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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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미의 이름》은 14세기 이탈리아의 베네딕토회 수도원을 배경으로, 프란체스코회와 교황청 사이의 갈등, 살인 사건, 그리고 지식과 권력의 관계를 다룬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이다. 주인공 윌리엄 배스커빌은 수련사 아드소와 함께 수도원에서 발생한 의문의 죽음을 조사하며, 그 배후에 숨겨진 비밀 도서관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잃어버린 희극에 대한 음모를 파헤친다. 소설은 셜록 홈즈와 왓슨의 관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작품, 그리고 중세 철학을 차용하며, 지식, 종교, 웃음, 진실과 해석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다. 1986년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여러 편의 비디오 게임, 보드 게임, 그리고 2019년 미니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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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의 이름 - 장미의 이름 (영화)
1986년 장 자크 아노 감독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을 영화화한 《장미의 이름》은 14세기 이탈리아 수도원에서 숀 코네리 분)과 크리스찬 슬레이터 분)이 의문의 죽음을 조사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세자르 외국어 영화상과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 14세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 - 의천도룡기
의천도룡기는 김용의 무협 소설로, 원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의천검과 도룡도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며, 주인공 장무기가 성장하여 명교의 교주가 되어 원나라 전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미의 이름 - [서적]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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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 |
기본 정보 | |
원제 | Il nome della rosa |
로마자 표기 | Il nome della rosa |
언어 | 이탈리아어 |
장르 | 역사 미스터리 소설 |
출판사 | 봄피아니 (이탈리아) 하코트 (미국) |
출판일 | 1980년 |
영어 출판일 | 1983년 |
매체 유형 | 인쇄 (하드커버) |
페이지 수 | 512 |
ISBN | 978-0-15-144647-6 |
듀이 십진분류법 | 853/.914 19 |
미국 의회도서관 분류법 | PQ4865.C6 N613 1983 |
수상 | 메디치 외국 문학상 르 몽드 선정 20세기 최고의 책 100권 |
영화 정보 | |
영화화 | 장미의 이름 (1986년) |
미니시리즈 정보 | |
미니시리즈화 | 장미의 이름 (2019년) |
기타 | |
관련 문서 | 장미의 이름 (동음이의) |
2. 줄거리
프란체스코 수도회 수도사이자 과거 종교재판관이었던 바스커빌의 윌리엄은 수련사 멜크 수도원의 아드소와 함께 황제측과 교황측 사이의 회담 준비를 위해 이탈리아 북부의 한 베네딕토회 수도원에 도착한다. 수도원장은 윌리엄에게 수도원에서 발생한 의문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부탁한다.
'''배스커빌의 윌리엄''' : 주인공으로, 영국 출신의 프란체스코 수도사이다. 전직 이단심문관이었으며, 로저 베이컨의 제자이다. 수도사답지 않게 인문학보다는 자연과학과 기호학을 내세우며, 다소 거만한 면모를 보인다. 흑사병 유행기에 사망한다.
사건을 조사하는 동안 몇몇 수도사들이 추가로 사망한다. 윌리엄은 이 사건의 중심에 미궁과 같은 장서관이 있다고 판단하고, 그곳을 조사하는 한편 수도사들을 탐문한다.
윌리엄은 여러 자료를 통한 추론으로 장서관의 밀실(finis Africaela)에 들어갈 방법을 찾아낸다. 장서관의 밀실에는 윌리엄의 예상대로 부르고스의 호르헤 노(老)수도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윌리엄과 호르헤는 논쟁을 벌이고, 호르헤는 장서관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책에 불을 지른다.
불은 본관 3층의 장서관에서 시작되어 본관 전체, 그리고 다른 건물로 번져 사흘 동안 타올랐다. 기독교 최대의 장서관을 자랑하던 수도원은 결국 폐허가 된다. 아드소는 멜크 수도원으로 돌아가고, 윌리엄은 흑사병 유행기에 사망한다.
이 이야기는 아비뇽 유수 시대, 프리드리히 2세의 특사인 윌리엄이 북이탈리아의 베네딕토 수도원을 방문하며 시작된다. 윌리엄은 과거 이단심문관으로서 균형 잡힌 판단력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야기의 화자인 아드소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윌리엄과 함께 여행한다.
윌리엄의 본래 목적은 가난론 논쟁이라 불린 프란체스코회와 아비뇽 교황청 사이의 논쟁을 중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수도원에서 기이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윌리엄과 아드소는 문헌 보관소에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된다. 수도원 내에서 사망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노(老) 수도사는 이것이 계시록의 성취라고 지적한다.
