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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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는 2009년 9월 27일에 실시되었으며, 2005년 선거 이후 대연정을 통해 집권했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민/기사련이 자유민주당과 연정을 구성하여 총리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선거 결과, 기민/기사련은 득표율이 소폭 하락하고, 사민당은 역대 최악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자유민주당과 좌파당, 녹색당은 득표율이 상승했다. 최종적으로 기민/기사련과 자유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여 메르켈 총리가 연임하게 되었으며, 이 선거는 독일에서 '슈퍼 선거의 해'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선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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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 |
---|---|
지도 정보 | |
![]() | |
기본 정보 | |
국가 | 독일 |
선거 유형 | 연방 의회 선거 |
이전 선거 | 2005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
이전 선거 연도 | 2005년 |
선거일 | 2009년 9월 27일 |
다음 선거 | 2013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
다음 선거 연도 | 2013년 |
선출 의석 | 연방의회 전체 622석 (정원 598석, 초과 의석 24석 포함) |
과반 의석 | 312석 |
등록 유권자 | 62,168,489명 (0.5% 증가) |
투표율 | 70.8% (6.9%p 감소) |
주요 후보 및 정당 | |
후보 1 | 앙겔라 메르켈 |
정당 1 | 기민련/기사련 |
이전 선거 결과 1 | 35.2%, 226석 |
획득 의석 1 | 239석 |
의석 변동 1 | 13석 증가 |
득표수 1 | 14,658,515표 |
득표율 1 | 33.8% |
득표율 변동 1 | 1.4%p 감소 |
후보 2 |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
정당 2 | 사회민주당 |
이전 선거 결과 2 | 34.2%, 222석 |
획득 의석 2 | 146석 |
의석 변동 2 | 76석 감소 |
득표수 2 | 9,990,488표 |
득표율 2 | 23.0% |
득표율 변동 2 | 11.2%p 감소 |
후보 3 | 기도 베스터벨레 |
정당 3 | 자유민주당 |
이전 선거 결과 3 | 9.8%, 61석 |
획득 의석 3 | 93석 |
의석 변동 3 | 32석 증가 |
득표수 3 | 6,316,080표 |
득표율 3 | 14.6% |
득표율 변동 3 | 4.8%p 증가 |
후보 4 | 그레고어 기지 & 오스카르 라퐁텐 |
정당 4 | 좌파당 |
이전 선거 결과 4 | 8.7%, 54석 |
획득 의석 4 | 76석 |
의석 변동 4 | 22석 증가 |
득표수 4 | 5,155,933표 |
득표율 4 | 11.9% |
득표율 변동 4 | 3.2%p 증가 |
후보 5 | 위르겐 트리틴 & 레나테 퀴나스트 |
정당 5 | 녹색당 |
이전 선거 결과 5 | 8.1%, 51석 |
획득 의석 5 | 68석 |
의석 변동 5 | 17석 증가 |
득표수 5 | 4,643,272표 |
득표율 5 | 10.7% |
득표율 변동 5 | 2.6%p 증가 |
정부 구성 | |
선거 전 정부 | 제1차 메르켈 내각 |
선거 전 정당 | 기민련/기사련 - 사회민주당 |
선거 후 정부 | 제2차 메르켈 내각 |
선거 후 정당 | 기민련/기사련 - 자유민주당 |
2. 선거 배경
2005년 독일 연방 선거 이후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독일 기독교민주연합·기독교사회연합(CDU/CSU)과 독일 사회민주당(SPD)의 대연정 4년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 선거였다. 이번 선거에서 SPD는 의석이 크게 줄었고, 자유민주당, 좌파당, 녹색당 등 연정에 참여하지 않은 정당들은 의석을 크게 늘렸다.[24]
