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일본의 상황후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일본의 상황후는 퇴위한 천황의 배우자를 칭하는 명칭으로, 일본 헌정 사상 처음으로 천황이 퇴위하면서 새롭게 만들어졌다. 칭호 결정 과정에서 황실 전범에 규정된 '황태후' 대신 '상황후'를 사용하기로 결정되었는데, 이는 '황태후'가 과부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점과, 헌정 사상 첫 퇴위라는 점을 고려하여 "역사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상황후'는 중국 전조의 황후에게 사용된 사례가 있으나, 일본에서는 이전까지 사용된 적이 없는 칭호이다. 이에 대해, 역사적 선례를 따라 '황태후'나 '태후'를 사용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도 존재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일본의 황실 - 여원 (칭호)
    여원은 황족 여성이나 황후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본래 황족 부인에 대한 존칭이었으나 점차 확대되었으며, 특히 일본 헤이안 시대부터 가마쿠라 시대에는 정치에 깊이 관여하기도 했던 칭호이다.
  • 신위 - 친왕
    친왕은 황제의 친족, 특히 적출 남성에게 부여된 칭호로,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 사용되었으며 각 국가의 역사적 배경과 정치 체제에 따라 의미와 권한이 달랐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폐지되었다.
  • 신위 - 내친왕
    내친왕은 일본 황족 여성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천황의 딸이나 손녀 등 직계 비속의 적출 2촌 이내 여성에게만 사용되며, 남성 황족은 친왕이라 칭하고 천황이나 황태자의 딸인 내친왕에게는 〇宮라는 칭호가 추가로 주어진다.
일본의 상황후
기본 정보
상황후기
상황후기
명칭상황후
로마자 표기Jōkōgō
영어 명칭Empress Emerita
개요
지위상황 아키히토황후
취임일2019년 (令和 원년) 5월 1일
현임미치코
설치 근거천황의 퇴위 등에 관한 황실전범 특례법
스타일
경칭폐하
영어 경칭Her Majesty the Empress Emerita
거처
현재선동 어소(아카사카 어용지、현:동궁 어소)
이전후키아게 선동 어소(현:황거 어소)
선동 가리어소(다카나와 황족 저택)
기관
관련 기관궁내청
웹사이트궁내청

2. 칭호 결정의 경위

퇴위한 천황의 배우자 칭호 결정의 경위에 관해서는, 역사적으로 황후를 유지한 사례나, 황태후로 한 사례 등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초에는 황실 전범에 규정이 있는 "황태후"를 칭호로 사용하는 안도 있었다. 그러나, 고준 황후 등의 이미지로 현대에서는 미망인의 인상이 강한 "황태후"를, 퇴위한 천황의 배우자의 칭호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사람도 있었다. 천황의 공무 부담 경감 등에 관한 유식자 회의의 멤버인 야마우치 마사유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물러나신 천황의 배우자의 칭호로서, 사실은 황태후가 적합하다. 그러나 미망인(배우자인 남편과 사별한 여성)이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하고, 전후 정부 관보의 영어판에도 "황태후는 남편을 잃은 황후를 가리킨다"라고 쓰여져 있다[6]。솔직히 말해서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7]。"

상기 사정에 더해, 천황의 퇴위가 헌정 사상 처음이라는 점에서 "역사에 끌려갈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8][9]。현행 황실 전범에서는 민간 출신으로 혼인에 의해 황족의 신분을 취득한 여성의 칭호는 "황후"·"친왕비" (황태자비 포함)·"왕비" 등, 천황 및 황위 계승권을 가진 남성 황족(친왕·왕)의 칭호와 후, 비를 조합한 것이며, 미치코 님(구 성씨: 쇼다)도 최초의 민간 출신이므로, 이에 맞춰 유식자 회의는 그 책임 하에 새롭게 창작한 "상황후"를 사용해야 한다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렸다[10]。그 후, 정부의 법안에 근거한 천황의 퇴위 등에 관한 황실 전범 특례법이 국회에서 가결되어, "상황"과 "상황후"의 칭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결정되었다.

덧붙여, "상황후"라는 칭호 자체는 중국 전조의 소무제의 황후인 근월광(킨 겟코)의 때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경우 태상황의 후가 아닌 삼후 병립의 경우에 소무제의 일 황후로서의 의미로 가호되었다. 따라서 그녀 "상황후" 외에 "우황후" "좌황후"가 황후로서 병존하고 있다.