프란체스코회 대표와 교황 특사 일행이 도착하지만, 논쟁은 결렬된다. 교황 특사와 함께 온 이단심문관 베르나르 기는 수도원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이 이단자의 소행이라며 이단 심문을 요구한다.
3. 주요 등장인물
'''멜크의 아드소''' : 소설의 서술자로, 베네딕토 멜크 수도원의 수련사이자 윌리엄의 제자이다.
'''포사노바의 아보''' : 수도원장으로, 토마스 아퀴나스의 시신을 들쳐업은 것으로 유명하다. 여섯 번째 피살자로, 장서관에서 기계장치에 의해 압사당한다.
'''카잘레의 우베르티노''' : 베네딕토 수도원에 망명한 전프란체스코 엄격주의파 수도사이자 윌리엄의 친구이다. 베르나르 기의 간계로 인해 살해 위협을 받아 도주하지만 2년 뒤 의문사한다.
'''오트란토의 아델모''' : 채식장인 수도사로, 베렝가리오와 동성애 관계였다. 첫 번째 피살자로, 죄의식을 이기지 못하고 낭떠러지에서 자살한다.
'''살베메크의 베난티오''' : 그리스어, 아랍어 번역가이다. 두 번째 피살자로, 독살된 뒤 돼지피 항아리에 처박힌 채 발견된다.
'''아룬델의 베렝가리오''' : 보조 사서계 수도사로, 아델모, 말라키아와 동성애 관계였다는 소문이 있다. 세 번째 피살자로, 독살된 뒤 욕장에서 발견된다.
'''장크트벤델의 세베리노''' : 본초학자로, 윌리엄과 아드소의 수사를 돕다가 시약소에서 천구의로 살해당한다.
'''힐데스하임의 말라키아''' : 사서계 수도사이다. 다섯 번째 피살자로, 금지된 책을 읽다가 독에 중독되어 죽는다.
'''웁살라의 베노''' : 수사학도로, 세베리노가 죽은 날 말라키아에 의해 보조사서로 임명된다. 장서관에 불이 나자 불을 끄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소사한다.
'''그로타페라타의 알리나르도''' : 수도원에서 가장 나이 많은 수도사이다. 윌리엄과 아드소는 그의 말에서 사건 해결에 필요한 단서를 얻는다. 불길에서 도망치는 가축들을 피하지 못하고 압사한다.
'''부르고스의 호르헤''' : 수도원에서 두 번째로 나이 많은 수도사로, 전직 사서이다. 웃음을 악마로 여기는 정신착란을 앓고 있으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를 은폐하려 수도사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모델이다.
'''바라지네의 레미지오''' : 식료계 수도사로, 베르나르 기에 의해 화형당한다.
'''살바토레''' : 꼽추이자 식료계 레미지오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수도사이다. 베르나르 기에 의해 화형당한다.
'''모리몬도의 니콜라''' : 유리 세공사로, 윌리엄의 안경을 새로 만들어 준다.
'''알렉산드리아의 아이마로''' : 고문서 필사가로, 수도원장이 외국인들의 입김에 놀아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
'''베르나르 기''' : 베르나르도 귀도니, 교황측의 사절, 이단 심문관이다.
'''체제나의 미켈레''' : 프란체스코 수도사, 윌리엄의 친구이다. 수도회들과 교황권을 중재하려다 실패하고 이단으로 몰려 도주한다.
'''노바라의 돌치노''' : 이단적인 종교단체인 '사도회'의 우두머리로, 연인 마르게리타와 화형당한다.
'''베르트란토 데 포제토''' : 교황측 사절이자 추기경이다.
4. 작품의 배경
《장미의 이름》은 14세기 베네딕토회 수도원을 배경으로, 프란체스코회와 도미니코회 사이의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 빈곤과 사도적 빈곤에 대한 교리 논쟁을 다룬다.[20][21] 이 소설의 배경은 움베르토 에코가 방문했던 피에몬테주 수사 계곡의 생 미셸 수도원에서 영감을 받았다.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루트비히 4세와 교황 요한 22세 간의 갈등, 아비뇽 유수 시대의 배경, 니콜라스 5세의 등장 등 당시의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다.[22][23][24]
베르나르 귀, 우베르티노 다 카살레 등 실존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에코의 묘사가 항상 역사적으로 정확한 것은 아니다.[25] 특히 베르나르 귀는 풍자적으로 묘사되어 역사학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25] [26] 소설 속 일부 대화는 베르나르 귀의 종교 재판관 매뉴얼인 Practica Inquisitionis Heretice Pravitatisla에서 차용되었다.[27]
수도원의 입구는 무아사크 수도원 교회의 입구와 유사하며,[28] 단테 알리기에리와 그의 ''신곡''이 언급되기도 한다. 또한 "볼로냐의 움베르토"라는 이름으로 움베르토 에코 자신에 대한 언급도 나타난다.
