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조이 파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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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런 조이 파울러는 1950년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작가 경력을 시작하기 전 육아와 댄스 수업을 거쳐 SF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1985년 단편 소설 "Recalling Cinderella"로 데뷔했다. 그녀는 SF, 판타지, 문학 소설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으며, 특히 소설 『제인 오스틴 북클럽』과 『우리는 모두 완전히 서로에게서 벗어났다』로 평론가와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팻 머피와 함께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상을 설립했으며, 월드 판타지상, 네뷸러상, PEN/포크너 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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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조이 파울러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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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캐런 조이 파울러 |
원어 이름 | Karen Joy Fowler |
![]() | |
출생일 | 1950년 2월 7일 |
출생지 | 인디애나주 블루밍턴 |
국적 | 미국 |
직업 | 작가 |
학력 | |
대학교 |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
대학원 |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
경력 | |
활동 기간 | 1985년–현재 |
주요 작품 | 제인 오스틴 북 클럽 (2004년) |
개인 정보 | |
자녀 | 1명 |
수상 | |
수상 | 펜/포크너 상(2014년) |
2. 초기 생애 및 교육
파울러는 1950년 2월 7일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11년간을 보냈다.[1] 이후 가족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로 이사했다.[1]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 입학하여 정치학을 전공했다.[1][2] 대학 졸업 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대학원에서 일본과 중국을 연구했으나,[2] 석사 과정 마지막 해에 아이를 낳고 7년 동안 육아에 전념하며 연구를 중단했다.[1][2]
캐런 조이 파울러는 SF 단편 소설로 작가 경력을 시작했으며, 1987년 존 W. 캠벨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진로를 모색하던 중 댄스 수업을 들었으나 댄서의 길은 포기했고,[1] 대신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에서 창작 문학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1][2] 이를 계기로 SF 단편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5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 "Recalling Cinderella"로 이름을 알렸다.[1] 이 작품은 ''L. 론 허버드 Presents 미래 작가 Vol. 1''(1985)과 파울러의 첫 단편 소설 모음집인 ''Artificial Things'' (1986)에 실렸다.[1] 1987년에는 존 W. 캠벨 신인상을 수상했다.[2]
3. 작가 경력
초기 작품인 ''사라 캐너리''(1991)를 시작으로, 역사와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스위트하트 시즌''(1996),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영화화되기도 한 ''제인 오스틴 북클럽''(2004)[3], PEN/포크너 문학상을 수상하고 네뷸러 상 및 2014년 맨부커상 후보에 오른 ''우리는 모두 완전히 서로에게서 벗어났다''(2013)[4][5], 2022년 부커상 롱리스트에 선정된 ''부스''(2022)[6] 등 다수의 장편 소설을 발표하며 SF와 주류 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단편 소설 분야에서도 꾸준히 활동하여 《블랙 글래스》(1998)와 《내가 보지 못한 것, 그리고 다른 이야기들》(2010) 두 권의 단편집으로 월드 판타지상을 수상했으며, 단편 "What I Didn't See"로 2004년 네뷸러상 단편 소설 부문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그녀의 작품은 종종 19세기를 배경으로 하거나, 역사적 사실에 환상적인 요소를 결합하는 특징을 보인다. 작가 활동 외에도 2007년 클래리온 워크숍 강사 및 리더콘 명예 게스트로 활동하는 등 문학 교육 및 교류에도 참여했다. 2020년에는 그간의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월드 판타지 공로상을 수상했다.
3. 1. 초기 경력
파울러는 앨지스 버드리스가 편집한 ''L 론 허바드 미래 작가상, 제1권'' (1985년 선집)에 "신데렐라를 회상하며"라는 SF 소설을 발표하면서 출판 경력을 시작했다.
그녀의 첫 소설인 ''사라 캐너리''(1991)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출판되었다. 이 소설은 1873년 태평양 북서부를 배경으로, 19세기 미국 사회에서 사회적 소외를 겪던 여러 인물이 특이한 종류의 첫 만남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등장인물 중에는 중국계 미국인, 정신 질환을 앓는 것으로 보이는 인물, 페미니스트, 그리고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신비로운 여성 사라 캐너리가 있다. 파울러는 이 소설이 "SF 독자에게는 SF 소설처럼, 주류 독자에게는 주류 소설처럼" 읽히기를 의도했으며, 독자들이 텍스트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할 여지를 남기고자 했다.
