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FIFA 월드컵 F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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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FIFA 월드컵 F조는 독일,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이 속한 조로, 스웨덴과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하고 독일과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스웨덴과 멕시코는 승점 6점으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골득실에서 스웨덴이 앞서 조 1위, 멕시코가 조 2위를 기록했다. 독일은 대한민국에 0-2로 패하며 조 최하위로 탈락, 1938년 이후 80년 만에 1라운드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은 독일을 꺾었지만 1승 2패로 조 3위에 머물렀다. F조는 경기 결과가 예측하기 어려워 '죽음의 조'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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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FIFA 월드컵 F조 | |
|---|---|
| 대회 정보 | |
| 참가국 | 독일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 |
| 경기 결과 | |
| 순위 | 1위: 멕시코 2위: 스웨덴 3위: 대한민국 4위: 독일 |
| 득점 현황 | 최다 득점자: (5명 공동) 3골: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 (스웨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멕시코) 손흥민 (대한민국) 루트비히 아우구스틴손 (스웨덴) 카를로스 벨라 (멕시코) |
| 관련 경기 | 2018년 FIFA 월드컵 |
| 경기 일정 및 결과 | |
| 1차전 | 독일 0 - 1 멕시코 스웨덴 1 - 0 대한민국 |
| 2차전 | 대한민국 1 - 2 멕시코 독일 2 - 1 스웨덴 |
| 3차전 | 대한민국 2 - 0 독일 멕시코 0 - 3 스웨덴 |
2. 참가국
2018년 FIFA 월드컵 F조 참가국은 다음과 같다. FIFA 랭킹 순으로 정렬되었다.
; 독일
독일은 전 대회인 2014년 FIFA 월드컵 우승국이며, FIFA 랭킹은 2018년 6월 기준 세계 1위였다.[56] 이 팀에는 다양한 국가에 뿌리를 둔 선수나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가진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어, 다양성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서 모범적인 사례로 여겨졌다.[56] 2018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전체 팀 중 최다 43득점을 올리고 실점은 단 4점에 불과하며, 압도적인 10전 전승을 거두었다. 독일은 우승 후보의 선두로 여겨졌다.[57] 독일은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19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록했으며, 최고 성적은 우승(1954, 1974, 1990, 2014)이다. 감독은 요아힘 뢰프이다.
; 멕시코
멕시코는 2017년 9월 1일 2018년 FIFA 월드컵 북아메리카 지역 5차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2018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는 멕시코의 16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며, 1970년과 1986년에 8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2018년 6월 기준 멕시코의 FIFA 랭킹은 15위이다.
; 스웨덴
스웨덴은 2018년 6월 FIFA 랭킹 24위로, 12번째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스웨덴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자국에서 열린 1958년 FIFA 월드컵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2018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여 본선에 진출하였다. 마지막 월드컵 출전은 2006년 FIFA 월드컵이다. 감독은 얀네 안데르손이다.
;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AFC 소속으로 아시아 3차 예선 A조 2위를 기록하여 2017년 9월 5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0회째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2014년 대회에 이어 연속 진출이다. 최고 성적은 2002년에 기록한 4위이다. 2018년 6월 FIFA 랭킹은 57위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 이영표 등이 해설위원으로 참여하여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았다.