이야기는 7일에 걸쳐 진행되며, 각 장은 성무일과의 시과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과 그의 스승의 관계는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와 같은 탐정 소설의 전형을 따른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영향을 받은 "미궁 도서관"과 맹인 수도승 부르고스의 호르헤 등의 설정이 등장한다.
이야기는 살인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내용 외에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제2부, 보편 논쟁, 프란치스코회의 가난 논쟁과 이단 논의, 신성 로마 황제와 교황의 갈등, 종말론적 의식 등 복잡한 배경을 담고 있다. 실존 인물인 이단 심문관 베르나르 기와 프란체스코회 수사 가 등장한다. 성경과 기독교신학 인용이 많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관련 지식이 있다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기독교 역사와 웃음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계기로 관련 서적이 많이 출판되었다.
4. 1. 역사적 배경
《장미의 이름》은 14세기 베네딕토회 수도원을 배경으로, 프란체스코회와 도미니코회 사이의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 빈곤과 사도적 빈곤에 대한 교리 논쟁을 다룬다.[20][21] 이 소설의 배경은 움베르토 에코가 방문했던 피에몬테주 수사 계곡의 생 미셸 수도원에서 영감을 받았다.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루트비히 4세와 교황 요한 22세 간의 갈등, 아비뇽 유수 시대의 배경, 니콜라스 5세의 등장 등 당시의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다.[22][23][24]
베르나르 귀, 우베르티노 다 카살레 등 실존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에코의 묘사가 항상 역사적으로 정확한 것은 아니다.[25] 특히 베르나르 귀는 풍자적으로 묘사되어 역사학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25] [26] 소설 속 일부 대화는 베르나르 귀의 종교 재판관 매뉴얼인 Practica Inquisitionis Heretice Pravitatisla에서 차용되었다.[27]
수도원의 입구는 무아사크 수도원 교회의 입구와 유사하며,[28] 단테 알리기에리와 그의 ''신곡''이 언급되기도 한다. 또한 "볼로냐의 움베르토"라는 이름으로 움베르토 에코 자신에 대한 언급도 나타난다.
이야기는 7일에 걸쳐 진행되며, 각 장은 성무일과의 시과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과 그의 스승의 관계는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와 같은 탐정 소설의 전형을 따른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영향을 받은 "미궁 도서관"과 맹인 수도승 부르고스의 호르헤 등의 설정이 등장한다.
이야기는 살인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내용 외에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제2부, 보편 논쟁, 프란치스코회의 가난 논쟁과 이단 논의, 신성 로마 황제와 교황의 갈등, 종말론적 의식 등 복잡한 배경을 담고 있다. 실존 인물인 이단 심문관 베르나르 기와 프란체스코회 수사 가 등장한다. 성경과 기독교신학 인용이 많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관련 지식이 있다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기독교 역사와 웃음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계기로 관련 서적이 많이 출판되었다.
4. 2. 철학적 배경
프란체스코회와 교황청의 갈등은 프란체스코회 총장 체세나의 미켈레를 비롯한 간부들이 아비뇽을 방문했으나, 교황청의 대응에 의문을 품고 신성 로마 제국 영토인 독일로 도망침으로써 결렬되었다. 이들 중에는 보편 논쟁에서 유명론 측의 대표적인 논객인 오컴의 윌리엄도 포함되어 있었다.
오컴의 윌리엄은 "오컴의 면도날"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근대적인 합리적 사고와 경험적 과학적인 인식론을 지향했다. 그는 바스카빌의 윌리엄의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보편 논쟁은 중세에 존재했던, 무엇이 실재하는가에 대한 철학적 논쟁이다. 실재론은 사물의 종류의 관념(에이도스)이 실재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오컴의 윌리엄 등 유명론의 입장에서는 실재하는 것은 개별적인 사물이며, 종류의 보편적 관념은 "이름(nomen)"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장미"라는 사물 또는 종류 관념을 예로 들면, "그 장미의 그 이름"이란 "그 이름"이 보편적 관념으로 실재하는가, 아니면 "그 장미"가 구체적인 사물로 실재하며 "그 이름"은 형식에 불과한가 하는 문제이다. 오컴의 윌리엄과 바스카빌의 윌리엄은 후자의 입장이다. 그러나 멜크의 아드소는 말년에 스승의 가르침에 반하여 "그 이름"이 실재한다는 실재론의 입장으로 전향했음이 소설 마지막 페이지에서 시사된다.
