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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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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쥐》는 아트 슈피겔만이 아버지 블라덱 슈피겔만의 삶을 만화로 그린 작품이다. 나치 치하에서 유대인으로 겪었던 고난과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담고 있으며, 작가 자신의 시선으로 아버지와의 관계, 역사적 트라우마와 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유대인을 쥐, 독일인을 고양이 등으로 묘사하는 독특한 동물 표현 방식을 사용하여 홀로코스트의 기억과 세대 간의 갈등, 역사적 비극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이 작품은 1992년 퓰리처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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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만화)
기본 정보
Maus (volume 1) 표지
Maus 1권 표지
제목Maus
원제Maus: A Survivor's Tale
종류그래픽 노블
저자아트 슈피겔만
삽화가아트 슈피겔만
출판사판테온 북스
최초 발행Raw
발행일1991년
최초 발행일1980년–1991년
쪽수296쪽
일본어판 정보
일본어 제목マウス――アウシュヴィッツを生きのびた父親の物語
원제 (로마자 표기)Maus: A Survivor's Tale
출판사晶文社(1권・2권)
パンローリング(완전판)
발행일1986년 (제1권)
1992년 (제2권)
1996년 (완전판)
번역 출판사晶文社(1권・2권)
パンローリング(완전판)
번역 발행일1991년 (제1권)
1994년 (제2권)
2020년 (완전판)
번역가小野耕世
한국어판 정보
제목쥐: 한 생존자의 이야기
원제Maus: A Survivor's Tale
저자아트 스피겔만
장르전기(문학)
그래픽 노블
만화
홀로코스트
출판사판테온 북스 (미국)
아름드리미디어 (한국)
발행일2007년 (한국)
주요 등장인물블라덱 스피겔먼과 그의 가족
아트 스피겔만
시리즈1권: 아버지에게 맺혀 있는 피의 역사
2권: 여기서 나의 고난은 시작됐다
권수2권
쪽수296쪽
번역가권희섭, 권희종

2. 줄거리

아트 슈피겔만은 아버지 블라덱 슈피겔만의 삶을 만화로 그리기 위해 수년간 인터뷰를 진행한다. 블라덱과 그의 아내 안야는 나치 치하에서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핍박받다가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간다.[1] 수용소에서 블라덱은 수많은 죽음과 학살을 목격한다.

작품은 1970~80년대 스피겔만 가족의 현재 삶도 다룬다. 작가의 눈에 비친 아버지 블라덱의 모습과 아버지 자신이 이야기하는 과거의 모습을 대비시킨다. 블라덱은 나치의 반유대주의 피해자임에도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 편견을 가지고 있으며, 돈에 인색하여 가족들을 힘들게 하기도 한다.

1958년 레고 공원에서[2] 어린 아트 슈피겔만은 친구들과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졌지만, 친구들은 그를 버리고 간다. 집에 돌아온 아트는 아버지에게 이 일을 말하고, 블라덱은 "친구? 네 친구? 만약 그들을 일주일 동안 먹을 것도 없이 방에 가둬두면, 그때 친구가 뭔지 알 수 있을 거야!"[3]라고 답한다.

성인이 된 아트는 아버지와 소원해진 상태에서[4] 블라덱을 찾아간다. 블라덱은 1968년 아트의 어머니 안야가 자살한 후 말라라는 여자와 재혼했다.[5] 아트는 블라덱에게 홀로코스트 경험을 묻고, 블라덱은 체스토호바에서의 시간,[6] 1937년 안야와 결혼하여 소스노비에츠로 이사해 제조업자가 된 과정을 설명한다. 아트는 이 내용을 책에 넣지 말라는 블라덱의 부탁에 마지못해 동의한다.[7] 안야는 첫 아들 리치유 출산 후 산후 우울증을 겪고,[8] 부부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요양소로 간다. 돌아온 후, 반유대주의가 고조되고 블라덱은 징병되어 폴란드 침공 직전 징집된다. 블라덱은 포로로 잡혔다가 석방된 후, 소시노비에츠가 독일에 합병된 것을 알고 국경을 넘어 가족과 재회한다.[9]