2. 1. 선거 과정
2005년 독일 연방 선거 이후, 앙겔라 메르켈 총리(CDU)는 SPD와의 대연정을 통해 집권했다. 그러나 그녀의 목표는 2009년에 CDU/CSU와 FDP(CDU/CSU의 전통적인 연정 파트너)의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었다.[3]부총리이자 외무장관인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SPD)는 2008년 10월 18일 당 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총리 후보로 지명되었다.[4] 그는 SPD가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지만, 좌파 사회주의 정당인 좌파당을 배제하는 정부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선거 운동은 매우 지루한 것으로 여겨졌다.[5] 이는 CDU와 SPD 지도자들의 카리스마 부족 때문일 수 있다.[6] 또 다른 이유로는 CDU와 SPD 모두 대연정 실적을 옹호했고, 우호적인 방식으로 대연정을 계속할 가능성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지적된다.[7] 메르켈은 높은 지지율 때문에 자신의 당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널리 여겨지는 저조한 선거 운동 방식에 만족했다.[8]
CDU 후보 베라 랭스펠트(Vera Lengsfeld)는 자신과 메르켈이 등장하는 선거 포스터를 공개했는데, 이 포스터는 두 사람의 가슴골을 강조했다.[9] 이 포스터에는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Wir haben mehr zu bietende)라는 슬로건이 적혀 있었다.[10]
2009년 9월 23일, 연방 선거 4일 전, 독일 경찰은 NPD(독일 국가민주당)의 베를린 본부를 급습하여 이민자 출신 정치인들에게 보낸 NPD의 편지가 인종적 증오를 선동했다는 주장을 조사했다. 베를린의 NPD 지도자는 "민주주의의 일환으로 우리는 이 나라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말할 권리가 있다"고 편지를 옹호했다.[11][12][13][14]
연방 선거는 독일에서 Superwahljahrde(슈퍼 선거의 해)라고 불리는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선거였다. 새로운 연방의회(Bundestag) 선거 외에도 2009년에는 5월 23일 연방의회에 의한 대통령 선거, 6월 7일 유럽 의회 선거, 같은 날 7개의 지방 선거, 5개의 주 선거, 그리고 8월과 9월의 추가 지방 선거가 예정되어 있었다.
- '''투표일''' - 2009년 9월 27일
- '''연방총리''' - 앙겔라 메르켈 (CDU)
- '''여당''' - CDU/CSU + SPD (대연정)
- '''연방의회 의석 수''' - 598석
- * 선거구 - 299석
- '''선거 제도''' - 소선거구 비례대표 병용제
- * 전체 의석은 제2투표(Zweitstimmen, 정당 명부에 대한 투표)에서 얻은 득표 수에 따라 의석이 배분되지만, 소수 정당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제2투표에서 유효 투표 총수의 5% 이상을 획득하거나, 또는 제1투표(Erststimmen, 선거구 후보자에 대한 투표, 최다 득표를 얻은 후보가 당선)에서 3석을 얻는 어느 한쪽 조건을 충족한 정당에만 의석이 배분되는 제도이다.
2. 2. 참여 정당
2009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는 총 27개의 정당이 참여했다. 참여 정당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이전 연방하원 선거에서 최소 5석 이상을 획득한 정당:
- 사민당(SPD)
- 기민당(CDU)
- 자민당(FDP)
- 좌파당
- 녹색당
- 기사당(CSU)
- 이전 주 선거에서 최소 5개 주의석을 획득한 정당 (위 정당 포함):
- NPD
- DVU
- 그 외 정당들
3. 선거 제도
독일 연방의회는 소선거구제와 비례대표제를 혼합한 소선거구 비례대표 병용제를 채택하고 있다. 유권자는 두 표를 행사하는데, 하나는 지역구 후보자에게 투표하는 제1투표(Erststimmen)이고, 다른 하나는 정당 명부에 투표하는 제2투표(Zweitstimmen)이다.[1]