3. 2. 장편 소설
포울러의 첫 장편 소설인 ''사라 캐너리''(1991)는 비평가들의 호평 속에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1873년 태평양 북서부를 배경으로, 19세기 미국 사회에서 사회적 소외를 겪는 여러 인물들이 특이한 종류의 첫 만남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등장인물로는 중국계 미국인, 정신 질환을 앓는 것으로 보이는 인물, 페미니스트, 그리고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신비한 여성 사라 캐너리가 있다. 포울러는 이 소설이 SF 독자에게는 SF 소설로, 주류 문학 독자에게는 주류 소설로 읽히도록 의도했으며, 독자들이 자신만의 해석을 할 여지를 남겼다.
두 번째 소설 ''스위트하트 시즌''(1996)은 역사적 요소와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로맨틱 코미디이다. 포울러의 다른 장르 작품들 역시 19세기를 배경으로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환상적인 경험을 다루는 경향을 보인다.
2004년에 발표된 ''제인 오스틴 북클럽''은 비평과 대중 모두에게 큰 성공을 거두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21세기 초를 배경으로, 북클럽 회원 여섯 명이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SF나 판타지 소설은 아니지만, SF 요소가 줄거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3]
''위트의 종말''은 젊은 여성이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미스터리 작가 중 한 명인 자신의 대모를 방문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2013년작 ''우리는 모두 완전히 서로에게서 벗어났다''는 20대 초반의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학생 로즈마리의 시점에서 전개된다. 로즈마리는 현재 시점에서 인디애나주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그녀는 학자인 부모(아버지는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의 행동 심리학 교수), 남동생 로웰, 그리고 침팬지 펀과 함께 자랐다. 펀은 장기 연구의 일환으로 가족에게 입양되었으나 갑자기 사라지고, 로웰은 펀을 찾기 위해 집을 떠난다. 로즈마리는 대학에서 과거와 관련된 비밀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이 소설은 서술 방식과 문체 면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2014년 PEN/포크너 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해 네뷸러 상과 2014년 맨부커상 후보에도 올랐다.[4][5]
가장 최근 소설인 ''부스''(2022)는 에이브러햄 링컨 암살범 존 윌크스 부스와의 연관성으로 유명한 셰익스피어 배우 가문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2022년 부커상 롱리스트에 선정되었다.[6]
3. 3. 단편 소설 및 기타 활동
캐런 조이 파울러는 앨지스 버드리스가 편집한 ''L 론 허바드 미래 작가상, 제1권'' (1985년 선집)에 SF 단편 소설 "신데렐라를 회상하며"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8년에 출간된 단편 소설집 《블랙 글래스》(eng)는 15편의 단편 소설(이 중 2편은 신작)을 담고 있으며, 이 작품으로 월드 판타지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 출간된 단편 소설집 《내가 보지 못한 것, 그리고 다른 이야기들》(eng)은 12편의 단편 소설(이 중 1편은 신작)을 담고 있으며, 이 작품 역시 월드 판타지상을 수상했다.
파울러는 자신의 소설 『우리는 모두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다』를 집필하기 위해 침팬지를 연구하던 중, 단편 소설 "내가 보지 못한 것"(eng)을 쓸 영감을 얻었다. 연구 과정에서 파울러는 도나 해러웨이의 에세이를 읽게 되었는데, 이 에세이는 1920년대 뉴욕 국립 역사 박물관 큐레이터가 주도한 탐험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탐험에 참여했던 한 남성은 고릴라 종을 보호하기 위해 여성이 직접 고릴라를 죽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성이 이 일을 해낸다면 사람들이 더 이상 고릴라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고릴라 사냥의 스릴도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파울러는 이 이야기에 충격과 흥미를 느껴 "내가 보지 못한 것"을 집필했고, 이 작품은 2003년 네뷸러상 단편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1]
파울러는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교육 및 편집 활동에도 참여했다. 2007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클래리온 워크숍의 강사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리더콘의 명예 게스트 두 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여러 단편 소설 선집을 편집하기도 했다.
그녀는 2020년 컨벤션에서 월드 판타지 공로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4.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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