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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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립선염은 전립선 조직의 염증을 의미하며, 급성, 만성 세균성,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 통증 증후군, 무증상 염증성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급성 전립선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긴급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요로 감염과 관련될 수 있다.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 통증 증후군은 가장 흔한 유형으로 통증을 동반하며, 무증상 염증성 전립선염은 증상 없이 다른 질환 검사 중 발견된다. 치료는 항생제, 소염제, 알파 차단제, 물리 치료, 한방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며, 환자들은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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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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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개요 | |
![]() | |
분야 | 비뇨기과 |
동의어 | 전립선증 |
임상 정보 | |
증상 | 알려진 증상 없음 |
합병증 | 알려진 합병증 없음 |
발병 시기 | 알려진 발병 시기 없음 |
지속 기간 | 알려진 지속 기간 없음 |
상세 정보 | |
원인 | 알려진 원인 없음 |
위험 요인 | 알려진 위험 요인 없음 |
진단 및 감별 진단 | |
진단 | 알려진 진단 방법 없음 |
감별 진단 | 알려진 감별 진단 없음 |
예방 및 치료 | |
예방 | 알려진 예방 방법 없음 |
치료 | 알려진 치료 방법 없음 |
약물 | 알려진 약물 없음 |
빈도 및 예후 | |
빈도 | 알려진 빈도 없음 |
사망률 | 알려진 사망률 없음 |
예후 | 알려진 예후 없음 |
2. 분류
전립선염은 전립선 조직의 염증을 의미한다. 이는 감염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감염 없이 발생할 수도 있다.[2]
1999년 미국 국립 보건원(NIH)은 전립선염을 다음과 같이 분류하는 체계를 마련했다.[3][4]
분류 | 현재 명칭 | 이전 명칭 | 통증 | 세균 | 백혈구 | 설명 |
---|---|---|---|---|---|---|
I | 급성 전립선염 |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 예 | 예 | 예 | 긴급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전립선의 세균 감염. |
II |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 ± | 예 | 예 |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간헐적인 요로 감염으로 나타난다. |
IIIa | 염증성 CP/CPPS | 비세균성 전립선염 | 예 | 아니요 | 예 | 전립선염 진단의 90~95%를 차지하며,[5] 이전에는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알려졌다. |
IIIb | 비염증성 CP/CPPS | 전립선통 | 예 | 아니요 | 아니요 | |
IV | 무증상 염증성 전립선염 | (없음) | 아니요 | 아니요 | 예 | 비뇨 생식기 통증에 대한 병력이 없지만, 다른 질환에 대한 평가 중에 백혈구 증가증이 나타난다. 남성의 6~19%는 정액에 고름 세포가 있지만 증상은 없다.[6] |
1968년에 Meares와 Stamey가 세균 배양을 기반으로 한 분류법을 제시하기도 했으나,[7] 현재는 주로 NIH 분류 체계가 사용된다. 이러한 분류는 통증 유무, 소변이나 전립선 분비물 내 백혈구 및 세균 존재 여부, 미생물 배양 결과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때때로 전립선 마사지를 통해 전립선 분비물을 얻어 검사하기도 한다.[8]
2. 1. 급성 전립선염 (I형)
미국 국립 보건원의 1999년 분류 체계에 따르면, 급성 전립선염은 I형으로 분류된다.[3][4] 이는 긴급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전립선의 세균 감염증으로, 이전에는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이라고 불렸다. 이 유형의 전립선염은 통증이 있으며, 소변 검사 등에서 세균과 백혈구가 검출되는 특징이 있다.[2]주된 원인은 세균이 요도를 통해 전립선으로 침입하여 발생하는 감염증이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대장균 (그람 음성 간균)이다. 염증 반응으로 인해 전립선 조직이 충혈되고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전립선암의 종양 표지자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발열, 배뇨통, 빈뇨, 요폐 등이 있다.
