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천공작기계종합공장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희천공작기계종합공장은 1951년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설립된 북한의 공작기계 생산 공장이다. 체코의 지원을 받아 건설되었으며, 1954년 초보적인 공작기계 생산을 시작했다. 1960년대부터 시설 확장을 통해 북한 최대의 공작기계 생산 공장으로 성장했으며, 1980년대에는 CNC 밀링머신을 제작하고 자동화 라인을 구축했다. 1990년대에는 유연 가공 라인을 도입하여 자동화를 이루었다. 2000년대 초반 김정일의 방문 이후 현대화 노력을 통해 CNC 공작기계 생산 능력을 강화했으며, 2010년에는 CNC 전문 생산 시설을 완공했다.
1960년대에는 시설 확장에 주력하여 1963년에서 1964년 사이에 대형 공작기계 직장을 건설하고 공작기계 축가공 자동 가공 라인을 완성했다. 1972년에는 기술 혁신 운동을 통해 연간 생산 능력을 1만 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3]
1998년 6월과 10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공장을 연이어 방문하여 생산 정상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조치를 지시하면서 공장의 개건 현대화 노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7]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설비 보강 등 생산 정상화를 위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2. 공장 역사
1980년대에는 주물 소재 생산 능력을 강화하는 등 여러 차례 시설을 확장하고 보완하여 북한 제1의 공작기계 생산 공장으로 성장했다. 1984년에는 CNC 밀링머신을 자체 제작하였고, 이를 계열 생산하기 위해 황삭, 정삭, 앞치마 종합 정면, 측면, 보내기 함 등 다양한 자동 가공 라인을 새로 구축했다. 특히 변속함 자동 가공 라인은 기존에 6시간 걸리던 작업을 10분으로 단축하고, 작업 능률을 6배 높였으며, 유압 원동기를 사용하여 정밀도 또한 향상시켰다고 전해진다.[4]
1989년에는 만능 공작기계 가공 공정에 가공중심반과 수치제어 공작기계를 제작하여 도입했으며,[5] 1992년경에는 수직 및 수평 작업이 가능한 더욱 만능화된 종합 기계로 유연 가공 라인을 새로 구축하여 제품 가공, 교체, 공구 교체까지 완전히 자동화하였다고 한다.[6]
2. 1. 초기 건설 및 생산 (1950년대)
1951년 8월,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당중앙위원회는 희천 지구에 기계 제작 공업 지구를 만들기로 결정하였고, 이에 따라 공장이 세워졌다. 이후 체코슬로바키아의 지원을 받아 건설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1954년부터는 초보적인 수준의 공작기계 생산을 시작하였다.
3. 개건 현대화 과정
2000년대 초반에는 CNC 공작기계 도입 등 설비 교체가 이루어졌고, 2003년에는 가공 부문과 소재 부문의 전반적인 현대화, CNC 기술 도입 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었다. 이 계획에는 유연 가공 라인 도입, 북한식 CNC 조종 체계 개발, 신규 설비 도입 및 기존 설비 보수, 생산 건물 개조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희천-10호 선반 등 새로운 공작기계 시제품 개발과 유연 가공 라인 개발도 함께 추진되었다.[8]
2000년대 후반에는 계획했던 현대화 작업이 일부 지연되기도 했으나, 2006년에는 자동 온도 조절 장치 설치, 함유연 가공 라인 도입, 자체적인 CNC 조종 체계 개발 완료, 수자식 공작기계 도입 및 정밀도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9] 2010년에는 주물 직장을 새로 개건하고 기존 생산 건물을 개조하여 CNC 전문 생산 시설을 완공함으로써 CNC 공작기계 생산 능력을 더욱 강화하였다.
3. 1. 2000년대 초반 현대화 노력
1998년 6월과 10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공장을 방문하여 생산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지시한 이후, 설비 보강 등 현대화 노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2002년에는 가공중심직장의 설비들을 CNC 기술이 적용된 수자조종선반, 수자후라이스반(밀링머신), 수자가공중심반(머시닝센터) 등 현대적인 공작기계들로 교체하였다.[7]
2003년에는 몇 년 안에 공장 현대화를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같은 해, 새로운 형태의 희천-10호 선반과 원통 연삭반 등 14종의 공작기계 시제품을 개발하고 계열 생산 준비에 들어갔으며, 여러 대의 공작기계를 컴퓨터 한 대로 조종하는 유연 가공 라인도 개발했다.[8]
2004년에는 밀링머신 생산 공정 현대화 작업과 함께, 선반 조립 직장 등에서 희천-5호 크라치 선반 계열의 생산 준비를 진행하였다.