아트는 말라가 언더그라운드 코믹스 잡지를 숨기려 했지만, 블라덱이 찾아 읽은 "지옥 행성 죄수"에서 어머니의 자살에 충격받은 자신을 묘사하며 "엄마, 날 '죽였어' 그리고 날 여기 남겨서 죄를 뒤집어쓰게 했어!"[10]라고 말한다. 블라덱은 고통스럽지만, 그런 방식으로 문제를 다루는 것이 최선이었다고 인정한다.[11]

1943년, 나치는 소스노비에츠 게토의 유대인들을 스로둘라로 옮긴다. 가족은 흩어지고, 블라덱과 안야는 리치유를 이모에게 맡긴다. 더 많은 유대인들이 아우슈비츠로 보내지자, 이모는 게슈타포를 피해 자신과 자녀들, 리치유를 독살한다. 스로둘라에서 많은 유대인들이 벙커를 짓지만, 블라덱의 벙커는 발견되고 그는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게토 안의 게토"에 갇힌다. 블라덱과 안야 가족의 잔여 인원은 끌려간다.[12] 스로둘라는 유대인들이 모두 떠나고, 블라덱은 다른 벙커에서 숨는다. 독일군이 떠나자, 그들은 흩어져 게토를 떠난다.[13]

소스노비에츠에서 블라덱과 안야는 숨을 곳을 찾아다니며, 폴란드인으로 변장하여 식량을 구한다. 부부는 헝가리로 탈출하려 하지만, 함정이었다. 헝가리가 침략당하면서, 게슈타포는 그들을 기차에서 체포하여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로 데려가고, 그곳에서 그들은 헤어진다.[13]

아트는 안야의 일기에 대해 묻지만, 블라덱은 그녀가 자살한 후 불태웠다고 말한다. 아트는 분노하며 블라덱을 "살인자"라고 부른다.[14]

이야기는 1986년으로 넘어간다. 아트는 책이 예상치 못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15] "완전히 막힌" 상태가 된다. 아트는 체코 출신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정신과 의사 폴 파벨과 이야기한다.[16] 파벨은 수용소에서 죽은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없으니, "아마 더 이상 이야기가 없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고 제안한다. 아트는 사무엘 베케트의 말을 인용하며 "모든 단어는 침묵과 무의미에 불필요한 얼룩과 같다"라고 말하지만, 이내 "하지만, 그는 '그렇게 말했'지"라고 깨닫는다.[17]

블라덱은 수용소에서의 고난, 굶주림, 학대, 자신의 기지, 그리고 selektionende(수감자들이 더 많은 노동이나 처형을 위해 선택되는 과정)를 피한 이야기를 한다.[18] 안야와 블라덱은 가끔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전쟁이 진행되면서 수감자들은 아우슈비츠에서 그로스-로젠 강제 수용소로, 그리고 다하우 강제 수용소로 이송되었고, 그곳에서 고난은 더욱 심해지고 블라덱은 발진티푸스에 걸린다.[19]

전쟁이 끝나고 수용소 생존자들은 풀려나고 블라덱과 안야는 재회한다. 블라덱은 이야기를 마치고 아트에게 "이야기하는 게 피곤하다, 리치유, 이제 충분해"라고 말한다.[20] 마지막 이미지는 블라덱과 안야의 묘비이다.[21] 블라덱은 책이 완성되기 전인 1982년에 사망했다.[22]

3. 등장인물

나치 고양이가 유대인 쥐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는 만화 이미지
원작, 더 자세한 1972년 "Maus" 스트립


아우슈비츠 입구
스피겔만은 연구의 일환으로 1979년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방문했다.

  • '''아트 슈피겔만''': 만화가이자 지식인.[25]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아버지 블라덱 슈피겔만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 '''블라덱 슈피겔만''': 아트의 아버지로, 홀로코스트 생존자.[25]
  • '''안자 슈피겔만''': 아트의 어머니이자 블라덱의 첫 번째 아내로, 역시 홀로코스트 생존자.[27]
  • '''말라 슈피겔만''': 블라덱의 두 번째 아내로, 그녀 역시 홀로코스트 생존자.[25]
  • '''프랑수아즈 몰리''': 아트의 아내로, 프랑스인이며 유대교로 개종했다.[28]
  • '''리치유 슈피겔만''': 블라덱과 안자의 첫째 아들로, 전쟁 중에 사망했다.[29]