2. 1. 독일
독일은 전 대회인 2014년 FIFA 월드컵 우승국이며, FIFA 랭킹은 2018년 6월 기준 세계 1위였다.[56] 이 팀에는 다양한 국가에 뿌리를 둔 선수나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가진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어, 다양성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서 모범적인 사례로 여겨졌다.[56] 2018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전체 팀 중 최다 43득점을 올리고 실점은 단 4점에 불과하며, 압도적인 10전 전승을 거두었다. 독일은 우승 후보의 선두로 여겨졌다.[57] 독일은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19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록했으며, 최고 성적은 우승(1954, 1974, 1990, 2014)이다. 감독은 요아힘 뢰프이다.2. 2. 멕시코
멕시코는 2017년 9월 1일 2018년 FIFA 월드컵 북아메리카 지역 5차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2018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는 멕시코의 16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며, 1970년과 1986년에 8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2018년 6월 기준 멕시코의 FIFA 랭킹은 15위이다.2. 3. 스웨덴
스웨덴은 2018년 6월 FIFA 랭킹 24위로, 12번째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스웨덴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자국에서 열린 1958년 FIFA 월드컵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2018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여 본선에 진출하였다. 마지막 월드컵 출전은 2006년 FIFA 월드컵이다. 감독은 얀네 안데르손이다.2. 4.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AFC 소속으로 아시아 3차 예선 A조 2위를 기록하여 2017년 9월 5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0회째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2014년 대회에 이어 연속 진출이다. 최고 성적은 2002년에 기록한 4위이다. 2018년 6월 FIFA 랭킹은 57위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 이영표 등이 해설위원으로 참여하여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았다.3. 경기 결과
## 1차전
### 독일 vs 멕시코
2014년 FIFA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가 2017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전(독일 4-1 승) 이후 다시 맞붙었다. 당초 독일의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멕시코가 이르빙 로사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독일은 21세기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항상 4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조직력 문제를 드러내며 점유율에 의존, 느린 템포로 경기를 운영했다. 반면 멕시코는 견고한 수비 후 빠른 역습으로 독일을 위협했고, 전반 35분 이르빙 로사노가 결승골을 기록했다.[71]
| 경기 정보 |
|---|
최우수 선수: 이르빙 로사노 (멕시코)[71]
부심:[72]
대기심: 모함메드 압둘라 하산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후보 대기심: 모하메드 알함마디 (아랍에미리트)
비디오 판독심: 마시밀리아노 이라티 (이탈리아)
보조 비디오 판독심: 위우통 삼파이우 (브라질), 카를로스 아스트로사 (칠레), 마크 가이거 (미국)
독일은 티모 베르너의 위협적인 슛과 엑토르 모레노의 헤더,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 등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기예르모 오초아의 선방에 막혔다. 율리안 브란트는 경기 막판 골대를 맞히는 슈팅을 기록했다.[8][9]
이는 독일이 우승팀 자격으로 나선 월드컵 첫 경기에서 패배한 첫 사례이다. 또한 1982년 알제리전 이후 월드컵 첫 경기 패배이다. 멕시코는 1985년 6월 친선 경기 이후 독일전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으며, CONCACAF 소속으로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은 첫 팀이 되었다. 라파엘 마르케스는 안토니오 카르바할, 로타어 마테우스와 함께 5회 월드컵 출전 기록을 세웠다.[9]
### 스웨덴 vs 대한민국
12년 만에 본선에 올라온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아시아의 맹주 대한민국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두 팀은 4번의 A매치를 기록한 바 있는데 전적은 2승 2무로 스웨덴이 우세했다. 이 경기 전까지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은 2005년에 있었는데, 그 때는 2 – 2 무승부를 기록했다.[13] 스웨덴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고 대한민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2차전 상대가 독일인 스웨덴의 입장에선 반드시 대한민국을 잡고 가야했기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대한민국은 수비적으로 경기하며 역습을 노렸지만 전방 압박 및 역습 시 첨병 역할을 해주어야 할 김신욱이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지워지며 제대로 된 역습 기회조차 살리지 못했다. 오직 골키퍼 조현우의 맹활약으로 어렵게 버티며 0 – 0 스코어를 지키고 있었다.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는 김영권의 마지막 순간 태클로 골을 넣지 못했다.[14] 마르쿠스 베리는 전반 중반에 득점에 근접했지만 근거리 슛이 조현우에게 막혔고, 대한민국은 유효 슈팅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조현우는 또한 프리킥 이후 올라 토이보넨의 헤더를 막아냈다.
