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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팬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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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터 팬 증후군은 성인이 되는 것을 어려워하고,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며, 끊임없는 재미와 흥미를 추구하는 심리적 현상을 일컫는 용어이다. 댄 킬리 박사가 1983년 저서 《피터 팬 증후군: 결코 성장하지 않는 남자들》을 통해 처음 제시했으며, 감정 마비, 굼뜸, 사회적 어려움, 책임 회피, 여성 및 남성 관계의 어려움, 성적 관계에서의 불안정함 등을 특징으로 한다. 한국 사회에서도 어른아이의 증가와 관련된 문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동 방임이나 과잉 보호적인 양육 환경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치료는 심리 치료를 통해 과거 경험과 정서적 패턴을 탐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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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팬 증후군
개요
피터 팬이 파이프를 연주하는 모습
"F. D. Bedford의 '피터와 웬디' 삽화에서 파이프를 연주하는 피터 팬"
정의사회적으로 미성숙한 성인을 지칭하는 용어
고안자댄 카일리
관련 질환페르 아에테르누스

2. 역사

1970년대 후반 미국을 시작으로, 1980년대 일본의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현실 적응을 거부하고 어린 시절에 머물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일본에서는 1980년 경제 위기 이후 장기적 침체와 맞물려 사회 부적응 및 미취업 남성층을 중심으로 이러한 경향이 확산되었다.[19] 심리학자 댄 카일리 박사는 이들이 보이는 증후군을 피터 팬네버랜드에 남아 영원히 어린이로 남는 것에서 착안하여 "피터 팬 증후군"이라 명명하였다. 이 용어는 1983년 댄 카일리 박사의 저서 "피터 팬 증후군: 어른이 되지 않은 사람들"에서 처음 등장한다.[3]

이들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며 유년 시절로 도피하려 하고, 육체는 성인이지만 마음은 어린이로 남아 보호받고 싶어한다.[19]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싫어하고 현재에 안주하기를 좋아하며, 현실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쉽게 도피하거나 자기만의 세계를 만든다. 보통 책임감이 없고 모든 문제를 외부 탓으로 돌리며, 어리광을 부리고 한 가지에 집착하거나 불안해하며 쉽게 현실에서 도망쳐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든다.

이 현상은 과거 일부 부유층에 국한됐지만 최근에는 저출산과 취업난의 영향으로 중산층까지 확산되고 있다.[20]

2. 1. 명칭의 유래

1970년대 후반 미국을 시작으로, 1980년대 일본의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현실 적응을 거부하고 어린 시절에 머물려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1980년 경제 위기 이후 장기적 침체와 맞물려 사회 부적응 및 미취업 남성층을 중심으로 이러한 경향이 확산되었다.[19] 심리학자 댄 카일리 박사는 이들이 보이는 증후군을 피터 팬네버랜드에 남아 영원히 어린이로 남는 것에서 착안하여 "피터 팬 증후군"이라 명명하였다.[19] 이 용어는 1983년 댄 카일리 박사의 저서 "피터 팬 증후군: 어른이 되지 않은 사람들"에서 처음 등장한다.[3]

댄 카일리는 1997년 저서 《결코 성장하지 않는 남자들》(Men Who Never Grown Up)에서 피터팬 증후군의 7가지 핵심 지표를 제시했다.[5]

번호핵심 지표설명
1감정 마비감정이 무뎌지거나 부적절하게 표현될 수 있음.
2굼뜸무관심, 미루기, 잦은 지각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음.
3사회적 어려움불안감, 관계 형성 및 유지의 어려움, 헌신에 대한 두려움, 책임 회피 등으로 인해 타인과의 깊은 관계 형성이 어려울 수 있음.
4책임 회피직업, 재정 관리, 안정적인 관계 유지 등 성인의 역할과 책임을 회피하고, 장기적인 계획이나 희생을 요구하는 약속을 피하며,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타인을 탓할 수 있음.
5여성 관계어머니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미래의 연인을 "어머니상"으로 대할 수 있음.
6남성 관계아버지와 거리를 느끼고, 남성 권위자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
7성적 관계연인에게 거부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자신에게 의존하는 파트너를 원할 수 있음.