3. 2. 2000년대 후반 현대화 성과
2003년에 수립된 공장 현대화 계획은 다소 지연되었으나, 2006년부터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2006년에는 열처리 직장 등 주요 건물에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장치를 설치했으며, 중가공 직장의 함류 가공 공정 현대화와 함유연 가공 라인 도입을 기본적으로 완료했다.[9]
또한, 북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선반 CNC 조종 체계를 완성하고, 가공 직장의 공작기계들에 수자(數字) 표시 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중가공 직장에는 새로운 수자식 공작기계들이 도입되었으며, 선반 조립 직장의 주축 조립 공정을 현대화하여 선반의 정밀도를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9] 이와 함께 연신, 케이블, 자력 갱생 관련 직장의 설비 현대화도 병행하여 추진되었다.
2010년에는 CNC 공작기계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2010년 3월에는 주물 직장을 새로 개건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기존 생산 건물을 개조하고 생산 설비들을 CNC화하여 CNC 전문 생산 시설을 완공했다. 이를 통해 CNC 공작기계 생산 능력을 크게 보강하였다.
4. 새로운 공장 건설
기업소 명칭이 희천련하기계종합공장으로 변경되고, 이 과정에서 련하기계공장이 통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4. 1. CNC 공작기계 생산 체제 구축 (2010년대)
2010년에는 CNC 공작기계 생산 역량을 보강하기 위한 노력이 집중되었다. 3월경 주물 직장을 새로 개건하였고, 12월에는 기존 생산 건물을 개건하고 생산 설비들을 CNC화하여 CNC 전문 생산 시설을 완공하였다.[10] 이 과정에서 공장 명칭도 희천 련하 기계 종합 공장으로 변경되었으며, 련하 기계 공장이 통합된 것으로 보인다.새롭게 완공된 시설은 기존 건물의 12면 천정을 2면 단열 지붕으로 교체하고, 지하수를 이용한 지열 설비를 도입하여 약 40000m2에 달하는 공장을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전환했다. 또한 모든 생산 공정의 기술 개건을 통해 최신식 CNC 공작기계 생산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0년 12월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CNC 조립장과 CNC 가공 공장을 시찰하였다.[10]
2011년에는 표준형 CNC 공작기계 생산을 정상화하는 동시에, 여러 종류의 고성능 CNC 공작기계를 새로 개발하였다. 특히 과거 수입에 의존했던 주축, 인물대, 증압기, 볼나사 등 CNC 공작기계의 핵심 부분품들을 자체 기술로 생산하여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부분품 국산화 비중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된다.[11] 같은 해 10월, 김정일 위원장이 다시 현지지도하여 CNC1, CNC2 직장의 6축 CNC 연삭반, 공작기계 본체 가공용 12축 복합 가공 중심반 등을 살펴보고 지속적인 발전을 지시하였다.
5. 개건 현대화 연표
- '''2001년 5월 30일''': 단추 조종 체계를 도입하고 CNC 선반, 수직 가공 중심반 등 신형 공작기계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였다. 또한 밀링머신, 만능 선반인 희천-5호 개조 공작기계도 개발하였다.
- '''2003년 11월 6일''': 새 형태의 희천-10호 선반과 원통 연삭반 등 14종의 공작기계 시제품을 공개하고 계열 생산 준비에 착수했으며, 여러 공작기계를 컴퓨터 하나로 제어하는 유연 생산 체계를 개발하였다.
- '''2004년 1월 6일''': 밀링머신 생산 공정의 현대화를 추진하였다.
- '''2004년 12월 23일''': 선반 조립 직장 등에서 희천-5호 크라치 선반의 계열 생산 준비를 진행하였다.
- '''2007년 9월 14일''': 자강도 종합 목장 건설에 필요한 사료 가공 설비와 우유 가공 설비를 생산하여 지원하였다.
5. 1. 주요 기술 개발 및 도입
- 2001년 5월 30일, 기존의 기계 지레대식 조종 체계를 단추 조종 체계로 바꾸면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CNC 선반과 수직 가공 중심반을 새로 개발하였다. 또한 밀링머신과 만능 선반인 희천-5호 개조 공작기계도 개발하였다.
- 2003년 11월 6일에는 새로운 형태의 희천-10호 선반과 원통 연삭반 등 14종의 공작기계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계열 생산 준비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여러 대의 공작기계를 하나의 컴퓨터로 제어하는 유연 생산 체계를 개발하였다.
- 2004년 1월 6일에는 밀링머신 생산 공정의 현대화를 추진하였다.
- 2004년 12월 23일에는 선반 조립 직장 등에서 희천-5호 크라치 선반의 계열 생산 준비를 진행하였다.
- 2007년 9월 14일에는 자강도 종합 목장 건설에 필요한 사료 가공 설비와 우유 가공 설비를 생산하여 지원하였다.
참조
[1]
간행물
정책금융공사
2010
[2]
문서
[3]
서적
북한연구소
1983
[4]
뉴스
노동신문
1983-04-16
[5]
뉴스
노동신문
1989-01-17
[6]
뉴스
노동신문
1992-08-02
[7]
뉴스
노동신문
2002-05-30
[8]
뉴스
노동신문
2003-11-06
[9]
뉴스
노동신문
2006-09-20
[10]
뉴스
노동신문
2010-12-22
[11]
뉴스
노동신문
2011-12-07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