전체 의석은 제2투표에서 얻은 정당 득표율에 따라 배분된다. 다만, 소수 정당의 난립을 막기 위해 제2투표에서 5% 이상을 득표하거나, 제1투표에서 3석 이상을 획득해야 의석을 배분받을 수 있다.[1]
4. 여론 조사
선거 전 몇 주 동안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평균 득표율이 약 50%에 달했던 기민련/기사련과 자유민주당은 독일의 다른 전통적인 연정 파트너인 사회민주당과 녹색당을 분명히 앞섰다.[15]
기관 | 날짜 | 기민당/기사당 | 사민당 | 녹색당 | 자민당 | 좌파당 | 기타 |
---|---|---|---|---|---|---|---|
연방하원 선거 결과 | 2009년 9월 27일 | 33.8% | 23.0% | 10.7% | 14.6% | 11.9% | 6.0% |
Forsa[27] | 2009년 9월 25일 | 33% | 25% | 10% | 14% | 12% | 6% |
INFO GmbH[28] | 2009년 9월 23일 | 34% | 27% | 10% | 12% | 12% | 5% |
Allensbach[27] | 2009년 9월 22일 | 35% | 24% | 11% | 13.5% | 11.5% | 5% |
Forschungsgruppe Wahlen[27] | 2009년 9월 18일 | 36% | 25% | 10% | 13% | 11% | 5% |
GMS[27] | 2009년 9월 18일 | 36% | 25% | 11% | 13% | 11% | 4% |
Infratest dimap[27] | 2009년 9월 17일 | 35% | 26% | 10% | 14% | 11% | 4% |
Emnid[27] | 2009년 9월 3일 | 34% | 26% | 11% | 14% | 11% | 4% |
포르슝그스그루페 바렌[17] | 9월 18일 | 36% | 25% | 10% | 13% | 11% | 5% |
포르사 | 9월 16일 | 37% | 24% | 11% | 12% | 10% | 6% |
알렌스바흐 | 9월 16일 | 36% | 22.5% | 12% | 12.5% | 12% | 6% |
포르슝그스그루페 바렌[17] | 9월 11일 | 36% | 23% | 11% | 14% | 11% | 5% |
인프라테스트 디맵[17] | 9월 10일 | 35% | 23% | 12% | 14% | 12% | 4% |
알렌스바흐[16] | 9월 9일 | 35% | 22.5% | 13% | 13% | 11.5% | 5% |
포르슝그스그루페 바렌[17] | 9월 4일 | 37% | 23% | 11% | 15% | 10% | 4% |
엠니드[17] | 9월 3일 | 34% | 26% | 11% | 14% | 11% | 4% |
인포 GmbH[18] | 9월 2일 | 35% | 23% | 12% | 14% | 11% | 4% |
알렌스바흐[17] | 9월 1일 | 35.5% | 23% | 13.5% | 14% | 9.5% | 4.5% |
GMS[17] | 8월 24일 | 37% | 23% | 13% | 13% | 9% | 5% |
5. 선거 결과
2009년 9월 27일에 실시된 독일 연방의회 선거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연합(CDU)·기독교사회연합(CSU)과 사회민주당(SPD)의 대연정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 선거였다. SPD는 의석이 크게 줄어든 반면, 자유민주당(FDP), 좌파당, 녹색당 등은 의석을 크게 늘렸다.[24]
기민련(CDU), 기사련(CSU), 자민당(FDP)은 중도우파 연정을 구성하여 앙겔라 메르켈이 총리직을 유지하고, 구이도 베스터벨레가 외무장관 겸 부총리가 되었다.[19]
CDU/CSU는 이전 선거보다 득표율이 소폭 하락했고, 특히 기사련은 수십 년 만에 최저 득표율을 기록했다.[20] CDU/CSU 전체적으로는 60년 만에 최악의 득표율이었다.[21] 반면, 자민당은 득표율이 약 5%p 증가한 14.6%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패배자는 사민당으로, 연방 선거 사상 최악의 결과(총 득표율 23%)를 기록했고, 60년 만에 독일 연방 선거 역사상 가장 큰 비율의 득표율 감소를 겪었다. 좌파당과 녹색당은 모두 큰 폭으로 득표율이 증가하여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좌파당은 처음으로 동베를린 밖에서 지역구 의석을 확보했다. 사민당의 득표율 감소와 자민당의 득표율 증가로 CDU/CSU와 FDP 연합은 의석 과반수를 확보하여 앙겔라 메르켈이 총리직을 유지할 수 있었다.
