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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2세 폰 브란덴부르크안스바흐쿨름바흐 변경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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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리드리히 2세 폰 브란덴부르크안스바흐쿨름바흐 변경백은 호엔촐레른 가문의 일원으로,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알브레히트 3세 아킬레스의 아들이자 안스바흐와 쿨름바흐를 통치했다. 그는 폴란드의 소피아 야기에우워와 결혼하여 많은 자녀를 두었으며, 사치스러운 생활로 인해 아들들에 의해 퇴출되었다. 이후 다시 안스바흐로 돌아와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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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2세 폰 브란덴부르크안스바흐쿨름바흐 변경백
기본 정보
프리드리히 2세
이름프리드리히 1세
다른 이름프리드리히 데어 엘테레 (Friedrich der Ältere)
작위
작위아나스바흐 변경백
통치 기간1486년–1536년
선임자알브레히트 3세
후임자게오르크
작위1브란덴부르크-쿨름바흐 변경백
통치 기간11495년–1515년
선임자1지기문트
후임자1카지미르
가문
가문호엔촐레른
아버지알브레히트 3세
어머니안나 폰 작센
배우자조피아 야기엘론카 (1479년 결혼, 1512년 사망)
자녀
자녀 목록카지미르, 브란덴부르크-쿨름바흐 변경백
마르가레테 폰 브란덴부르크-아나스바흐
게오르크, 브란덴부르크-안스바흐 변경백
소피에, 레그니차 공작부인
안나, 치에신 공작부인
알브레히트, 프로이센 초대 공작
요한, 발렌시아 부왕
엘리자베트, 바덴-두를라흐 변경백부인
바르바라, 로이히텐베르크 방백부인
프리드리히 폰 브란덴부르크-아나스바흐
빌헬름, 리가 대주교
요한 알베르트, 마그데부르크 대주교
Gumprecht 폰 브란덴부르크-아나스바흐
출생과 사망
출생일1460년 5월 8일
출생지아나스바흐
사망일1536년 4월 4일
사망지아나스바흐

2. 생애

1486년 아버지 알브레히트 3세 아킬레스가 사망하면서 바이에른 내 호엔촐레른 왕조의 영지였던 안스바흐를 물려받아 브란덴부르크-안스바흐 변경백이 되었다. 1495년 동생 지기스문트가 사망하자 브란덴부르크-쿨름바흐 변경백 지위도 겸임하게 되었으나, 배다른 형 요한 키케로와 1498년까지 갈등하였다.

프리드리히 2세는 사치스러운 생활로 국가에 빚을 많이 졌으며,[1] 매일 저녁 1,500잔 이상의 와인을 마시고, 야생 오록스 소고기 2마리 분과 600여 마리의 생선을 먹는 등 폭식하는 생활을 했다고 전해진다.[1] 1515년 낭비벽으로 인해 장남 카지미르에게 강제로 퇴위당하고 13년 동안 쿨름바흐의 플라센부르크에 유폐되었다가, 1527년 카지미르가 사망하면서 풀려났다. 이후 아들 게오르크의 요청으로 안스바흐로 복귀하여 1536년 사망할 때까지 안스바흐 후작 지위를 유지했다.[1]

1497년부터 괴츠 폰 베를리힝겐이 기사 수련을 위해 섬겼다. 괴츠는 1500년에 안스바흐를 떠난 후 란츠후트 계승 전쟁에서 오른팔을 잃고 의수를 착용하여 철완 괴츠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1]

괴츠 폰 베를리힝겐, 17세기 작


프리드리히 2세와 그의 아내 소피아 야기에우워, 1500년경 한스 크람베르거 작

2. 1. 초기 활동

1460년 바이에른 안스바흐에서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알브레히트 3세 아킬레스와 작센 선제후 프리드리히 2세의 딸 안나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알브레히트 3세 아킬레스에게는 넷째 아들이었다.[1]

