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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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레데터는 1987년 영화를 시작으로 하는 SF 액션 영화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외계 사냥꾼인 프레데터가 지구를 방문하여 인간을 사냥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시리즈는 여러 편의 영화, 코믹스, 비디오 게임, 소설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었으며, 특히 에일리언 프랜차이즈와의 크로스오버 작품도 제작되었다. 프레데터 시리즈는 독특한 외계 생명체 디자인과 액션 시퀀스로 인기를 얻었으며, 2022년 영화 《프레이》가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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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데터 시리즈 - 프레데터 (영화)
1987년 개봉한 미국의 SF 액션 영화 프레데터는 존 맥티어넌 감독,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연으로 중앙아메리카 정글에서 게릴라 소탕 작전을 벌이던 특수부대가 프레데터라는 외계 생명체에게 사냥당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프레데터 시리즈 - 프레데터 2
1997년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경찰과 프레데터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영화 《프레데터 2》는 마이크 해리건 형사가 새로운 프레데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개봉 당시 평가는 엇갈렸지만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프레데터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했다. - 미국의 괴물 영화 - 킹콩 (1933년 영화)
킹콩 (1933년 영화)은 1933년에 개봉된 미국의 모험, 공포 영화로, 해골섬에서 킹콩에게 제물로 바쳐진 여배우 앤 대로우를 구출하려는 잭 드리스콜과 칼 드넘의 이야기이며, 킹콩은 뉴욕으로 생포된 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 미국의 괴물 영화 - 죠스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75년 영화 《죠스》는 피터 벤치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로이 샤이더, 로버트 쇼, 리처드 드레이퍼스가 주연을 맡아 평화로운 해변 마을을 공격하는 거대 백상아리를 경찰서장, 해양학자, 상어 사냥꾼이 추적하여 제거하는 과정을 그린 공포 영화로, 혁신적인 촬영 기법과 음악으로 여름 블록버스터 시대를 열고 영화 산업과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 미국의 SF 영화 - A.I.
A.I.는 스탠리 큐브릭이 구상하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2001년 SF 영화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원 고갈을 배경으로 인간의 사랑을 갈망하는 소년형 로봇 데이비드의 이야기를 다룬다. - 미국의 SF 영화 - 지구가 멈추는 날
《지구가 멈추는 날》은 1951년 영화를 리메이크한 2008년 미국 SF 영화로, 외계인 클라투가 인류의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와 함께 인류 제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구에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키아누 리브스와 제니퍼 코널리가 주연을 맡았고, 환경 문제를 주제로 나노 기술 로봇 등 시각 효과를 사용했으며, 흥행에는 성공했다.
| 프레데터 (시리즈) | |
|---|---|
| 프레데터 시리즈 | |
 | |
| 창작자 | 짐 토머스 존 토머스 |
| 원작 | 프레데터 (1987) |
| 소유 | 20세기 스튜디오 |
| 연도 | 1987–현재 |
| 관련 작품 | |
| 영화 | 본편 시리즈 프레데터 (1987) 프레데터 2 (1990) 프레데터스 (2010) 더 프레데터 (2018) 프레이 (2022) 가제 프레데터 영화 (2025) 프레데터: 배드랜즈 (2025) 크로스오버 시리즈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004)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레퀴엠 (2007) |
| 단편 영화 | 프레데터 vs. 콜로니얼 마린 (2016) 더 프레데터 홀리데이 스페셜 (2018) |
| 소설 | 소설 목록 |
| 만화 | 목록 |
| 비디오 게임 | 비디오 게임 목록 |
| 사운드트랙 | 프레데터 (1987) 프레데터 2 (1990)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004)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레퀴엠 (2007) 프레데터스 (2010) 더 프레데터 (2018) 프레이 (2022) |
| 등장인물 | |
| 등장인물 목록 | 등장인물 목록 |
2. 시리즈 역사
《프레데터》는 강력한 외계 생물과 인간의 사투를 그린 괴수영화를 원작으로 한 시리즈와 그 관련작들을 통칭한다. '프레데터'는 인간들이 붙인 이름으로, 이들은 스스로를 '요차(Yautja)'나 '히시(Hish)' 등으로 부른다.[1] 프레데터 시리즈는 크게 원작 계열과 에이리언 (영화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인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계열로 나뉜다.
