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무 (후한)

3. 삼국지연의에서의 진무

삼국지연의에서 진무는 노란 얼굴에 붉은 눈을 가진 용모로 묘사된다. 주유와 오랜 친구로 등장하여 유요 군을 성 안에서 공격하여 크게 격파하고, 유요의 잔당인 장영을 공격하여 베어 죽인다.^[13]

그 후에도 손책, 손권을 따라 무장으로 활약한다. 유비가 손부인과의 혼례를 위해 오나라로 갔을 때, 손부인이 위험을 느껴 도주하려는 유비를 반장과 함께 추격하지만, 장소가 둘만으로는 미덥지 않다고 하여 결국 손부인의 위압감에 압도되어 일시적으로 물러선다.^[13]

손권이 조조와의 싸움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조조 군의 방덕과 일기토를 벌이다가 나뭇가지에 옷이 걸려 움직일 수 없게 된 틈을 타 베어 죽임을 당하는 장면이 묘사된다. 손권은 전쟁 후, 배를 지키다 익사한 동습과 함께 진무의 유해를 찾아내어 정중하게 장례를 치렀다고 한다.^[13]

4. 평가

진무는 성품이 너그럽고 베풀기를 좋아하여, 고향 사람뿐만 아니라 타향 사람들도 많이 따랐다.^[17]

진수는 저서 삼국지에서 진무를 "강동의 범 같은 신하" 중 한 명으로 칭찬하며, 손씨 가문으로부터 후한 대우를 받았다고 평가했다.^[17]

손권은 진무를 아껴 그의 집을 자주 방문했고, 진무가 소요진 전투에서 전사하자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장례식에 참석했다.^[7] 또한 진무가 아끼던 첩을 순장하고, 진무의 가족에게는 세금 면제 혜택을 주었다.^[8]

그러나 역사학자 손성은 손권이 진무의 첩을 순장시킨 것을 두고 진 목공의 부정적인 사례와 위과의 긍정적인 사례를 언급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9]

5. 가계

아들	진표
진무는 두 아들, 진수와 진표(陳表)를 두었다.
진수	진수는 아버지의 성격을 닮았다. 19세에 손권(孫權)에 의해 별부사마로 임명되어 500명의 군사를 맡았다. 당시 징집병 중 탈영이 잦았으나, 진수는 부하들을 잘 대해 탈영병이 없었다. 손권(孫權)은 그를 교위로 승진시켰다. 210년대 후반, 손권(孫權)이 공신들의 자손들에게 상을 내릴 때, 진수는 도정후 작위를 받았다. 이후 해번 부대의 지휘관이 되었으며, 229년 동오(東吳) 건국 직후 사망했다.
진표(陳表)	진표(陳表)는 진무의 첩에게서 태어나 동오(東吳)에서 복무했다. 진표(陳表) 사후, 아들 진오는 16세에 별부사마로 400명의 군사를 맡았다.
기타	진오 사후, 군사적 임무는 진수의 아들 진연이 물려받았다. 진연의 동생 진영은 장군이 되어 후작 작위를 받았다.

참조

_[1] 서적 Sanguozhi
_[2] 서적 Sanguozhi
_[3] 서적 Sanguozhi
_[4] 서적 Sanguozhi
_[5] 서적 Sanguozhi
_[6] 서적 Sanguozhi
_[7] 서적 Sanguozhi
_[8] 서적 Jiang Biao Zhuan
_[9] 서적 Sanguozhi
_[10] 서적 Sanguozhi
_[11] 서적 Sanguozhi
_[12] 서적 Sanguozhi
_[13] 서적 Sanguo Yanyi
_[14] 문서 손책을 찾아가 가신이 된 것이 [[194년]]으로 추정되는데 이 때 진무의 나이가 18세였다.
_[15] 서적 삼국지
_[16] 서적 후한서
_[17] 서적 삼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