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국 (야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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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원국은 1948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야구 선수이다. 1966년 일본 프로 야구팀 도쿄 오리온즈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미국 마이너 리그와 멕시칸 리그에서 활동했다. 멕시칸 리그에서는 '에르네스토 카를로스'라는 이름으로 통산 149승을 기록하며 명성을 얻었다. 1983년에는 MBC 청룡에 입단하여 한국 프로 야구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은퇴 후에는 미국에서 건축 사업가로 성공했다. 현재는 하와이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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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국 (야구인)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에르네스토 카를로스 |
| 출생 이름 | 이원국 |
| 출생일 | 1948년 5월 10일 |
| 출생지 | 서울 대한민국 제1공화국 |
| 포지션 | 투수 |
| 투구/타석 | 우투우타 |
| 선수 경력 (NPB) | |
| 데뷔 | 1966년 |
| 마지막 경기 | 1967년 |
| 팀 | 도쿄 오리온스 |
| 승-패 | 0승 0패 |
| 평균 자책점 | 13.52 |
| 삼진 | 0 |
| 선수 경력 (KBO) | |
| 데뷔일 | 1983년 4월 5일 |
| 마지막 경기일 | 1983년 9월 28일 |
| 팀 | MBC 청룡 |
| 승-패 | 1승 1패 |
| 평균 자책점 | 4.42 |
| 삼진 | 6 |
2. 선수 시절
이원국은 1948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경성중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66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오리온즈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묵직한 강속구와 각도 큰 커브를 주무기로 삼았다. 일본에서는 1967년 한큐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한 차례 등판하여 1⅓이닝 2실점([4])을 기록했다.
1968년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하고 1970년까지 마이너 리그에서 활동했다. 1972년부터는 멕시칸 리그로 이적하여 1982년까지 통산 149승 128패 8세이브를 기록, 멕시코 국적을 취득하고 '에르네스토 카를로스(Ernesto Carlos)'라는 이름으로 활약하며 멕시칸 리그 명예의 전당 입후보자로 거론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983년 MBC 청룡에 입단하며 15억원의 연봉을 받았으나, 8경기 1승 1패의 성적을 거두고 멕시코로 돌아갔다.
2. 1. 일본 프로 야구 시절
이원국은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 해인 1966년 봄에 정식으로 도쿄 오리온즈에 입단했다. 그는 백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 프로 야구에 진출한 대한민국 출생 야구선수였다. 1969년부터 롯데 오리온즈로 팀명이 변경되었으며, 1980년 말 최동원이 이 팀의 두 번째 한국인 투수가 될 뻔했지만 병역 문제 때문에 무산되었다.[12]오리온즈 2군에서 훈련하면서 경기에 나갔던 이원국은 새로 제정된 외국인 선수 규정에 걸리고 일본 선수들의 심한 견제로 1군 승격이 어려웠지만, 1967년 시즌 후반기에 1군으로 승격하였다. 1967년 8월 19일 한큐 브레이브스 전에 1군 공식 경기에 등판했지만 1.1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8.00의 부진한 투구 내용을 기록하며 이 경기가 일본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등판이 되었다.[4]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일본 리그에서 양손 투수로 데뷔를 시도하였으나 이후 우완으로 전향하였다.
2. 2. 미국 프로 야구 시절
1968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하여 마이너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프레즈노 자이언츠와 잭슨빌 선스에서 뛰었으며, 트리플A까지 올라갔으나[13] 메이저 리그 무대를 밟지는 못했다. 3시즌 동안 마이너 리그 통산 378이닝 16승 22패, 평균자책점 3.74, 310탈삼진을 기록했다.[13] 이후 몬트리올 엑스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 리그 팀에서도 활동했다.
