라는 비판을 받았다.[40] 스페인 저널리스트 는 2011년 1월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También la Lluvia: ¿Plagio o Coincidencia? (『비라도』: 표절인가, 우연의 일치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하기도 했다.[41]
산 안드레스 대학교의 마우리시오 소우사 크레스포는 『비라도』가 『새의 노래』를 표절했는지 여부를 떠나, 이시아르 보야인 등이 선진국의 영화 감독이었다면 산히네스의 작품에 존경을 표했을 것이며, 이 영화 자체가 볼리비아에 대한 착취라고 지적했다.[42] 그는 또한, "미국의 정치적인 영화에서는 '백인 남성의 고뇌'라는 주제가 빈번하게 다뤄지지만, 이 작품은 특권적 지위에 안주하고 있는 '백인 남성'을 '식민주의자'로 바꿔 놓은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영화 제목을 『코차밤바 사람들과 춤을』라고 하는 편이 낫다고 덧붙였다.[42]
산 안드레스 대학교의 정치철학과장 라파엘 아르촌도는 이 영화가 코차밤바 주민들의 투쟁을 단순한 이익 옹호를 위한 폭동으로 왜소화한다고 비판하며, 실제 물 분쟁조차 그려지지 않았으므로 제목을 '죄조차도'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43]
고지마 미네는 "영화는 볼리비아의 '물 전쟁'을 어떻게 말하는가"에서 '이븐 더 레인'에 나타난 물 전쟁은 볼리비아 인민에게 종속을 계속할 것을 요구하고, 500년 전의 침략을 정당화한 뒤 2000년의 물 전쟁에서 현저해진 착취를 정당화하며, 물 전쟁에 주체적으로 참여했을 코차밤바 사람들의 운동을 북반구 사람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인디오의 폭동으로 폄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44]
7. 수상 내역
《이븐 더 레인》은 제83회 아카데미상 국제영화상 부문에 스페인 출품작으로 선정되었으나,[13]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14] 최우수 이베로아메리카 영화상을 수상했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는 파노라마 관객상을 받았다.
영화 작가 협회상에서는 촬영상(알렉스 카탈란), 감독상(이시아르 보야인), 작품상(이시아르 보야인), 음악상(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 각본상(폴 라버티), 남우조연상(카라 엘레할데)을 수상하였고, 남우주연상(루이스 토사르), 편집상(안헬 에르난데스 조이도) 후보에 올랐다. 유럽 영화상에서는 관객상, 최우수 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고야상에서는 음악상(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 제작 감독상(크리스티나 수마라가), 남우조연상(카라 엘레할데)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루이스 토사르), 의상상(소니아 그란데), 감독상(이시아르 보야인), 편집상(안헬 에르난데스 조이도), 작품상(후안 고든), 분장 및 헤어스타일상(카르멜레 솔레르 & 파코 로드리게스), 신인 배우상(후안 카를로스 아두비리), 각본상(폴 라버티), 음향상(나초 로요, 에밀리오 코르테스, & 펠라요 구티에레스), 특수 효과상(구스타보 해리 파리아스 & 후안 마누엘 노갈레스) 후보에 올랐다.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에서는 브리징 더 보더스 상을 수상했다. 라틴 ACE상에서는 영화 – 감독상(이시아르 보야인), 영화 – 작품상(이시아르 보야인), 영화 – 남우조연상(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을 수상했다. 스페인 음악상에서는 음악상(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을 수상했다.
8. 한국 사회에의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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