영화계 거장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더하며 묵시록 SF가 된 에일리언 시리즈와 달리, 프레데터는 VS 시리즈에서 시작된 액션 호러 영화 시리즈라는 차이점이 있다. 1편은 프레데터 vs 코만도(아놀드 슈워제네거), 2편은 프레데터 vs 리셀웨폰(대니 글로버)의 성격이 강했으며, 3편은 배틀로얄 계열 영화 장르였다. 이처럼 프레데터 시리즈는 프레데터에 맞서는 '라이벌'이 있어야 성립될 수 있었기에 영화 편수는 에일리언보다 적다. 그럼에도 만화, 게임, 피규어 등이 인기를 얻으며 시리즈가 지속된 것은 프레데터 캐릭터의 강렬함을 보여준다.
프레데터 시리즈는 인류와 야우자로 알려진 외계 종족 간의 만남을 묘사한다. 주로 20세기와 21세기를 배경으로 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야우자와 인간의 대결을 그리는 영화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인간을 사냥하기 위해 수 세기 동안 지구를 방문해 왔다.
프레데터는 잔혹하지만 엄격한 명예 규칙을 따르는 전사들이다. 주로 군인, 범죄자 등 반격 가능한 개인을 목표로 하며, 무장하지 않은 민간인, 임산부, 어린이, 약자는 해치지 않는다. 에이리언 영화의 제노모프와 달리 야우자는 자비와 이성을 갖추고 있지만, 시리즈에서 이를 잘 보여주지 않는다. 야우자 종족은 인간을 납치하여 사냥 보호구역 행성에서 사냥하기도 한다.
''프레데터''는 존 맥티어난 감독의 첫 스튜디오 영화였다. 스튜디오는 각본가 셰인 블랙을 조연으로 출연시키고, 경험 부족한 맥티어난 감독을 감시하게 했다.[1] 장 클로드 반담이 원래 괴물 역으로 캐스팅되었으나,[2] 아놀드 슈워제네거 등 보디빌딩 배우들과 비교해 괴물이 위협적으로 보이려면 더 육체적으로 강한 배우가 필요하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결국 반담은 하차하고 케빈 피터 홀이 캐스팅되었다.[3][4][5][6]
야우자의 디자인은 특수 효과 아티스트 스탠 윈스턴의 작품이다. ''에일리언''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과의 비행 중, 카메론의 제안으로 턱이 추가되었다.[3] 슈워제네거는 ''터미네이터'' 작업 경험 후 윈스턴을 추천했다.[8][9]
영화 속 괴물은 원래 긴 목, 개와 같은 머리, 눈 하나로 디자인되었으나, 정글 촬영 환경의 어려움으로 폐기되었다. 초기에는 리처드 에들런드의 ''보스 필름 크리처 샵''에 괴물 분장 효과를 의뢰했으나, 멕시코 촬영 문제와 반담의 괴물 연기 실패로 R/그린버그 어소시에이츠의 윈스턴에게 분장 효과 책임이 넘어갔다. 윈스턴은 8개월간 새로운 괴물을 만들었고, 촬영은 5주간 재개되었다.[6]
괴물의 딸깍거리는 소리는 피터 컬렌이 연기했다. 그는 ''킹콩'' ADR 중 목 부상 후 괴물 목소리를 내지 않겠다고 했으나, 에이전트의 설득으로 오디션에 참여했다. 이 소리는 괴물의 모습과 죽어가는 말굽게의 기억을 혼합하여 만들어졌다.[10]
R/그린버그 어소시에이츠는 괴물의 투명화, 열 감지 시점, 빛나는 혈액, 전기 스파크 효과 등 영화의 시각 효과를 제작했다. 투명화 효과는 밝은 빨간색 슈트를 입은 사람을 이용하여 촬영 후 광학적으로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열 감지는 적외선 필름이 체온 파장 범위에서 등록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 빛나는 혈액은 화학 발광 스틱의 녹색 액체로, 전기 스파크는 로토스코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11][12]
''프레데터'' 스페셜 에디션 인터뷰에서 칼 웨더스는 많은 배우들이 촬영 전 비밀리에 운동했다고 밝혔다. 소니 랜드럼은 촬영장에서 불안정하여 경호원을 고용했는데, 이는 랜드럼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13]
슈워제네거는 촬영이 육체적으로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추운 물에서 수영하고, 괴물과의 전투를 위해 3주 동안 진흙으로 덮여야 했다. 또한 멕시코 정글의 추운 기온을 견디기 위해 히트 램프가 항상 켜져 있었다. 슈워제네거는 괴물 슈트를 입은 케빈 피터 홀과의 작업 어려움도 언급했다. 홀은 마스크 밖을 볼 수 없어, 마스크를 벗고 장면을 연습한 후 모든 것을 암기해야 했다.