그러나 이러한 기준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가부장적인 성 관념을 반영한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현대적 관점에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본다.[5]

2. 2. 한국 사회에서의 확산

2000년대 이후 한국 사회에서도 어른아이와 같은 피터 팬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피터 팬 증후군이 심해져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이러한 자녀를 둔 부모가 정신과 상담을 받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20]

2011년 9월,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과 전덕인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병원을 찾는 20~30대 환자 중에 어른아이 같은 특성을 가진 환자가 많이 늘었다"며 "특히 20대 남성이 처음 환자로 올 경우 절반 이상이 이 유형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인천나누리병원 정신과 김혜남 박사도 "상담 건수 등을 분석해 보면 어른아이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20]

3. 원인

1970년대 후반 미국에서 20대 젊은 남성을 중심으로 현실 적응을 거부하거나 어린이, 소년으로 남으려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1980년 이후 일본에서는 1980년 경제위기 이후 장기적 침체와 함께 사회 부적응 및 미취업 젊은 남성층에게서 피터 팬 증후군이 확산되었다.[19] 이들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느끼며 유년 시절로 도피하려 한다.

이 현상은 과거 일부 부유층에 국한됐지만, 최근에는 저출산과 취업난의 영향으로 중산층까지 확산되고 있다.[20] 육체는 성인이지만, 마음은 어린이로 남아 보호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원인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싫어하고 현재에 안주하며, 현실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쉽게 도피하거나 자기만의 세계를 만든다. 책임감이 없고 외부 탓을 하며, 어리광, 집착, 불안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피터 팬 증후군은 성인이 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심리학적 용어이다.[6] 성인 관계 유지 및 책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책임을 회피하며, 헌신을 거부하고, 끊임없는 재미와 흥미를 추구하며, 인생에 대한 야망이나 방향성이 부족한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행동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며, 방임이나 과잉 보호적인 양육과 같은 어린 시절 경험에 뿌리를 둔 것으로 보인다.[6][7]

피터 팬 증후군은 임상적 진단명이 아니므로 공식적인 증상 목록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언급된다.[8]

댄 카일리(Dan Kiley)는 저서에서 피터 팬 증후군 환자를 "피터 팬"이라 칭하며, 이들은 인간적으로 미숙하고 나르시시즘에 빠지는 경향을 보이며, '자기 중심적', '무책임', '반항적', '의존적', '화를 잘 냄', '약삭빠름'과 같이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에 의식이 정체된 어른을 가리킨다고 설명한다. 이들의 가치관은 "어른"의 식견이 지배하는 일반적인 세상의 상식이나 법률을 무시하여 사회생활에 적응이 어렵고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피터 팬"은 연령적으로는 어른 남성이지만 "소년"이며, 어머니에게 응석을 부리고 싶어 하는 경향(유아 퇴행)도 보인다.

카일리는 "피터 팬"의 성격을 기능 부전으로 누군가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가족에 비유하여 설명했다.

이러한 증상에 빠지는 조건으로는 근친자의 과보호에 대한 의존, 마더 콤플렉스의 연장, 유년기 괴롭힘 혹은 학대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 사회적인 속박감·고립감·열등감으로부터의 도피 욕구, 뇌 성장 장애 등이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4. 특징 및 증상

피터 팬 증후군은 1970년대 후반 미국에서 처음 나타나기 시작하여, 1980년대 이후 일본을 거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현상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경제위기 이후 장기 불황을 겪으면서 사회 부적응 및 미취업 청년층을 중심으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19] 대한민국에서도 2000년대 이후 피터 팬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이다.[20]

