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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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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펠리칸장어는 뱀장어목에 속하는 심해 어류로, 몸보다 훨씬 큰 입과 긴 꼬리가 특징이다. 펠리칸장어는 전 세계 온대 및 열대 해역의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며, 턱과 목주머니를 확장하여 먹이를 사냥하는 독특한 방식을 보인다. 펠리칸장어는 검은색 또는 올리브색을 띠며, 꼬리 끝에 발광 기관을 가지고 있다. 펠리칸장어는 생태와 번식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적으며, 어업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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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장어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펠리칸장어의 입은 자신보다 훨씬 큰 먹이를 삼킬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벌릴 수 있음
보존 상태관심 필요 (LC)
학명Eurypharynx pelecanoides
명명자Vaillant, 1882
이명Gastrostomus pacificus
Macropharynx longicaudatus
Gastrostomus bairdii
Eurypharynx richardi
Leptocephalus pseudolatissimu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아문척추동물아문
조기어류강
아강신기어아강
상목카라이와시상목
뱀장어목
아목후우센우나기아목
후크라우나기과 (Eurypharyngidae)
후크라우나기속 (Eurypharynx)
후크라우나기 (E. pelecanoides)
기타 이미지
보존된 Eurypharynx pelecanoides의 일반 이미지와 X-ray 이미지

2. 계통 분류

펠리칸장어는 그 기묘한 형태 때문에 과거에는 경골어류가 아니라고 생각한 연구자도 있었다.[30]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이루어진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 결과, 뱀장어목 내부에 위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31][32] 현재 펠리칸장어과는 1과 1속 1종으로 분류되며, 펠리칸장어(''Eurypharynx pelecanoides'') 한 종만을 포함한다.

2. 1. 뱀장어목 내 분지군

속명 Eurypharynx|에우리파링크스gre그리스어의 eurys|에우리스gre(넓은)와 pharynx|파링크스gre(목구멍)에서 유래했으며, 거대한 입을 나타낸다. 과거 펠리칸장어과에는 세계 각지에서 여러 종이 기재되었으나[27], 현재는 1과 1속 1종, 즉 펠리칸장어(Eurypharynx pelecanoideslat)만을 포함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종소명 pelecanoides|펠레카노이데스lat는 '펠리칸과 같은'이라는 뜻으로, 역시 입의 형태에서 유래했다. 그 기묘한 형태 때문에 과거에는 경골어류가 아니라고 생각한 연구자도 있었다.[30]

일본에서는 1950년대까지 표준 명칭이 없어 속명 발음에 따라 '유리파링크스' 또는 구 속명 Macropharynx|마크로파링크스lat(makros|마크로스gre(긴) + pharynx|파링크스gre)[28] 등으로 불렸다. 1963년 교토 대학의 어류학자 마츠바라 키요마츠가 저서에서 Eurypharynx pelecanoideslat에 대해 '펠리칸장어'라는 일본어 명칭을 새로 제안했고, 해당 과(Eurypharyngidae)와 속(Eurypharynxlat)에도 각각 '펠리칸장어과', '펠리칸장어속'이라는 명칭을 붙였다.[29]

2000년대에 이루어진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 결과, 펠리칸장어과 및 다른 부레장어목 어류는 뱀장어목 내부에 위치하며, 특히 꼬리붕장어과, 칼이빨붕장어과, 붕장어과와 가까운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31][32] 2013년 발표된 계통 분류 연구에 따르면[33], 펠리칸장어과는 풍선장어과와 가장 가까운 자매군을 이루며, 이 두 과는 모노그나투스과와 함께 하나의 분지군을 형성한다. 이 분지군은 다시 뱀장어과 등 다른 뱀장어목 어류들과 단계적으로 분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 펠리칸장어속 Eurypharynxlat
  • * 펠리칸장어 Eurypharynx pelecanoideslat

2. 2. 분자 계통학적 관계

펠리칸장어의 독특한 형태 때문에 과거에는 경골어류가 아니라고 생각한 연구자도 있었다.[30]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진행된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을 통해 계통학적 위치가 보다 명확해졌다.

