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코랄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코랄은 독일 종교 개혁에서 유래한 음악 형식으로, 특히 프로테스탄트 회중의 독일어 찬송가를 지칭한다. 마르틴 루터는 교회에서 독일어 사용을 주장하며 코랄을 작곡하고, 기존 그레고리오 성가에 독일어 가사를 붙여 사용했다. 초기에는 단선율로 시작해 4성부로 발전했으며, 바흐는 코랄을 칸타타에 활용했다. 코랄은 다양한 형식으로 발전하여 칸타타, 모테트, 전주곡, 파르티타, 판타지아 등에 사용되었으며, 19세기 이후에는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 등 많은 작곡가들이 교향곡, 오라토리오 등에 코랄을 활용했다. 코랄은 오늘날에도 찬송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기독교 음악 - 레퀴엠 (모차르트)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1791년 작곡된 미완성 장례 미사곡으로, 모차르트 사후 다른 작곡가들에 의해 완성되었으며 다양한 판본으로 존재하고 작품 해석에 대한 논란이 있다.
  • 기독교 음악 - 칸타타
    칸타타는 가사에 따라 세속 칸타타와 교회 칸타타로 나뉘며, 오페라, 오라토리오와 유사한 형식을 갖는 음악 형식이다.
  • 악곡의 형식 - 돌림노래
    돌림노래는 동일 멜로디를 여러 성부가 시간차를 두고 부르는 형식으로, 중세부터 존재했으며 "Sumer is icumen in" 같은 초기 영어 노래와 노트르담 악파의 라틴어 노래가 있고, 멜로디 블록 구조와 화음으로 가능하며, 클래식 작곡가도 사용했고, 한국의 "개구리 합창" 등도 있다.
  • 악곡의 형식 - 오라토리오
    오라토리오는 로마의 성 필립 네리 오라토리오에서 기원한 종교적인 음악극으로, 성악과 오케스트라를 사용하여 종교적 주제를 다루며 17세기 이탈리아에서 발전하여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왔다.
  • 음악에 관한 - 음악가
    음악가는 작곡, 편곡, 연주, 지휘 등 음악 관련 활동을 하는 사람을 통칭하며, 작곡가, 연주자, 가수, 지휘자, 음반 프로듀서 등으로 분류된다.
  • 음악에 관한 - 합창
    합창은 여러 명이 함께 노래하는 음악 형식으로, 작곡가가 가사와 인간 목소리를 고려하여 작곡하며, 서양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지휘자의 지휘 아래 여러 성부로 구성되어 악기 반주 또는 아카펠라로 노래하며, 종교 음악과 세속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용된다.
코랄
코랄
기본 정보
유형기독교 교회 음악
기원16세기 독일
특징단성 또는 다성
성가
회중 찬송가
역사
종교 개혁마르틴 루터와 함께 발전
주요 작곡가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
미하엘 프레토리우스
음악적 특징
가사성경 또는 종교적 내용을 담음
형식대개 4성부
회중 참여를 고려하여 단순하게 작곡
영향
교회 음악오늘날까지 교회 예배에서 사용됨
클래식 음악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줌
합창 음악의 중요한 부분
관련 용어
독일어Choral
영어Chorale
프랑스어Choral
추가 정보
참조세 개의 코랄

2. 역사

마르틴 루터종교 개혁과 함께 코랄은 발전하기 시작했다. 루터는 교회에서 라틴어 대신 독일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독일어 찬송가인 코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루터는 직접 하나님은 우리의 요새(독: ''Ein' feste Burg ist unser Gott'')를 작곡하기도 하고, 가톨릭 교회의 그레고리오 성가에 독일어 가사를 붙여 사용하기도 했다.

초기 코랄은 단선율이었으나, 1524년 요한 발터가 다성 코랄집을 출판하면서 성가대가 화음을 넣어 부르는 형태로 발전했다. 16세기 말에는 코랄 선율이 소프라노 성부로 옮겨졌고, 17세기 초에는 각 음표의 길이가 같아지는 형태로 변화했다.

17세기 말에는 루터교 찬송가 가사와 코랄 선율 대부분이 완성되었다.[1] 18세기에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코랄을 칸타타에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그의 4성 코랄집은 1765년부터 1787년에 걸쳐 발행되었다.[2]

19세기에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 펠릭스 멘델스존 등 여러 작곡가들이 코랄을 자신의 작품에 도입했다. 20세기 이후에도 구스타프 말러,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를 비롯한 다양한 작곡가들이 코랄을 활용하고 있다.