이들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을 느끼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경향을 보인다. 육체적으로는 성인이지만 정신적으로는 어린아이로 남아 보호받고 싶어하며,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꺼리고 현재에 안주하려는 특징을 보인다.[19] 또한 책임감이 부족하고 모든 문제를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으며, 어리광을 부리거나 특정 대상에 집착하거나 불안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20]

임상심리학자 댄 카일리(D. Kiley) 교수는 이러한 증후군을 "피터 팬 증후군"이라고 명명하고, 전사춘기부터 청년기까지의 발달 단계별로 증상을 분류했다. 그는 저서에서 피터 팬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을 "피터 팬"이라고 칭하며, 이들이 자기중심적이고 무책임하며 반항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의 의식에 머물러 있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4. 1. 심리적 특징

1970년대 후반 미국에서 20대 남성을 중심으로 현실 적응을 거부하고 어린아이로 남으려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1980년 이후 일본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확산되었는데, 이는 1980년의 경제위기 이후 장기적 침체와 함께 사회 부적응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서 두드러졌다.[19] 이러한 증후군은 심리학자 댄 카일리 박사가 1983년에 저술한 "피터 팬 증후군: 어른이 되지 않은 사람들"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동화 속 피터 팬네버랜드에 남아 영원히 어린이로 남는 것에서 착안했다.

이들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느끼며 유년 시절로 도피하려 하고, 육체는 성인이지만 마음은 어린이로 남아 보호받고 싶어한다.[19] 새로운 도전을 싫어하고 현재에 안주하며, 현실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도피하거나 자기만의 세계를 만든다. 책임감이 없고, 모든 문제를 외부 탓으로 돌리며, 어리광을 부리고, 한 가지에 집착하거나 불안해하며 쉽게 현실에서 도망치는 경향을 보인다.

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20] 2011년 한림대성심병원 전덕인 교수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20~30대 환자 중 어른아이 특성을 가진 환자가 늘었으며, 특히 20대 남성 환자의 과반수가 해당한다고 밝혔다.[20]

피터 팬 증후군은 성인이 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성인 관계 유지 및 책임 회피, 헌신 거부, 끊임없는 재미 추구, 인생의 방향성 부족 등의 특징을 보인다.[6] 방임이나 과잉 보호적인 양육과 같은 어린 시절 경험이 원인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6][7]

피터 팬 증후군은 공식적인 진단명이 아니므로 정해진 증상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나타난다.[8]

  • 관계 유지의 어려움: 감정 표현, 경청, 동등한 역할 수행의 어려움을 겪으며, 파트너에게 불공정한 부담을 지우고 책임을 회피한다.[9]
  •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 장기적인 관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지만, 외로움을 두려워하며 부모와 가족에게 크게 의존한다.[1]
  • 신뢰할 수 없음과 자기애: 자기 이미지에 몰두하고 개인적인 필요를 우선시하며, 개인적인 성장에 관심이 없고, 자신의 실수를 남 탓으로 돌린다.
  • 충동 조절의 어려움: 쉽게 짜증을 내고 충동적인 행동을 제어하기 어려워하며, 물질 남용에 의존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역 코난 현상"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두뇌는 아이, 몸은 어른"이기 때문이다.

댄 카일리는 저서에서 피터 팬 증후군 환자를 "피터 팬"이라 칭하며, '자기 중심적', '무책임', '반항적', '의존적', '화를 잘 냄', '약삭빠름' 등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에 머무르는 어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일반적인 세상의 상식이나 법률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고립되기 쉽다. 또한, "소년"으로서 어머니에게 응석 부리고 싶어 하는 유아 퇴행적 요소를 보이기도 한다.