2. 2.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II형)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세균 감염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상태를 의미한다.[2] 미국 국립 보건원(NIH) 분류 체계에서는 II형으로 분류되며, 이전 명칭과 동일하게 사용된다.[3][4]이 질환은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간헐적인 요로 감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며(±), 소변 검사나 전립선액 검사에서 세균과 백혈구가 검출되는 것이 특징이다.[7][8] 만성 전립선염의 일반적인 증상인 빈뇨, 잔뇨감, 요폐, 배뇨 곤란, 배뇨통, 사정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하복부의 불쾌감이나 둔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2. 3.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 통증 증후군 (III형)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 통증 증후군(CP/CPPS)은 1999년 미국 국립 보건원(NIH)이 도입한 전립선염 분류 체계에서 III형에 해당한다.[3][4] 이 유형은 전체 전립선염 진단의 90~95%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며,[5][10] 이전에는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불리기도 했다.III형의 주된 특징은 명확한 세균 감염의 증거 없이 만성적인 골반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다. 통증은 있지만, 미생물 배양 검사에서는 세균이 검출되지 않는다. 이 유형은 다시 염증 소견 유무에 따라 두 가지 하위 유형으로 나뉜다.
- IIIa형 (염증성 CP/CPPS): 전립선 분비물, 소변, 정액 등에서 백혈구가 검출되어 염증의 증거가 있는 경우이다. 과거에는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불렸다. 통증이 있고 염증(백혈구)은 있지만 세균은 없다.
- IIIb형 (비염증성 CP/CPPS): 염증의 증거(백혈구)가 없는 경우이다. 과거에는 '전립선통'(Prostatodynia)으로 불렸다. 통증은 있지만 세균과 염증(백혈구) 모두 없다.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 통증 증후군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2] 주로 회음부, 고환, 음경, 하복부, 허리 등 골반 부위 주변의 통증이나 불쾌감을 호소한다. 또한 배뇨 시 통증(배뇨통),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빈뇨),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잔뇨감),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끊기는 증상(요폐, 배뇨 곤란) 등의 배뇨 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 사정 시 통증(사정통)이나 성 기능 장애를 겪는 경우도 있다.
2. 4. 무증상 염증성 전립선염 (IV형)
무증상 염증성 전립선염은 1999년 국립 보건원(NIH)이 제안한 전립선염 분류 체계에서 IV형에 해당한다.[3][4] 이 유형의 전립선염은 이름 그대로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는 비뇨 생식기 관련 통증을 느끼지 않으며[11], 세균 감염의 증거도 발견되지 않는다.[11] 하지만 염증의 증거인 백혈구는 존재한다.[11]주로 다른 질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백혈구 증가(전립선 분비물이나 정액, 또는 전립선 조직 검사에서 염증 세포가 발견되는 것)가 나타나 진단된다.[6][11] 실제로 전체 남성의 약 6~19%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정액 검사 시 농정액증(정액 내 백혈구 존재) 소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11]
3. 원인
전립선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세균이 요도를 통해 전립선으로 침입하여 발생하는 감염증이 꼽힌다. 많은 환자들이 발병 전 임질 등 불건전한 성접촉을 통한 질환 경험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는 세균 감염이 주요 원인임을 뒷받침한다. 성병 치료 시기를 놓치면 요도의 세균이 전립선으로 이동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전립선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주요 원인균으로는 대장균(그람 음성 간균)과 엔테로코쿠스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칸디다와 같은 곰팡이성 병원균이나 바이러스성 병원체도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 외에도 소변이 역류하여 발병한다는 견해가 있으며, 실제로 소변을 비정상적으로 오래 참은 후 전립선염에 걸린 사례도 보고된다. 또한, 경비원, 파일럿, 일부 사무직 종사자 등 오래 앉아 있는 직업군에서 전립선염 발병 빈도가 높다는 전문의의 진술도 있다.
전립선염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될 수 있다.
4. 증상
전립선염의 증상은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급성 전립선염은 주로 세균 감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발열, 배뇨통, 빈뇨, 요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염증으로 인해 전립선이 붓고 충혈되며, 전립선암의 종양 표지자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기도 한다.