그러던 후반 20분, 김민우가 페널티 박스에서 슬라이딩 태클을 했는데 주심은 처음엔 김민우가 먼저 공을 터치했던 것으로 보고 페널티 킥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스웨덴 선수진과 코칭 스태프의 격렬한 항의와 VAR 감독관의 이의 제기가 이어졌고 대한민국의 역습이 진행되던 와중에 경기를 중단시키고 VAR을 판독했다. 그리고 판독 결과 김민우의 발이 공에 닿지 않았다는 게 드러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후반 초반에 양 팀은 첫 6분 안에 기회를 주고받았다. 김민우가 빅토르 클라에손에게 반칙을 범한 것에 대한 비디오 분석과 주심의 페널티킥 지시로 짧은 지연이 있었지만, 킥커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조현우를 속이며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웨덴이 1 – 0으로 승리했다.[15] 그러나 득점 이후 스웨덴은 소위 말하는 '침대축구'를 구사해 경기를 지연시키는 행위를 계속하여 팬들로부터 크게 빈축을 샀다. 황희찬은 후반 막바지에 10야드 밖에서 헤딩슛을 벗어나면서 절호의 기회를 놓쳤고, 스웨덴은 결국 소중한 승점 3점을 지켜냈다.[14]
이것은 스웨덴이 1958년 자국에서 3-0으로 멕시코를 꺾은 이후 월드컵 개막전에서 거둔 첫 승리였다.[16] 대한민국은 1998년 3-1로 멕시코에 패한 이후 월드컵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패했다. 스웨덴의 골은 402분 동안의 국제 경기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다.[15]
| 2018년 6월 18일 | |
|---|---|
|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니즈니노브고로드 | |
| 관중: 42,300명[17] | |
| 스웨덴 | 대한민국 |
| 1 | 0 |
|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 (후반 20분, 페널티킥) | |
| 호엘 아길라르 (엘살바도르)[48] | |
## 2차전
2차전 종료 시점에서 멕시코가 2승(승점 6점, 골득실 +2)으로 조 1위였고, 독일과 스웨덴은 각각 1승 1패(승점 3점, 골득실 0)를 기록했다. 독일은 총 득점에서 스웨덴에 앞서 2위, 스웨덴은 3위였다. 대한민국은 2패(승점 0점, 골득실 -2)로 조 최하위였다.
각 팀의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멕시코는 패배 시 탈락 가능성이 있었고, 독일과 스웨덴은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대한민국 역시 경우에 따라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있었다.
### 대한민국 vs 멕시코
두 팀은 1998년 FIFA 월드컵 E조 1차전(멕시코 3 – 1 승)을 포함해 12번의 경기에서 만났다.[13] 2018년 FIFA 월드컵에서는 20년 만에 두 번째 맞대결이었다. 이 경기에는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신태용 감독은 플랜 B였던 4-3-3 대신 플랜 A인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고 손흥민을 포처로 세웠다. 그 결과 1차전과 달리 손흥민의 날카로운 역습이 되살아나며 경기력도 크게 올라갔다. 그러나 장현수가 전반 26분 슬라이딩 태클 도중에 볼을 팔로 건드려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어 페널티 킥을 허용했고, 벨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19] 후반 21분에는 기성용이 엑토르 에레라에게 파울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밀로라드 마지치 주심은 멕시코의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그 결과 멕시코의 역습으로 이어졌고, 장현수가 치차리토를 향해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치차리토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20] 후반 32분엔 기예르모 오초아의 패스미스를 황희찬이 가로채 골키퍼와 1 – 1 상황을 만들었으나, 황희찬이 슛을 하지 않고 손흥민에게 패스하여 기회를 놓쳤다. 후반 추가시간 3분에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우측 외곽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대한민국의 이번 대회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19] 그러나 결국 멕시코의 2 – 1 승리로 끝이 났다.