2. 1. 16세기

마르틴 루터는 교회 예배에서 라틴어 대신 독일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회중 찬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루터는 직접 코랄을 작곡했는데, 하나님은 우리의 요새(독: ''Ein' feste Burg ist unser Gott'')가 대표적이다. 또한 가톨릭 교회의 그레고리오 성가에 독일어 가사를 붙여 사용하기도 했다. 부활절에 사용되는 세쿠엔티아 중 하나인 빅티마에 파스칼리 라우데스(Victimae Paschali Laudes)를 전용한 그리스도는 죽음의 띠에 묶이셨네(Christ lag in Todesbanden)가 그 예시이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칸타타 BWV 4에 사용되었다.

요한 발터는 1524년에 최초의 다성 코랄집을 출판하여, 회중은 단선율로, 성가대는 테너 성부에 코랄 선율을 두고 다른 성부가 대위 선율을 부르는 형태를 제시했다. 16세기 말경에는 코랄 선율이 소프라노 성부로 옮겨졌다.

2. 2. 17세기

17세기 말 이전에 루터교 찬송가 가사와 코랄 선율 대부분이 만들어졌다.[1]

요한 파헬벨의 Erster Theil etlicher Choräle(에르스터 타일 에틀리허 코랄레)는 17세기 마지막 10년 동안 출판된 오르간 코랄 모음집이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가장 오래된 현존 작품은 아마도 그가 15세 생일 전에 작곡한 오르간 작품으로, BWV 700, 724, 1091, 1094, 1097, 1112, 1113 및 1119를 포함한다.[1]

2. 3. 18세기

어드만 노이마이스터는 독창과 아리아로만 구성된 칸타타 형식을 루터교 예배 음악에 처음 도입했다. 몇 년 안에 이 형식은 기존의 예배 형식과 결합되었고, 자유시를 사용한 레치타티보와 아리아, 딕타 및/또는 찬송가 기반 악장으로 구성된 교회 칸타타가 탄생했다.

가사가 수정되지 않은 루터교 찬송가 전체인 경우 ''per omnes versus''(모든 절을 통해)라고 불리는 코랄 칸타타도 이전 유형에서 현대화된 형식이다. 디터리히 부크스테후데는 6곡의 ''per omnes versus'' 코랄 편곡을 작곡했다.[2] 1707년에 작곡된 바흐 초기 칸타타인 BWV 4도 같은 형식이다. 나중에 1720년대 두 번째 칸타타 연작을 위해 바흐는 칸타타의 기초가 된 찬송가의 안쪽 절의 텍스트를 인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색하는 코랄 칸타타 형식을 개발했다.

고트프리트 하인리히 슈톨첼, 게오르크 필립 텔레만과 같은 18세기 전반기 작곡가들은 칸타타 가사에 이미 루터교 찬송가의 절이 포함되어 있든 없든, 4성부 코랄 편곡으로 칸타타를 종종 마무리했다. 바흐는 1726년에 마이닝겐 가사집 여러 곡을 편곡했고, 슈톨첼은 벤자민 슈몰크의 ''Saitenspiel'' 연작의 가사에 각 반 칸타타에 대한 마무리 코랄을 추가했다.

이러한 마무리 코랄은 거의 항상 다음과 같은 형식적 특징을 따랐다.

  • 루터교 찬송가의 한 절 또는 드물게 두 절로 구성된 텍스트
  • 최고 음역의 목소리가 부르는 코랄 선율
  • 동음다성 텍스트 설정
  • 4성부 화성으로 SATB 성악가를 위한 것
  • 콜라 파르테 편성, 콘티누오 포함


바흐의 이러한 편곡 약 400곡이 알려져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콜라 파르테 편성으로 남아 있다. 이들은 교회 칸타타의 마무리 악장뿐만 아니라, 칸타타의 다른 부분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예외적으로 칸타타를 여는 부분에도 나타날 수 있다(BWV 80b). 바흐의 ''예수, 나의 기쁨'' 모테트에는 이러한 코랄이 여러 개 포함되어 있다. 수난곡과 오라토리오와 같은 대규모 작품에는 종종 4성부 코랄 편곡이 여러 개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작품의 구조를 부분적으로 정의한다. 예를 들어, 바흐의 ''요한 수난곡''과 ''마태 수난곡''에서는 종종 다음 이야기 부분이 나오기 전에 단위(장면)를 마무리한다.

이 시대의 성악 교회 음악에는 다른 유형의 코랄 편곡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 일반적인 형식은 코랄 판타지아로 표시된다.