카일리는 피터 팬의 성격을 기능 부전으로 누군가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가족에 비유했으며, 이는 "웬디 딜레마"와도 연결되는 문제 제기이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으로는 근친자의 과보호, 마더 콤플렉스, 괴롭힘이나 학대로 인한 스트레스, 사회적 고립감으로부터의 도피 욕구, 뇌 성장 장애 등 여러 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4. 2. 행동적 특징

1970년대 후반 미국에서 20대 젊은 남성을 중심으로 현실 적응을 거부하고 어린아이로 남으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1980년 이후 일본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확산되었는데, 특히 경제위기 이후 장기적 침체와 함께 사회 부적응 및 미취업 젊은 남성층에서 두드러졌다.[19] 이들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유년 시절로 도피하려는 경향을 보였다.[19]

이러한 현상은 과거 부유층에 국한되었지만, 최근에는 저출산과 취업난으로 인해 중산층까지 확산되고 있다.[20] 육체는 성인이지만, 정신은 어린이로 남아 보호받고 싶어하며, 새로운 도전을 싫어하고 현재에 안주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현실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도피하거나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며, 책임감이 없고 외부 탓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어리광, 집착, 불안 증세를 보이기도 하며,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드는 경향도 있다.[20]

전문가들은 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정신과 치료를 받는 20~30대 환자가 늘고 있으며,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과반수가 이러한 유형에 해당한다는 인터뷰 결과도 있다.[20]

피터 팬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성인 관계 유지 및 책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책임을 회피하고, 헌신을 거부하며, 끊임없는 재미와 흥미를 추구하고, 인생에 대한 야망이나 방향성이 부족한 특징을 보일 수 있다.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도전을 감수하기보다는 어린 시절과 관련된 활동을 선호하기도 한다.[6]

이러한 행동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며, 방임이나 과잉 보호적인 양육과 같은 어린 시절 경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6][7]

피터 팬 증후군은 임상적 진단명이 아니므로 공식적인 증상 목록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언급된다.[8]

  • 직업 및 경력 문제: 책임감과 헌신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해 직업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거나, 잦은 이직, 지각, 결근 등의 패턴을 보인다.[10]
  • 신뢰할 수 없음 및 자기애: 자기 이미지에 몰두하고 개인적인 필요를 우선시하며, 개인적인 성장에 관심이 없고, 자신의 실수를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며, 부정적인 평가를 회피한다.
  • 감정 조절 문제: 쉽게 짜증을 내고 충동적인 행동을 제어하기 어려워하며, 어려운 감정이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물질 남용에 의존할 수 있다.


댄 카일리(Dan Kiley)는 저서에서 피터 팬 증후군 환자를 "피터 팬"으로 표기하며, '자기 중심적', '무책임', '반항적', '의존적', '화를 잘 냄', '약삭빠름' 등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에 의식이 정체된 어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일반적인 세상의 상식이나 법률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피터 팬"은 연령적으로는 어른 남성이지만 "소년"이며, 어머니에게 응석을 부리거나 모성을 필요로 하는 경향(유아 퇴행)을 보이기도 한다.

4. 3. 댄 카일리의 증상 분류

댄 카일리 박사는 피터 팬 증후군을 전사춘기부터 청년기까지 발달 단계별로 나누어 기본 증상을 분류했다.

단계연령증상
전사춘기초등학생~중학교 저학년책임감 있는 행동을 싫어하고 자립 능력이 부족하다.
전사춘기중학생 정도불안, 무책임감으로 인해 자신을 게으르거나 글러먹은 인간이라고 폄하한다.
중사춘기중학교 고학년~고등학생따돌림과 고독을 두려워하여 타인에게 의존하고 주체성이 부족하다.
중사춘기~사춘기 후기고등학교 고학년~대학생남성성을 과시하면서도 여성에게 어머니의 역할을 기대하며 성 역할 갈등을 겪거나, 이상에 대한 심한 집착을 보인다.
청년기대학생완벽주의를 추구하지만 현실과의 괴리로 인해 나르시시즘에 빠진다.
청년기 후기대학생~사회 초년생타인을 이해하는 척하지만 책임을 전가한다.
20대 후반~30대활동성이 저하되고 자신에게 염증을 느낀다.



