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호르헤 셈프룬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호르헤 셈프룬은 스페인 출신의 작가, 각본가, 정치가이다. 그는 스페인 내전 중 프랑스로 망명하여 제2차 세계 대전 중 프랑스 레지스탕스에 참여했으며, 부헨발트 강제 수용소에서 생존했다. 셈프룬은 프랑스어로 주로 작품 활동을 했으며, 소설, 희곡, 시나리오를 통해 부헨발트 수용소 경험, 스페인 공산당 활동, 유럽 문제 등을 다루었다. 그는 1988년부터 1991년까지 스페인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스페인 사회주의노동자당의 정치인 - 프란시스코 라르고 카바예로
    프란시스코 라르고 카바예로는 스페인 사회노동당과 스페인노동총동맹의 지도자로서 스페인 제2공화국 시기에 노동부 장관과 총리를 역임했으며, 급진 좌파로 전환 후 스페인 내전 중에는 총리 겸 국방장관을 지냈으나 나치에 체포되어 강제 수용소에 수감 후 파리에서 사망한 스페인의 정치인이자 노동 운동가이다.
  • 스페인 사회주의노동자당의 정치인 - 후안 네그린
    후안 네그린 로페스는 스페인 사회노동자당 출신 의사이자 정치인으로, 스페인 내전 중 스페인 제2공화국 총리를 역임하며 공화파 정부를 이끌었고, 총리 이전에는 재무부 장관으로서 스페인 금 보유량 이전과 공화국 방어에 기여했으나, 내전 종식 후 망명 생활 중 파리에서 사망했다.
  • 스페인의 공산주의자 - 파블로 피카소
    파블로 피카소는 스페인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입체파 화가이자 조각가로서 조르주 브라크와 함께 입체주의 미술 양식을 창시했으며 《아비뇽의 처녀들》, 《게르니카》 등의 대표작과 함께 회화, 조각, 판화,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대한 작품을 남긴 20세기 최고의 예술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 스페인의 공산주의자 - 루이스 부뉴엘
    루이스 부뉴엘은 초현실주의 영화의 선구자이자 스페인과 멕시코에서 활동하며 칸 영화제 감독상과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감독으로,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연출과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에 대한 탐구를 특징으로 한다.
  • 페미나상 수상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프랑스 작가이자 조종사였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공군 조종사이자 국제 항공 우편 업무 종사자, 제2차 세계 대전 중 자유 프랑스 공군 복귀 후 비행 임무 중 실종된 인물이다.
  • 페미나상 수상자 - 로맹 롤랑
    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 수필가이자 음악학자인 로맹 롤랑은 《장 크리스토프》 등의 작품으로 인간의 고뇌와 사회 문제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고 평화주의를 옹호하며 1915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호르헤 셈프룬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2009년 5월 23일 몽펠리에의 호르헤 셈프룬
2009년 5월 23일 몽펠리에의 호르헤 셈프룬
본명호르헤 셈프룬 마우라
출생일1923년 12월 10일
출생지스페인, 마드리드
사망일2011년 6월 7일
사망지프랑스, 파리
직업작가, 각본가, 정치인
국적스페인
모교소르본 대학교
언어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영어
장르자서전, 역사, 철학
주제나치 강제 수용소, 프랑코 정권 하의 스페인
데뷔 작품『대단한 여행』
주목할 만한 작품『라몬 메르카데르의 두 번째 죽음』
『페데리코 산체스 회상록』
『부헨발트의 일요일』
『인간이라는 직업』
수상페미나상
플라네타상
독일 서적상 협회 평화상
예루살렘상
가명페데리코 산체스
정치 경력
소속 정당스페인 공산당 (1942년–1964년)
직책문화부 장관
임기 시작1989년 7월 12일
임기 종료1991년 3월 13일
총리펠리페 곤살레스
전임하비에르 솔라나
후임호르디 솔레 투라
기타 정보

2. 생애

스페인 내전에서 제2공화국이 붕괴되자 프랑스로 망명하여,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레지스탕스에 참가했다가 게슈타포에 체포되어 부헨발트 강제 수용소로 보내졌다. 주로 프랑스어로 집필했으며, 『라몬 메르카데르의 두 번째 죽음』, 『페데리코 산체스 회고록』, 『글쓰기 - 살아가는 것』(한국어 제목: 『부헨발트의 일요일』) 등의 자전적 작품으로 페미나 상, 플라네타 상, 독일 서적 평화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1988년부터 1991년까지 펠리페 곤잘레스 정권에서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다.

