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현 제7구

3. 역사

효고현 제7구는 니시노미야시 일부와 아시야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사이 지방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이자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과거에는 일본 사회당 위원장과 사회민주당 당수를 지낸 도이 다카코가 탄탄한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제41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 제42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연이어 당선되었다. 그러나 2001년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가 불거지면서 북한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던 도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졌다. 결국 2003년 제43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자유민주당의 오오마에 시게오에게 패배했다. 도이는 비례 긴키 블록에서 부활 당선되었지만, 사민당은 의석수가 크게 줄었고, 도이는 당수직에서 물러났다.

2005년 제44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도이의 후계자로 사카모토 요코가 나섰지만, 민주당과 일본 공산당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야권이 분열되었다. 결국 오오마에가 재선에 성공했고, 사카모토는 3위로 낙선했다. 비례대표로 출마한 도이 역시 낙선하면서 혁신 세력의 몰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2009년 제45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전국적인 민주당 돌풍에 힘입어 민주당 이시이 토시로가 오오마에를 큰 표 차이로 꺾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2012년 제46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역풍이 불면서 이시이는 자민당 신인 야마다 겐지에게 패배했고, 모두의 당 하타나카 미츠나리에게도 밀려 3위로 낙선했다. 하타나카는 비례대표로 부활 당선되었다.

2014년 제47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이시이와 유신의 당으로 이적한 하타나카, 자민당 오오마에 시게오의 딸 오오마에 하루요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등 혼전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자민당 야마다 겐지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고, 야권 후보들은 모두 낙선했다.

2017년 선거구 조정으로 니시노미야시 북부 지역이 효고현 제2구로 변경되었다. 이후 야마다 겐지는 계속 당선되었지만, 2021년 제49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일본유신회 미키 케이에에게 1,530표 차이로 쫓기며 비례대표 부활을 허용했다. 2024년 제50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미키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지만, 미키와 입헌민주당 오카다 사토루의 비례대표 부활을 허용했다.

3. 1. 설치 배경

3. 2. 진보 세력의 텃밭 (1996년 ~ 2003년)

3. 3. 북한 납치 문제와 보수 세력의 부상 (2003년 ~ 2009년)

4. 역대 중의원 의원

5. 역대 선거 결과

참조

_[1] 웹사이트 衆議院トップページ >立法情報 >制定法律情報 >第193回国会　制定法律の一覧 >衆議院議員選挙区画定審議会設置法及び公職選挙法の一部を改正する法律の一部を改正する法律 法律第五十八号（平二九・六・一六） https://www.shugiin.[...] 衆議院 2021-10-02
_[2] 웹사이트 兵庫県 https://www.soumu.go[...] 総務省 2021-10-02
_[3] 웹사이트 衆議院トップページ >立法情報 >制定法律情報 >第131回国会　制定法律の一覧 >法律第百四号（平六・一一・二五） https://www.shugiin.[...] 衆議院 202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