이 영화는 큰 성공을 거두어 만화책,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를 탄생시켰다. 슈워제네거는 ''프레데터'' 속편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참여로 거절했다. 스티븐 홉킨스가 감독한 ''프레데터'' 속편은 1990년에 개봉했다.[14]
''프레데터 2''는 과도한 폭력과 노출 장면으로 미국에서 새로 제정된 NC-17 등급을 받은 최초의 영화였다. 재편집 후 미국 영화 협회로부터 R 등급을 받았다.[15] 이 영화는 대니 글로버를 주연으로, 케빈 피터 홀을 프레데터로 다시 캐스팅했다. 엘피디아 카릴로는 안나 역으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비디오 화면에 짧게 등장하는 것으로 축소되었다.
| 제작진/상세 | 영화 | |||||||
|---|---|---|---|---|---|---|---|---|
| 프레데터 | 프레데터 2 | 프레데터스 | 더 프레데터 | 프레이 | ||||
| 작곡가 | 앨런 실베스트리 | 존 데브니 | 헨리 잭맨 | 사라 샤흐너 | ||||
| 촬영 | 도널드 맥알파인 | 피터 레비 | 줄라 파도스 | 래리 퐁 | 제프 커터 | |||
| 편집자 | 존 F. 링크 마크 헬프리치 | 버트 로비트 마크 골드블랫 | 댄 짐머만 | 빌리 웨버 해리 B. 밀러 3세 | 안젤라 M. 카탄자로 클라우디아 카스텔로 | |||
| 제작사 | 실버 픽처스 데이비스 엔터테인먼트 로렌스 고든 프로덕션 | 데이비스 엔터테인먼트 인제니어스 미디어 듄 엔터테인먼트 트러블메이커 스튜디오 | TSG 엔터테인먼트 데이비스 엔터테인먼트 | 데이비스 엔터테인먼트 로렌스 고든 프로덕션 | ||||
| 배급사 | 20세기 폭스 | 20세기 스튜디오 | ||||||
| 훌루 | 디즈니+ | |||||||
2. 1. 영화
| 영화 | 미국 개봉일 | 감독 | 각본 | 스토리 | 제작 |
|---|---|---|---|---|---|
| 주요 영화 | |||||
| 프레데터 | 존 맥티어넌 | 짐 토마스 & 존 토마스 | 로렌스 고든, 조엘 실버 & 존 데이비스 | ||
| 프레데터 2 | 스티븐 홉킨스 | ||||
| 프레데터스 | 님로드 앤털 | 알렉스 리트박 & 마이클 핀치 | 존 데이비스, 로버트 로드리게스 & 엘리자베스 아벨란 | ||
| 더 프레데터 | 셰인 블랙 | 프레드 데커 & 셰인 블랙 | 존 데이비스 | ||
| 프레이 | 댄 트라첸버그 | 패트릭 에이슨 | 패트릭 에이슨 & 댄 트라첸버그 | 존 데이비스, 자인 마이어스 & 마티 P. 유잉 | |
| 제목 미정 영화 | 2025 | 댄 트라첸버그 | 댄 트라첸버그 | 존 데이비스 & 브렌트 오코너 | |
| 프레데터: 배드랜드 | 댄 트라첸버그 & 패트릭 에이슨 | 댄 트라첸버그 | 존 데이비스 & 브렌트 오코너 | ||
| 크로스오버 영화 | |||||
|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 폴 W. S. 앤더슨 | 폴 W. S. 앤더슨, 댄 오배넌 & 로널드 슈셋 | 존 데이비스, 고든 캐롤, 데이비드 길러 & 월터 힐 | ||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레퀴엠 | 스트라우스 형제 | 셰인 살레르노 | 존 데이비스, 데이비드 길러 & 월터 힐 | ||
- '''주요 시리즈'''
- '''프레데터''': 더치가 이끄는 정예 특수 부대가 중앙 아메리카 정글에서 비밀 작전을 수행하던 중 게릴라로부터 관리와 조수를 구출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이들은 미래 기술을 가진 매우 위험한 외계인과 마주치게 되고, 그 외계인은 그들을 스포츠 삼아 사냥한다.[1]
- '''프레데터 2''': 1997년 기록적인 폭염이 덮친 로스앤젤레스에 다른 프레데터가 도착하여 폭력적인 갱들을 사냥한다. 해리건 중위는 프레데터를 추적하고, CIA 요원 피터 키즈는 비밀 정부 특수 부대 OWLF를 이끌고 프레데터를 연구 목적으로 포획하려 한다.[1]
- '''프레데터스''': 악명 높은 용병과 살인자 무리가 외계 행성으로 납치되어 슈퍼 프레데터 무리와 다른 생물체들을 물리치고 탈출하기 위해 협력한다.[1]
- '''더 프레데터''': 미국 육군 레인저 퀸 맥케나와 군인 팀은 지구에 추락한 프레데터 우주선 잔해 일부를 숨기고, 유전적으로 강화된 프레데터를 포함한 두 명의 프레데터를 처치해야 한다.[1]