카일리는 1997년 저서 《결코 성장하지 않는 남자들》(Men Who Never Grow Up)에서 피터 팬 증후군의 일곱 가지 핵심 지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5]

# 감정 마비: 감정이 무뎌지거나 부적절하게 표현된다.

# 굼뜸: 무관심, 미루기, 잦은 지각 등의 증상을 보인다.

# 사회적 어려움: 불안감을 느끼고 의미 있는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다.

# 책임 회피: 성인의 역할과 책임을 회피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 여성 관계: 어머니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연인을 "어머니상"으로 대한다.

# 남성 관계: 아버지와 거리감을 느끼고, 남성 권위자와 갈등을 겪는다.

# 성적 관계: 연인에게 거부당할까 봐 두려워하며, 의존적인 파트너를 원한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가부장적인 성 관념을 반영한다는 비판을 받으며, 현대에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본다.[5]

5. 유사 질환

자기애성 성격장애(NPD)는 피터 팬 증후군과 뚜렷이 구분되는 심리학적 개념이지만, 일부 특성과 행동에서 유사한 점이 나타난다.[4] 피터 팬 증후군과 NPD 모두 책임감과 공감 능력 부족으로 인해 성숙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11] 또한, 두 증후군 모두 자기중심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피터 팬 증후군은 개인의 자유를 유지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욕구에서 비롯되는 반면, NPD는 칭찬과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에서 비롯된다는 차이점이 있다.[12][13] 두 증후군을 가진 개인 모두 자신의 자아상이나 세계관에 도전하는 비판이나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피터 팬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종종 자기애적 특성을 보이지만, NPD는 타인을 폄하하고 조종하는 특징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피터 팬 증후군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다.

6. 영향 및 문제점

이들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며 유년 시절로 도피하려 한다.[19] 육체는 이미 성인이지만, 마음은 어린이로 남아있길 바라는 심리, 또 어린이로서 대우받고 싶어하고 보호받고 싶어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싫어하고 현재에 안주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현실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쉽게 뭔가를 찾아서 도피하거나 자기만의 세계를 건설한다. 보통 책임감이 없고 자신의 모든 문제를 외부의 탓으로 돌린다. 또한 어리광을 부리며, 한 가지에 심한 집착을 보인다거나 때로는 불안해하기도 하고 쉽게 현실에서 도망쳐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든다.

어른아이의 문제는 오래전부터 존재했고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 국내에서도 그 증가세가 부쩍 눈에 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피터 팬 증후군의 악화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고, 그런 자녀의 부모가 정신과 상담을 받는 사례도 많다.[20]

2011년 9월 한림대성심병원 전덕인(정신과)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들어 병원에 찾아오는 20~30대 환자 중에 이런 (어른아이) 특성의 환자가 많이 늘었다”며 “특히 20대 남자가 처음 환자로 올 경우엔 과반수가 이 같은 유형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인천나누리병원 김혜남(정신과) 박사도 “상담건수 등을 분석해 보면 어른아이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20]

어른아이의 증가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어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성의학 전문가인 강동우 박사는 2011년 9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의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수준의 피터 팬 증후군은 내버려둘 경우 중년 이후의 삶이 더욱 순탄치 못하다”며 “방치된 피터 팬 증후군 환자들은 나이가 들면서 사회적 무기력증이 자신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져 비극적인 말년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20]

정신과 전문의인 이나미 박사는 “(어른아이의 증가는) 사회적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된다”며 “결혼을 꺼리는 탓에 가족 해체나 저출산 등의 사회적 부작용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20]

