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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의 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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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금성의 황혼》은 푸이의 개인 교사였던 레지널드 존스턴이 쓴 책으로, 1934년 영국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이 책은 청나라 황실의 마지막 모습과 신해혁명 이후의 격동기를 기록하고 있으며, 1987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 마지막 황제의 원작이 되었다. 존스턴은 청나라 조정의 정치 구조와 주요 인물들에 대한 일화를 제공하며, 특히 내무부에 대한 관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한국어 번역본은 여러 종이 있으며, 일본어 번역본은 번역 과정에서 원문의 내용 생략 및 오역 논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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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의 황혼 - [서적]에 관한 문서
도서 정보
제목자금성의 황혼
원제Twilight in the Forbidden City
번역가김성배
저자레지널드 존스턴
국가영국
언어영어
주제중국사
장르회고록
출판사빅토르 골란츠 출판사
발행일1934년
페이지 수486쪽

2. 책의 내용 및 구성

원제는 'Twilight in the Forbidden City'이며, 1934년 영국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푸이의 개인 교사였던 레지널드 존스턴이 직접 보고 겪은 청나라 황실의 마지막 모습과 신해혁명 이후의 격동기를 기록하고 있다. 1931년에는 푸이가 직접 서문을 썼다.[2]

이 책은 1898년 무술변법부터 1931년 만주사변까지를 다루며, 청나라중화민국, 그리고 푸이 주변의 정세를 기록한 중요한 사료이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1987년작 영화 마지막 황제는 이 책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3]

1934년 12월 빅터 골란츠에서 출판된 네 번째 인쇄본에서는 펼쳐진 부채(448–9쪽)와 같은 추가 정보가 개발되었고, 차오쿤의 억류(381쪽) 및 캉유웨이의 국외 탈출(17쪽)과 같은 역사적 중요 부분들이 수정되었다.[5]

2. 1. 역사적 배경

신해혁명(1911년) 이전 청나라 조정의 마지막 날들에 대한 많은 일화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주요 인물들에 대한 묘사와 함께, 청나라 조정의 정치 구조, 특히 내무부에 대한 관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1]

이 책은 1898년 무술변법부터 1931년 만주사변까지 언급하며, 당시의 청나라중화민국, 푸이 황제 주변의 정세를 기록한 제1급 사료이다. 캉유웨이의 국외 탈출(17쪽)과 같은 역사적 중요 부분들이 수정되기도 하였다.[5]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46년 5월에 개정된 극동 국제 군사 재판에서는 변호인 측에서 자료로 제출했지만,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채 검찰 측에 의해 기각되어 재판 자료로 채택되지 않았다.

2. 2. 주요 등장인물


  • '''푸이''':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이자, 만주국의 황제였다. 존스턴은 푸이의 개인 교사로서 그의 성장 과정과 황제로서의 삶, 그리고 몰락 이후의 행적을 상세히 기록했다.[1]
  • '''레지널드 존스턴''': 이 책의 저자이자 푸이의 영국인 스승이었다. 그는 청나라 황실에서 푸이의 교육을 담당하며 궁정 내부의 생활과 정치적 상황을 가까이에서 목격했다.[1]
  • '''캉유웨이''': 청나라 말기의 개혁 사상가이자 정치가였다. 무술변법을 주도했으나 실패 후 해외로 망명했다. 이 책에서는 캉유웨이의 활동과 그가 당시 정세에 미친 영향에 대한 평가가 언급된다.[4]
  • '''차오쿤''': 중화민국 초기의 군벌이자 정치가였다. 존스턴은 차오쿤의 억류 사건을 통해 당시 군벌 정치의 혼란상을 보여준다.[4]

2. 3. 청나라 황실과 정치 구조

존스턴은 신해혁명 이전 청나라 조정의 마지막 날들에 대한 많은 일화들을 제공한다. 그는 그 사건들의 주요 인물들을 알고 있었고, 청나라 조정의 정치 구조, 특히 내무부에 대한 그의 관찰은 역사적으로 중요하다.[1]

내무부는 청나라 황실의 재정과 일상사를 담당하던 기관이었다. 존스턴은 내무부의 역할과 황실 내 권력 구조를 상세히 설명한다.[3]

3. 판본 및 번역 논쟁

《Twilight in the Forbidden City영어》는 여러 판본으로 출간되었으며, 번역 과정에서 논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어 번역본은 원문의 특정 내용이 생략되거나 윤색되었다는 논란이 있다.

일본어 번역의 경우, 이와나미 문고판은 원서의 절반 가량을 생략했는데, 역자들은 "주관적인 색채가 강한 전사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2] 그러나 생략된 부분에는 청조에 대한 긍정적 묘사, 만주의 중요성, 푸이일본 의존, 만주국 건국 관련 내용 등 중요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었다.

와타나베 쇼이치는 이와나미 문고판이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을 고려하여 중요 부분을 삭제한 "비양심적인 간행본"이라고 비판하며, 원작자에 대한 저작인격권 침해라고 주장했다.[3][4] 그는 쇼덴샤판 완역본을 통해 이와나미 문고판이 생략한 부분을 복원하고, 도쿄 재판과 이와나미 문고가 은폐한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했다.