소설 마지막의 라틴어 구절 `/stat rosa pristina nomine, nomina nuda tenemus./`는 중세의 보편 논쟁의 맥락에 놓이게 된다. 또한, 바스카빌의 윌리엄에게는 20세기 분석철학의 사상과 유사한 내용,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말 인용과 비슷한 표현이 등장한다. 분석철학은 중세의 보편 논쟁 문제를 20세기에 계승한 사상이다.
작품은 "원초에, 말씀이 있었다" (『요한 복음서』1장 1절)로 시작하여, 필사실에 원고를 남기고 아드소가 방을 나서는 설명, 그리고 마지막 라틴어 구절로 끝맺는다. "원초의 장미(rosa pristina)"와 "벌거벗은 이름(nomina nuda)" 등 말씀과 실재, 기호와 세계 질서의 관계를 둘러싼 이야기가 구축되어 있다.
5. 주요 테마
에코는 기호학 교수였으며, 다층적인 의미로 풍성해진 세계를 만들기 위해 메타서사, 부분적 허구화, 그리고 언어적 모호성의 기법을 사용했다. 중심적인 살인 미스터리의 해결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희극에 관한 책의 내용에 달려 있는데, 이 책은 분실되었다. 이에도 불구하고 에코는 그 내용을 추측하고 등장인물들이 그에 반응하도록 한다. 이처럼 분실되고 억압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익살스러움, 비영웅적이고 회의적인 것을 미학적으로 다룬 책이라는 모티프를 통해 에코는 관용을 호소하고 독단적이거나 자급자족적인 형이상학적 진리에 반대하는 역설적인 주장을 펼친다. 이러한 시각은 마지막 장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난다.[2] 이러한 맥락에서 결말은 사상 소설을 흉내내는데, 윌리엄은 이성, 탐구, 논리적 추론, 경험주의, 그리고 인간 정신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반면, 조르지는 독단성, 비판적 태도, 그리고 도서관의 비밀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외부 세계, 수도원의 다른 수도사들을 포함하여,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감추려는 추구를 대표한다.
《장미의 이름》은 포스트모더니즘 작품으로 묘사되어 왔다.[3] 소설 속 인용구인 "책은 항상 다른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모든 이야기는 이미 들려진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모든 텍스트가 외부 현실이 아닌 다른 텍스트를 끊임없이 지칭한다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사상을 언급하는 동시에, 책의 인용과 구절이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데 본질적으로 필요했다는 중세적 개념을 상기시킨다. 소설은 아이러니로 끝맺는다. 에코가 그의 《장미의 이름에 대한 후기》에서 설명했듯이, "거의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고 탐정은 패배했다."[4] 우연과 실수를 통해 중심 미스터리를 부분적으로 풀어낸 후, 바스커빌의 윌리엄은 탈진하여 "아무런 패턴도 없었다"고 결론짓는다. 따라서 에코는 최종성, 확실성, 의미에 대한 근대주의적 추구를 뒤집어, 명목상의 플롯, 즉 탐정 소설의 플롯을 깨뜨리고, 일련의 죽음이 다중 원인, 사고의 혼란스러운 패턴을 따르며, 주장하건대 본질적인 의미 없이 남겨둔다.[3]
이 소설의 원제는 이탈리아어로 「Il Nome della Rosa」이며, 영어로는 「The Name of the Rose」이다. ‘薔薇(rosa)’와 ‘名前(nome)’ 모두 정관사가 붙어 있다. 소설은 /stat rosa pristina nomine, nomina nuda tenemus./라는 라틴어 구절로 끝맺는다. 이는 모를레의 베르나르의 설교시 한 구절이며, 소설 후반부에서는 베르나르의 시구가 여러 차례 인용된다.
가장 단순하게는, 「장미의 이름」이란 메르크의 아드소가 첫눈에 반해 평생 유일한 연인이 된, 이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이름이 명시되지 않은 농민 소녀의 이름을 가리킨다고 해석된다. 하지만 마지막 구절이 매우 다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해석이 존재한다.