1479년 2월 14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폴란드의 왕 카지미에시 4세와 엘리자베트 폰 합스부르크의 딸인 소피아 야기에우워와 결혼했다. 그는 지그문트 1세의 친여동생이었다. 1468년 카지미에시 4세는 자신의 딸 소피아를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3세의 아들 막시밀리안 1세와 약혼시켰지만, 이후 파혼하고 프리드리히 2세에게 시집보냈다. 프리드리히의 아버지 알브레히트 3세 아킬레스는 결혼 지참금으로 64,000 플로린카지미에시 4세에게 지불했다.[1]

결혼 후 알브레히트 3세 아킬레스는 카지미에시 4세에게 결혼 지참금을 요구했다. 자금이 부족했던 카지미에시 4세는 지참금을 할부로 지불하겠다고 약속하고, 1479년 12월 25일 6,000 굴덴브란덴부르크 백작령에 입금했다. 그러나 나머지 결혼 지참금은 받지 못했다.[1]

1482년 봄부터 가을까지 로마 가톨릭 성지 순례를 다녀왔다.[1]

프리드리히는 폴란드식 이름인 '''프레드릭 스타헤르 호엔졸레른'''(Fryderyk Starszy Hohenzollernpl)으로도 알려졌으며, 폴란드에서는 그를 카이제 바이로이트(książę (Fürst) Bayreuth)라고 불렀다. 이러한 폴란드와의 인연은 호엔촐레른 가문이 프로이센을 획득하는 기반을 마련했다.[1]

1509년 3월 부인 소피아 야기에우워와 함께 처조카 루드비코 2세의 대관식에 참석했다.[1]

1512년 10월 5일 부인 소피아 야기에우워가 사망한 후, 프리드리히는 재혼하지 않았다. 그는 매일 저녁 1,500잔 이상의 와인을 마시고, 야생 오록스 소고기 2마리 분과 600여 마리의 생선을 먹는 등 폭식하는 생활을 했다고 전해진다.[1]

소피아 야기에우워와의 사이에서 17명의 자녀를 두었다. 그중 엘리자베트, 바르바라, 프리드리히 알베르트는 요절하였다.

이름출생사망비고
카시미르1481년 9월 27일1527년 9월 21일
엘리자베트요절
마르가레테1483년 1월 10일1532년 7월 10일
게오르크1484년 3월 4일1543년 12월 27일
조피1485년 3월 10일1537년 5월 24일레그니차의 프리드리히 2세와 결혼
안나1487년 5월 5일1539년 2월 7일체신의 벤체슬라우스 2세와 결혼
바르바라요절
알브레히트1490년 5월 17일1568년 3월 20일튜튼 기사단 대단장, 프로이센 공작
프리드리히1491년 6월 13일1497년
요한1493년 1월 9일1525년 7월 5일발렌시아 부왕
엘리자베스1494년 3월 25일1518년 5월 31일바덴-두를라흐의 에른스트와 결혼
바르바라1495년 9월 24일1552년 9월 23일로이흐텐베르크의 게오르크 3세와 결혼
프리드리히1497년 1월 17일1536년 8월 20일뷔르츠부르크잘츠부르크 성직자
빌헬름1498년 6월 30일1563년 2월 4일리가 대주교
요한 알베르트1499년 9월 20일1550년 5월 17일마그데부르크 대주교
프리드리히 알베르트요절
굼프레히트1503년 7월 16일1528년 6월 25일밤베르크 성직자

[1]

2. 2. 안스바흐와 쿨름바흐의 통치자

1486년 아버지 알브레히트 3세 아킬레스가 죽자, 배다른 형 요한 키케로는 브란덴부르크 선제후와 브란덴부르크 변경백 직위를 물려받았고, 프리드리히는 바이에른 내 호엔촐레른 왕조의 영지였던 안스바흐를 물려받았다. 1495년 2월에 동생 지기스문트가 사망하자, 프리드리히는 지기스문트의 영지인 쿨름바흐와 바이로이트를 차지했다. 그러나 배다른 형 요한 키케로는 반발했고, 1498년까지 형과 갈등하였다.