손흥민의 골 전까지 대한민국은 월드컵에서 288분 동안 득점을 하지 못했고, 이는 역대 최장 기간이었다.[21] 에르난데스는 멕시코를 위해 50번째 골을 기록하여, 이정표에 도달한 멕시코 국가대표팀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멕시코는 2002년 월드컵에서 최초로 달성한 이후 월드컵에서 연속적인 경기를 이겼다. 에르난데스는 멕시코의 쿠아우테모크 블랑코와 라파엘 마르케스에 이어 3번의 월드컵에서 득점한 세 번째 선수이다.[20]
| 2018년 6월 23일 (2018-06-23) | |
|---|---|
| 로스토프 아레나, 로스토프나도누 | |
| 18:00 MSK (UTC+3) | |
| 대한민국 | 멕시코 |
| 1 | 2 |
| 손흥민 (후 45+3') | 벨라 (전 26 PK) 에르난데스 (후 21) |
| 관중: 43,472명[22] | |
| 밀로라드 마지치 (세르비아)[50] | |
'''최우수 선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멕시코)[22]
'''부심:'''[23]
밀로반 리스티치 (세르비아)
달리보르 주르제비치 (세르비아)
'''대기심:'''
혼 피티 (파나마)
'''후보 대기심:'''
가브리엘 빅토리아 (파나마)
'''비디오 판독심:'''
다니엘레 오르사토 (이탈리아)
'''보조 비디오 판독심:'''
아르투르 소아르스 디아스 (포르투갈)
카를로스 아스트로사 (칠레)
티아구 마르팅스 (포르투갈)
### 독일 vs 스웨덴
2018년 FIFA 월드컵 F조 2차전 독일과 스웨덴의 경기는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8년 6월 23일에 열렸으며, 독일이 2-1로 승리했다. 독일은 2006년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루카스 포돌스키의 2골로 스웨덴을 2-0으로 이긴 이후 월드컵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다시 승리했다.[24]
1차전에서 멕시코에게 패배한 독일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스웨덴을 압박했고, 스웨덴은 견고한 수비 후 빠른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펼쳤다. 전반 32분, 토니 크로스의 패스 실수를 가로챈 올라 토이보넨이 역습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스웨덴이 앞서나갔다.[25]
후반 3분, 티모 베르너의 크로스를 마르코 로이스가 무릎으로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25] 독일은 계속해서 스웨덴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스웨덴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막판 제롬 보아텡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이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널티박스 좌측 외곽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토니 크로스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독일이 2 – 1 역전승을 거두었다.[26]
이 경기의 승리로 독일은 1974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경기에서 전반전을 뒤집고 승리했다. 당시에도 스웨덴을 상대로 0–1로 뒤지다 4–2로 승리했다. 크로스의 골(94분 39초)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늦은 시간에 터진 결승골로 기록되었으며, 종전 기록은 2006년 호주전에서 프란체스코 토티가 기록한 94분 26초였다.[27]
한편, 스웨덴은 1990년 코스타리카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조별 리그 경기에서 패배하며 10경기 무패 행진이 끝났다. 보아텡은 2010년 세르비아전 미로슬라프 클로제 이후 독일 선수 중 월드컵에서 퇴장당한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26]
경기 종료 직후 독일 코칭 스태프 2명이 스웨덴 벤치로 가서 '주먹감자' 도발을 하여 양측 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는 마르코 로이스였다.[79]
## 3차전
### 대한민국 vs 독일
아시아의 호랑이 대한민국과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2018년 FIFA 월드컵 맞대결이다. 두 팀은 1994년 FIFA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처음 만났는데, 독일이 위르겐 클린스만의 활약으로 3-2 신승을 거두었다.[7] 2002년 FIFA 월드컵 4강전에서는 미하엘 발락의 결승골로 독일이 1-0 승리했다.[7]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이었다. 도박사들은 독일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대한민국이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이변을 연출했다.[32][33][34]
경기 전 대한민국 코치는 승리 가능성이 "1%"라고 예측했다.[30][31] 신태용 감독은 "1%의 희망도 버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역전의 기회를 만들겠다"며 경기에 임했다.[62]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끝났다. 손흥민과 마르코 로이스의 슈팅은 빗나가거나 막혔다. 레온 고레츠카의 헤더는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2분, 김영권이 손흥민의 코너킥을 왼발로 차 넣어 골을 기록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으나 VAR 판독 후 골로 인정되었다.[32] 주세종이 마누엘 노이어에게서 공을 빼앗아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손흥민이 빈 골대에 추가골을 넣었다.[33][34]
같은 시간 스웨덴이 멕시코를 3-0으로 이기면서, 대한민국은 독일에 2-0으로 승리하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1938년 FIFA 월드컵 이후 80년 만에 1라운드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67] 서독 시대를 포함하여 통일 독일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였다.[67]
경기 MVP는 조현우가 선정되었다.[35]
이 경기는 독일이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에게 당한 첫 패배였다. 손흥민의 골(95:52)은 독일이 월드컵 경기에서 90분 정규 시간 이후 허용한 가장 늦은 골이었다.[34] 독일은 UEFA 유로 2000과 UEFA 유로 2004에 이어 조별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최악의 성적을 냈다.