라틴어 구절은 형식적으로 직역하면 「옛 장미는 이름에 머물고, 우리는 벌거벗은 이름을 갖는다」 정도의 의미가 되지만, 베르나르 자신의 시 안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소설 속에서도 다의적인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이 시는 요한 후이징가 『중세의 가을』에 인용되어 있으며, 시 전체 내용은 『중세의 가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프란치스코회와 교황청의 갈등은 프란체스코회 총장 체세나의 미켈레를 비롯한 간부들이 논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아비뇽을 방문했으나, 교황청의 대응에 의문을 품은 그들이 하룻밤 사이에 아비뇽을 탈출하여 당시 신성 로마 제국 영토인 독일로 도망침으로써 최종적으로 결렬되었다. 이때 탈출한 사람들 중에는 당시 보편 논쟁에서 유명론 측의 대표적인 논객으로 알려진 오컴의 윌리엄도 포함되어 있었다(이후 교황청은 미켈레를 해임하고 프란체스코회에 새로운 총장을 선출시켜 두 명의 총장이 공존하는 상황이 되었다).
오컴의 윌리엄은 논리 사고에서의 "오컴의 면도날"로 잘 알려져 있듯이, 근대적인 합리적 사고와 경험적 과학적인 인식론을 지향했다. 따라서 오컴의 윌리엄은 바스카빌의 윌리엄의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보편 논쟁은 중세에 존재했던, 무엇이 실재하는가에 대한 철학적 논쟁으로, 간단히 말해 사물(race)에 대해 그 종류의 관념, 즉 종류의 에이도스(형상)가 실재하는 것이 "실재론"의 입장이고, 이에 대해 오컴의 윌리엄 등 "유명론"의 입장에서는 실재하는 것은 개별적인 사물(race)이며, 종류의 보편적 관념, 즉 에이도스는 "명(nomen)"에 불과하다는 생각이었다.
이 사물의 종류 관념과 개별 사물의 관계를 "장미(rosa)"라는 사물 또는 종류 관념으로 생각해 보면, "그 장미의 그 이름(Il Nome della Rosa)"이란 "그 이름"이 보편적 관념으로 실재하는가, "그 장미(薔薇)"가 구체적인 사물로 실재하며 "그 이름"은 형식에 불과한가 하는 문제이다. 오컴의 윌리엄은 후자의 입장이며, 따라서 바스카빌의 윌리엄도 수사학의 입장으로 후자이다. 그러나 멜크의 아드소는 말년에 이르러 스승의 가르침에 반하여 "그 이름"이 실재한다는 즉, 실재론의 입장으로 전향한 취지가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시사되고 있다.
`/stat rosa pristina nomine, nomina nuda tenemus./`라는 소설 마지막의 라틴어 구절이 여기서 중세의 보편 논쟁의 맥락에 놓이게 된다. 또한 시대착오이지만, 저자 에코는 바스카빌의 윌리엄에게 20세기 분석철학의 사상과 유사한 내용을 이야기하게 하고 있으며,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말 인용과 비슷한 표현이 등장한다. 분석철학은 중세의 보편 논쟁 문제를 20세기에 계승한 사상이다.
에코의 소설의 "틀"을 벗어난 사실상의 "시작" 부분은 "처음에(원초에), 말씀이 있었다(In principio erat verbum.)" (『요한복음서』1장 1절)이며, "마지막"은 필사실에 원고를 남기고 아드소가 방을 나서는 설명이며, 그리고 마지막 마지막에 위의 라틴어 구절이 놓여 있다. "원초의 장미(rosa pristina)"란 무엇이며, "벌거벗은 이름(nomina nuda)"이란 무엇인가, 작품은 말씀과 실재의 관계를 둘러싸고, 기호와 세계 질서의 관계를 둘러싸고, 장대한 "장미의 이름" 이야기를 구축하고 있다.
