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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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처용암은 신라 헌강왕과 처용의 만남에 관한 설화가 깃든 곳이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헌강왕이 개운포에서 휴식 중 구름과 안개로 길을 잃자 일관의 조언에 따라 용을 위한 절을 짓고 구름이 걷히자 동해 용이 일곱 아들과 함께 나타나 춤을 추었는데, 그중 처용이 왕을 따라 서울로 들어가 정치를 보좌했다. 《삼국사기》에는 헌강왕이 동쪽 주군을 순행할 때 정체를 알 수 없는 네 사람이 나타나 춤을 췄다는 기록이 있다. 처용암의 유래는 《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 지리지》, 《경상도 지리지》 등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처용 설화와 관련된 다양한 해석과 처용무 등의 문화적 의의를 지닌다. 현재는 울산 시내버스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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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용암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일반 정보 | |
 | |
| 이름 | 처용암 |
|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668-1번지 |
| 유형 | 기념물 |
| 지정 번호 | 4 |
| 지정일 | 1997년 10월 9일 |
| 면적 | 207,000m² |
2. 유래
신라 제49대 헌강왕(憲康王)과 처용의 만남에 관한 설화가 처용암에 깃들어 있다.
;《삼국유사》의 기록
제49대 헌강왕 대에는 서울에서 해내(海內)에 이르기까지 가옥과 담장이 이어져 초가가 없었고, 길에는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사철 풍우가 순조로웠다. 이 때에 헌강왕이 개운포(지금의 울주)에서 노닐었다. 왕이 돌아가려 낮에 물가에서 쉬고 있을 때, 홀연히 구름과 안개가 덮여 길을 잃었다. 괴이하게 여겨 좌우 신하들에게 물으니, 일관이 동해 용의 조화이므로 마땅히 좋은 일을 행하여 이를 풀어야 한다고 아뢰었다. 이에 왕이 유사에게 명하여 근처에 용을 위한 절을 짓게 하자 구름과 안개가 걷혔고, 이 때문에 개운포라는 이름이 붙었다. 동해 용이 기뻐하여 일곱 아들을 거느리고 왕 앞에 나타나 덕을 찬양하고 춤추며 노래했고, 그 중 한 아들인 처용이 왕을 따라 서울로 들어가 정치를 보좌하였다. 왕은 처용에게 미녀를 아내로 주고 급간 직을 주었다.
;《삼국사기》의 기록
《삼국사기》의 〈신라본기 제11권 헌강왕조〉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3월에 왕이 나라의 동쪽 주군(州郡)을 순행할 새, 어디서 온 지 모르는 네 사람이 왕의 가마 앞에 나타나 가무를 하였다. 그 모습이 해괴하고 의관은 괴이하여, 당시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산해의 정령이라고 하였다. [오랜 기록에는 이것이 왕이 즉위한 해의 일이라고 전한다.]
;그 외 자료의 기록
《동국여지승람》의 〈경주부 고적 월명항〉과 〈울산군 고적〉, 《세종실록 지리지》의 〈울산군 처용암조〉, 《경상도 지리지》의 〈영이지적(靈異之跡)〉에 처용암의 유래에 대한 기록이 있다.[1]
2. 1. 《삼국유사》의 기록
제49대 헌강왕 대에는 서울에서 해내(海內)에 이르기까지 가옥과 담장이 이어져 초가가 없었고, 길에는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사철 풍우가 순조로웠다. 이 때에 헌강왕이 개운포(지금의 울주)에서 노닐었다. 왕이 돌아가려 낮에 물가에서 쉬고 있을 때, 홀연히 구름과 안개가 덮여 길을 잃었다. 괴이하게 여겨 좌우 신하들에게 물으니, 일관이 동해 용의 조화이므로 마땅히 좋은 일을 행하여 이를 풀어야 한다고 아뢰었다. 이에 왕이 유사에게 명하여 근처에 용을 위한 절을 짓게 하자 구름과 안개가 걷혔고, 이 때문에 개운포라는 이름이 붙었다. 동해 용이 기뻐하여 일곱 아들을 거느리고 왕 앞에 나타나 덕을 찬양하고 춤추며 노래했고, 그 중 한 아들인 처용이 왕을 따라 서울로 들어가 정치를 보좌하였다. 왕은 처용에게 미녀를 아내로 주고 급간 직을 주었다.2. 2. 《삼국사기》의 기록
《삼국사기》의 〈신라본기 제11권 헌강왕조〉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3월에 왕이 나라의 동쪽 주군(州郡)을 순행할 새, 어디서 온 지 모르는 네 사람이 왕의 가마 앞에 나타나 가무를 하였다. 그 모습이 해괴하고 의관은 괴이하여, 당시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산해의 정령이라고 하였다. [오랜 기록에는 이것이 왕이 즉위한 해의 일이라고 전한다.]
2. 3. 그 외 자료의 기록
《동국여지승람》의 〈경주부 고적 월명항〉과 〈울산군 고적〉, 《세종실록 지리지》의 〈울산군 처용암조〉, 《경상도 지리지》의 〈영이지적(靈異之跡)〉에 처용암의 유래에 대한 기록이 있다.[1]3. 처용 설화와 신분 논쟁
3. 1. 울산 지방 호족 자제설
3. 2. 아랍 상인설
4. 처용무와 문화적 의의
5. 처용암의 현재
5. 1. 교통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266번이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처용암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5. 2. 주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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