1939년, 프랑코가 이끄는 반란군이 스페인 전역을 장악하고 제2공화국이 붕괴되자 셈프룬 가족은 프랑스로 망명했다. 발두아즈주의 생프리에 정착한 셈프룬은 앙리 4세 고등학교를 거쳐 소르본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1941년 6월 독일군이 소련 영내 침공을 시작하면서 1939년 8월에 체결된 독소 불가침 조약은 사실상 파기되었다. 이를 계기로 프랑스 공산당은 비시 정부의 대독 협력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 1942년 4월에 무장 게릴라 조직을 결성[15]했다. 셈프룬은 소르본 대학 재학 중 스페인 공산당에 입당하여 의용 유격대원으로 레지스탕스에 참여했다[14].

1943년, 조와니 (부르고뉴)에서 영국 특수 작전 집행부의 마키에게 조달할 무기를 낙하산 부대에서 받던 중 게슈타포에 체포되어 오세르 감옥을 거쳐 부헨발트 강제 수용소로 보내졌다. 그는 스페인인 수용자들의 노동 관리를 맡았다. 부헨발트 강제 수용소는 연합군이 아닌 다양한 국적의 수용자들로 구성된 국제 비밀 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봉기로 해방되었으며, 셈프룬도 이 활동에 참여했다. 1945년 4월 11일, 패튼 부대에 강제 수용소의 존재를 알리면서 해방되었다[16]

1945년 4월 말 파리로 돌아온 셈프룬은 유네스코에서 번역 업무를 한 후 스페인으로 돌아가, 페데리코 산체스라는 가명으로 스페인 공산당 비밀 공작원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1964년 당의 방침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산티아고 카리요 서기장에 의해 제명되었다[17]

이후 셈프룬은 프랑스 망명 후 정치 활동에서 물러나 프랑스어로 저작 활동에 전념했다.

1988년부터 1991년까지 사회노동당 (PSOE)의 펠리페 곤잘레스 정권에서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지만, 당내 갈등으로 사임했다. 이 기간의 경위는 1993년에 출판된 『페데리코 산체스에게 경의를 표하며』에 자세히 나와 있다[18]

셈프룬은 스페인의 포르멘토르 상, 플라네타 상, 예술 공로 훈장,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문학상, 페미나 상, 독일 도서 협회 평화상, 이탈리아 국제 노니노 상, 미국의 에드거 앨런 포 상 영화 부문 등 세계 각국의 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렌 2대학교, 파리 동 대학교 마르느 라 발레교 등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6월 7일, 파리에서 향년 87세로 사망했다. 장례식은 밀장으로 종교적 의식은 거행하지 않았으며, 고인의 유언에 따라 유해는 스페인 공화국 국기로 덮고, 센에마른주 갈랑트르빌 묘지의 아내 콜레트(2007년 사망) 곁에 매장되었다[17]

2. 1. 초기 생애와 교육 (1923-1936)

호르헤 셈프룬은 1923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수사나 마우라 가마소는 안토니오 마우라의 막내딸이었으며, 안토니오 마우라는 스페인 총리를 여러 차례 역임한 인물이다. 아버지 호세 마리아 셈프룬 구레아(1893–1966)는 자유주의 정치인이자 스페인 내전 기간 스페인 공화국 외교관으로 활동했다.[1]

셈프룬의 외할아버지 안토니오 마우라는 1903년부터 1922년까지 다섯 차례 스페인 총리를 지냈다. 외삼촌 미겔 마우라는 니세토 알칼라-사모라 등과 함께 공화파를 이끌며 1930년 공화정 수립을 위한 산 세바스티안 협정을 체결했고, 제2공화국 수립 후 내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아버지 호세 마리아 셈프룬 역시 공화파로, 톨레도 주 지사를 거쳐 스페인 제2공화국 외교관으로 헤이그(네덜란드)에 부임했으며 1937년부터 1939년까지 이탈리아에 체류했다.[2]

1939년 프랑코가 이끄는 반란군이 스페인 전역을 장악하고 제2공화국이 붕괴되자 셈프룬 가족은 프랑스로 망명, 발두아즈주 생프리에 정착했다. 당시 16세였던 셈프룬은 앙리 4세 고등학교를 거쳐 소르본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2]

2. 2. 망명과 제2차 세계 대전 (1936-1945)

1936년 7월, 프랑코 장군이 이끈 군사 봉기가 일어나자 셈프룬 가족은 프랑스로 이주했고, 이후 그의 아버지가 네덜란드에서 스페인 공화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으로 있던 헤이그로 이주했다.[2] 1939년 초 네덜란드가 공식적으로 프랑코 정부를 인정하자 가족은 난민 신분으로 프랑스로 돌아왔다. 호르헤 셈프룬은 앙리 4세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나중에는 소르본 대학교에 입학했다.