18세기 전반기에 코랄은 하우스무직|가족 모임에서의 음악 연주de , 예를 들어 ''안나 마가달레나 바흐를 위한 노트북''의 BWV 299, 및/또는 교육적 목적으로, 예를 들어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를 위한 건반 소곡집de의 BWV 691에 등장한다.

바흐의 4성부 코랄의 대부분(약 370곡)은 1765년에서 1787년 사이에 처음으로 출판되었다.[2]

2. 4. 19세기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1808년 6번 교향곡에 코랄과 같은 종결부를 사용했으며, 1824년 9번 교향곡에서는 코랄과의 유사성이 더 두드러진다.[3] 펠릭스 멘델스존은 1830년 종교개혁 교향곡 종결부에 하나님의 견고한 성 코랄을 포함시켰고, 1836년 초연된 오라토리오 파울루스에는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만 찬양받으소서", "깨어나라, 우리를 부르는 소리" 같은 코랄이 등장한다. 1840년 찬송가 교향곡-칸타타에는 루터교 코랄 "이제 우리 모두 감사하세" 바탕의 악장이 포함되어 있다.[3]

19세기 전반기에는 루이 슈포어, 닐스 가데 등도 코랄과 같은 교향곡 종결부를 작곡했다.[3] 오토 니콜라이는 "높은 하늘에서 내려왔네"(''크리스마스 서곡'', 1833년)과 "하나님의 견고한 성"(''교회 축제 서곡'', 1844년)을 주제로 콘체르토 서곡을 작곡했다.[4] 자코모 마이어베어는 1849년 오페라 예언자에서 자신이 고안한 코랄 선율 "Ad nos, ad salutarem undam"을 설정했고, 이는 프란츠 리스트의 오르간 작품 코랄 "Ad nos, ad salutarem undam"에 대한 환상곡과 푸가(1850년)의 기초가 되었다.

요아힘 라프는 서곡 Op. 127(1854년, 1865년 개정)에 루터의 "하나님의 견고한 성"을 포함시켰고, 5번 교향곡(1872년)은 코랄로 끝난다.[3] 카미유 생상스는 1855년 1번 교향곡 종결부에 동음률 코랄을, 1886년 3번 교향곡 종결부 주제 중 하나로 코랄을 포함시켰다.[3] 안톤 브루크너1873년 3번 교향곡1876년 5번 교향곡은 모두 관악기 연주의 코랄로 끝난다.[3] 브루크너는 두 개의 아에쿠알리에서 코랄을 작곡 기법으로 사용했고,[5] 미사곡, 모테트, 축제 칸타타 '주님을 찬양하라'의 7부에 코랄을 포함시켰다.[6] 시편 22편 편곡과 5번 교향곡 종결부에서 코랄을 푸가와 대조, 결합하여 사용했다.[3] 요하네스 브람스1번 교향곡(1876년) 종결부 주제 중 하나는 코랄이다.[3]

1880년대부터 페루치오 부소니는 기악 작품에 코랄을 채택하여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모델을 각색하거나 영감을 받았다. 1897년 코랄 "Ad nos, ad salutarem undam"에 대한 리스트의 환상곡과 푸가를 피아노로 편곡했다. 세자르 프랑크는 피아노곡(''서주, 코랄과 푸가'', 1884년)과 오르간곡(Trois chorals프랑스어, 1890년)에서 코랄을 모방했다.

2. 5. 20세기 이후

구스타프 말러5번 교향곡의 1부(2악장) 끝 부분과 마지막 악장(3부, 5악장)에 코랄을 사용했다.[1] 아내 알마 말러는 교회풍 코랄을 넣은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지만, 말러는 안톤 브루크너도 자신의 교향곡에 코랄을 넣었다고 반박했다.[2]

부조니의 ''판타지아 콘트라푼티스티카'' 작곡 구조: 1번과 11번에 코랄이 나타난다


부조니는 ''판타지아 콘트라푼티스티카''(1910년대) 등에서 바흐풍 코랄을 작곡했다. 에릭 사티는 1914년 ''스포츠와 오락''에서 "코랄 이나페티상"(맛없는 코랄)을 통해 지루함을 표현했다.[3]