5. 1. 지식과 권력
aedificiumla에 위치한 수도원 도서관은 3층 구조로, 지하층에는 부엌과 식당이, 1층에는 사경실이, 최상층에는 도서관이 있다.[5] 아래 두 층은 누구나 출입할 수 있지만, 최상층 도서관에는 사서만 출입할 수 있다. 사경실은 책 목록을 보관하고 원고를 읽고 복사하는 곳으로, 책을 읽고 싶은 수도사는 사서에게 요청을 보내고 사서가 요청이 정당하다고 판단하면 사경실로 책을 가져온다. 도서관은 미궁 형태이며, 그 비밀은 사서와 부사서만 알고 있다.[6]aedificiumla는 네 방위에 네 개의 탑을 가지고 있으며, 각 탑의 최상층에는 중앙 방을 둘러싸고 바깥쪽에 7개의 방이 있다. 외벽에는 또 다른 8개의 방이 있고, 미궁 중앙에는 16개의 방이 있어 도서관에는 총 56개의 방이 있다.[7] 각 방에는 요한계시록의 구절이 적힌 두루마리가 있고, 구절의 첫 글자는 해당 방에 해당하는 글자이다.[8] 인접한 방의 글자를 함께 읽으면 지역의 이름이 나오며 (예: 서쪽 탑의 히베르니아), 그 방에는 그 지역의 책들이 있다.
지리적 지역은 다음과 같다.
- Fons Adaela ('지상낙원')에는 성경과 주석이 있으며, 동쪽 탑에 위치한다.
- Acaiala (그리스, 북동쪽)
- Iudaeala (유대, 동쪽)
- Aegyptusla (이집트, 남동쪽)
- Leonesla ('남쪽')에는 아프리카의 책들이 있으며, 남쪽 탑에 위치한다.
- Yspaniala (스페인, 남서쪽 외곽)
- Romala (이탈리아, 남서쪽 내부)
- Hiberniala (아일랜드, 서쪽 탑)
- Galliala (프랑스, 북서쪽)
- Germaniala (독일, 북쪽)
- Angliala (잉글랜드, 북쪽 탑)
두 개의 방에는 글자가 없다. 하나는 제단이 있는 가장 동쪽의 방이고, 다른 하나는 남쪽 탑의 중앙에 있는 finis Africaela로, 가장 삼엄하게 보호되는 책들이 있으며 비밀문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다. 도서관의 입구는 동쪽 탑의 중앙 방에 있으며, 계단으로 사경실과 연결되어 있다.[9]
5. 2. 종교와 이성
프란체스코회와 교황청의 갈등은 프란체스코회 총장 체세나의 미켈레를 비롯한 간부들이 아비뇽을 탈출하여 신성 로마 제국 영토인 독일로 도망침으로써 결렬되었다. 이들 중에는 보편 논쟁에서 유명론 측 대표 논객인 오컴의 윌리엄도 포함되어 있었다.오컴의 윌리엄은 "오컴의 면도날"로 알려져 있듯이, 합리적 사고와 경험적 과학 인식을 지향하여 바스커빌의 윌리엄의 모델이 되었다.
보편 논쟁은 무엇이 실재하는가에 대한 철학적 논쟁으로, 실재론은 사물의 종류, 즉 에이도스(형상)가 실재한다고 보았고, 유명론은 개별 사물이 실재하며 종류의 보편 관념은 "이름"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장미의 이름"은 "그 이름"이 보편적 관념으로 실재하는지, 아니면 "그 장미"가 구체적 사물로 실재하고 "그 이름"은 형식에 불과한지의 문제이다. 오컴의 윌리엄과 바스커빌의 윌리엄은 후자의 입장이나, 멜크의 아드소는 말년에 실재론으로 전향했다.
소설 마지막 라틴어 구절 `/stat rosa pristina nomine, nomina nuda tenemus./`는 중세 보편 논쟁의 맥락에서, 말씀과 실재, 기호와 세계 질서의 관계를 다룬다.
5. 3. 웃음과 권위
5. 4. 진실과 해석
프란체스코회와 교황청의 갈등은 프란체스코회 총장 체세나의 미켈레를 비롯한 간부들이 아비뇽을 탈출하여 신성 로마 제국 영토인 독일로 도망침으로써 결렬되었다. 이들 중에는 보편 논쟁에서 유명론 측의 대표적인 논객인 오컴의 윌리엄도 포함되어 있었다.오컴의 윌리엄은 "오컴의 면도날"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근대적인 합리적 사고와 경험적 과학적인 인식론을 지향했다.
보편 논쟁은 무엇이 실재하는가에 대한 철학적 논쟁으로, 실재론은 사물의 종류 관념(형상)이 실재한다고 보았고, 유명론은 개별적인 사물이 실재하며 종류의 보편적 관념은 이름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장미의 이름"은 "그 이름"이 보편적 관념으로 실재하는가, "그 장미"가 구체적인 사물로 실재하며 "그 이름"은 형식에 불과한가 하는 문제를 제기한다. 오컴의 윌리엄과 바스카빌의 윌리엄은 후자의 입장인 반면, 멜크의 아드소는 말년에 실재론의 입장으로 전향했음이 소설 마지막 페이지에서 시사된다.