이들은 쥐, 고양이, 돼지 등 다양한 동물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유대인은 쥐, 독일인은 고양이, 폴란드인은 돼지로 묘사된다.[25] 이러한 동물 은유는 인종과 민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비판하고, 등장인물 간의 관계와 갈등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슈피겔만은 "이러한 은유는 ... 자멸하도록 의도되었다"고 말했고 "개념 자체의 어리석음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Two comics panels, in which the cartoonist cannot decide to depict a character as a mouse or a cat.
각 민족을 비슷하게 묘사함으로써, 슈피겔만은 사람들을 그러한 방식으로 나누는 것의 부조리함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3. 1. 아트 슈피겔만

; 아트 슈피겔만 (Art Spiegelman)

: 작가이자 만화가. 폴란드계 유대인으로, 아버지 블라덱의 홀로코스트 생존 경험을 만화로 기록한다. 아버지와의 복잡한 관계, 자신의 정체성, 역사적 트라우마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낸다.[25] 2권에서는 1권의 성공으로 인해 더욱 갈등을 겪는 과정이 묘사된다. 작품 속에서 조끼를 착용하고 있으며, 그의 트레이드마크이다.

; 블라덱 스피겔만 (Vladek Spiegelman)[25]

: 아트의 아버지. 전쟁 후 미국으로 이주한 폴란드계 유대인이다. 젊은 시절에는 루돌프 발렌티노처럼 잘생겼다고 한다. 가난한 가정 출신이었지만, 머리가 좋고 장사 수완이 뛰어나 공장 경영자로 성공한다. 그러나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모든 것을 잃고 아내와 함께 국외 도피를 시도하지만, 속아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로 보내진다. 재치와 운으로 살아남았지만, 현대에는 지나친 구두쇠 기질과 완고함으로 후처와 아들 부부를 괴롭히는 모습도 그려진다. 미국으로 건너온 지 얼마 안 되어, 직장 흑인 직원에게 소매치기 피해를 본 경험으로 인해 흑인에 대해 강한 불신감을 가지고 있다.[26] 심장 질환을 앓고 있으며, 여러 번 발작을 일으킨다. 1982년 지병인 심장 질환이 악화되어 울혈성 심부전으로 사망한다.

; 안자 스피겔만 (Anja Spiegelman)[27]

: 블라덱의 아내이자 아트의 어머니. 폴란드계 유대인. 부유한 가정 출신으로 학교에서도 손꼽히는 우등생이었지만, 장남 리츄 출산 후 우울증을 앓는 등 신경질적인 성격이었다. 남편과 함께 아우슈비츠에서 생환했지만, 전쟁으로 많은 가족과 친척을 잃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빠진다. 1968년 유언도 남기지 않고, 자택 욕조에서 자살했다. 작품에 삽입된 만화 『지옥 행성의 죄수』에서 이 사건을 다룬다.

; 말라 스피겔만 (Mala Spiegelman)

: 블라덱의 재혼 상대. 폴란드계 유대인. 전쟁 전부터 부부의 공통된 친구였으며, 마찬가지로 수용소에서 생환했다. 블라덱의 지나친 절약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수용소 생존자임에도 불구하고, 작품 속에서는 그녀에 관한 에피소드가 거의 묘사되지 않았다.

; 프랑수아즈 몰리 (Françoise Mouly)

: 아트의 아내. 프랑스인이지만, 결혼과 함께 유대교로 개종했다.[28] 남편과 마찬가지로 시아버지에게 휘둘린다. 줄무늬 V넥 티셔츠에 스카프가 트레이드마크이다.

; 리츄 스피겔만 (Richieu Spiegelman)

: 블라덱과 안자의 장남, 아트의 형. 1937년 출생. 전쟁을 두려워한 부모에 의해 숙모에게 맡겨지지만, 수용소를 두려워한 숙모의 동반 자살로 사망한다. 2권 서두에는 헌사와 함께 그의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3. 2. 블라덱 슈피겔만

블라덱 슈피겔만(Vladek Spiegelman, 1906–1982)은 아트 슈피겔만의 아버지로, 폴란드계 유대인이다.[25] 나치의 탄압과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의 혹독한 경험을 겪고 살아남아 1950년대 초 미국으로 이주했다.[25]