프리드리히는 계속 폴란드에 결혼 지참금을 요구했다. 1489년 소피아의 오빠 블라디슬라프 2세는 그의 아버지가 주지 못한 결혼 지참금의 나머지 돈을 지불하겠다고 프리드리히에게 약속했다. 그러나 소식이 없자 부인 소피아 야기에우워는 오빠 블라디슬라프 2세에게 지참금을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1493년 프리드리히는 결혼 지참금을 요구하는 사절을 폴란드 왕국에 보냈다. 1495년 9월에 아내 소피아는 개인적으로 약속된 돈을 요구하는 편지를 자신의 오빠에게 보냈다. 그러나 폴란드 왕국은 소피아와 프리드리히가 죽을 때까지 남은 결혼 지참금을 지급하지 못했다.

1488년 비텔스바흐 가문의 정복사업과 영토확장 정책에 반대하는 슈바벤 협회에 가입했다. 그의 영지 안스바흐는 바이에른에 있었는데, 그는 바이에른 내의 다른 영토를 차지하려 했고, 반대로 바이에른의 알브레히트 4세는 바이에른 내의 그의 유산 및 그의 영지인 안스바흐 등의 주권 행사를 제한하려 했다. 바이에른의 알브레히트 4세와의 갈등은 결국 바이에른의 알브레히트 4세가 프리드리히 몫의 유산을 모두 반환하기로 결정하면서, 1492년 전쟁 없이 아우구스부르크에서 평화 협정을 체결한다. 1493년 뉘른베르크의 호엔촐레른 가문 일족 사이의 분쟁과 시민 사이의 갈등에 참여했으나 소득은 없었다. 오히려 마을 주민들은 비텔스바흐 가문을 지지했다. 1509년 5월 프리드리히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로부터 베로나제국의회 의원에 임명되었다.

1496년부터 1500년까지 괴츠 폰 베를리힝겐은 기사 수행을 위해 프리드리히의 궁정에 머무르면서 봉사하였다. 1497년부터 괴츠 폰 베를리힝겐이 기사 수련을 위해 섬겼다. 괴츠는 1500년에 안스바흐를 떠난 후 란츠후트 계승 전쟁에서 오른팔을 잃고 의수를 착용하여 철완 괴츠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1]

2. 3. 아들들의 쿠데타 및 최후

프리드리히 2세는 사치스러운 생활로 국가에 빚을 만들었다.[1] 이 때문에 1515년 5월 25일 아들 카지미르와 게오르크에게 강제로 퇴위당했다.[1] 그는 쿨름바흐의 팔레센부르크 요새에 잠시 투옥되었다가, 이후 팔레센부르크 성에서 은거 생활을 했다.[1] 1527년 아들 카지미르가 사망할 때까지 그는 팔레센부르크에 머물렀다.[1]

카지미르가 사망하자, 게오르크는 쿨름바흐 통치를 유지하기 위해 아버지 프리드리히를 다시 불러들였다.[1] 게오르크의 요청으로 안스바흐로 복귀한 프리드리히는 1536년 사망할 때까지 안스바흐 후작 지위를 유지했다.[1]

1495년 동생 지크문트가 사망하면서 프리드리히 2세는 브란덴부르크-쿨름바흐 변경백 지위도 겸임하게 되었다. 그러나 1515년 낭비벽으로 인해 장남 카지미르에게 강제로 퇴위당하고 13년 동안 쿨름바흐의 플라센부르크에 유폐되었다. 1527년 카지미르가 사망하면서 유폐에서 풀려났다.