3. 1. 판본 정보


  • 레지날드 F. 존스턴, 《자금성의 황혼》(Twilight in the Forbidden City), 빅터 골란츠 주식회사, 1934년 3월 (초판), 486쪽.
  • 레지날드 F. 존스턴, 《자금성의 황혼》(Twilight in the Forbidden City), 빅터 골란츠 주식회사, 1934년 12월 (제4판)[5]
  • 레지날드 F. 존스턴, 《자금성의 황혼》(Twilight in the Forbidden City),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 1985, 486쪽.
  • 레지날드 F. 존스턴, 《자금성의 황혼》(Twilight in the Forbidden City), Amereon House, 1995년 9월 (Hardcover), 542쪽, ISBN 0848813901.
  • 레지날드 F. 존스턴, 《자금성의 황혼》(Twilight in the Forbidden City), 소울 케어 출판, 2008년 3월 (개정 및 삽화 추가된 4판) (Paperback), 488쪽, ISBN 978-0968045954, 보너스 미공개 챕터 포함.


1934년 12월에 발행된 제4판은 초판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이 수정 및 추가되었다.

  • 부채 사진 교체
  • 캉유웨이의 망명지에 관한 기술
  • 펑위샹에게 감금된 차오쿤에 관한 기술
  • 량치차오의 말에 대해 "나는 그의 제안에 따라 이 책을 집필했다"라는 문장 삽입

3. 2. 한국어 번역

돌베개에서 2008년 김성배 번역으로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한국어 번역본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번역 과정에서 원문의 특정 내용이 생략되거나 윤색되었다는 논란이 있다.

3. 3. 일본어 번역 및 논쟁

이와나미 문고판은 원서의 전체 26장 중 절반 가량을 생략했다. 역자들은 "주관적인 색채가 강한 전사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생략된 부분에는 당시 중국인이 공화제를 원하지 않고 청조를 인정했다는 내용, 만주가 청조의 고향이라는 점, 자금성에서 쫓겨난 푸이일본 공사관에 의지했다는 점, 만주국 황제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2]

와타나베 쇼이치는 이와나미 문고판이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을 고려하여 중요 부분을 삭제한 "비양심적인 간행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생략된 부분이야말로 청조 건국, 만주족의 역사, 푸이와 일본의 관계 등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1급 자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나미 문고판의 오역을 지적하며, 특히 "the last person" 구문을 잘못 해석하여 원문의 의미를 정반대로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이는 단순한 어학력 부족을 넘어 독자를 오도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원작자에 대한 저작인격권 침해라고 덧붙였다.[3][4]

나카야마 오사무가 번역하고 와타나베 쇼이치가 감수한 쇼덴샤판은 이와나미 문고판에서 생략된 부분을 모두 포함한 완역본을 표방한다. 쇼덴샤판은 "전전의 시나와 만주, 일본의 관계를 아는 제1급 자료의 완전 번역. 『도쿄 재판』과 『이와나미 문고』가 봉쇄한 역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와나미 문고판 미수록 장을 포함한 원저 전 26장을 완전 수록"했다고 홍보했다.

이 외에도 아라키 타케유키, 이와쿠라 미츠테루 등 여러 번역자에 의한 일본어 번역본이 존재한다.

4. 영향 및 평가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1987년 영화 마지막 황제는 이 책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영화에서 저자 존스턴은 피터 오툴이 연기했다.[1]

1946년 5월에 열린 극동 국제 군사 재판에서 변호인 측은 이 책을 자료로 제출했지만, 검찰 측은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기각했다.

이 책은 1898년무술변법부터 1931년의 만주 사변까지, 청나라 말기부터 중화민국 초기, 그리고 만주국 시기까지의 역사를 다루는 중요한 1차 사료로 평가받는다. 특히, 존스턴이 직접 겪은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쓰여져 당시 청나라중화민국, 푸이 황제 주변의 정세에 대한 생생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존스턴은 신해혁명 이전 청나라 조정의 마지막 날들에 대한 많은 일화들을 제공하며, 사건의 주요 인물들을 알고 있었고, 청나라 조정의 정치 구조, 특히 내무부에 대한 그의 관찰은 역사적으로 중요하다.[3]

다만,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주관적인 판단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은 비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1934년 12월 빅터 골란츠에서 출판된 네 번째 인쇄본에서는 펼쳐진 부채(448–9쪽)와 같은 추가 정보가 개발되었고, 차오 쿤의 억류(381쪽) 및 캉유웨이의 국외 탈출(17쪽)과 같은 역사적 중요 부분들이 수정되었다.[5]

참조

[1] 웹사이트 満州は日本の侵略ではない https://megalodon.jp[...] web-will 2004-11-26
[2] 문서 原書450ページ、岩波文庫本437ページ
[3] 문서 祥伝社版、監修者まえがき、11頁
[4] 서적 日本を賤しめる「日本嫌い」の日本人 いま恐れるべきはジパノフォビア 徳間書店
[5] 문서 岩波文庫版、凡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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