제2차 세계 대전나치 독일의 프랑스 점령 기간 동안 젊은 셈프룬은 이민자들로 구성된 프랑스 레지스탕스 조직인 ''프랑-티뢰르 에 파르티잔 - 맹 데브르 이미그레''(FTP-MOI)에 가입했다. 1942년 프랑스에서 스페인 공산당에 입당한 후, 셈프룬은 공산주의 무장 레지스탕스인 프랑-티뢰르 에 파르티잔 (FTP)으로 재배치되었다.[3] 1943년 레지스탕스 활동으로 게슈타포에 체포되어 부헨발트 강제 수용소로 이송되었다.[4] 그는 두 권의 책에서 이 경험을 다루고 있는데, 《르 그랑 보야지》(1963)는 부헨발트로 가는 여정을, 《Quel beau dimanche!》(1980)는 수용소 경험을 다루고 있다.[5]

1945년 셈프룬은 프랑스로 돌아와 망명한 스페인 공산당 (PCE)의 활동적인 회원이 되었다.

2. 3. 전후 활동과 스페인 공산당 (1945-1964)

1945년 프랑스로 돌아온 셈프룬은 망명한 스페인 공산당(PCE)의 활동적인 회원이 되었다. 1953년부터 1962년까지 가명인 페데리코 산체스를 사용하여 스페인에서 PCE의 비밀 활동을 수행하는 중요한 조직원이었다.[6] 1956년 당 집행위원회에 들어갔다. 1964년 "당 노선에 대한 이견"으로 산티아고 카리요 서기장에 의해 당에서 제명되었다.[17]

2. 4. 문학 활동과 망명 (1964-1988)

스페인 내전에서 제2공화국이 붕괴되자 프랑스로 망명하여,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레지스탕스에 참가했다가 게슈타포에 체포되어 부헨발트 강제 수용소로 보내졌다.[4] 1945년 4월 말 파리로 돌아온 셈프룬은 유네스코에서 번역 업무를 한 후 스페인으로 돌아가, 페데리코 산체스라는 가명으로 스페인 공산당 비밀 공작원이 되어 프랑코 정권에 대한 저항을 계속했다.[6] 그러나 1964년 당의 방침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산티아고 카리요 서기장에 의해 제명되었다.[17]

이후 셈프룬은 프랑스 망명 후 정치 활동에서 물러나 프랑스어로 저작 활동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그는 여러 편의 소설, 희곡, 시나리오를 썼으며, 이 작품들로 여러 상을 받았다. 특히 그리스 출신 감독 코스타 가브라스의 두 편의 영화, 《Z》(1969)와 《고백》(1970)의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하여, 《Z》로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올랐다.[7]

198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8]

1988년부터 1991년까지는 사회노동당 (PSOE)의 펠리페 곤살레스 정권에서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지만, 당내 갈등으로 사임했다.[18]

셈프룬의 작품 중 『거대한 여정』, 『실신』, 『얼마나 아름다운 일요일인가』, 『필연적인 죽음』, 『부헨발트의 일요일』, 『20년과 하루』는 부헨발트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을 중심으로 한 자전적 소설이며, 『페데리코 산체스 회고록』, 『라몬 메르카데르의 두 번째 죽음』, 그리고 셈프룬이 각본을 담당한 알랭 레네 감독의 『전쟁은 끝났다』는 프랑코 정권하의 스페인]]에서의 공산당 비밀 공작원으로서의 활동을 그리고 있다.

2. 5. 스페인 문화부 장관 (1988-1991)

1988년부터 1991년까지 스페인 사회노동당(PSOE)의 펠리페 곤살레스 정권에서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지만, 당내 갈등으로 사임했다. 이 기간의 경위는 1993년에 출판된 『페데리코 산체스에게 경의를 표하며』에 자세히 나와 있다[18].