- '''프레이''': 21세기 폭스의 디즈니 인수 이후, 밥 아이거는 특정 프랜차이즈를 R 등급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확인했다.[16] 코만치 전사 나루는 프레데터와 프랑스 모피 상인들로부터 부족을 보호한다.
- '''제목 미정 프레데터 영화''': 2024년 10월, 댄 트랙텐버그 연출의 비밀 ''프레데터'' 영화가 2025년에 스트리밍으로 출시될 예정이다.[26]
- '''프레데터: 배드랜즈''': 2022년 6월, 댄 트라첸버그는 ''프레이'' 이후 추가 작품 개발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27] 2024년 2월, 트라첸버그 감독, 패트릭 에이슨 각본의 ''배드랜즈''가 7월에 주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새로운 여성 주인공을 중심으로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29][30]
- '''크로스오버 시리즈'''
-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1990년 ''프레데터 2''에 에이리언 해골이 등장하는 이스터 에그(Easter egg)가 삽입되었다. 2004년, 프레데터 모선이 부베 섬의 고대 프레데터 훈련장으로 인간을 유인하고, 웨이랜드 산업 탐험가 그룹이 피라미드 내부에서 에이리언 퀸을 깨운다. 세 명의 프레데터가 에이리언을 사냥하고, 인간들은 배아를 이식받는다. 두 프레데터가 죽고, 세 번째 프레데터는 인간 알렉사 "렉스" 우즈와 동맹을 맺고 탈출한 에이리언 퀸과 전투를 벌인다. 퀸은 패배하고, 마지막 프레데터는 치명상을 입는다. 프레데터 장로는 렉스에게 창을 주고, 궤도에서 프레데터/에이리언 하이브리드가 탄생한다.[33]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레퀴엠''': 프레데리언 하이브리드가 성장하여 프레데터들을 죽이고 우주선은 콜로라도주 건니슨에 추락한다. 프레데터는 에일리언들을 추적하고, 마을 전력을 차단한다. 프레데리언과 싸우다 치명상을 입고, 미 공군은 핵폭탄을 투하한다. 회수된 플라즈마 권총은 유타니 사에 넘겨진다.[34][35]
2018년, 셰인 블랙은 세 번째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36] 2024년, 페데 알바레즈는 댄 트라첸버그와 협력하여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영화를 공동 연출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37] 폭스 스튜디오는 ''에일리언''과 ''프레데터'' 크로스오버 영화를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26]
2. 1. 1. 단독 시리즈
- 《프레데터》(Predator, 1987)》[1]
- 《프레데터 2(Predator 2, 1990)》[1]
- 《프레데터스(Predators, 2010)》[1]
- 《더 프레데터(The Predator, 2018)》[1]
2. 1. 2.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계열
'에일리언'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Alien vs. Predator, 2004)》
AVP 시리즈의 게임에서는 프레데터가 인위적으로 에일리언을 사육한 것으로 나온다. 시리즈2의 확장팩 프라이멀 헌트에선 프레데터가 에일리언을 가두고, 알이 있는 방을 기계로 관리하는 등 사육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AVP2의 본편의 게임 내 메시지에서도 누군가가 일부러 에일리언을 길렀다는 풍의 보고가 있다.[33] 이 작품의 설정에 따르면 에일리언 사냥이 바로 프레데터들의 성인식이다. 즉, 영화에 나오는 프레데터들은 아직 애송이라는 뜻이다. 먼 옛날 지구에 도착해 지구인들에게 피라미드 축조법을 가르쳐주며 문명을 전파했고, 신으로 추앙받은 것으로 나온다. 이 피라미드에서 자진해서 제물로 바쳐진 인간들에게 에일리언을 기생, 번식시킨 후 사냥함으로써 성인으로 인정받았다. 극중 설명에 따르면, 이 피라미드는 전 세계에 있는 피라미드 건설 문화의 집대성이며 최초의 문명이고, 여기서 퍼져나간 종족들이 현재 알려진 인류의 고대 문명이다.