만성 전립선염은 염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상태로, 빈뇨, 잔뇨감, 요폐, 배뇨 곤란, 배뇨통, 사정통 외에도 하복부의 불쾌감이나 둔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전립선염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4. 1. 급성 전립선염
주로 세균이 요도를 통해 침입하여 발생하는 감염증이다. 이로 인해 염증이 생겨 전립선이 충혈되고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전립선암의 종양 표지자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원인균은 대장균(그람 음성 간균)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배뇨통, 빈뇨, 요폐 등이 있다. 또한, 성기나 고환, 하복부의 통증 외에도 해당 부위의 작열감이나 전신 발열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급성 전립선염은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4. 2. 만성 전립선염
만성적으로 전립선에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하며, 비세균성 만성 전립선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전립선통으로 분류된다.'''주요 증상'''
- '''배뇨 증상:'''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본 후에도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 잔뇨감,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요폐, 배뇨 곤란, 소변을 볼 때 통증(배뇨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전립선이 붓거나 염증으로 인해 요도가 압박을 받아 발생한다. 일부 환자는 요도 끝 부분이 간질거리거나 소변을 볼 때 약간 따끔거리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는 세균 감염으로 인한 전립선염일 가능성이 있다.
- '''통증:''' 사정 시 통증(사정통)이나 하복부의 불쾌감, 둔한 통증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전립선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하복부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소변이나 대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정체될 경우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전립선과 신경을 공유하는 고환, 성기, 회음부 등으로 통증이 퍼져 나가는 방사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 통증의 강도는 환자의 건강 및 영양 상태, 정신적 스트레스, 음주 및 흡연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회음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는 앉아 있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고통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매우 심한 환자는 허리와 다리에까지 방사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많은 환자들이 우측보다 좌측 고환 및 성기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각에서는 대장이 왼쪽에서 구부러지면서 가하는 압박 때문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이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필요하다. 일부 환자는 회음부가 따끔거리는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 '''기타 증상:''' 사정이나 자위 행위를 통해 정액을 배출할 때 피가 섞여 나오는 혈정액 증상을 발견하고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다. 상당수 환자는 전립선염 발병 후 정액의 색이 비정상적으로 노랗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전문의들은 대부분 정액이 농축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환자는 전립선염 발병 후 하복부에 가스가 차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전립선염과의 명확한 상관관계는 의학적으로 규명될 필요가 있다. 전신 권태감 및 피로감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는데, 이것이 전립선염 자체의 증상인지, 아니면 항생제 복용에 따른 부작용인지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일부 환자는 발기 부전, 성기능 감퇴, 성욕 감퇴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5. 진단
비뇨기과 의사는 환자의 증상을 듣는 문진을 통해 전립선염을 의심할 수 있다. 원인균을 파악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기 위해 세균 배양 검사나 PCR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정액, 소변, 전립선액 등의 검체를 채취한다.
- 세균 배양 검사: 환자에게서 채취한 검체에서 세균을 배양하여 그 종류를 밝혀내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PCR 검사에 비해 검출할 수 있는 병원체의 종류가 제한적이지만,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 PCR 검사: 소량의 병원체가 포함된 검체에서 유전자를 증폭시켜 병원균의 종류를 알아내는 방법이다. 다양한 종류의 성병균, 대장균 뿐만 아니라 곤지름, 헤르페스, 에이즈 등 바이러스성 병원체까지 검출할 수 있다. 그러나 비용이 비싸고, 실제 감염되었음에도 음성으로 나오는 위음성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는 검사 과정에서 검체 오염 등으로 인해 위음성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 검체 채취 방법:
- 정액: 병원에서 특정 영상물을 시청하게 한 후 자위 행위를 유도하여 채취하거나, 검체 용기를 환자에게 주어 다음 방문 시까지 집에서 채취해 오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 전립선액: 의사가 환자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마사지하면 소량의 전립선액이 요도를 통해 배출되는데, 이를 채취한다. 다만, 이 방법은 전립선에 심한 염증이나 고름이 있는 경우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현미경 검사: 소변이나 정액을 받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백혈구와 같은 염증 세포의 수를 확인한다. 염증 세포 수가 많으면 전립선염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지만, 염증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염 증상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 촉진: 의사가 항문을 통해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직접 만져보며 크기가 정상보다 부어있는지 등을 판단한다.