대회 후, 독일은 국내 비판에 직면했다. 메수트 외질은 인종차별을 이유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58][69]
이번 결과로 3개 대회 연속으로 지난 대회 우승국이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 멕시코 vs 스웨덴
2승을 거둔 멕시코와 1승 1패를 기록한 스웨덴의 맞대결이었다. 멕시코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고, 스웨덴은 승리하면 16강 진출, 무승부를 기록하면 대한민국이 독일을 이겨주어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패배하면 무조건 탈락이었다. 그래서 스웨덴은 초반부터 멕시코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반면 멕시코는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간다는 것 때문인지 지난 2경기와 달리 다소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은 어렵게 0 – 0 스코어를 유지했으나 후반 5분, 루드비그 아우구스틴손의 골을 시작으로 스웨덴의 골 폭죽이 이어졌다. 후반 17분엔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후반 29분엔 멕시코 수비수 에드손 알바레스가 자책골까지 넣어버리며 스웨덴이 3 – 0으로 크게 앞서갔고 그 스코어대로 경기가 끝났다.[37] 멕시코는 3차전에서 3점 차 대패를 당했기에 골 득실에서 -1로 뒤처져 사상 최초로 먼저 2승을 기록하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안 좋은 기록을 쓸 뻔했지만 천만다행으로 대한민국이 독일을 2 – 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덕분에 간신히 1994년 FIFA 월드컵부터 7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38] 경기가 끝난 후 멕시코 축구팬들은 대한민국에 감사 인사를 했다.
두 팀은 과거 9번의 경기에서 만났으며, 여기에는 스웨덴이 3-0으로 승리한 1958년 FIFA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도 포함되어 있다.[13]
이 경기에서 헤수스 가야르도는 단 15초 만에 옐로 카드를 받았는데, 이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받은 옐로 카드 기록이다.[39]
3. 1. 1차전
모든 시간대는 현지 시간을 따른다.2014년 FIFA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가 2017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전(독일 4-1 승) 이후 다시 맞붙었다. 당초 독일의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멕시코가 이르빙 로사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독일은 21세기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항상 4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조직력 문제를 드러내며 점유율에 의존, 느린 템포로 경기를 운영했다. 반면 멕시코는 견고한 수비 후 빠른 역습으로 독일을 위협했고, 전반 35분 이르빙 로사노가 결승골을 기록했다.[71]
| 경기 정보 |
|---|
최우수 선수: 이르빙 로사노 (멕시코)[71]
부심:[72]
대기심: 모함메드 압둘라 하산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후보 대기심: 모하메드 알함마디 (아랍에미리트)
비디오 판독심: 마시밀리아노 이라티 (이탈리아)
보조 비디오 판독심: 위우통 삼파이우 (브라질), 카를로스 아스트로사 (칠레), 마크 가이거 (미국)
독일은 티모 베르너의 위협적인 슛과 엑토르 모레노의 헤더,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 등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기예르모 오초아의 선방에 막혔다. 율리안 브란트는 경기 막판 골대를 맞히는 슈팅을 기록했다.[8][9]
이는 독일이 우승팀 자격으로 나선 월드컵 첫 경기에서 패배한 첫 사례이다. 또한 1982년 알제리전 이후 월드컵 첫 경기 패배이다. 멕시코는 1985년 6월 친선 경기 이후 독일전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으며, CONCACAF 소속으로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은 첫 팀이 되었다. 라파엘 마르케스는 안토니오 카르바할, 로타어 마테우스와 함께 5회 월드컵 출전 기록을 세웠다.[9]
12년 만에 본선에 올라온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아시아의 맹주 대한민국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두 팀은 4번의 A매치를 기록한 바 있는데 전적은 2승 2무로 스웨덴이 우세했다. 이 경기 전까지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은 2005년에 있었는데, 그 때는 2 – 2 무승부를 기록했다.[13] 스웨덴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고 대한민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2차전 상대가 독일인 스웨덴의 입장에선 반드시 대한민국을 잡고 가야했기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대한민국은 수비적으로 경기하며 역습을 노렸지만 전방 압박 및 역습 시 첨병 역할을 해주어야 할 김신욱이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지워지며 제대로 된 역습 기회조차 살리지 못했다. 오직 골키퍼 조현우의 맹활약으로 어렵게 버티며 0 – 0 스코어를 지키고 있었다.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는 김영권의 마지막 순간 태클로 골을 넣지 못했다.[14] 마르쿠스 베리는 전반 중반에 득점에 근접했지만 근거리 슛이 조현우에게 막혔고, 대한민국은 유효 슈팅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조현우는 또한 프리킥 이후 올라 토이보넨의 헤더를 막아냈다.