2003년 도쿄 대학 연구팀은 펠리칸장어(Eurypharynx pelicanoidesla)와 ''Saccopharynx lavenbergi''의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두 종이 유전적으로 매우 가깝다는 사실을 밝혔다. 특히 비부호화 영역에서 높은 유사성을 보여, 이들이 다른 뱀장어목 어류와는 유전적으로 구별되는 그룹임을 시사했다.[23] 다른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 연구들 역시 펠리칸장어과를 포함한 부레장어류가 뱀장어목 내부에 위치하며, 특히 꼬리붕장어과, 칼이빨붕장어과, 붕장어과 등과 가까운 관계에 있음을 제안했다.[31][32]

2013년 발표된 분자 계통 분석 결과에 따르면, 펠리칸장어과는 풍선장어과와 가장 가까운 자매군을 형성한다. 이 두 과는 다시 모노그나투스과와 함께 하나의 분기군을 이루며, 이 그룹은 도요새장어과, 케마과, 톱니장어과 등이 포함된 더 큰 그룹과 유전적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부레장어류 전체는 뱀장어과 등 다른 주요 뱀장어목 그룹들과 단계적으로 분기된 것으로 나타났다.[33]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과거 여러 종으로 기재되기도 했던 펠리칸장어류는 현재 1과 1속 1종, 즉 펠리칸장어(Eurypharynx pelecanoidesla)만을 포함하는 것으로 분류된다.[29]

3. 형태 및 특징

펠리칸장어는 심해의 엄청난 압력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수면으로 인양하는 과정에서 몸이 쉽게 손상될 정도로 연약하여 그 형태를 정확히 연구하고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획된 표본들을 통해 몇 가지 독특한 신체적 특징들이 관찰되었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몸에 비해 매우 큰 입이다. 이 입은 느슨한 경첩 구조로 되어 있어 자신보다 훨씬 큰 먹이도 통째로 삼킬 수 있을 만큼 거대하게 벌릴 수 있다.[7] 사냥 시에는 입을 크게 부풀려 먹이를 덮치며, 이때 삼킨 물은 아가미를 통해 배출한다.[9] 턱의 크기는 전체 몸길이의 약 4분의 1에 달할 정도로 크다.[7]

몸길이는 보통 0.75m 정도까지 자라며, 최대 1m에 이르는 개체도 있다.[10][25] 대부분의 장어류와 마찬가지로 골반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다.[9] 일반적인 장어와는 외형적으로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예를 들어 부레가 없는 대신 젤라틴 물질로 채워진 공간이 부력 조절을 도울 것으로 추정되며,[11] 근육 분절의 모양도 일반적인 물고기의 'W'자 형태가 아닌 'V'자 형태이다.[9] 측선의 감각 기관은 몸 표면으로 돌출되어 있어 물의 흐름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17]

다른 많은 심해 생물과 달리 눈은 매우 작으며,[12] 이미지를 선명하게 보기보다는 희미한 빛을 감지하는 데 특화된 것으로 보인다. 꼬리는 매우 길고 채찍 모양이며 끝에는 생물 발광 기관이 있어 분홍색이나 붉은빛을 내는데, 이는 먹이를 유인하기 위한 미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13]

몸 색깔은 주로 검은색이나 올리브색이며, 빛을 거의 반사하지 않는 특수한 피부를 가져 어두운 심해 환경에서 위장하는 데 유리하다.[14] 암수의 형태가 다른 성적 이형성을 보이는데, 특히 수컷의 후각 관련 기관이 더 발달하여 짝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12] 펠리칸장어는 다른 뱀장어목 어류처럼 렙토세팔루스라는 독특한 유생 단계를 거쳐 성장한다.

3. 1. 신체 구조

펠리칸장어는 심해의 엄청난 압력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표본을 수면으로 인양하는 과정에서 쉽게 손상될 정도로 몸이 매우 연약하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된 표본들을 통해 몇 가지 독특한 신체적 특징들이 밝혀졌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몸통보다 훨씬 큰 입이다. 입은 느슨하게 경첩 구조로 되어 있어, 자기 몸보다 훨씬 큰 먹이도 삼킬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하게 벌릴 수 있다. 아래턱은 머리 밑부분에 연결되어 있고 뒤에 몸통이 바로 이어지지 않아 머리가 몸에 비해 불균형적으로 커 보인다. 이 거대한 턱은 펠리칸장어 전체 길이의 약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이다.[7] 평소에는 접혀 있지만, 사냥할 때는 입을 크게 부풀릴 수 있는데, 이는 입의 기하학적 구조가 펼쳐지고 신축성 있는 피부가 늘어나는 '이중 생물학적 형태 변화 메커니즘' 덕분이다.[8] 이렇게 부풀린 입으로 많은 양의 먹이를 한 번에 덮쳐 삼키며, 이때 함께 들어온 물은 아가미를 통해 배출한다.[9] 목주머니는 최대로 부풀렸을 때 몸에 비해 매우 큰 구형이 된다.[26] 양 턱에는 수많은 미세한 이빨들이 줄지어 나 있다.