CDU/CSU와 FDP가 의석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했다면, 가능한 대안은 CDU/CSU와 사민당의 대연정 지속이었다. 교통 신호등 연정(사민당-FDP-녹색당)은 구이도 베스터벨레에 의해 명확히 배제되었다.[22]
5. 1. 전체 결과
정당 | 지역구 득표 | 지역구 득표율 (%) | 지역구 의석 | 비례대표 득표 | 비례대표 득표율 (%) | 비례대표 의석 | 전체 의석 | 전체 의석 비율 (%) | |
---|---|---|---|---|---|---|---|---|---|
bgcolor="#000000" | | 기독교민주연합 (CDU) | 13,856,674 | 32.0 | 173 | 11,828,277 | 27.3 | 21 | 194 | 31.2 |
bgcolor="#F0001C" | | 사회민주당 (SPD) | 12,079,758 | 27.9 | 64 | 9,990,488 | 23.0 | 82 | 146 | 23.5 |
bgcolor="#FFFF00" | | 자유민주당 (FDP) | 4,076,496 | 9.4 | 0 | 6,316,080 | 14.6 | 93 | 93 | 15.0 |
bgcolor="#AA0000" | | 좌파당 (DIE LINKE) | 4,791,124 | 11.1 | 16 | 5,155,933 | 11.9 | 60 | 76 | 12.2 |
bgcolor="#99CC33" | | 녹색당 (GRÜNE) | 3,977,125 | 9.2 | 1 | 4,643,272 | 10.7 | 67 | 68 | 10.9 |
bgcolor="#6699FF" | | 기독교사회연합 (CSU) | 3,191,000 | 7.4 | 45 | 2,830,238 | 6.5 | 0 | 45 | 7.2 |
bgcolor="#FF8800" | | 해적당 (PIRATEN) | 46,770 | 0.1 | 0 | 847,870 | 2.0 | 0 | 0 | 0 |
bgcolor="#884400" | | 국가민주당 (NPD) | 768,442 | 1.8 | 0 | 635,525 | 1.5 | 0 | 0 | 0 |
| | 인류환경동물보호 (Tierschutzpartei) | 16,887 | 0.0 | 0 | 230,872 | 0.5 | 0 | 0 | 0 |
bgcolor="#386ABC" | | 공화당 (REP) | 30,061 | 0.1 | 0 | 193,396 | 0.4 | 0 | 0 | 0 |
bgcolor="#FF8800" | | 생태민주당 (ÖDP) | 105,653 | 0.2 | 0 | 132,249 | 0.3 | 0 | 0 | 0 |
| | 가족당 (FAMILIE) | 17,848 | 0.0 | 0 | 120,718 | 0.3 | 0 | 0 | 0 |
| | 동맹21/연금당 (Bündnis 21/RRP) | 37,946 | 0.1 | 0 | 100,605 | 0.2 | 0 | 0 | 0 |
| | 기타 정당 | 252,216 | 0.5 | 0 | 345,667 | 0.8 | 0 | 0 | 0 |
합계 | 44,005,575 | 100.0 | 299 | 44,005,575 | 100 | 323 | 622 | - |
2009년 9월 27일에 실시된 독일 연방의회 선거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연합(CDU)·기독교사회연합(CSU)과 사회민주당(SPD)의 대연정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 선거였다. SPD는 의석이 크게 줄어든 반면, 자유민주당, 좌파당, 녹색당 등은 의석을 크게 늘렸다.[24]
기민련(CDU), 기사련(CSU), 자민당(FDP)은 중도우파 연정을 구성하여 앙겔라 메르켈이 총리직을 유지하고, 구이도 베스터벨레가 외무장관 겸 부총리가 되었다.[19]
CDU/CSU는 이전 선거보다 득표율이 소폭 하락했고, 특히 기사련은 수십 년 만에 최저 득표율을 기록했다.[20] CDU/CSU 전체적으로는 60년 만에 최악의 득표율이었다.[21] 반면, 자민당은 득표율이 약 5%p 증가한 14.6%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패배자는 사민당으로, 연방 선거 사상 최악의 결과(총 득표율 23%)를 기록했고, 60년 만에 독일 연방 선거 역사상 가장 큰 비율의 득표율 감소를 겪었다. 좌파당과 녹색당은 모두 큰 폭으로 득표율이 증가하여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좌파당은 처음으로 동베를린 밖에서 지역구 의석을 확보했다. 사민당의 득표율 감소와 자민당의 득표율 증가로 CDU/CSU와 FDP 연합은 의석 과반수를 확보하여 앙겔라 메르켈이 총리직을 유지할 수 있었다.