댄 카일리(Dan Kiley)는 저서에서 피터 팬 증후군 환자를 "피터 팬"이라고 표기하며 그 증상과 특징을 서술하고 있다. "피터 팬"은 인간적으로 미숙하고 나르시시즘에 빠지는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중심적', '무책임', '반항적', '의존적', '화를 잘 냄', '약삭빠름'과 같이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에 의식이 정체되어 버린 어른을 가리킨다. 따라서 그 인물의 가치관은 "어른"의 식견이 지배하는 일반적인 세상의 상식이나 법률을 무시해 버리는 경우도 있어, 사회생활에의 적응이 어려워지고 필연적으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피터 팬"은 연령적으로는 어른 남성이지만 "소년"이며, 어머니에게 응석을 부릴 때나 응석 부리고 싶어 할 때, 모성의 필요를 연기하는 경향도 가지고 있다. (소위 유아 퇴행의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증상에 빠지는 조건으로는, 근친자의 과보호에 대한 의존, 마더 콤플렉스의 연장, 유년기에 받은 괴롭힘 혹은 학대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 사회적인 속박감·고립감·열등감으로부터의 도피 욕구, 물리적인 것으로는 뇌의 성장 장애 등도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여러 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 단계에서의 학술적인 인과관계로는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이다.

7. 치료 및 관리

피터 팬 증후군은 임상적 진단이 아니므로, 이러한 행동과 감정을 겪는 개인을 관리하는 데 정해진 지침은 없다. 환자들은 이러한 행동이 자신과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14]

피터 팬 증후군의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에 따라 다르다. 심리 치료는 이 현상을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될 수 있는데, 개인에게 과거 경험과 정서적 패턴을 탐구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의 경험을 파고듦으로써, 치료사는 환자가 이러한 요인들이 어떻게 그들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는 데 기여했는지 통찰력을 얻도록 도울 수 있다. 심리 치료는 개인이 대처 전략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더 건강한 자아감과 자율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 국내에서도 피터팬 증후군이 악화되어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고, 그런 자녀의 부모가 정신과 상담을 받는 사례도 많다.[20] 2011년 9월 한림대성심병원 전덕인(정신과)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들어 병원에 찾아오는 20~30대 환자 중에 이런 (어른아이) 특성의 환자가 많이 늘었다”며 “특히 20대 남자가 처음 환자로 올 경우엔 과반수가 이 같은 유형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인천나누리병원 김혜남(정신과) 박사도 “상담건수 등을 분석해 보면 어른아이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20]

피터 팬 증후군 환자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으로는, 언행이 "어린이같다"는 대표적인 특징을 비롯하여, 정신적·사회적·성적인 부분과 연관되어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는 사례가 있다.

댄 카일리(Dan Kiley)는 저서에서 피터 팬 증후군 환자를 "피터 팬"이라고 표기하며 그 증상과 특징을 서술하고 있다. "피터 팬"은 인간적으로 미숙하고 나르시시즘에 빠지는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중심적', '무책임', '반항적', '의존적', '화를 잘 냄', '약삭빠름'과 같이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에 의식이 정체되어 버린 어른을 가리킨다. 또한 "피터 팬"은 연령적으로는 어른 남성이지만 "소년"이며, 어머니에게 응석을 부릴 때나 응석 부리고 싶어 할 때, 모성의 필요를 연기하는 경향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증상에 빠지는 조건으로는, 근친자의 과보호에 대한 의존, 마더 콤플렉스의 연장, 유년기에 받은 괴롭힘 혹은 학대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 사회적인 속박감·고립감·열등감으로부터의 도피 욕구, 물리적인 것으로는 뇌의 성장 장애 등도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여러 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 단계에서의 학술적인 인과관계로는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이다.