2. 6. 말년 (1991-2011)

1991년 사회노동당(PSOE)의 펠리페 곤잘레스 정권에서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지만, 당내 갈등으로 사임했다. 이 기간의 경위는 1993년에 출판된 『페데리코 산체스에게 경의를 표하며』에 자세히 나와 있다.[17] 2011년 6월 7일, 파리에서 향년 87세로 사망했다. 장례식은 밀장으로 종교적 의식은 거행하지 않았으며, 고인의 유언에 따라 "유해는 스페인 공화국 국기로 덮고", 센에마른주 갈랑트르빌 묘지의 아내 콜레트(2007년 사망) 곁에 매장되었다.[17]

3. 작품 세계

셈프룬의 작품 세계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부헨발트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을 다룬 자전적 소설이다. 『거대한 여정』, 『실신』, 『얼마나 아름다운 일요일인가』, 『필연적인 죽음』, 『부헨발트의 일요일』, 『20년과 하루』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작품들은 강제 수용소의 참혹한 현실과 인간 존엄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준다.

둘째, 프랑코 정권 하의 스페인에서 공산당 비밀 공작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그린 작품들이다. 『페데리코 산체스 회고록』, 『라몬 메르카데르의 두 번째 죽음』, 그리고 셈프룬이 각본을 담당한 알랭 레네 감독의 『전쟁은 끝났다』가 대표적이다. 이 작품들은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는 개인의 고뇌와 갈등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셋째, 유럽 문제와 정치에 대한 평론이다. 『유럽인』, 『좌파는 어디로 갔는가』, 『구름 속의 묘비』 등은 유럽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셈프룬의 통찰력을 보여준다. 특히 사후 출판된 『인간이라는 직업 - 후설, 블로흐, 오웰의 저항의 도덕』은 에드문트 후설, 마르크 블로흐, 조지 오웰의 사상을 통해 위기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를 탐구한다.

셈프룬은 페미나 상, 플라네타 상, 독일 서적 평화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의 글은 비선형적이고 연대기적이지 않으며,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사건의 의미를 탐구하는 특징을 보인다.[11] 또한, 그의 작품은 자기반성적이며, 기억 속에서 사건이 어떻게 살아남는지, 그리고 그 경험을 이해할 수 없는 독자들에게 강제 수용소의 사건을 전달하는 수단에 대해 탐구한다.[11]

3. 1. 주요 작품

출판 연도제목원제비고
1963년거대한 여정Le Grand VoyageFormentores상 (스페인), 레지스탕스 문학상 (프랑스)
1967년소멸'LÉvanouissement''
1969년라몬 메르카데르의 두 번째 죽음La Deuxième Mort de Ramón Mercader페미나상 (프랑스)
1976년페데리코 산체스의 자서전Autobiografía de Federico Sánchez플라네타상 (스페인)
1980년아름다운 일요일Quel beau dimanche
1981년엉터리'LAlgarabie''
1983년몽탕, 삶은 계속된다Montand la vie continue이브 몽탕 전기
1986년하얀 산La Montagne blanche
1987년돌아온 네차예프Netchaïev est de retour
1993년페데리코 산체스에게 경의를 표하며Federico Sánchez vous salue bien
1994년문학 혹은 삶'LÉcriture ou la Vie''페미나 바카레스코상 (프랑스)
1995년악과 근대성Mal et Modernité
1995년침묵은 불가능하다Se taire est impossible엘리 위젤과의 공저
1998년안녕, 격렬한 빛이여Adieu, vive clarté샤를 보들레르의 시에서 제목 인용
1998년카롤라 네헤르의 복귀Le Retour de Carola Neher희곡
2001년필연적인 죽음'Le Mort quil faut''샤르메트/장 자크 루소상 (프랑스・스위스)
2002년샌들Les Sandales
2003년20년과 하루Veinte años y un día
2005년유럽인'LHomme européen''도미니크 드 빌팽과의 공저
2008년좌파는 어디로 갔는가Où va la gauche ?
2010년구름 속의 묘비'Une tombe au creux des nuages. Essais sur lEurope dhier et daujourdui
2012년생존 연습Exercices de survie
2013년언어는 나의 조국Le langage est ma patrie
2013년인간이라는 직업'Le métier dhomme : Husserl, Bloch, Orwell : morales de résistance''고바야시 야스오, 오이케 소타로 역, 미라이샤, 2015


3. 2. 문체와 주제

셈프룬은 주로 프랑스어로 글을 썼으며, 스페인 작가만큼 프랑스 작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의 책 대부분은 부헨발트 강제 수용소로의 추방을 허구적으로 묘사한 것이다. 그의 글쓰기는 비선형적이고 연대기적이지 않다. 서술적 배경은 과거와 미래를 주요 사건과 관련하여 탐구하면서 시간을 넘나든다. 각 회상마다 사건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11] 셈프룬의 작품은 자기 반성적이다. 그의 화자는 사건이 기억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그 경험을 이해할 수 없는 독자들에게 강제 수용소의 사건을 전달하는 수단에 대해 탐구한다.[11]