펠리칸장어는 비교적 작은 장어로, 길이는 보통 약 0.75m까지 자라며 최대 1m에 이르기도 한다.[10][25] 대부분의 장어처럼 골반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다.[9] 등지느러미가 머리 바로 뒤에서 시작되는 점은 근연종인 풍선장어와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이다.[24]

내부 구조 역시 독특하다. 부레가 없는 대신, 척추 주변의 "림프 공간"을 채우는 젤라틴 같은 물질과 이를 유지하는 사구체 신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젤라틴 물질이 부레와 유사하게 부력 조절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11] 근육의 배열(근절) 모양도 다른 물고기들의 "W자형"과 달리 "V자형"이다.[9] 또한 접속골, 새개골, 새조골, 늑골, 유문수 등 여러 뼈와 기관이 없다.[24] 아가미구멍(외새공)은 작은 편이다.

감각 기관 중 측선 시스템의 팽대부(감각 세포가 모인 부분)는 다른 물고기처럼 홈 안에 있지 않고 몸 표면으로 돌출되어 있어, 물의 흐름이나 압력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17] 눈은 매우 작고(수컷 표본의 경우 직경 2.6mm 정도)[12] 머리 앞쪽에 위치하며,[24] 이미지를 선명하게 보기보다는 희미한 빛을 감지하는 데 특화된 것으로 보인다.[12]

꼬리는 매우 길고 채찍 모양이며, 꼬리지느러미는 없다.[24] 이 꼬리는 헤엄치는 데 사용될 뿐 아니라 생물 발광을 통해 다른 개체와 소통하는 데에도 쓰이는 것으로 생각된다.[13] 꼬리 끝에는 수많은 촉수가 달린 복잡한 발광 기관이 있는데, 분홍색 또는 밝은 붉은색 빛을 내며 먹이를 유인하는 미끼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13][24] 어망에 걸려 올라온 표본 중에는 긴 꼬리가 여러 번 매듭지어진 상태로 발견되기도 한다.[13]

몸 색깔은 주로 검은색이나 올리브색이며, 일부 아종은 옆면에 얇은 흰색 줄무늬를 가지기도 한다.[14] 특히 펠리칸장어는 빛을 거의 반사하지 않는(0.5% 미만) '초-검정색 위장' 능력을 지니고 있어, 빛이 거의 없는 심해 환경에서 포식자로부터 몸을 숨기거나 먹이에게 몰래 다가가는 데 매우 유리하다.[14]

펠리칸장어는 성적 이형성을 나타내는데,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크고 잘 발달된 비공 로제트(콧구멍 주변 후각 기관)를 가진다. 이는 넓고 어두운 심해저 환경에서 짝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12]

다른 뱀장어목 어류들과 마찬가지로, 펠리칸장어도 렙토세팔루스라고 불리는 독특한 버들잎 모양의 유생 단계를 거쳐 성장한다.

3. 2. 색깔

펠리칸장어는 주로 검은색이나 올리브색을 띤다. 일부 아종의 경우 몸 옆면에 얇은 흰색 줄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Eurypharynx pelecanoides'' 종은 빛을 거의 반사하지 않는(0.5% 미만) ultra-black camouflage|초-검정색 위장eng을 하여 매우 어두운 색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14] 이러한 어두운 색은 빛이 거의 없는 심해 환경에서 포식자로부터 몸을 숨기거나 먹이에게 들키지 않고 다가가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3. 3. 성적 이형성

펠리칸장어는 암수의 겉모습이 다른 성적 이형성을 보인다. 가장 큰 형태학적 차이는 비공 로제트(콧구멍 주변 구조)의 모습에서 나타난다.[12] 암컷 펠리칸장어의 비공 로제트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 반면, 수컷은 더 크고 뚜렷한 비공 로제트를 가지고 있다. 수컷의 비공 로제트는 구근(알뿌리) 모양이며, 암컷보다 더 큰 앞쪽과 뒤쪽 콧구멍을 포함한다. 이러한 성적 이형성은 깊은 바다인 심해저 환경에서 짝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특징으로 여겨진다.[12]

4. 생태 및 서식지

펠리칸장어는 전 세계 대서양, 인도양, 태평양온대열대 해역에 넓게 분포한다.[4][24] 주로 수심 500m에서 3000m 사이의 심해 중층에 서식하는 심해어이다.[4][24] 북대서양에서는 500m ~ 3000m 깊이에서 발견되며,[4] 데비스 해협에서는 1136m ~ 1154m 깊이에서 캐나다-북극 표본이 발견된 바 있다.[6] 이 외에도 그린란드 해안,[6] 포르투갈 해안, 하와이 제도 근처에서도 발견 기록이 있다. 일본 근해에서는 미야기현에서 고치현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에서 발견되며, 특히 오가사와라 제도 근해의 수심 1200m ~ 1400m 부근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된다.