젊은 시절에는 루돌프 발렌티노처럼 잘생겼다는 말을 들었으며, 가난한 가정 출신이지만 머리가 좋고 장사 수완이 뛰어나 공장 경영자로 성공했다. 그러나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모든 것을 잃고 아내와 함께 국외 도피를 시도했지만, 속아서 아우슈비츠로 보내진다. 수용소에서 그는 많은 죽음과 학살을 보았다. 재치와 운으로 살아남았지만, 현대에는 지나친 구두쇠 기질과 완고함으로 후처와 아들 부부를 괴롭히기도 한다. 돈을 쓰는 데 너무 인색하여 다른 가족들을 힘들게 하기도 한다. 미국으로 건너온 지 얼마 안 되어, 직장 흑인 직원에게 소매치기 피해를 입은 경험으로 인해 흑인에 대해 강한 불신감을 가지고 있다.[26] 심장 질환을 앓았으며, 여러 번 발작을 일으켰다. 1982년 지병인 심장 질환이 악화되어 울혈성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블라덱은 반유대주의의 직접적인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흑인에 대한 인종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26] 그는 홀로코스트 동안 자신이 겪은 일과 비교했을 때 다른 사람들에 대한 자신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다.

3. 3. 안야 스피겔만

안야 스피겔만(Anja Spiegelman)은 블라덱 슈피겔만의 아내이자 아트 슈피겔만의 어머니이다. 본명은 안지아 질버버그(Andzia Zylberberg)이며, 히브리어 이름은 한나(Hannah)이다.[27] 1912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1968년 미국에서 생을 마감했다.[27]

안야는 부유한 가정 출신으로, 학교에서 뛰어난 학생이었지만, 첫 아들 리치유를 출산한 후 산후 우울증을 겪는 등 예민한 성격이었다.[27] 남편 블라덱과 함께 나치 치하의 독일에서 숨어 살다가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갔지만, 용케 살아남았다.[27]

그러나 전쟁 중 많은 가족과 친척을 잃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1968년 5월 욕조에서 손목을 그어 자살했다. 유서는 남기지 않았다.[27]

안야의 죽음은 아들 아트에게 깊은 상처와 죄책감을 남겼다. 아트는 어머니의 자살을 다룬 "지옥 행성 죄수"라는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27]

3. 4. 말라 스피겔만

말라(1917–2007)[25]는 블라덱의 두 번째 아내이다. 블라덱은 그녀가 안자를 결코 따라갈 수 없다고 느끼게 한다.[25] 그녀 역시 홀로코스트 생존자이고, 책 전체에서 아트와 대화를 나누지만, 아트는 그녀의 홀로코스트 경험에 대해 배우려고 시도하지 않는다.[25]

말라는 블라덱의 재혼 상대이며, 폴란드유대인이다.[27] 전쟁 전부터 부부의 공통된 친구였으며, 마찬가지로 수용소에서 생환했다. 블라덱의 지나친 절약벽에 고통받고 있다. 수용소 생존자임에도 불구하고, 작품 속에서는 그녀에 관한 에피소드가 거의 묘사되지 않았다.[27]

3. 5. 프랑수아즈 몰리

프랑수아 몰리(1955년 출생)는 아트 슈피겔만의 아내이다.[28] 프랑스인이지만, 아트의 아버지를 기쁘게 하기 위해 유대교로 개종했다.[28] 슈피겔만은 그녀를 유대인 쥐, 프랑스 개구리, 또는 다른 동물로 묘사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쥐를 사용하는데,[28] 이는 인종과 정체성에 대한 복잡한 문제를 드러낸다.

3. 6. 리치유 슈피겔만

블라덱과 안자의 장남으로, 1937년에 태어났다.[29] 전쟁 중 블라덱과 안자는 리치유를 자비에르체에 있는 이모에게 맡겼는데, 그곳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29] 그러나 더 많은 유대인들이 게토에서 아우슈비츠로 보내지면서, 이모는 게슈타포를 피하고 가스실에서 죽지 않기 위해 자신과 자녀들, 그리고 리치유를 독살한다.[29] 그는 살아남지 못했고, 아트는 그를 결코 따라갈 수 없는 이상적인 아이로 묘사한다.[29] 2권 서두에는 헌사와 함께 그의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29]

