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드르 여백작 마가레타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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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플랑드르 여백작 마가레타 3세는 플랑드르 백작 루이 2세와 브라반트의 마르가레타의 딸로, 부르고뉴 공작 필리프 1세, 필리프 2세와 결혼했다. 1384년 아버지의 사망으로 아르투아, 부르고뉴, 플랑드르 등을 상속받았으며, 그녀의 사후 담피에르 가문은 단절되고 플랑드르는 부르고뉴 공국에 귀속되었다. 그녀의 아들 용맹공 장 1세와 후손들이 플랑드르와 부르고뉴를 통치했으며, 증손자 샤를 1세의 사망 후 플랑드르는 합스부르크 가문으로 넘어갔다. 마가레타는 9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제르몰 성을 호화로운 시골 영지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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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드르 여백작 마가레타 3세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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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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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 | 플랑드르 여백작 부르고뉴 여백작 |
재위 | 1384년 1월 30일 – 1405년 3월 16일 |
이전 | 루이 드 말 |
이후 | 장 1세 |
배우자 | 필리프 1세 (1355년 결혼, 1361년 사망) 필리프 2세 (1369년 결혼, 1404년 사망) |
자녀 | 장 1세 마르그리트, 바이에른 공작부인 카트린, 오스트리아 공작부인 본 드 부르고뉴 마리, 사보이아 공작부인 앙투안, 브라방 공작 필리프 2세, 느베르 백작 |
아버지 | 루이 2세 |
어머니 | 마르그리트 드 브라방 |
가문 | 담피에르 가 |
출생일 | 1350년 4월 13일 |
출생지 | 말 성, 베스트플란데런 주, 벨기에 |
사망일 | 1405년 3월 16일 |
사망지 | 아라스, 아르투아, 프랑스 |
부르고뉴 공작부인 | |
재임 시작 | 1369년 6월 19일 |
재임 종료 | 1404년 4월 27일 |
부르고뉴 공작부인 (배우자) | |
임기 | 1357년 5월 14일 – 1361년 11월 21일 |
2. 생애
마르가레타는 플랑드르 백작 루이 2세와 브라반트의 마르가레타 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하게 장성한 자녀이자 상속녀였다.
'''첫 번째 결혼'''
1355년, 마르가레타는 부르고뉴 공작 오도 4세의 손자이자 후계자인 필리프 1세와 혼인했다. 필리프 1세는 부르고뉴와 아르투아 백작 (1347–1361), 부르고뉴 공작 (1350–1361), 오베르뉴와 불로뉴 백작 (1360–1361)이었다.
1361년 필리프 1세가 낙마 사고로 사망하자,[1] 마르가레타는 과부가 되었는데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는 자식이 없었다. 프랑스 왕 장 2세는 후계가 단절된 부르고뉴 공국을 왕실로 귀속시켰다. 장 2세의 어머니 부르고뉴의 잔은 부르고뉴 공작이었던 오도 4세(1295~1349)의 누이였기 때문에 모계혈통을 통한 상속이었다. 1363년에 장 2세는 푸아티에 전투(1356년)에서 보여준 4남 필리프의 용감한 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부르고뉴 공국을 왕자령으로 주었다.[2][3] 왕자령이란 자치권이 많이 인정되나 후계가 단절 될 경우에 왕실로 귀속되는 영지에 해당한다.[4]
'''두 번째 결혼과 상속'''
1369년에 마가레타는 부르고뉴 공작이 된 필리프 2세와 재혼하였다. 1384년 마가레타의 아버지 플랑드르 백작 루이 2세가 사망하자, 그녀와 필리프 2세는 아르투아, 부르고뉴, 플랑드르, 느베르, 레텔 백작령을 상속받았다.
'''사망'''
필리프 2세가 1404년에 사망했고, 마가레타는 이듬해 사망했다. 그녀의 죽음으로, 담피에르 가문은 단절되었고 플랑드르 백국은 부르고뉴 공국에 완전히 귀속되었다. 마가레타의 아들 용맹공 장 1세와 그의 후손들이 플랑드르와 부르고뉴를 통치하였는데, 그녀의 증손자 부르고뉴 공작 샤를 1세가 낭시 전투에서 사망한후[5] 유일한 상속녀 마리가 막시밀리안 1세와 혼인하면서 플랑드르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영지로 넘어가게 되었다. 16세기 들어서 카를 5세의 시대를 거친후 그의 아들 스페인에 펠리페 2세 때에 플랑드르(네덜란드)는 독립투쟁을 벌려 1648년에 완전한 독립국이 되었다.
