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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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은 국제회계기준(IFRS)을 한국에서 채택하여 도입한 회계기준입니다. 2007년 말에 제정되었으며,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모든 상장회사에 의무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K-IFRS의 주요 내용:

• 목적: 국가 간 상이한 회계기준을 통일하여 자본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국제적으로 통일된 회계기준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재무 정보를 비교 가능하게 하고, 투명성을 높이며, 국가 간 자본 이동을 촉진합니다.
• 제정 주체: 한국회계기준원(KASB)이 국제회계기준(IFRS)을 기반으로 제정했습니다.
• 적용 대상: 2011년부터 모든 상장기업에 의무적으로 적용됩니다. 상장기업의 자회사도 의무적으로 K-IFRS를 사용해야 합니다.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이나 기타 다른 목적에 따라 K-IFRS를 선택하여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 특징:
• 연결재무제표 중심: K-IFRS는 연결재무제표를 주(主)재무제표로 하고, 지배회사의 개별재무제표는 보조적인 재무제표로 간주합니다. 즉, 기업집단 전체의 재무 상태와 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연결재무제표를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 원칙 중심: 구체적인 회계처리 방법을 상세하게 규정하기보다는 일반적인 원칙을 제시하고, 기업이 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회계처리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 공정가치 측정: 많은 자산과 부채를 공정가치로 측정하도록 요구합니다. 이는 시장 가격이나 평가 기법을 사용하여 현재 가치를 반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구성: K-IFRS는 기준서, 해석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회계기준원 웹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재무제표 명칭 변경: 대차대조표는 재무상태표로, 손익계산서는 포괄손익계산서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 영업손익: 국제회계기준(IFRS)에는 없는 '영업손익' 항목이 K-IFRS에는 존재합니다.
• K-GAAP: K-IFRS 도입 이전에는 K-GAAP(일반기업회계기준)이 사용되었습니다. 현재 K-IFRS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닌 비상장법인에는 K-GAAP이 적용됩니다.

• 한국회계기준원 웹사이트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 삼일회계법인 웹사이트
• 기타 회계 관련 웹사이트 및 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