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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문리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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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척문리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산 정상부를 둘러싸고 있으며 내부에 계곡을 품고 있다. 성의 둘레는 567m이며, 동서 182m, 남북 120m 크기이다. 서남쪽 골짜기를 향해 수구를 뚫고, 이중 성벽과 환호를 설치하여 방어력을 높였다. 요천강변에는 9m 높이의 성벽을 쌓았고, 동남쪽에는 장대터가 남아있다. 성 안에서는 세발접시, 항아리, 뚜껑 있는 접시 등 토기류와 백제 기와가 다량 출토되었다. 지리적 위치와 출토 유물을 통해 백제와 신라의 국경 지대로, 치열한 격전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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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문리산성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척문리산성
척문리산성
척문리산성
국가대한민국
위치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이백면 척문리 244번지
종류기념물
지정 번호52
지정일1981년 4월 1일
면적37,011m²
시대알 수 없음
소유자알 수 없음
참고 사항알 수 없음
전승지알 수 없음
전승자알 수 없음
문화재청 ID23,00520000,35
웹사이트알 수 없음

2. 지리적 특징 및 구조

척문리산성은 산성 안에 계곡을 품고 산 정상부를 둘러쌓은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산봉우리가 동쪽에서 뻗어내리고 있어 수구를 골짜기인 서남쪽으로 뚫어 놓았으며, 돌로 쌓았다. 성의 둘레는 567m이고, 동·서 길이 182m, 남·북 길이 120m, 성 안의 면적은 15523m2이다. 성안 수구의 통로 서쪽에는 너비 30m 정도의 평지가 있는데, 이곳에서 세발접시, 목이 밖으로 바라진 항아리, 뚜껑이 있는 접시, 아가리가 넓은 항아리 등 다양한 토기 조각과 삿무늬가 찍힌 백제 기와가 다량으로 출토되었다. 요천강 상류의 대평리산성과 동쪽 장교리의 합민산성과 연결되어 백제와 신라의 국경이 맞붙은 중요한 지역으로, 두 나라간의 격전이 치열했던 산성으로 짐작된다.

2. 1. 이중 성벽 및 환호

수구에서 서북쪽 성벽 끝자락까지는 성벽을 2중으로 쌓았고, 그 사이에는 적의 침입을 어렵게 하기 위해 물길을 돌린 환호를 설치하였다.

2. 2. 요천강변 성벽

급한 경사를 이루는 요천강변 쪽으로는 높이 9m의 견고한 성벽을 쌓았으며, 성 안에서 가장 높은 곳인 동남쪽 끝자락에는 장수가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며 지휘할 수 있도록 설치한 장대 터가 남아 있다.

2. 3. 장대터

성 안에서 가장 높은 곳인 동남쪽 끝자락에는 장수가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며 지휘할 수 있도록 설치한 장대터가 남아 있다.

3. 출토 유물

성안 수구 통로 서쪽 평지에서 기와와 토기 조각이 다량 출토되었다. 출토된 유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단을 참고하라.

3. 1. 토기류

성안 수구의 통로 서쪽으로 너비 30m 정도의 평지가 있는데, 이곳에서 기와와 토기 조각이 많이 출토되었다. 출토된 토기로는 세발접시, 목이 밖으로 바라진 항아리, 뚜껑이 있는 접시, 아가리가 넓은 항아리 등이 있으며, 삿무늬가 찍힌 백제 기와가 다량으로 출토되었다.

3. 2. 백제 기와

성안 수구의 통로 서쪽으로 너비 30m 정도의 평지가 있는데, 이곳에서 기와와 토기편이 많이 출토되었다. 출토된 토기 중에는 세발접시, 목이 밖으로 바라진 항아리, 뚜껑이 있는 접시, 아가리가 넓은 항아리 등이 있으며, 삿무늬가 찍힌 백제 기와가 다량으로 출토되었다.

4. 역사적 의의

요천강 상류의 대평리산성, 동쪽 장교리의 합민산성과 연결되어 백제신라의 국경 요충지 역할을 수행했다.

4. 1.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

척문리산성은 산성 안에 계곡을 품고 산 정상부를 둘러쌓은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산봉우리가 동쪽에서 뻗어내리고 있어 수구를 골짜기인 서남쪽을 향해 뚫어 놓았으며, 돌로 쌓았다.

요천강 상류의 대평리산성과 동쪽 장교리의 합민산성과 연결되어 백제신라의 국경이 맞붙은 중요한 지역으로, 두 나라 간의 격전이 치열했던 산성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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