2. 1. 황태후 사용론

사가 천황의 황후 타치바나노 카치코는 남편인 사가가 동생인 준와 천황에게 양위하여 태상천황이 되자, 준와 천황으로부터 황태후 칭호를 받았다.[12] 이처럼 '황태후'는 역사적으로 태상천황의 배우자를 칭하는 데 사용된 사례가 있으며, 본래 미망인이라는 의미는 없었다.[12][17]

사가 천황의 황후, 타치바나노 카치코


그러나 메이지 이후에 생겨난 미망인이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황태후'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존재한다.[17] 산케이 신문은 사설에서 "전통에 기초한 황실의 제도는, 새로운 칭호보다 역사의 연결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황태후"를 지지했다.[13] 고바야시 요시노리는 "상황후"를 "역사적으로 사용된 적이 없는 완전히 조어"라고 비판하며, "역사적으로 사용되어 온 "태상천황"과 "황태후"를 사용하면 된다"고 주장했다.[14] 쿠라야마 미츠루는 "고작 150년도 안 되는 메이지 이후의 역사만으로 말해서 무엇을 하겠는가"라고 강한 불만을 표하며, "'황태후'라는 호칭이 이미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상황후'와 같은 새로운 호칭을 만든 것은, 황실의 전통을 파괴하는 행위와 같다"라고 비판했다.[15][16]

'황태후' 사용론자들은 퇴위 후의 천황 칭호에 대해서도 '상황'이 아닌 '태상천황'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13][14][15]

2. 2. 태후 사용론

'태후'는 황태후의 약칭으로, 헤이안 시대에 사용된 사례가 있다. 『일본삼대실록』 조간 2년 5월 11일 조항에는 쇼시 내친왕을 가리켜 "'''준와 태후''', 원내에서 제회를 열어…법화경을 강독하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한시 여왕은 "'''쇼타이의 태후'''"(『호쿠잔쇼』 인용 "외기기"), 후지와라 온시는 "'''엔기의 태후'''"(『교쿠요』 겐큐 원년(1190년) 4월 26일 조항)라고 기록되어 있다.[17]

구조 가네자네의 일기 『교쿠요』겐큐 원년(1190년) 4월 26일 조항. 오른쪽 아래에 "엔기 태후온시"라고 적혀 있다


이러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태상천황"의 약칭인 "상황"을 정식 칭호로 한다면, 마찬가지로 "태후"를 채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17] "태상천황"이면 "황태후", "상황"이면 "태후"의 조합을 제창하는 입장으로, 토코로 이사오 등이 이러한 입장을 취한다.

3. 반대 의견

상황후는 일본 역사상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칭호이므로,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이 존재한다.[11] 양위한 천황(태상천황)의 후(后)의 칭호로는 역사적으로 황후를 유지한 예나 황태후로 한 예 등이 있었다. 천황의 후는 천황후가 아닌 황후이므로, "완전히 짝을 이루지 않는 칭호라도 문제없다"는 지적이 있다.[11] 반대파의 다수는 역사적으로 사용되어 온 황태후 또는 그 약칭인 태후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11]

4. 한국의 관점

참조

[1] 웹사이트 Their Majesties the Emperor Emeritus and Empress Emerita https://www.kunaicho[...] 宮内庁 2023-03-14
[2] 웹사이트 ご称号とお代替わりの基本用語 https://www.kunaicho[...] 宮内庁 2019-04-10
[3] 뉴스 Explainer: Key ceremonies in Japan's imperial succession https://jp.reuters.c[...] 2023-03-14
[4] 뉴스 「生前退位」は「歴史の書物にない表現」 皇后さま、違和感表明 NHKの反応は… https://news.yahoo.c[...] 2017-09-05
[5] 뉴스 上皇の英語表現、「Emeritus」と名誉職を明記へ https://www.asahi.co[...] 2023-03-14
[6] 문서 皇太后
[7] 인터뷰 新称号、正しい理解に配慮=天皇退位・山内昌之東大名誉教授インタビュー http://jiji.com/jc/a[...] 2023-03-14
[8] 뉴스 「皇太后は未亡人の意味合い」 称号は「上皇后」に http://www.asahi.com[...] 2017-06-27
[9] 문서
[10] 보고서 最終報告 https://www.kantei.g[...] 天皇の公務の負担軽減等に関する有識者会議 2017-08-01
[11] 웹사이트 今上陛下の退位=譲位は当然「国の儀式」として http://tokoroisao.jp[...] 2017-04-24
[12] 서적
[13] 뉴스 譲位の最終報告 伝統を大切に法案整えよ https://www.sankei.c[...] 2017-06-20
[14] 웹사이트 「上皇」「上皇后」略称ばっかりの特例法 https://yoshinori-ko[...] 2017-04-07
[15] 뉴스 安倍晋三が“皇室に弓を引いた”蘇我入鹿と並んだ日…「上皇后」とは? https://nikkan-spa.j[...] 2023-03-14
[16] 뉴스 退位後の皇后の呼称「上皇后」としたのは伝統破壊と識者指摘 https://www.news-pos[...] 2019-05-11
[17] 웹사이트 譲位後の天皇は「上皇」、皇后は「太后」の論拠 http://tokoroisao.jp[...] 2017-04-14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