CDU/CSU와 FDP가 의석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했다면, 가능한 대안은 CDU/CSU와 사민당의 대연정 지속이었다. 교통 신호등 연정(사민당-FDP-녹색당)은 구이도 베스터벨레에 의해 명확히 배제되었다.[22]
5. 2. 상세 결과
정당 | 지역구 | 비례대표 | 의석 | ||||||||||||
---|---|---|---|---|---|---|---|---|---|---|---|---|---|---|---|
득표 | % | +/− | 의석 | +/− | 득표 | % | +/− | 의석 | % | +/− | 의석 | % | |||
bgcolor="#000000"| | 기독교민주연합 (CDU) | 13,856,674 | 32.0 | −0.6 | 173 | +67 | 11,828,277 | 27.3 | −0.5 | 21 | −53 | 194 | +14 | 31.2 | |
bgcolor="#F0001C"| | 사회민주당 (SPD) | 12,079,758 | 27.9 | −10.5 | 64 | −81 | 9,990,488 | 23.0 | −11.2 | 82 | +5 | 146 | −76 | 23.5 | |
bgcolor="#FFFF00"| | 자유민주당 (FDP) | 4,076,496 | 9.4 | +4.7 | 0 | ±0 | 6,316,080 | 14.6 | +4.8 | 93 | +32 | 93 | +32 | 15.0 | |
bgcolor="#AA0000"| | 좌파당 (DIE LINKE) | 4,791,124 | 11.1 | +3.1 | 16 | +13 | 5,155,933 | 11.9 | +3.2 | 60 | +9 | 76 | +22 | 12.2 | |
bgcolor="#99CC33"| | 녹색당 (GRÜNE) | 3,977,125 | 9.2 | +3.8 | 1 | ±0 | 4,643,272 | 10.7 | +2.6 | 67 | +17 | 68 | +17 | 10.9 | |
bgcolor="#6699FF"| | 기독교사회연합 (CSU) | 3,191,000 | 7.4 | −0.9 | 45 | +1 | 2,830,238 | 6.5 | −0.9 | 0 | −2 | 45 | −1 | 7.2 | |
bgcolor="#FF8800"| | 해적당 (PIRATEN) | 46,770 | 0.1 | +0.1 | 0 | ±0 | 847,870 | 2.0 | +2.0 | 0 | ±0 | 0 | ±0 | 0 | |
bgcolor="#884400"| | 국가민주당 (NPD) | 768,442 | 1.8 | −0.0 | 0 | ±0 | 635,525 | 1.5 | −0.1 | 0 | ±0 | 0 | ±0 | 0 | |
인간 환경 동물 보호당 (Tierschutzpartei) | 16,887 | 0.0 | +0.0 | 0 | ±0 | 230,872 | 0.5 | +0.3 | 0 | ±0 | 0 | ±0 | 0 | ||
bgcolor="#386ABC"| | 공화당 (REP) | 30,061 | 0.1 | −0.0 | 0 | ±0 | 193,396 | 0.4 | −0.1 | 0 | ±0 | 0 | ±0 | 0 | |
bgcolor="#FF8800"| | 생태민주당 (ÖDP) | 105,653 | 0.2 | +0.2 | 0 | ±0 | 132,249 | 0.3 | +0.3 | 0 | ±0 | 0 | ±0 | 0 | |
가족당 (FAMILIE) | 17,848 | 0.0 | −0.1 | 0 | ±0 | 120,718 | 0.3 | −0.1 | 0 | ±0 | 0 | ±0 | 0 | ||
동맹21/연금당 (Bündnis 21/RRP) | 37,946 | 0.1 | +0.1 | 0 | ±0 | 100,605 | 0.2 | +0.2 | 0 | ±0 | 0 | ±0 | 0 | ||
기타 정당 | 252,216 | 0.5 | ±0 | 0 | ±0 | 345,667 | 0.8 | +0.4 | 0 | ±0 | 0 | ±0 | 0 | ||
무효/기권 | 757,575 | — | — | — | — | 634,385 | — | — | — | — | — | — | — | ||