다만 에일리언들에게 패배했을 때는 피라미드를 폭파시켜 문명을 멸망시켰다고 한다. 100년에 한 번씩 찾아와 퀸 에일리언을 깨워 성인식을 치루며, 에일리언 번식을 위해서는 숙주가 될 지구인이 필요하다. 영화에서는 남극에서 발견된 피라미드의 열반응을 탐사하기 위해 인류 탐사대가 파견되는데, 이 또한 사냥에 필요한 숙주를 모으기 위한 프레데터 종족의 계략이었다.[33]
《이벤트 호라이즌》, 《모탈 컴뱃》 1편, 《레지던트 이블》 1·4·5편, 《데스 레이스》 리메이크판을 감독한 폴 W. S. 앤더슨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는데, 제작비 6000만달러로 미국 8028만달러/해외 9262만달러를 벌어들이는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 레퀴엠 (AVPR: Aliens vs. Predator - Requiem, 2007)》
전작으로부터 3년 만에 돌아온 이 후속작은 감독도 바뀌고, 내용도 크게 변한 터라 평이 갈렸다. 제작비가 줄어들면서, 어두운 실내나 비 내리는 밤 장면으로만 일관한 시각효과도 볼 것이 없었다는 평이다. 4년 뒤에 《스카이라인#s-3》이란 낚시영화를 만들게 된 스트로즈 형제가 감독을 맡았다. 제작비는 3800만달러에 미국 4179만달러/해외 8708만달러를 벌면서, 전편과 마찬가지로 대박은 아니지만 상당한 수익을 거두었다.[34][35]
전작이 B급 냄새를 풍겨도, 뚜렷한 플롯과 캐릭터, 볼거리를 지닌 반면에, 이 작품은 줄거리, 인물 성격, 시각효과 등 모두 수준 이하였다. 다만, 노련미를 강조한 울프 프레데터가 에일리언을 쓸어버리는 장면은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또한 프레데터와 에일리언 사이의 하이브리드인 프레데일리언이 공식 영화에서 최초로 나오기도 했다.
다크 호스 코믹스(Dark Horse Comics)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 제작자들은 1990년작 ''프레데터 2''에 에이리언 해골이 프레데터 트로피 케이스에 등장하는 이스터 에그(Easter egg)를 삽입했다. 이로 인해 ''에일리언''과 ''프레데터'' 프랜차이즈 사이의 이러한 공유 세계관이 만화와 비디오 게임을 통해 확장되었고, 2004년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의 개봉으로 영화 프랜차이즈가 시작되었으며, 2007년에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레퀴엠''이 개봉되었다. 이 프랜차이즈는 영화를 기반으로 하거나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만화, 소설, 비디오 게임 및 기타 상품을 낳았다.[33] 2018년 중반, ''더 프레데터''의 감독 셰인 블랙(Shane Black)은 세 번째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가 여전히 나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혀, 두 프랜차이즈에 대한 스튜디오의 관심을 나타냈다.[36]
2024년 8월까지, ''에일리언: 로물루스'' 감독 페데 알바레즈(Fede Álvarez)는 ''프레이'' 감독 댄 트라첸버그(Dan Trachtenberg)와 협력하여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영화를 공동 연출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37] 같은 해 10월, 폭스 스튜디오(Fox Studios)의 사장 스티브 아벨(Steve Abell)은 스튜디오가 궁극적으로 ''에일리언''과 ''프레데터'' 크로스오버 영화를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26]
2. 2. 게임
'프레데터' 시리즈는 다양한 게임으로 제작되었다.