이와 유사한 그의 최근 작품에는 이 기간의 역사, 특히 부헨발트가 소련에 의해 NKVD의 특별 수용소 제2호로 재개장된 후 동독에 의해 대량 매장지를 은폐하기 위해 대부분 철거되고 덮여진 사건들을 포함하여, 유럽과 유럽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11]

스페인어로 쓰인 셈프룬의 글은 스페인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두 권의 회고록을 포함한다. 그의 지하 활동과 이후 스페인 공산당에서의 제명에 관한 ''페데리코 산체스의 자서전''(1953–64)과 펠리페 곤살레스의 두 번째 사회주의 정부에서 문화부 장관으로 재임한 기간을 다룬 ''페데리코 산체스가 여러분께 작별을 고하다''(1988–91)가 그것이다. 스페인 소설 ''20년과 하루''는 1956년을 배경으로 하며 스페인의 최근 역사를 다루고 있다.

셈프룬의 작품 중 『거대한 여정』, 『실신』, 『얼마나 아름다운 일요일인가』, 『필연적인 죽음』, 『부헨발트의 일요일』, 『20년과 하루』는 부헨발트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을 중심으로 한 자전적 소설이며, 『페데리코 산체스 회고록』, 『라몬 메르카데르의 두 번째 죽음』, 그리고 셈프룬이 각본을 담당한 알랭 레네 감독의 『전쟁은 끝났다』는 프랑코 정권 하의 스페인에서의 공산당 비밀 공작원으로서의 활동을 그리고 있다. 또한, 정치 평론으로서 유럽 문제를 중심으로 『유럽인』, 『좌파는 어디로 갔는가』, 『구름 속의 묘표』 등을 저술했다. 사후 출판된 『인간이라는 직업 - 후설, 블로흐, 오웰의 저항의 도덕』은 2002년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서 열린 3차례의 강연 기록이며,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 역사학자 마르크 블로흐, 작가 조지 오웰의 분석을 통해 인간은 위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4. 수상 경력

연도상 이름
1969년페미나상
1977년플라네타상
1994년독일 서적상 평화상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내)
1997년예루살렘상
2006년오스트리아 국가상 유럽 문학 부문


참조

[1] 뉴스 Jorge Semprún, 87, Cultural Force in Spain, Dies https://www.nytimes.[...] 2011-06-08
[2] 서적 Jorge Semprún, The Spaniard Who Survived the Nazis and Conquered Paris Cañada Blanch Centre for Contemporary Spanish Studies / Sussex Academic Press
[3] 문서 L'écriture ou la vie Gallimard
[4] 서적 L'écriture ou la vie Gallimard
[5] 학술지 Das Treffen in Buchenwald oder Der vergegenwärtigte Goethe
[6] 문서 Autobiografía de Federico Sánchez
[7] 웹사이트 Z - IMDb http://www.imdb.com/[...]
[8] 웹사이트 Festival de Cannes: Jorge Semprún http://www.festival-[...] 2009-06-23
[9] 뉴스 Ovid Literary Prize Awarded to Spanish Author Jorge Semprún http://www.highbeam.[...]
[10] 웹사이트 Acción Contra el Hambre website https://www.accionco[...]
[11] 웹사이트 Jorge Semprún: Buchenwald, 65 ans après http://www.cafebabel[...] cafébabel 2010-04-08
[12] 학술지 Jorge Semprun: une 'autobiographie politique' http://www.persee.fr[...] 1994
[13] 웹사이트 Petite biographie de Jorge Semprun https://www.aphg.fr/[...] Association des Professeurs d’Histoire et de Géographie (APHG) 2019-02-13
[14] 웹사이트 Jorge Semprun (auteur de L'Ecriture ou la vie) https://www.babelio.[...] 2019-02-13
[15] 서적 歴史群像 学研 2019-02-13
[16] 웹사이트 Le soulèvement de Buchenwald https://www.humanite[...] 2005-04-23
[17] 뉴스 L'écrivain espagnol Jorge Semprun est mort https://www.lemonde.[...] 2011-06-07
[18] 웹사이트 Federico Sanchez vous salue bien https://www.grasset.[...] 2019-02-12
[19] 뉴스 https://www.nytimes.[...]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