합계 | 44,005,575 | 100.0 | ±0.0 | 299 | ±0 | 44,005,575 | 100 | ±0.0 | 323 | +8 | 622 | +8 | ±0 | ||
등록 유권자/투표율 | 62,168,489 | 70.8 | −6.9 | — | — | 62,168,489 | 70.8 | −6.9 | — | — | — | — | — |
기독교민주연합(CDU), 기독교사회연합(CSU) 및 자유민주당(FDP)은 중도우파 연정을 구성할 수 있었으며, CDU의 앙겔라 메르켈이 총리직을 유지하고 FDP 지도자인 구이도 베스터벨레가 외무장관 겸 부총리가 되었다.[19]
CDU/CSU는 전 선거보다 약간 낮은 비율을 얻었으며, 바이에른 기사련은 수십 년 만에 최저 득표율을 기록했다.[20] 전반적으로 CDU/CSU는 60년 만에 최악의 득표율을 기록했다.[21] 반대로, 그들의 선호하는 연정 파트너인 자유주의 FDP는 거의 5%p 증가하여 14.6%의 득표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사상 최고의 결과였다. 이번 선거의 최대 패배자는 사민당으로, 연방 선거 사상 최악의 결과(총 정당 득표율 23%)를 기록했고, 60년 만에 독일 연방 선거 역사상 어떤 정당보다도 가장 큰 비율의 손실을 입었다. 연방의회에 진출한 다른 두 정당인 좌파당과 녹색당은 모두 큰 폭의 증가를 이루었고, 각각 역사상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좌파당은 처음으로 동베를린의 전통적인 텃밭 밖에서 선거구 의석을 확보했다. 사민당의 손실과 FDP의 득표 증가로 인해 CDU/CSU와 FDP의 연합은 의석의 절대 다수를 확보하여 앙겔라 메르켈이 총리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CDU/CSU와 FDP가 의석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했다면, 가능한 대안적 연정으로는 CDU/CSU와 사민당의 대연정 지속이 포함될 수 있었다. 교통 신호등 연정(사민당-FDP-녹색당)은 FDP 지도자 구이도 베스터벨레에 의해 명확히 배제되었다.[22]
5. 3. 주별 결과
2009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의 주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정당 명부 투표(두 번째 투표)에서 각 정당이 얻은 득표율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23]
주 | 기민련/기사련 | 사민당 | 자유민주당 | 좌파당 | 녹색당 | 기타 정당 |
---|---|---|---|---|---|---|
바덴뷔르템베르크주 | 34.5 | 19.3 | 18.8 | 7.2 | 13.9 | 6.3 |
바이에른주 | 42.6 | 16.8 | 14.7 | 6.5 | 10.8 | 8.6 |
베를린 | 22.8 | 20.2 | 11.5 | 20.2 | 17.4 | 7.9 |
브란덴부르크주 | 23.6 | 25.1 | 9.3 | 28.5 | 6.1 | 7.4 |
브레멘 | 23.9 | 30.3 | 10.6 | 14.2 | 15.4 | 5.6 |
함부르크 | 27.9 | 27.4 | 13.2 | 11.2 | 15.6 | 4.7 |
헤센주 | 32.2 | 25.6 | 16.6 | 8.5 | 12.0 | 5.1 |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 33.2 | 16.6 | 9.8 | 29.0 | 5.5 | 5.9 |
니더작센주 | 33.2 | 29.3 | 13.3 | 8.6 | 10.7 | 4.9 |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 33.1 | 28.5 | 14.9 | 8.4 | 10.1 | 5.0 |
라인란트팔츠주 | 35.0 | 23.8 | 16.6 | 9.4 | 9.7 | 5.5 |
자를란트주 | 30.7 | 24.7 | 11.9 | 21.2 | 6.8 | 4.7 |
작센주 | 35.6 | 14.6 | 13.3 | 24.5 | 6.7 | 5.3 |