하위 섹션에서 원작으로 한 게임들을 확인할 수 있다.
2. 2. 1. 오리지널 프레데터 계열
- 프레데터 (1987)
- 프레데터 2 (1990)
- 프레데터: 콘크리트 정글 (2005)
- 프레데터: 헌팅 그라운드 (2020)
- 프레데터 (비디오 게임) (1987)
- 프레데터 2 (1990년 비디오 게임) (1990)
- 프레데터 2 (1992년 비디오 게임) (1992)
2. 2. 2.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계열
- 액티비전의 SNES용 액션 게임 《Alien vs Predator》(1993)
- 액티비전의 게임보이용 액션 게임 《Alien vs Predator: The Last of His Clan》(1993)
- 캡콤의 아케이드용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Alien vs. Predator(1994)
- 리벨리온/폭스의 아타리 재규어용 FPS 게임 《Alien vs Predator》(1994)
- 리벨리온/폭스의 FPS 게임 Aliens versus Predator(1999)
- 모노리스/폭스의 FPS 게임 Aliens versus Predator 2(2001)
- 위 게임의 확장팩 Aliens versus Predator 2: Primal Hunt(2002)
- EA의 콘솔 RTS 게임 Aliens versus Predator: Extinction(2003)
- 리벨리온에서 제작한 PSP용 액션 게임 Aliens vs. Predator: Requiem(2007)
- 리벨리온/세가의 FPS 게임 Aliens vs. Predator(2010)
- 폭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iOS/안드로이드용 액션 게임 AVP: Evolution(2013)
2. 3. 기타 미디어
정식 영화는 아니지만, 팬 필름이나 단편 영화도 꽤 있는 편이다. 다양한 시대 배경을 두고 있지만, 프레데터의 인간 사냥과 냉병기 결투로 이어지는 전개라는 큰 틀을 따르고 있다. 중세시대를 다루고 있는 프레데터 : 다크에이지나, 태평양 전쟁 중인 1944년 솔로몬 제도를 배경으로 하는 팬 필름 같은 경우도 있고, 울버린 vs 프레데터 같은 다른 유명 캐릭터와의 대결을 다루는 경우도 있다.영화들을 바탕으로 한 여러 소설들이 출판되었다.
- 폴 모네트(Paul Monette)의 『프레데터(Predator)』
- 사이먼 호크(Simon Hawke)의 『프레데터 2(Predator 2)』
- 제임스 A. 무어(James A. Moore)의 『프레데터: 사냥꾼과 사냥감(The Predator: Hunters and Hunted)』
- 크리스토퍼 골든(Christopher Golden) & 마크 모리스(Mark Morris)의 『프레데터(The Predator)』
- 네이선 아처의 프레데터: 콘크리트 정글
- 네이선 아처의 프레데터: 냉전
- 샌디 스코필드의 프레데터: 빅 게임
- 존 셜리의 프레데터: 포에버 미드나잇
- 마이클 얀 프리드먼의 프레데터: 플래시 앤 블러드
- 스티브 페리의 프레데터: 턴어바웃
- 제프 반더미어의 프레데터: 남중국해
- 존 아쿠디, 하비에르 살타레스의 프레데터: 프레이 투 더 헤븐스
- 제임스 A. 무어의 프레데터: 헌터스 앤 헌티드
- 제임스 A. 무어의 프레데터: 스토킹 섀도우
다크 호스 코믹스는 이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만화책을 출판했다. ''파이어 앤 스톤''(2014–2015)과 ''생과 사''(2016–2017) 시리즈는 2012년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사건 이후 ''에이리언'', ''프레데터'',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프로메테우스'' 유니버스에서 일어난 일들을 더 탐구했다. 2020년 7월, 마블 코믹스는 ''프레데터'' 프랜차이즈의 만화 판권을 획득했으며[70], ''프레데터''(2022–현재)와 ''프레데터 대 울버린''(2023)을 출판했다.