4. 동물 표현

슈피겔만은 작품 속에서 여러 민족을 각기 다른 동물로 묘사했다. 유대인로, 독일인고양이로, 폴란드인은 돼지로, 미국인로, 프랑스인은 개구리로, 스웨덴인순록으로, 영국인물고기로, 집시는 나방으로 그렸다.[1] 이러한 동물 표현은 나치의 프로파간다에서 유대인을 쥐에 비유했던 것과 유사하다.[29][30]

각 민족을 동물로 표현함으로써, 슈피겔만은 그러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나누는 것의 부조리함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는 "이러한 은유는 ... 자멸하도록 의도되었다"고 말했고 "개념 자체의 어리석음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민족별 동물 표현은 다음과 같다.

민족동물
유대인
독일인고양이
폴란드인돼지
미국인
프랑스인개구리
스웨덴인순록
로마인나비
영국인물고기


5. 주제

《쥐》는 나치의 인종차별주의를 풍자한다. 블라덱은 프랑수아즈가 흑인 히치하이커를 태우려 하자 불쾌해하며 자신의 인종차별주의를 드러낸다. 프랑수아즈가 반유대주의의 피해자인 그에게 그의 태도를 비난하자, 그는 "그 흑인과 유대인을 비교할 수 있겠어!"라고 대답한다.[3] 슈피겔만은 특히 2권에서 동물의 은유를 점차 해체하며, 인간의 인종 사이에는 경계선을 그을 수 없음을 보여준다.

독일인들은 서로 거의 차이가 없이 묘사되지만, 이야기의 주를 이루는 폴란드인과 유대인 사이에는 큰 다양성이 존재한다. 때때로 유대인과 유덴라트 의회는 점령자들에게 순응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어떤 이들은 다른 유대인들을 속여 체포하게 하고, 다른 이들은 나치를 위해 게토 경찰 역할을 한다.

슈피겔만은 유대인을 돕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폴란드인들의 수많은 사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들 사이에서 만연한 반유대주의를 보여준다. 수용소를 운영하는 카포는 폴란드인이며, 안야와 블라덱은 폴란드인 밀수업자에게 속아 나치에게 넘겨진다. 안야와 블라덱은 폴란드인들이 전쟁 후 귀향하는 유대인들을 쫓아내고 심지어 살해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블라덱은 이디시어폴란드어를 구사했다. 그는 또한 폴란드에서 영어를 비롯해 독일어프랑스어를 배웠다. 언어에 대한 그의 지식은 이야기 속에서, 수감 전과 수감 중 여러 번 그에게 도움이 되었다. 블라덱이 미국 군인들에게, 그리고 아들에게 처음으로 홀로코스트를 이야기할 때 사용한 언어는 영어였으며,[3] 이는 그가 미국으로 이주한 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되었다. 블라덱의 영어는 유창했지만, 그의 어법은 종종 비원어민적이었으며, 이디시어(아마도 폴란드어도)의 영향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그는 아트에게 "그런데, 너는 어때? 만화 사업은 잘 돼가?"라고 묻는다.[3] 이후, 그는 수감 생활을 설명하면서 아트에게 "매일 우리는 기도했다 ... 나는 매우 종교적이었고, 달리 할 일이 없었다"라고 말한다. 그가 유럽에서 이디시어나 폴란드어를 사용하는 장면은, 스피겔만이 그들의 영어 대화에서 기록한 특이한 표현 없이, 표준 영어로 묘사된다. 스피겔만은 다른 홀로코스트 생존자들(블라덱의 두 번째 부인 말라, 그들의 친구들, 아트의 치료사 폴 파벨)이 이디시어의 영향을 받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

독일어 단어 "Maus"는 영어 단어 "mouse"와 어원이 같으며,[3] 또한 "유대인처럼 말하다"를 의미하며 동유럽 출신 유대인들이 독일어를 구사하는 방식을 가리키는 독일어 동사 mauschelnde을 연상시킨다. 이 단어는 어원적으로 "Maus"와 관련이 없지만, 멀리 떨어진 곳에서 "모세"와 관련이 있다.