작센안할트주 | 30.1 | 16.9 | 10.3 | 32.4 | 5.1 | 5.2 |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 32.2 | 26.8 | 16.3 | 7.9 | 12.7 | 4.1 |
튀링겐주 | 31.2 | 17.6 | 9.8 | 28.8 | 6.0 | 6.6 |
각 주에서 기민련/기사련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지만, 브란덴부르크주와 작센안할트주에서는 좌파당이, 브레멘에서는 사민당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6. 분석 및 평가
기독교민주연합(CDU), 기독교사회연합(CSU), 자유민주당(FDP)은 중도우파 연정을 구성할 수 있었으며, CDU의 앙겔라 메르켈이 총리직을 유지하고 FDP 지도자인 구이도 베스터벨레가 외무장관 겸 부총리가 되었다.[19]
CDU/CSU는 이전 선거보다 약간 낮은 비율을 얻었으며, 특히 기사련은 수십 년 만에 최저 득표율을 기록했다.[20] 전반적으로 CDU/CSU는 60년 만에 최악의 득표율을 기록했다.[21] 반면, 이들이 선호하는 연정 파트너인 자유민주당(FDP)은 거의 5%p 증가하여 14.6%의 득표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사상 최고의 결과였다.
이번 선거의 최대 패배자는 사민당(SPD)으로, 연방 선거 사상 최악의 결과(총 정당 득표율 23%)를 기록했고, 60년 만에 독일 연방 선거 역사상 어떤 정당보다도 가장 큰 비율의 손실을 입었다. 연방의회에 진출한 다른 두 정당인 좌파당과 녹색당은 모두 큰 폭의 증가를 이루었고, 각각 역사상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좌파당은 처음으로 동베를린의 전통적인 텃밭 밖에서 선거구 의석을 확보했다.
사민당의 손실과 자유민주당의 득표 증가로 인해 CDU/CSU와 FDP의 연합은 의석의 절대 다수를 확보하여 앙겔라 메르켈이 총리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CDU/CSU와 FDP가 의석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했다면, 가능한 대안적 연정으로는 CDU/CSU와 사민당의 대연정 지속이 포함될 수 있었다. 교통 신호등 연정(사민당-FDP-녹색당)은 FDP 지도자 구이도 베스터벨레에 의해 명확히 배제되었다.[22]
2005년 연방의회 선거 결과, 독일 기독교민주연합·기독교사회연합(CDU/CSU)과 독일 사회민주당(SPD)의 대연정으로 출범한 앙겔라 메르켈 정부 4년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이번 선거에서 SPD가 의석을 대폭 감소시켰고, 자유민주당과 좌파당, 녹색당 등 연정에 참여하지 않은 정당들이 의석을 크게 늘리는 결과를 가져왔다.[24]
2009년 9월 27일에 실시된 선거에서 SPD는 슈뢰더 정권 시대에 추진된 개혁에 대한 반발로 기존 지지자들이 이탈하면서 득표율이 10% 이상 감소, 2005년 대비 76석 감소한 146석을 얻었다. 반면 CDU/CSU는 득표율은 1% 정도 감소했지만, 의석 수는 10석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거두어, 같은 연립 여당임에도 정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FDP, 좌파당, 녹색당 3당은 모두 1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의석을 대폭 늘려 약진했다.
선거 결과 CDU/CSU와 FDP의 중도우파 연합이 다수당이 됨에 따라, 양당은 연립 협상을 진행하여 10월 26일에 합의에 도달했다. 10월 28일 연방의회에서 총리 지명 선거가 실시되어 앙겔라 메르켈이 다시 총리로 선출, 제2차 메르켈 정권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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