그러던 후반 20분, 김민우가 페널티 박스에서 슬라이딩 태클을 했는데 주심은 처음엔 김민우가 먼저 공을 터치했던 것으로 보고 페널티 킥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스웨덴 선수진과 코칭 스태프의 격렬한 항의와 VAR 감독관의 이의 제기가 이어졌고 대한민국의 역습이 진행되던 와중에 경기를 중단시키고 VAR을 판독했다. 그리고 판독 결과 김민우의 발이 공에 닿지 않았다는 게 드러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후반 초반에 양 팀은 첫 6분 안에 기회를 주고받았다. 김민우가 빅토르 클라에손에게 반칙을 범한 것에 대한 비디오 분석과 주심의 페널티킥 지시로 짧은 지연이 있었지만, 킥커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조현우를 속이며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웨덴이 1 – 0으로 승리했다.[15] 그러나 득점 이후 스웨덴은 소위 말하는 '침대축구'를 구사해 경기를 지연시키는 행위를 계속하여 팬들로부터 크게 빈축을 샀다. 황희찬은 후반 막바지에 10야드 밖에서 헤딩슛을 벗어나면서 절호의 기회를 놓쳤고, 스웨덴은 결국 소중한 승점 3점을 지켜냈다.[14]
이것은 스웨덴이 1958년 자국에서 3-0으로 멕시코를 꺾은 이후 월드컵 개막전에서 거둔 첫 승리였다.[16] 대한민국은 1998년 3-1로 멕시코에 패한 이후 월드컵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패했다. 스웨덴의 골은 402분 동안의 국제 경기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다.[15]
| 2018년 6월 18일 | |
|---|---|
|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니즈니노브고로드 | |
| 관중: 42,300명[17] | |
| 스웨덴 | 대한민국 |
| 1 | 0 |
|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 (후반 20분, 페널티킥) | |
| 호엘 아길라르 (엘살바도르)[48] | |
3. 1. 1. 독일 vs 멕시코
2014년 FIFA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가 2017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전(독일 4-1 승) 이후 다시 맞붙었다. 당초 독일의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멕시코가 이르빙 로사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독일은 21세기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항상 4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조직력 문제를 드러내며 점유율에 의존, 느린 템포로 경기를 운영했다. 반면 멕시코는 견고한 수비 후 빠른 역습으로 독일을 위협했고, 전반 35분 이르빙 로사노가 결승골을 기록했다.[71]| 경기 정보 |
|---|
최우수 선수: 이르빙 로사노 (멕시코)[71]
부심:[72]
대기심: 모함메드 압둘라 하산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후보 대기심: 모하메드 알함마디 (아랍에미리트)
비디오 판독심: 마시밀리아노 이라티 (이탈리아)
보조 비디오 판독심: 위우통 삼파이우 (브라질), 카를로스 아스트로사 (칠레), 마크 가이거 (미국)
독일은 티모 베르너의 위협적인 슛과 엑토르 모레노의 헤더,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 등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기예르모 오초아의 선방에 막혔다. 율리안 브란트는 경기 막판 골대를 맞히는 슈팅을 기록했다.[8][9]
이는 독일이 우승팀 자격으로 나선 월드컵 첫 경기에서 패배한 첫 사례이다. 또한 1982년 알제리전 이후 월드컵 첫 경기 패배이다. 멕시코는 1985년 6월 친선 경기 이후 독일전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으며, CONCACAF 소속으로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은 첫 팀이 되었다. 라파엘 마르케스는 안토니오 카르바할, 로타어 마테우스와 함께 5회 월드컵 출전 기록을 세웠다.[9]
3. 1. 2. 스웨덴 vs 대한민국