소설 마지막의 라틴어 구절(`/stat rosa pristina nomine, nomina nuda tenemus./`)은 중세 보편 논쟁의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바스카빌의 윌리엄은 20세기 분석철학의 사상과 유사한 내용을 이야기하며,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말 인용과 비슷한 표현이 등장한다.
작품은 말씀과 실재, 기호와 세계 질서의 관계를 둘러싸고 "장미의 이름" 이야기를 구축하고 있다.
6. 작품의 영향 및 평가
주인공 윌리엄 배스커빌이라는 이름은 허구의 탐정인 셜록 홈즈(『바스커빌가의 헐렁개』 참조)와 윌리엄 오컴을 연상시킨다. 수도사 아드소 멜크라는 이름은 멜크 수도원을 가리키며, 셜록 홈즈 이야기의 화자 왓슨을 연상시킨다.[16]
시각장애인 사서인 부르고스의 호르헤는 아르헨티나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를 암시한다. 보르헤스는 말년에 시각장애인이었고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 관장이었다. 그의 단편 소설 "바벨의 도서관"은 비밀 도서관에 대한 영감을 주었다.[17] 보르헤스의 "비밀의 기적"에는 시각장애인 사서가 등장하며, 미궁, 거울, 종파, 알 수 없는 원고 등 보르헤스 작품의 여러 주제들이 『장미의 이름』에 사용되었다.
결말은 보르헤스의 단편 소설 "죽음과 나침반"에서 탐정이 살인자의 행동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고, 살인자가 이를 이용해 탐정을 함정에 빠뜨리는 내용과 유사하다. 다만, 『장미의 이름』에서 탐정은 범죄를 해결한다.
"독약이 든 페이지" 모티프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라 렌 마르고/라 랭 마르고프랑스어(1845)와 디노 리시의 영화 일 조베디/일 조베디it(1963)에 등장한다.[18] 비슷한 이야기는 중국 소설 『금병매』에도 나온다.
러디어드 키플링의 단편 소설 "알라의 눈"은 광학, 원고 조명, 음악, 의학, 사제의 권위, 교회의 과학적 발견과 자유로운 사상에 대한 태도 등 여러 주제를 다루며, 부르고스의 존이라는 인물도 등장한다.
에코는 19세기 이탈리아 소설가 알레산드로 만초니의 『약혼자』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등장인물의 동기와 행동이 시대에 충실하고 역사를 더 잘 이해하게 해주는 역사 소설의 예시로 언급했다.[19]
책에는 진짜와 가짜가 섞인 라틴어 인용구가 나오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과 프라티첼리와 관련된 천년왕국주의 이단에 대한 논의가 등장한다. 비트겐슈타인을 포함한 여러 철학자들이 언급된다.
6. 1. 문학적 영향
주인공 윌리엄 배스커빌이라는 이름은 허구의 탐정인 셜록 홈즈(『바스커빌가의 헐렁개』 참조)와 윌리엄 오컴을 연상시킨다. 수도사 아드소 멜크라는 이름은 멜크 수도원을 가리키며, 셜록 홈즈 이야기의 화자 왓슨을 연상시킨다.[16]시각장애인 사서인 부르고스의 호르헤는 아르헨티나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를 암시한다. 보르헤스는 말년에 시각장애인이었고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 관장이었다. 그의 단편 소설 "바벨의 도서관"은 비밀 도서관에 대한 영감을 주었다.[17] 보르헤스의 "비밀의 기적"에는 시각장애인 사서가 등장하며, 미궁, 거울, 종파, 알 수 없는 원고 등 보르헤스 작품의 여러 주제들이 『장미의 이름』에 사용되었다.
결말은 보르헤스의 단편 소설 "죽음과 나침반"에서 탐정이 살인자의 행동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고, 살인자가 이를 이용해 탐정을 함정에 빠뜨리는 내용과 유사하다. 다만, 『장미의 이름』에서 탐정은 범죄를 해결한다.
"독약이 든 페이지" 모티프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라 랭 마르고프랑스어(1845)와 디노 리시의 영화 일 조베디it(1963)에 등장한다.[18] 비슷한 이야기는 중국 소설 『금병매』에도 나온다.