- 초음파 검사: 주로 엄지손가락 굵기의 초음파 기구를 항문에 삽입하여 전립선의 크기를 측정하고 내부 상태를 관찰한다. 일부 만성 전립선염 환자는 초음파 검사상 전립선 크기가 정상이더라도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 기타 검사:
- 전립선 생검: 전립선에 직접 바늘을 꽂아 조직 샘플을 채취하는 검사 방법도 있다. 검사 후 증상 악화나 심한 통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보고되어, 검사 적용에 신중함이 요구된다.
- 요 검사: 소변 검사를 통해 백혈구 증가 여부를 확인한다.
- 요도 방광경 검사: 내시경을 이용해 요도와 방광 내부를 직접 관찰한다.
- X선 조영 검사: 조영제를 주입한 후 X선 촬영을 통해 신장, 방광, 요도의 형태나 기능을 확인한다.
6. 치료
급성 및 만성 전립선염 모두 항생제 치료가 기본적으로 고려된다. 특히 뉴퀴놀론계 항생제가 흔히 사용되며, 식물 화분을 이용한 생약 제제인 셀니르톤도 염증 완화 목적으로 자주 처방된다.
6. 1. 급성 전립선염
급성 전립선염은 만성 전립선염에 비해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주로 세균이 요도를 통해 침입하여 발생하는 감염증으로, 염증으로 인해 전립선이 충혈되고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전립선암의 종양 표지자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부분 대장균(그람 음성 간균)이 원인균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배뇨통, 빈뇨, 요폐 등이 있다.치료는 입원 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일주일 이상 항생제를 혈관으로 주입하여 치료한다. 급성 및 만성 전립선염 모두 항생제를 사용하는데, 뉴퀴놀론계 항생제가 많이 사용된다. 또한, 식물의 화분으로 만들어진 생약인 후소 제약 공업의 셀니르톤은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자주 사용된다.
6. 2. 만성 전립선염
만성적으로 전립선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하며, 원인에 따라 비세균성 만성 전립선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전립선통으로 분류된다.[1][2] 주요 증상으로는 빈뇨, 잔뇨감, 요폐, 배뇨 곤란, 배뇨통, 사정통 등이 있으며, 하복부의 불쾌감이나 둔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1] 어떤 치료 방법을 선택하든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 안정이 중요하다.[3]=== 치료 ===
만성 전립선염의 치료는 현대의학, 한방, 민간 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3]
==== 현대의학적 치료 ====
- 항생제 치료: 만성 전립선염 치료의 기본으로 항생제가 사용된다.[1] 특히 세균 감염이 확인된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를 선택하여 투여한다.[3] 뉴퀴놀론계 항생제가 자주 사용되며,[1] 전립선 조직으로의 약물 전달률을 높이기 위해 지용성 항생제가 사용되기도 한다.[3] 하지만 항생제가 전립선의 두꺼운 벽을 잘 통과하지 못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3]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위장 장애, 어지러움, 이명 등의 부작용이나 내성이 발생할 수 있다.[3] 일부 복제약(generic)의 경우 효능에 대한 체계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3]
- 기타 약물 치료: 염증을 줄이기 위한 소염제나 요도를 이완시켜 배뇨 증상을 완화하는 알파 차단제 등이 사용될 수 있다.[3]
- 물리 치료 및 시술:
- 전립선 마사지: 비뇨기과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전립선액 배출을 유도하고 염증 물질 제거를 돕는다.[3] 자위행위를 통한 정액 및 전립선액 배출도 비슷한 효과를 위해 권장되기도 한다.[3]
- 자기장 치료: 요실금 치료에 사용되는 자기장을 회음부에 적용하여 통증 완화를 시도하는 방법이다. 근육 이완 및 수축을 유도하며, 일부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보편적인 치료법은 아니다.[3]
- 튜나요법: 레이저 등을 이용하여 전립선 내 염증이나 부종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일부 효과가 보고되기도 하지만, 시술 시 통증이나 시술 후 증상 악화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어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다.[3]
- 좌욕: 따뜻한 물에 앉아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회음부 및 고환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으로, 보조적인 요법으로 권장된다.[3]
- 전립선 직접 주사: 항생제의 전립선 도달률을 높이기 위해 직장을 통해 전립선에 직접 항생제를 주사하는 방법이다. 그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3]
- 요도 약물 주입: 일부 의원이나 한의원에서 요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여 삼투 효과 등으로 염증 배출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사용되는 약물은 다양하며, 치료 효과나 원리의 타당성, 안전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과 부작용 보고가 존재한다.[3]