사티의 ''스포츠와 오락'' 자필 악보(1914년 5월 15일) 첫 페이지의 "프레페이스"(서문)와 "코랄 이나페티상"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는 ''병정 이야기''(1918)의 "작은 코랄"과 "큰 코랄", ''관악기 교향곡''(1920, 개정 1947)의 마지막 부분 등에 코랄을 포함시켰다.[4] 피. 디. 큐. 바흐는 1966년 음반 ''히스테릭 리턴''의 오라토리오 ''시즈닝''에서 "바벨론의 파에 의해"라는 코랄을 선보였다.[5] 올리비에 메시앙도 Un vitrail et des oiseaux프랑스어(1986~1988)과 ''라 빌 드 앙 오''(1989) 등에서 코랄을 사용했다.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는 바흐의 성가곡 BWV 478과 칸타타 BWV 4의 4악장을 ''콤, 쥐써 토트''(1933년 녹음)와 ''예수스 크리스투스, 고테스 존''(1937년 녹음)이라는 코랄로 편곡했다.[6] 2000년경에는 바흐의 모든 코랄을 담은 3개의 박스 세트가 발매되었다.[7][8][9]

3. 형식

코랄은 다양한 형식으로 나타난다. 17-18세기를 중심으로 코랄을 정한가락으로 한 여러 악곡의 형식이 생겨났다. 코랄 선율은 종종 바 형식을 띄는데, 이는 반복되는 첫 번째 악구(Stollende)와 결론 부분인 두 번째 악구로 구성된다. 코랄 선율의 화성은 Stollende의 두 번 반복에 대해 동일한 화성을 반복하거나, 첫 번째 악구의 두 번째 반복에 대해 변형된 화성을 제시할 수 있다.

코랄의 선율은 대개 단순하여 부르기 쉽다. 이는 원래 전문 합창단이 아니라 교회에 모인 회중들이 부르도록 고려되었기 때문이다. 코랄은 일반적으로 운을 맞춘 가사를 가지며, 절 형식으로 쓰여 있다. 가사의 각 연 안에서는, 대부분의 코랄이 독일의 바르형식으로도 알려진 A-A-B 선율 패턴을 따른다.

가장 일반적인 코랄 형식은 코랄 선율에 대해 여러 성부가 같은 리듬으로 화성을 붙이는 것이다. 특히 ‘4성부 코랄’이 주류를 이룬다. 여기에서 각 성부가 다른 리듬을 갖는 형식이나, 코랄 선율과 관계없는 독자적인 (주로 기악) 성부가 추가되는 형식이 생겨났다.

코랄은 본래 불리기 위한 것이지만, 기악 연주도 많이 이루어졌다. 교회에서 회중이 코랄을 부르기 위한 도입으로 작곡된 짧은 코랄 전주곡이라는 형식도 생겨났다.

3. 1. 성악

코랄은 4성부 합창이 가장 일반적이며, 각 성부가 같은 리듬으로 화음을 이루는 동음절 구조가 주를 이룬다. 코랄 칸타타는 여러 악장으로 구성되며, 코랄 가사와 선율을 바탕으로 한다. 코랄 모테트는 코랄 가락이 모방 대위법적으로 편곡된 악곡이다.[2]

3. 2. 기악

코랄 전주곡은 교회에서 회중이 코랄을 부르기 전에 연주하는 오르간곡이다.[2] 코랄 파르티타는 코랄 선율을 테마로 한 변주곡이다.[2] 변주의 수는 보통 코랄의 마디 수와 일치하며, 가사의 뜻에 따라 변주의 성격이 변하기도 한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작품이 가장 유명하지만, 북스테후데, 파헬벨 등도 많은 작품을 남겼다. 코랄 판타지아는 코랄 선율을 판타지아 또는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기법으로 만든 곡이다.[2]

4. 주요 작곡가 및 작품

마르틴 루터독일어로 된 새로운 교회 음악 찬송가(코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의 요새 (Ein feste Burg ist unser Gott)와 같은 코랄을 직접 작곡했다. 요한 크루거 등은 1600곡 이상의 코랄 선율을 작곡했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코랄 칸타타, 4성 코랄집, 오르간 코랄 등 다양한 형식으로 코랄을 작곡했다. 그의 4성 코랄은 1765년부터 1787년에 걸쳐 출판되었다.[2] 바흐의 작품 중에는 기존의 코랄 선율을 활용한 칸타타가 많다. 예를 들어 칸타타 BWV 4는 그리스도는 죽음의 띠에 묶이셨네를 바탕으로 한다.

펠릭스 멘델스존은 오라토리오 "바울"과 코랄 칸타타 등에서 코랄을 사용했다. 그의 종교개혁 교향곡에는 "하나님의 견고한 성" 코랄이 포함되어 있다.