2. 1. 첫 번째 결혼
1355년, 마르가레타는 부르고뉴 공작 오도 4세의 손자이자 후계자인 필리프 1세와 결혼했다. 필리프 1세는 부르고뉴와 아르투아 백작 (1347–1361), 부르고뉴 공작 (1350–1361), 오베르뉴와 불로뉴 백작 (1360–1361)이었다.1361년 필리프 1세가 낙마 사고로 사망하면서,[1] 마르가레타는 과부가 되었고, 둘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다. 프랑스 왕 장 2세는 후계가 단절된 부르고뉴 공국을 왕실로 귀속시켰다. 장 2세의 어머니 부르고뉴의 잔은 부르고뉴 공작이었던 오도 4세(1295~1349)의 누이였기 때문에 모계혈통을 통한 상속이었다. 1363년에 장 2세는 푸아티에 전투(1356년)에서 보여준 4남 필리프의 용감한 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부르고뉴 공국을 왕자령으로 주었다.[2][3] 왕자령이란 자치권이 많이 인정되나 후계가 단절 될 경우에 왕실로 귀속되는 영지에 해당한다.[4]
2. 2. 두 번째 결혼과 상속
마가레타는 플랑드르 백작 루이 2세와 브라반트의 마가레타 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자녀이자 상속녀였다. 1357년, 마가레타는 부르고뉴 공작 필리프 1세와 결혼했다. 그러나 1361년 필리프 1세가 낙마 사고로 사망하면서, 마가레타는 과부가 되었고 둘 사이에는 자식이 없었다.
프랑스 왕 장 2세는 부르고뉴 공국을 왕실로 귀속시켰다. 1363년, 장 2세는 푸아티에 전투(1356년)에서 용감하게 싸운 아들 필리프에게 부르고뉴 공국을 왕자령으로 주었다.
1369년, 마가레타는 부르고뉴 공작이 된 필리프 2세와 재혼했다. 원래 마가레타는 잉글랜드 왕 에드워드 3세의 아들 에드먼드와 약혼했으나, 프랑스 왕 샤를 5세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는 백년 전쟁 시기 잉글랜드와 프랑스 간의 갈등을 보여주는 주요 사건이었다.
1384년, 마가레타의 아버지 루이 2세가 사망하면서 마가레타와 필리프 2세는 플랑드르, 아르투아, 부르고뉴, 느베르, 레텔 백작령을 상속받았다. 필리프 2세가 1404년에 사망했고, 마가레타는 이듬해 사망했다.
2. 3. 사망
필리프 2세는 1404년에 사망했고, 마르가레타는 이듬해인 1405년에 사망했다.[5] 그녀의 죽음으로 담피에르 가문은 단절되었고, 플랑드르 백국은 부르고뉴 공국에 완전히 귀속되었다.[5] 마르가레타의 아들 용맹공 장 1세와 그의 후손들이 플랑드르와 부르고뉴를 통치하였는데, 그녀의 증손자 부르고뉴 공작 샤를 1세가 낭시 전투에서 사망한 후[5] 유일한 상속녀 마리가 막시밀리안 1세와 혼인하면서 플랑드르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영지로 넘어갔다.[5] 16세기 들어서 카를 5세의 시대를 거친 후 그의 아들 스페인의 펠리페 2세 때에 플랑드르(네덜란드)는 독립투쟁을 벌여 1648년에 완전한 독립국이 되었다.3. 자녀
필리프 2세와 마가레타 3세는 다음과 같은 자녀를 두었다.
- 부르고뉴 공작 요한 1세(1371년~1419년, 몽테로에서 살해됨), 플랑드르, 아르투아, 부르고뉴의 장남이자 계승자.
- 샤를 드 부르고뉴(1372년~1373년)
- 부르고뉴의 마가레타(1374년 10월 ~ 1441년 3월 8일, 르 케스누아), 바이에른 공작 빌헬름 2세와 결혼.
- 루이 드 부르고뉴(1377년~1378년)
- 부르고뉴의 카트린 (1378년 4월, 몽바르 ~ 1425년 1월 24일, 그레, 오트손), 오스트리아 공작 레오폴트 4세와 결혼.