러디어드 키플링의 단편 소설 "알라의 눈"은 광학, 원고 조명, 음악, 의학, 사제의 권위, 교회의 과학적 발견과 자유로운 사상에 대한 태도 등 여러 주제를 다루며, 부르고스의 존이라는 인물도 등장한다.
에코는 19세기 이탈리아 소설가 알레산드로 만초니의 『약혼자』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등장인물의 동기와 행동이 시대에 충실하고 역사를 더 잘 이해하게 해주는 역사 소설의 예시로 언급했다.[19]
책에는 진짜와 가짜가 섞인 라틴어 인용구가 나오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과 프라티첼리와 관련된 천년왕국주의 이단에 대한 논의가 등장한다. 비트겐슈타인을 포함한 여러 철학자들이 언급된다.
6. 2. 한국 사회에의 시사점
7. 영화 및 드라마
1986년 장-자크 아노 감독의 영화 《장미의 이름》이 제작되었으며, 숀 코네리가 윌리엄 배스커빌 역을,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아드소 역을 맡았다.[29] 1998년에는 부쿠레슈티 국립극장(National Theatre Bucharest)에서 그리골레 곤차(Grigore Gonţa)의 희곡 각색 작품이 초연되었으며, 라두 벨리간(Radu Beligan), 게오르게 디니커(Gheorghe Dinică), 이온 코자르(Ion Cojar)가 주연을 맡았다. 2006년 6월 16일과 23일에는 BBC 라디오 4(BBC Radio 4)에서 크리스 돌란(Chris Dolan)이 각색한 2부작 라디오 드라마가 방송되었다.[29]
소설을 바탕으로 한 비디오 게임도 여러 개 출시되었다. 1987년 스페인어로 제작된 비디오 게임 라 아바디아 델 크리멘es(''범죄의 수도원'')이 출시되었고,[29] 2016년에는 라 아바디아 델 크리멘(La Abadía del Crimen)es의 무료 리메이크인 라 아바디아 델 크리멘 익스텐숨(La Abadía del Crimen Extensum)es이 스팀에서 출시되었다.[35] 이 외에도 노멘 로사에(Nomen Rosae)la (1988),[31][32] 일 노메 델라 로사(Il Nome della Rosa)it (1993),[33] ''수도원의 미스터리(Mystery of the Abbey)'', ''수도원에서의 살인(Murder in the Abbey)''(2008) 등의 게임이 출시되었다.[29]
보드 게임으로는 라벤스부르거(Ravensburger)에서 2008년에 슈테판 펠트(Stefan Feld)가 디자인하고 책의 사건을 바탕으로 한 동명의 보드 게임을 출시했다.[34]
2023년에는 밀로 마나라(Milo Manara)가 이 소설을 두 권으로 된 그래픽 노블로 만들었다.[30]
소설과 원작 영화는 ''도둑: 어둠의 프로젝트(Thief: The Dark Project)''와 2022년 게임 ''펜티먼트(비디오 게임)(Pentiment)'' 등 여러 게임에 영감을 주었다.[36][37]
음악 분야에서는 네덜란드의 아르옌 안토니 루카센(Arjen Anthony Lucassen)의 "The Abbey of Synn", 스웨덴의 팔코너(Falconer)(Falconer (band))의 "Heresy in Disguise", 영국의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의 "Sign of the Cross", 영국의 텐(Ten)(Ten (band))의 앨범 ''장미의 이름''(The Name of the Rose)(The Name of the Rose (album)), 루마니아의 세르반 니키포르(Șerban Nichifor)의 Il nome della rosait, 일본의 비주얼계 밴드 D (밴드)(D (band))의 데뷔 앨범 ''The name of the ROSE'', 스웨덴의 트리뷰레이션(Tribulation)(Tribulation (band))의 "Poison Pages" 등이 소설의 영향을 받았다.
8부작 미니시리즈인 《장미의 이름》은 2018년 이탈리아에서 제작되었으며[39] 2019년 3월 4일 Rai 1에서 첫 방송되었다.[39] 자코모 바티아토(Giacomo Battiato)가 감독을 맡았고, 존 터투로(John Turturro)가 윌리엄 배스커빌 역, 루퍼트 에버릿(Rupert Everett)이 귀 역, 신예 다미안 하르둥(Damian Hardung)이 아드소 역을 맡았다.[40] 이 시리즈는 2019년 10월 11일 영국 BBC 2에서 첫 방송되었다.[40]
8.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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