안톤 브루크너는 교향곡 3번과 5번 교향곡의 마지막 악장에 코랄을 사용했다. 그는 미사곡과 모테트에도 코랄을 포함시켰다.[3]

요하네스 브람스는 교향곡 1번의 마지막 악장에 코랄과 유사한 주제를 사용했다.

5. 한국에서의 코랄

한국 개신교 찬송가에는 코랄에 기반한 곡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한국 찬송가에는 독일 코랄뿐만 아니라, 영미권 찬송가, 복음성가 등 다양한 출처의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김활란, 박태준 등 한국 초기 교회음악 작곡가들은 코랄의 영향을 받아 찬송가를 작곡, 편곡했다. 한국 교회음악은 코랄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한국적인 정서와 음악적 특징을 반영하여 발전해 왔다.

6. 영향

코랄은 바로크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서양 음악사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독일 바로크 음악의 중요한 요소였으며, 이후 낭만주의, 현대 음악까지 그 영향을 이어갔다.[4]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6번 교향곡(1808년)과 9번 교향곡(1824년)에 코랄과 유사한 종결부를 사용했다. 펠릭스 멘델스존은 종교개혁 교향곡(1830년) 종결부에 코랄 (하나님의 견고한 성)을 포함시켰고, 오라토리오 바울(1836년)에는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만 찬양받으소서"와 "깨어나라, 우리를 부르는 소리"와 같은 코랄을 사용했다. 그의 교향곡-칸타타 찬송가(1840년)에는 루터교 코랄 "이제 우리 모두 감사하세"를 바탕으로 한 악장이 포함되어 있다.[3]

루이 슈포어, 닐스 가데, 오토 니콜라이, 자코모 마이어베어, 요아힘 라프, 카미유 생상스, 안톤 브루크너, 요하네스 브람스 등 많은 작곡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코랄을 활용했다. 특히 브루크너는 3번 교향곡과 5번 교향곡의 종결부에 관악기가 연주하는 코랄을 사용했으며, 미사곡과 모테트에도 코랄을 포함시켰다.[3]

세르게이 타네예프는 바흐 칸타타의 코랄 화성법을 비판하기도 했지만,[4] 페루치오 부소니, 세자르 프랑크, 구스타프 말러 등은 기악 작품에 코랄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마르틴 루터는 교회에서 독일어 사용을 주장하며, 하나님은 우리의 요새와 같은 코랄을 직접 작곡했다. 또한 그레고리오 성가에 독일어 가사를 붙여 그리스도는 죽음의 띠에 묶이셨네와 같은 새로운 코랄을 만들었다. 초기 코랄은 단선율이었으나, 요한 발터에 의해 다성 음악으로 편곡되었고, 17세기 초에는 각 음표의 길이가 같아지는 형태로 변화했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기존 코랄 선율을 활용하여 칸타타를 작곡했으며, 그의 4성 코랄집이 출판되기도 했다. 코랄 선율은 코랄 전주곡에도 사용되었으며, 독일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 형식에 사용되었다. 브루크너는 바흐의 코랄 전주곡에 영향을 받아 자신의 작품에 코랄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독일어권 외에도 루터파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는 코랄 번역본이나 선율이 불려지기도 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찬송가』, 『찬송가(개정판)』에는 코랄에 유래하는 곡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7. 교육

음악 학교에서 대위법 강좌를 통해 코랄 작곡법을 가르치기도 한다.[1] 도쿄예술대학은 입시에 코랄 양식을 도입한 바 있다.[1]

참조

[1] 웹사이트 Works at Bach Digital website (URL not provided in[...]
[2] IMSLP Chorale Harmonisations, BWV 1-438, by Johann Sebastian Bach (URL not provided, r[...]
[3] 웹사이트 Bruckner's Symphony No. 5: Timing Analysis http://www.abruckner[...]
[4] 간행물 St. Petersburg Court Chant and the Tradition of Eastern Slavic Church Singing http://ecmr.fi/Scann[...] University of Turku 2011
[5] 웹사이트 Professor Peter Schickele* – An Hysteric Return P.D.Q. Bach At Carnegie Hall https://www.discogs.[...] 2019-11-28
[6] 웹사이트 Leopold Stokowski – Philadelphia Orchestra: Chronological Discography of Electrical Recordings 1925–1940 http://www.stokowski[...]
[7] 웹사이트 Bach Edition http://www.musicweb-[...] 2001-12-01
[8] 웹사이트 Bach 2000 Box set, Limited Edition https://www.amazon.c[...] Teldec
[9] 웹사이트 Bach-Edition: The Complete Works (172 CDs & CDR) https://web.archive.[...]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