- 본 드 부르고뉴 (1379년~1399년, 아라스)
- 부르고뉴의 마리 (1380년 9월, 디종 ~ 1422년 10월 2일, 토농레뱅), 사보이 공작 아메데오 8세와 결혼
- 부르고뉴의 앙투안, 브라반트 공작 (1384년 8월 ~ 1415년 10월 25일, 아쟁쿠르 전투)
- 네베르 백작 필리프 2세와 레텔, (1389년~1415년, 아쟁쿠르 전투), "필립 2세"로서.
|thumb|upright=1.3|필립과 마가레타의 결혼을 묘사한 미니어처]]
3. 1. 장 1세 (1371년–1419년)
필리프 2세와 마가레타 3세의 장남인 장 1세는 1371년에 태어나 1419년 몽테로에서 살해되었다. 그는 부르고뉴 공작이자, 플랑드르, 아르투아, 부르고뉴의 후계자였다.3. 2. 기타 자녀
필리프 2세와 마가레타 3세는 다음과 같은 자녀를 두었다.- 부르고뉴의 샤를 (1372–1373)
- 부르고뉴의 마가레타 (1374년 10월 – 1441년 3월 8일)는 바이에른 공작 빌헬름 2세와 혼인했다.
- 부르고뉴의 루이 (1377–1378)
- 부르고뉴의 카트린 (1378년 4월 13일 – 1425년 1월 24일)은 오스트리아 공작 레오폴트 4세와 혼인했다.
- 본 드 부르고뉴 (1379–1399)
- 부르고뉴의 마리 (1380년 9월 ~ 1422년 10월 2일)는 사보이아 공작 아메데오 8세와 혼인했다.
- 부르고뉴의 앙투안 (1384년 8월 - 1415년 10월 25일 아쟁쿠르 전투)
- 네베르 백작 필리프 2세 (1389년–1415년, 아쟁쿠르 전투)
4. 유산
담피에르 가문의 주요 가계는 플랑드르 여백작 마가레타 3세 대에서 끊어졌다. 본래 플랑드르 백작이었던 담피에르 가문은 영리한 결혼 정책을 통해 네베르 백국 (1280년)과 레텔 백국 (1328년)을 상속받았다. 그녀의 할머니, 즉 프랑스 국왕 필리프 5세의 딸을 통해 아르투아 백국과 부르고뉴 백국 ("프랑슈콩테")이 추가되었다 (1382년). 이 영토들은 부르고뉴 공국과 함께 발루아-부르고뉴 가문 지배 영토의 핵심이 되었고, 15세기에 프랑스의 발루아 왕가 왕들의 통치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녀의 장남 용담공 요한은 1384년에 아버지인 루이의 뒤를 이어 네베르 백작이 되었고, 1404년에 남편의 뒤를 이어 부르고뉴 공작, 부르고뉴 백작, 아르투아 백작, 플랑드르 백작이 되었다. 1406년에는 그녀의 차남 브라반트 공작 앙투안이 브라반트와 림부르크를 상속받았다. 네베르와 레텔은 처음에는 그녀가 살아있는 동안 장남 요한(네베르)과 앙투안(레텔)에게 주어졌지만, 요한이 공작위에 오른 후 네베르는 막내 아들 필리프에게 넘어갔다. 레텔은 앙투안이 브라반트를 상속받게 될 것이 확실해진 1402년에 필리프에게 주어졌다.
용담공 필리프가 1381년 플랑드르의 마가레타에게 제공한 제르몰 성은 부르고뉴 공작 부인이 호화로운 시골 영지로 탈바꿈시켰다. 이 성은 해자로 둘러싸인 커다란 직사각형 건물로, 안뜰을 품고 있었다. 남쪽과 동쪽 날개에는 거주 공간이, 서쪽 날개에는 접견실이 있었다. 활동적이고 시골을 사랑했던 마가레타는 이 저택 주변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고, 영지 유지에 필요한 수입을 창출하기 위해 몇 가지 활동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넓은 장미 정원을 조성했고, 그 꽃잎은 플랑드르로 보내져 로즈 워터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오늘날 이 성은 잘 보존되어 중세 시대 말 프랑스의 군주가 사용하던 주거지의 가장 훌륭한 사례 중 하나이다.
참조
[1]
서적
Edward III
Yale University Press
2011
[2]
서적
Philip the Bold: The Formation of the Burgundian state
The Boydell Press
2009
[3]
서적
프랑스사
기린원
1998-11-10
[4]
서적
프랑스의 역사
까치글방
2013-03-11
[5]
서적
프랑스의 역사
까치글방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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