==== 한방 치료 ====
- 한약: 환자의 체질에 맞춰 처방된 탕약 등을 복용하는 방법이다. 일부 환자에게서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위약 효과(placebo effect)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높은 비용과 낮은 완치율, 임상 실험 등 과학적 근거 부족은 한계점으로 지적된다.[3]
- 침술, 봉침, 쑥뜸: 하복부나 회음부 등에 침술을 사용하거나 봉침(벌침)을 주사하고, 쑥뜸으로 열을 가하는 방법이다. 일부 효과를 본 환자도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특히 신경이 밀집된 회음부에 봉침을 놓는 것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있다.[3] 약재를 태운 연기와 열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3]
==== 민간 요법 ====
스스로 전립선 마사지를 하거나 마늘을 직장에 주입하는 등의 방법이 있으나, 과학적으로 효과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으며 위험할 수 있다.[3] 홍삼, 소팔메토, 아연이 풍부한 토마토, 마늘 등이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 역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 이러한 민간 요법이나 관련 건강식품이 상업적 목적으로 과장되어 알려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3]
==== 기타 ====
7. 전립선염 환자들의 어려움 및 사회적 지원
전립선염 증상이 만성화된 환자들은 신체적, 심리적으로 매우 심한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담당 의사와 충돌하거나 일부 의사에게 치료를 거부당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환자를 이해하고 고충을 위로하며 완치 희망을 강조하는 의사가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는 환자들은 기계적인 진료와 처방보다는 더 적극적이고 세심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고 호소한다. 또한,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치료를 이어가기 위해 주중 야간 진료나 주말 및 일요일 진료가 가능한 클리닉 개설을 희망하는 목소리도 있다.
현재 인터넷에는 전립선염 관련 웹사이트와 카페가 개설되어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이곳을 방문해 정보를 공유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갖기도 한다. 일부 환자들은 특정 병원이나 의사를 비방하기도 하며, 오랜 투병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웬만한 비뇨기과 의사보다 더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만성 전립선염의 치료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며, 드물게는 치료를 포기하고 전립선 적출 수술을 받는 환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참조
[1]
논문
How common is prostatitis? A national survey of physician visits
[2]
논문
Editor's Comment on Diagnosis and treatment of chronic prostatitis/chronic pelvic pain syndrome
2015-01
[3]
논문
NIH consensus definition and classification of prostatitis
1999-07
[4]
서적
Textbook of prostatitis
https://books.google[...]
Taylor & Francis
2010-04-18
[5]
논문
Prostatitis/chronic pelvic pain syndrome
[6]
논문
Prevalence of asymptomatic inflammatory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Category IV) prostatitis in young men according to semen analysis
2008-06
[7]
논문
Bacteriologic localization patterns in bacterial prostatitis and urethritis
1968-03
[8]
웹사이트
Prostatitis: Benign Prostate Disease: Merck Manual Professional
http://www.merckmanu[...]
2011-07-11
[9]
서적
専門医が解説する前立腺肥大とガンの最新治療
日本書院本社
[10]
논문
Prostatitis/chronic pelvic pain syndrome
[11]
논문
Prevalence of asymptomatic inflammatory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Category IV) prostatitis in young men according to semen analysis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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