8. 사례

마이클 잭슨은 "내 마음 속에 피터 팬이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어린이의 세계를 동경했으며,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신의 사유지를 네버랜드라고 이름 짓고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를 꿈꿨다. 이 곳은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1] 댄 카일리는 피터팬 증후군을 "성장을 거부하는 남성"이라고 정의했고,[16] 1984년에는 이와 관련된 『웬디 딜레마』(원제: ''Wendy Dilemma영어'')를 출판했다.[17]

일본에서는 웹상에서 "역 코난 현상"이라고도 불린다. 명탐정 코난은 "두뇌는 어른, 몸은 아이"이지만, "역 코난 현상"은 "두뇌는 아이, 몸은 어른"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8. 1. [[마이클 잭슨]]

유명한 가수였던 마이클 잭슨은 "내 마음 속에 피터 팬이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어린이의 세계를 동경하였다.[1] 그는 캘리포니아에 2700acre 규모에 이르는 자신의 사유지의 이름을 네버랜드라고 하였다.[1]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은 없었다고 생각하였고,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기를 꿈꾸었다.[1] 그 곳에 수만 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하였으며, 관광 명소가 되었다.[1]

9. 대중문화

카일리가 피터팬 증후군을 제기한 이후, 각국의 심리 전문가들에 의해 증상과 특징이 더욱 상세하게 분석되었다.

이러한 유형의 증상은 소설을 비롯한 여러 저서에서도 다루어지며, 세간의 인식을 벗어난 이형(異形)의 남녀 관계를 묘사하는 하나의 이론으로 주목받기도 한다.[16]

일본에서는 웹상에서 "역 코난 현상"이라고도 불린다.

:두뇌는 어른, 몸은 아이

:이지만,

:역 코난 현상은,

:두뇌는 아이, 몸은 어른

: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

참조

[1] 학술지 Peter Pan Syndrome "Men Who Don't Grow": Developing a Scale http://journals.sage[...] 2021-06
[2] 학술지 Overcoming the Peter Pan Syndrome: Grieving in Psychotherapy http://journals.sage[...] 1988-03
[3] 서적 The Peter Pan Syndrome: Men Who Have Never Grown Up Avon Books 1983-06-01
[4] 서적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5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5] 웹사이트 Peter Pan Syndrome May Have You Saying, 'I Don't Want To Grow Up' https://health.cleve[...] 2024-03-12
[6] 학술지 "All the Men Here Have the Peter Pan Syndrome- They Don't Want to Grow Up": Navajo Adolescent Mothers' Intimate Partner Relationships-A 15-Year Perspective http://journals.sage[...] 2010-07
[7] 웹사이트 Overprotecting parents can lead children to develop the so-called 'Peter Pan Syndrome' https://canal.ugr.es[...] 2024-03-12
[8] 학술지 The Playful Advantage: How Playfulness Enhances Coping with Stress http://www.tandfonli[...] 2013-03
[9] 학술지 Emotional availability: Concept, research, and window on developmental psychopathology https://www.cambridg[...] 2012-02
[10] 웹사이트 Cheatham Psychology Services, LLC https://www.cheatham[...] 2024-03-12
[11] 서적 Narzissmus verstehen - Narzisstischen Missbrauch erkennen Books on Demand 2021
[12] 학술지 Vulnerable Narcissism Is (Mostly) a Disorder of Neuroticism https://onlinelibrar[...] 2018-04
[13] 학술지 Self-Esteem, Narcissism, and Aggression: Does Violence Result From Low Self-Esteem or From Threatened Egotism? http://journals.sage[...] 2000-02
[14] 학술지 Grow Up! Grazia Deledda's Adult-Adolescent Males of Arrested Maturation https://www.jstor.or[...] 1997
[15] 웹사이트 Peter Pan Syndrome May Have You Saying, ‘I Don’t Want To Grow Up’ https://health.cleve[...] Cleveland Clinic 2023-01-25
[16] 웹사이트 Peter Pan Syndrome: When People Just Can't Grow Up https://www.healthli[...] Healthline 2023-03-27
[17] 서적 웨ン디・딜레마:"사랑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祥伝社]]
[18] 서적 Ŏrŭn ŭ ro sandanŭn kŏt https://www.worldcat[...] Kŏnnŭn Namu
[19] 서적 보이스 오디세이 북로드 2009
[20] 뉴스 결혼도 취직도 거부 …부모품 안 떠나는 ‘어른아이’들 왜 늘까 http://article.jo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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