3. 가족 관계

{| class="wikitable"

|-

! 배우자

| 폴란드의 소피아 야기에우워 (1464년 - 1512년)

|-

! 자녀

|

이름출생사망비고
카시미르1481년 9월 27일1527년 9월 21일브란덴부르크-쿨름바흐 변경백
엘리자베트요절
마르가레테1483년 1월 10일1532년 7월 10일
게오르크1484년 3월 4일1543년 12월 27일브란덴부르크-안스바흐 변경백
조피1485년 3월 10일1537년 5월 24일레그니차의 프리드리히 2세와 결혼
안나1487년 5월 5일1539년 2월 7일체신의 벤체슬라우스 2세와 결혼
바르바라요절
알브레히트1490년 5월 17일1568년 3월 20일튜턴 기사단 대단장, 초대 프로이센 공작
프리드리히1491년 6월 13일1497년경
요한1493년 1월 9일1525년 7월 5일발렌시아 왕국 부왕
엘리자베스1494년 3월 25일1518년 5월 31일바덴-두를라흐의 변경백 에른스트와 결혼
바르바라1495년 9월 24일1552년 9월 23일로이흐텐베르크의 게오르크 3세와 결혼
프리드리히1497년 1월 17일1536년 8월 20일뷔르츠부르크잘츠부르크의 성직자
빌헬름1498년 6월 30일1563년 2월 4일리가 대주교
요한 알베르트1499년 9월 20일1550년 5월 17일마그데부르크 대주교
프리드리히 알베르트요절
굼프레히트1503년 7월 16일1528년 6월 25일밤베르크의 성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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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2세는 1479년 2월 14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폴란드의 왕 카지미에시 4세와 엘리자베트 폰 합스부르크의 딸인 폴란드의 소피아 야기에우워(Sophia Jagiellon)와 결혼했다. 소피아는 지그문트 1세의 친여동생이다.[1] 프리드리히 2세는 소피아와의 사이에서 17명의 자녀를 두었다.

4. 가계

프리드리히 2세는 호엔촐레른 가문의 일원으로,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알브레히트 3세 아킬레스와 그의 두 번째 부인인 작센 선제후 프리드리히 2세의 딸 안나 사이에서 태어난 차남이었다. 그의 가계는 다음과 같다.

가계
1프리드리히 2세 본인브란덴부르크안스바흐 변경백 (1460-1536)
2아버지알브레히트 3세, 브란덴부르크 변경백 (1414-1486)
3어머니작센의 안나 (1437-1512)
4조부프리드리히 1세,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1371-1440)
5조모바이에른란츠후트의 엘리자베트 (1383-1442)
6외조부프리드리히 2세, 작센 선제후 (1412-1464)
7외조모오스트리아슈티리아의 마가레테 (1416-1486)
8증조부뉘른베르크의 프리드리히 5세, 부르크라프 (1333-1398)
9증조모마이센의 엘리자베트 (1329-1375)
10바이에른란츠후트의 프리드리히 공작 (1339-1393)
11마달레나 비스콘티 (1366-1404)
12프리드리히 1세, 작센 선제후 (1370-1428)
13브라운슈바이크의 카타리나 (1395-1442)
14오스트리아의 에른스트 공작 (1377-1424)
15마조비아의 킴부르기스 (1394-1397)



1479년 2월 14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폴란드의 왕 카지미에시 4세와 엘리자베트 폰 합스부르크의 딸인 폴란드의 소피아 야기에우워(Sophia Jagiellon)와 결혼했다.[1] 그는 지그문트 1세의 친여동생이었다. 프리드리히의 아버지 알브레히트 3세 아킬레스는 신부 몸값으로 64,000 플로린카지미에시 4세에게 지불했다.[1] 그러나 결혼 지참금은 모두 받지 못했다.[1]

프리드리히는 폴란드의 소피아 야기에우워와의 사이에서 11명의 자녀를 두었다.[1] 그는 폴란드식 이름인 '''프레드릭 스타헤르 호엔졸레른'''(Fryderyk Starszy Hohenzollern)으로도 불렸다.[1]

1512년 10월 5일 부인 소피아 야기에우워가 사망한 후, 프리드리히는 재혼하지 않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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