수년간 이 가상 세계를 확장하는 다른 책들이 출판되었으며, 특수 효과 회사인 아말가메이티드 다이내믹스(Amalgamated Dynamics Incorporated, ADI)가 제작한 영화의 배경을 묘사하는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아말가메이티드 다이내믹스는 '에이리언', '프레데터',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영화들과 함께 작업했다.
- ''프레데터: 공식 영화 스페셜''(2018)
- ''더 프레데터: 영화의 예술과 제작''(2018)
다음은 프레데터가 등장하는 비디오 게임 목록이다.
- ''프레데터'' (1987)
- ''프레데터 2'' (1990)
- ''프레데터 2'' (1992)
- ''프레데터: 콘크리트 정글'' (2005)
- ''프레데터: 헌팅 그라운드'' (2020)
프레데터는 두 개의 가상 핀볼 테이블에 등장했다. 첫 번째는 1999년 컴퓨터 게임 ''SF 핀볼''에 포함된 4개의 핀볼 테이블 중 하나로, 처음 두 편의 ''프레데터'' 영화를 핀볼로 각색한 것이다.[71] 두 번째는 젠 스튜디오에서 개발하여 2016년 4월 26일에 ''젠 핀볼 2'', ''핀볼 FX 2'' 및 ''핀볼 FX 3''의 추가 팩으로 출시된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를 느슨하게 각색한 핀볼이다.[72]
2010년대 초, 핀볼 제조사 SKIT-B는 프랜차이즈 소유주인 20세기 폭스로부터 라이선스 권한을 확보하지 않고 ''프레데터'' 프랜차이즈를 무단으로 물리적인 핀볼로 각색하려고 시도했다. 법적인 문제로 인해 2015년 3월 24일에 핀볼 테이블 제작이 취소되었으며[74], 현재까지 이 핀볼 테이블의 프로토타입은 몇 대만 존재한다.
2015년 7월, 어퍼 덱 컴퍼니(Upper Deck Company)에서 카드 게임 《레전더리 인카운터스: 프레데터 덱 빌딩 게임》(Legendary Encounters: A Predator Deck Building Game)을 출시했다.[75] 이 게임은 처음 두 편의 영화를 기반으로 한다.[76]
- 프레데터는 2015년작 ''모탈 컴뱃 X''의 다운로드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77]
- 프레데터는 ''톰 클랜시의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에 등장하는 무료 챌린지 보스이다.
- 프레데터는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챕터 2 시즌 5에서 잠금 해제 가능한 의상 및 적대적 NPC로 등장한다.[78]
- 프레데터는 어덜트 스윔에 의해 라이선스되어 2023년 일곱 번째 시즌 프리미어 에피소드 "하우 푸피 갓 히스 푸프 백"에 공식적으로 등장했다.
3. 등장인물 및 설정
프레데터는 강력한 외계 생물과 인간의 사투를 그린 괴수영화를 원작으로 한 시리즈와 그 관련작들의 총칭이다. '프레데터'는 인간들이 붙인 이름으로, '요차(Yautja)'나 '히시(Hish)'같은 그들이 스스로를 부르는 명칭은 따로 있다.
영화계의 거장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덧붙이면서 묵시록 SF가 된 에이리언 (영화 시리즈)와 달리 프레데터는 VS 시리즈로 시작된 액션호러 영화 시리즈라는 차이점이 있다. 1편은 프레데터 vs 코만도(아놀드 슈워제네거), 2편은 프레데터 vs 리셀웨폰(대니 글로버)의 성격이 강했다. 프레데터 시리즈는 프레데터에 지지 않는 '라이벌'이 있어야만 성립될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영화 편수는 에일리언보다 적다. 그럼에도 만화, 게임, 피규어가 인기가 있고 시리즈가 지속된 것은 프레데터 캐릭터의 강렬함을 보여준다.
프레데터는 요차(Yautja)라고도 불리며, 외계에서 온 종족이다. 이들은 뛰어난 사냥 기술과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명예를 중시하고 강한 상대를 사냥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프레데터는 인간보다 훨씬 크고 강하며,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고, 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3. 1. 주요 등장인물
콘크리트 정글헌팅 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