5. 1. 홀로코스트의 기억과 증언

아트 슈피겔만은 아버지 블라덱 슈피겔만의 삶을 만화로 그리기 위해 몇 년간 수차례에 걸쳐 그와 녹취 인터뷰를 진행했다.[3]

유대인인 블라덱과 그의 아내 안야 슈피겔만은 나치 정권 하의 독일에서 어렵게 숨어살다가 밀고로 발각되어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갔다. 수용소에서 그는 많은 죽음과 학살을 보았다.

1943년, 나치는 소스노비에츠 게토의 유대인들을 스로둘라로 옮기고 다시 소스노비에츠로 행진시켜 노동을 시켰다. 가족은 흩어졌고, 블라덱과 안야는 아들 리치유를 안전을 위해 자비에르체로 보냈지만, 더 많은 유대인들이 게토에서 아우슈비츠로 보내지면서 리치유의 이모는 게슈타포를 피하고 가스실에서 죽지 않기 위해 자신과 자녀들, 그리고 리치유를 독살한다.[3] 스로둘라에서 많은 유대인들이 독일군을 피해 벙커를 지었으나, 블라덱의 벙커가 발견되어 그는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게토 안의 게토"에 갇히고, 결국 블라덱과 안야 가족의 잔여 인원은 끌려간다.[3]

소스노비에츠에서 블라덱과 안야는 숨을 곳을 찾아 이동하며 숨어 있는 다른 유대인들과 가끔 연락을 했다. 블라덱은 폴란드인으로 변장하여 식량을 구했다. 부부는 밀수업자들과 헝가리로 탈출하기로 하지만, 그것은 함정이었다. 헝가리가 침략당하면서 게슈타포는 그들을 기차에서 체포하여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로 데려가고, 그곳에서 그들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헤어진다.[3]

블라덱은 수용소에서의 고난, 굶주림과 학대, 자신의 기지, 그리고 수감자들이 더 많은 노동이나 처형을 위해 선택되는 과정인 selektionende를 피한 이야기를 한다.[3] 위험에도 불구하고 안야와 블라덱은 가끔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전쟁이 진행되고 독일 전선이 밀리면서 수감자들은 점령된 폴란드의 아우슈비츠에서 그로스-로젠 강제 수용소로, 그리고 다하우 강제 수용소로 이송되었고, 그곳에서 고난은 더욱 심해지고 블라덱은 발진티푸스에 걸린다.[3]

전쟁이 끝나고 수용소 생존자들은 풀려나고 블라덱과 안야는 재회한다.[3]

5. 2. 세대 간의 갈등과 화해

작품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중심으로, 세대 간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블라덱의 과거 경험과 트라우마는 아트 슈피겔만과의 관계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아트는 아버지의 고통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선다.[1]

만화는 아트가 아버지와 인터뷰를 할 당시(1970년대~1980년대) 스피겔먼 가족의 삶을 다루며, 작가의 눈에 비친 아버지 블라덱의 모습과 아버지 자신이 이야기하는 과거의 모습을 대비시킨다. 블라덱은 나치 반유대주의의 직접적인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흑인에 대한 인종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으며, 돈을 쓰는 데 너무 인색하여 다른 가족들을 힘들게 하기도 한다.[1]

성인이 된 아트는 아버지와 사이가 소원해진 상태에서 아버지를 찾아간다.[5] 1968년 아트의 어머니 안야가 자살한 이후, 블라덱은 말라라는 여자와 재혼했다.[6] 아트는 블라덱에게 그의 홀로코스트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한다.[5]

아트는 안야의 일기에 대해 묻고, 블라덱은 그것이 그녀의 홀로코스트 경험에 대한 기록이며, 아우슈비츠에서 블라덱과 헤어진 후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유일한 기록이고, 안야는 아트가 그것을 읽기를 원했다고 말한다. 블라덱은 그녀가 자살한 후 일기를 불태웠다고 인정하고, 아트는 분노하며 블라덱을 "살인자"라고 부른다.[14]

5. 3. 역사적 트라우마와 개인의 삶

만화 패널. 욕조에서 죽은 아트의 어머니와 죄수복을 입은 아트의 그림.
"지옥 행성 죄수" (1973), 스피겔만의 어머니 자살에 대한 초기 표현주의적 스트립, ''쥐''에 재수록됨