2. 3. 멕시코 프로 야구 시절
이원국은 1972년 멕시칸 리그로 진출하여 10년간 "에르네스토 카를로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1] 그는 피라타스 데 사비냐스, 사라페로스 데 살티요, 미네로스 데 코아우일라,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 페트롤레로스 데 포차 리카에서 뛰었으며, 특히 미네로스에서 1974년부터 1979년까지 가장 오랜 기간 활약했다.1975년에는 7승 20패 (리그 다패 1위) ERA 3.33으로 부진했지만, 1976년 16승 9패 ERA 2.29(리그 11위), 212이닝 동안 피홈런 5개라는 뛰어난 기록을 세웠다. 1977년에는 바보 카스티요와의 투수전에서 17.1이닝을 투구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2] 1979년에는 37경기 35선발(리그 1위), 24완봉, 277이닝(리그 1위), 19승 14패, 174삼진, 70볼넷, ERA 2.53, 피안타 285개(1위)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1980년대에도 활약은 이어져 1980년 10승 9패 ERA 3.38, 1981년 18승(리그 2위) 11패 ERA 2.36을 기록하며 1981년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14][15] 멕시코 리그 통산 336경기 149승 128패 8세이브 1126탈삼진 154완투 33완봉 ERA 2.81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으며, 2000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 중 통산 평균자책점 4위를 기록했다. 또한 통산 21개의 보크로 멕시칸 리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3] 등번호는 29번을 사용했다.[16]
2. 3. 1. 멕시칸 리그 상세 기록
1973년에는 리그 7위, 1976년에는 리그 11위를 기록했다. 1975년에는 리그 다패 1위를 기록했다. 1979년 35선발, 277이닝은 리그 1위 기록이며, 285피안타 역시 리그 1위이다. 1981년에는 리그 2위에 올랐으며, 1981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2. 4. 한국 프로 야구 시절
1982년 한국에 프로야구가 출범하자 이듬해 3월 MBC 청룡의 초청으로 17년 만에 귀국했다. 불규칙한 일정 탓에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당해 고생하면서 빠른 공보다는 컨트롤 위주의 투구를 했다.[17] 1983년 3월 18일 MBC 청룡에 입단, 새로 부임했던 김동엽 감독과 훈련 방식 차이로 갈등을 겪었다.[18] 8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1984년에는 오른쪽 팔꿈치 부상 등의 이유로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19] 시즌 후 임의탈퇴선수로 은퇴하여 미국으로 돌아갔다. 1983년 35세의 나이로 KBO 리그 MBC 청룡에서 투수로 활약하며 15억원의 연봉을 받았으나, 8경기 1승 1패의 성적을 거두고 멕시코로 돌아갔다.3. 은퇴 이후
미국에서 일본계 2세 미국인 간호사 제인 리와 결혼한 이원국은 멕시코의 사비나스 팀 단장으로 2년간 근무하였다. 이후 손재주가 좋은 장점을 살려 텍사스 주의 샌안토니오와 오스틴에서 건축 사업가로 활동하며 삼성의 오스틴 전자공장 건물, 뉴욕주의 IBM 건물 등을 건설하며 사업가로서 크게 성공하였다. 현재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많은 사회봉사와 한인사회의 리더로 살고 있다.
4. 출신 학교
참조
[1]
뉴스
Fanáticos del deporte
http://laprensademon[...]
La Prensa de Monclova
2017-10-08
[2]
뉴스
TIEMPO DE BEISBOL
https://www.purobeis[...]
Puro Beisbol
2020-04-11
[3]
서적
Diamonds Around the Globe: The Encyclopedia of International Baseball
Greenwood Publishing Group
2005
[4]
간행물
ベースボールマガジン
2011-09
[5]
웹사이트
日本野球機構公式サイト内プロフィール
[6]
웹사이트
『週刊ベースボールONLINE』内プロフィール
[7]
웹사이트
検索結果：李源国
https://npb.jp/histo[...]
日本野球機構公式サイト
[8]
서적
日本プロ野球80年史
[9]
웹사이트
1965年～1969年所属選手
https://www.marines.[...]
千葉ロッテマリーンズ公式サイト
[10]
서적
日本プロ野球歴代全選手写真名鑑
ベースボール・マガジン社
2015-04-15
[11]
웹사이트
KBO 홈페이지
http://www.koreabase[...]
[12]
뉴스
金在博(김재박) 日巨人(일거인)서스카우트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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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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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2-02-12
[19]
뉴스
원조 '풍운아', 이원국을 아시나요?
https://sports.news.[...]
일간스포츠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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