펠리칸장어는 해저에서 떨어진 중층을 비교적 비활발하게 떠다니며 생활하는 유영성 심해어로,[25] 다른 많은 뱀장어류와 달리 일주기 수직 이동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8]

생물량이 적은 심해 환경에 적응하여 독특한 먹이 섭취 방식을 진화시켰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먹이를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15] 거대한 턱과 위턱을 확장하여 먹이를 향해 돌진하는 포식 행동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6] 위장은 매우 잘 늘어나 많은 양의 먹이를 한 번에 삼킬 수 있지만,[16] 위 내용물 분석 결과 주로 작은 갑각류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17][25] 이 외에도 두족류(오징어),[6] 작은 무척추동물,[6] 소형 어류,[25] 플랑크톤[25] 등을 먹는다. 몸길이의 4분의 1에 달하는 거대한 입은 먹이가 부족한 환경에서 다양한 크기의 먹이를 확보하기 위한 적응으로 보이며,[17] 입을 다문 채 새우나 다른 갑각류 무리 속으로 헤엄쳐 들어가 먹이에 가까워지면 순간적으로 입을 크게 벌려 삼키는 방식으로 사냥할 수 있다.[6] 펠리칸장어의 이빨은 매우 작아서, 큰 물고기를 주식으로 삼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17] 먹이를 삼킬 때 함께 들어온 많은 양의 물은 아가미 틈을 통해 천천히 배출한다.[6]

펠리칸장어의 유충인 렙토세팔루스는 성체와 다른 먹이를 먹는다. 유충의 이빨 형태와 위 내용물 분석 결과, 유충은 주로 마린 스노우에 포함된 트라우스토키트리드(Thraustochytrids)나 히드로충(hydrozoan) 조직과 같은 유기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19] 유충 시기의 크고 안쪽으로 향한 적은 수의 이빨은 마린 스노우 섭취에 적합하며, 성체로 변태하면서 이빨은 작고 많은 수로 바뀐다.[19] 이는 성장함에 따라 먹이 종류가 변하는 것을 반영한다.[19]

펠리칸장어의 주요 천적으로는 창꼬치를 비롯한 다른 심해 포식자들이 있다.[6]

5. 인간과의 관계

매우 깊은 수심에 서식하기 때문에 펠리칸장어에 대한 정보 대부분은 심해 어업 그물에 우연히 잡힌 표본을 통해 얻어졌다.[21] 한때는 순수한 심해 어종으로 여겨졌으나, 1970년 이후로는 수백 마리의 표본이 어부들에게 잡혔으며, 이들 대부분은 대서양에서 발견되었다.[4] 2018년 10월, 아조레스 제도 근처에서 연구팀에 의해 펠리칸장어가 처음으로 직접 관찰되었다. 연구팀은 장어가 먹이를 찾기 위해 물기둥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공격적으로 사냥하는 모습을 목격했다.[15] 같은 해 9월에는 E/V ''Nautilus'' 탐사팀이 파파하노모쿠아키아 해양 국립 기념물(PMNM)에서 어린 펠리칸장어가 먹이를 잡으려고 입을 크게 부풀리는 행동을 관찰하기도 했다.[22] 이러한 최근의 탐사 이전까지는 펠리칸장어의 행동에 대한 연구자들의 분석이 많지 않았다.

참조

[1] 웹사이트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Eurypharynx pelecanoides https://www.iucnredl[...] 2014-05-09
[2] 웹사이트 Eurypharynx pelecanoides https://explorer.nat[...] 2024-04-19
[3] 논문 Resolving deep-sea pelagic saccopharyngiform eel mysteries: Identification of Neocyema and Monognathidae leptocephali and establishment of a new fish family "Neocyematidae" based on larvae, adults and mitogenomic gene orders 2018-07-25
[4] 논문 The Biology of Eurypharynx pelecanoides (Pisces, Eurypharyngidae) https://www.research[...] 1989-09-01
[5] FishBase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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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적 Encyclopedia of Fishes Academic Press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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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문서 喉袋は常に膨らませているわけではなく、膨らませていない場合には細長い体形をしている。
[27] 서적 魚類の形態と検索
[28] 문서 ''Eurypharynx''とは別属として新種記載された''Macropharynx longicaudatus''により創設された属名で、現在は''Eurypharynx''のシノニム。
[29] 서적 動物系統分類学
[30] 서적 Fishes of the World Fourth Edition
[31] 논문 Deep-ocean origin of the freshwater eels
[32] 논문 Evolution of the deep-sea gulper eel mitochondrial genomes: large-scale gene rearrangements originated within the eels 2003
[33] 논문 A multi-locus molecular timescale for the origin and diversification of eel-like fishes (Order: Anguilliformes). Molecular Phylogenetics and Evolution http://www.scienc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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