작품은 홀로코스트라는 역사적 비극이 개인에게 미치는 다층적인 영향을 탐구한다. 블라덱의 인종 차별적 편견, 안야의 정신 질환, 아트의 심리적 갈등은 과거의 상처가 현재까지 이어지며 개인의 정체성과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블라덱은 나치 반유대주의의 직접적인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흑인에 대한 인종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어 다른 가족들을 힘들게 했다.[1] 그는 돈을 쓰는 데에 너무 인색했다.[1]

1968년 아트의 어머니 안야가 자살한 이후, 아트는 큰 충격을 받았다.[2] "지옥 행성 죄수"에서 아트는 어머니가 정신 병원에서 석방된 지 3개월 만에 자살한 것에 대해 "엄마, 날 '죽였어' 그리고 날 여기 남겨서 죄를 뒤집어쓰게 했어!"라고 표현했다.[2]

아트는 아버지 블라덱에게 그의 홀로코스트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했다.[3] 블라덱은 체스토호바에서의 시간을 이야기하며,[4] 1937년에 안야의 부유한 집안과 결혼하여 소스노비에츠로 이사해 제조업자가 된 과정을 설명했다.[5] 안야는 첫 아들 리치유를 낳은 후 산후 우울증으로 인해 정신적 붕괴를 겪었다.[6]

6. 논쟁

스피겔먼은 작품에서 여러 민족을 동물로 묘사했다. 유대인로, 독일인고양이로, 폴란드인은 돼지로 나타냈다. 이러한 의인화 기법은 다른 만화에서도 종종 사용되지만, 유대인과 폴란드인을 쥐와 돼지로 묘사한 것은 나치의 선전물과 유사하여 제2차 세계 대전 피해국인 폴란드에서 이 책의 출판이 지연되기도 했다.[31]

7. 한국에서의 출판

《쥐》는 한국에서 1권 《아버지에게 맺혀 있는 피의 역사》(''My Father Bleeds History''), 2권 《여기서 나의 고난은 시작됐다》(''And Here My Troubles Began'')라는 제목으로 나뉘어 출판되었다. 번역은 권희섭과 권희종이 맡았다.[1]


  • 1권
  • 2권


이후 2014년에 2권을 합본으로 합치고 양장본으로 된 합본이 출간되었다.[2]

  • 합본

8. 수상

《쥐 (만화)》의 수상 및 후보 목록
연도단체결과
1986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상 전기 부문[1]후보
1987《Present Tense》지
미국 유대인 위원회
《Present Tense》/조엘 H. 카비오르 도서상 소설 부문[2]수상
1988Témoignage chrétien|크리스티앙 테무아냐주프랑스어[24]《Témoignage chrétien》 레지스탕스 상[3]수상
1988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최우수 해외 앨범 (《Maus: un survivant raconte - Mon père saigne l'histoire》)수상
1988우르후덴 상해외 앨범수상
1990막스 & 모리츠 상특별상수상
1991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상후보
1992퓰리처상특별상 및 인용상 – 문학수상
1992아이즈너상최우수 그래픽 앨범—재발행 (《Maus II》)수상
1992하비상이전에 출판된 자료 부문 최우수 그래픽 앨범 (《Maus II》)수상
1992로스앤젤레스 타임스소설 부문 도서상 (《Maus II》)수상
1993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최우수 해외 앨범 (《Maus: un survivant raconte - Et c'est là que mes ennuis ont commencé》)수상
1993우르후덴 상해외 앨범 (《Maus II》)수상



《MetaMaus》의 수상 및 후보 목록
연도단체결과
2011유대인 도서 협의회전미 유대인 도서상 전기 부문수상


참조

[1] 간행물 Speaking the Unspeakable and Seeing the Unseeable: The Role of Fantastika in Visualising the Holocaust, or, More Than Just ''Maus'' https://www.lancaste[...] Lancaster University Department of Creative Writing 2015
[2] 웹사이트 Major russian bookshop "Bookvoed" https://www.bookvoed[...]
[3] 서적 The Complete Maus Pantheon Books 1997
[4] 뉴스 What we know about the removal of Holocaust book 'Maus' by a Tennessee school board https://www.tennesse[...] 2022-01-31
[5] 웹사이트 A Tennessee school board removed the graphic novel 'Maus', about the Holocaust, from curriculum due to language and nudity concerns https://www.cnn.com/[...] 2022-01-28
[6] 웹사이트 Tennessee school board bans Holocaust-themed graphic novel 'Maus' https://www.reuters.[...] Reuters 2022-01-28
[7] 뉴스 Tennessee school board's removal of Holocaust book 'Maus' draws international attention https://www.tennesse[...] 2022-01-28
[8] 뉴스 Defense of 'Maus' erupts online after McMinn County schools remove it from curriculum https://www.tennesse[...]
[9] 웹사이트 Defense of 'Maus' erupts online after McMinn County schools remove it from curriculum https://www.yahoo.co[...] 2022-01-28
[10] 웹사이트 Maus banned in Tennessee: Tennessee school board bans Holocaust-themed graphic novel 'Maus' https://www.dailymav[...] 2022-01-28
[11] 뉴스 États-Unis: jugé "vulgaire et inapproprié", "Maus", le roman graphique sur l'Holocauste, banni d'une école https://www.sudouest[...] Sud Ouest 2022-01-28
[12] 웹사이트 US school board bans Holocaust graphic novel 'Maus' https://www.thejakar[...]
[13] 웹사이트 Tennessee school board's removal of Holocaust book 'Maus' draws international attention https://www.tennesse[...] 2022-01-28
[14] 웹사이트 Tennessee school board bans Holocaust graphic novel 'Maus' – author Art Spiegelman condemns the move as 'Orwellian' https://www.cnbc.com[...] CNBC 2022-01-28
[15] 웹사이트 School Board in Tennessee Bans Teaching of Holocaust Novel 'Maus' https://www.nytimes.[...] 2022-01-27
[16] 뉴스 Sales soar for 'Maus' after its banning in Tennessee https://www.fox44new[...] KWKT-TV|Fox 44 Waco 2022-02-05
[17] 웹사이트 'Maus' is an Amazon bestseller after Tennessee school ban – author Art Spiegelman compares board to Putin https://www.cnbc.com[...] 2022-01-28
[18] 웹사이트 Sales soar for 'Maus' after its banning in Tennessee https://wnyt.com/ent[...] 2022-01-30
[19] 웹사이트 'Maus' Hits No. 1 On Amazon Best Sellers List After Being Banned By Tennessee School Board https://www.huffpost[...] 2022-01-31
[20] 웹사이트 Explained: Why Pulitzer Prize-winning novel 'Maus' topped Amazon best-seller list https://indianexpres[...] 2022-01-31
[21] 뉴스 'Maus' is back on best seller lists after its ban from a Tennessee school district https://www.cnn.com/[...] CNN 2022-01-31
[22] 웹사이트 Youth-Led Group To Give Out Hundreds Of Copies Of 'Beloved,' 'Maus' Amid Book Bans https://www.huffpost[...] 2024-02-22
[23] 웹사이트 Students protest book bans by distributing 'Maus,' 'Beloved' https://abcnews.go.c[...] 2024-02-22
[24] 문서 Weekly newspaper founded in 1941, in Lyon, to promote French resistance against the Nazis
[25] 문서 ポーランド人としての本名はヴワディスワフ (Władysław)。ヴラデクは、その省略形であるヴワディク (Władec) をロシア語風に直したもの。これは、彼の出身地チェンストホヴァが、第一次世界大戦前はロシア帝国の影響を受けていたためだと考えられる。ちなみに、この名前は、英語でウィリアム、ドイツ語でヴィルヘルムに相当する。
[26] 문서 第2巻。フランソワーズが、黒人のヒッチハイカーを道端で拾い、目的地まで連れて行こうとした際、ポーランド語で悪態をついている。このとき、イディッシュ語で、黒人を侮蔑的に指す表現を用いた。
[27] 문서 元々「アンジャ」というのはポーランド名。アメリカに移住してからは、英語名のアンナ (Anna) とも名乗っていた。
[28] 문서 このため、第2巻では作者が、彼女をどのような動物で描くべきか悩んでいる描写がある。
[29] 웹사이트 難民をネズミに例えたデイリーメールの漫画は、ナチスの時代にそっくり https://www.huffingt[...] ハフポスト 2015-11-19
[30] 웹사이트 敵の定義 | The Holocaust Encyclopedia https://encyclopedia[...] United States Holocaust Memorial Museum 2020-08-06
[31] 뉴스 The mouse with the sting in his tale https://www.thetimes[...] Times Online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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