12년 만에 본선에 올라온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아시아의 맹주 대한민국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두 팀은 4번의 A매치를 기록한 바 있는데 전적은 2승 2무로 스웨덴이 우세했다. 이 경기 전까지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은 2005년에 있었는데, 그 때는 2 – 2 무승부를 기록했다.[13] 스웨덴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고 대한민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2차전 상대가 독일인 스웨덴의 입장에선 반드시 대한민국을 잡고 가야했기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대한민국은 수비적으로 경기하며 역습을 노렸지만 전방 압박 및 역습 시 첨병 역할을 해주어야 할 김신욱이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지워지며 제대로 된 역습 기회조차 살리지 못했다. 오직 골키퍼 조현우의 맹활약으로 어렵게 버티며 0 – 0 스코어를 지키고 있었다.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는 김영권의 마지막 순간 태클로 골을 넣지 못했다.[14] 마르쿠스 베리는 전반 중반에 득점에 근접했지만 근거리 슛이 조현우에게 막혔고, 대한민국은 유효 슈팅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조현우는 또한 프리킥 이후 올라 토이보넨의 헤더를 막아냈다.그러던 후반 20분, 김민우가 페널티 박스에서 슬라이딩 태클을 했는데 주심은 처음엔 김민우가 먼저 공을 터치했던 것으로 보고 페널티 킥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스웨덴 선수진과 코칭 스태프의 격렬한 항의와 VAR 감독관의 이의 제기가 이어졌고 대한민국의 역습이 진행되던 와중에 경기를 중단시키고 VAR을 판독했다. 그리고 판독 결과 김민우의 발이 공에 닿지 않았다는 게 드러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후반 초반에 양 팀은 첫 6분 안에 기회를 주고받았다. 김민우가 빅토르 클라에손에게 반칙을 범한 것에 대한 비디오 분석과 주심의 페널티킥 지시로 짧은 지연이 있었지만, 킥커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조현우를 속이며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웨덴이 1 – 0으로 승리했다.[15] 그러나 득점 이후 스웨덴은 소위 말하는 '침대축구'를 구사해 경기를 지연시키는 행위를 계속하여 팬들로부터 크게 빈축을 샀다. 황희찬은 후반 막바지에 10야드 밖에서 헤딩슛을 벗어나면서 절호의 기회를 놓쳤고, 스웨덴은 결국 소중한 승점 3점을 지켜냈다.[14]
이것은 스웨덴이 1958년 자국에서 3-0으로 멕시코를 꺾은 이후 월드컵 개막전에서 거둔 첫 승리였다.[16] 대한민국은 1998년 3-1로 멕시코에 패한 이후 월드컵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패했다. 스웨덴의 골은 402분 동안의 국제 경기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다.[15]
| 2018년 6월 18일 | |
|---|---|
|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니즈니노브고로드 | |
| 관중: 42,300명[17] | |
| 스웨덴 | 대한민국 |
| 1 | 0 |
|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 (후반 20분, 페널티킥) | |
| 호엘 아길라르 (엘살바도르)[48] | |
3. 2. 2차전
모든 시간대는 현지 시간을 따른다.2차전 종료 시점에서 멕시코가 2승(승점 6점, 골득실 +2)으로 조 1위였고, 독일과 스웨덴은 각각 1승 1패(승점 3점, 골득실 0)를 기록했다. 독일은 총 득점에서 스웨덴에 앞서 2위, 스웨덴은 3위였다. 대한민국은 2패(승점 0점, 골득실 -2)로 조 최하위였다.
각 팀의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멕시코는 패배 시 탈락 가능성이 있었고, 독일과 스웨덴은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대한민국 역시 경우에 따라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있었다.
각국의 결선 토너먼트 진출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굵은 글씨가 실제 결과)
| 순위 | 국명 | 승점 | 골득실 | 총 득점 | 제3경기 대전국 | 별도 경기장에서의 경기 결과 | 진출을 위해 자국이 달성해야 할 조건 |
|---|---|---|---|---|---|---|---|
| 1 | 멕시코 | 6 | 2 | 3 | 스웨덴 | 무조건 | 스웨덴에 승리 또는 무승부로 1위 진출 |
| 무승부 | 무조건 진출 확정 | ||||||
| 독일이 승리 | 스웨덴에 승리 또는 무승부 | ||||||
| 2 | 독일 | 3 | 0 | 2 | 대한민국 | 스웨덴이 승리 | 대한민국에 승리하고, 골득실에서 스웨덴 또는 멕시코를 상회 |
| 무승부 | 대한민국에 승리 또는 무승부 | ||||||
| 멕시코가 승리 | 대한민국에 승리 또는 무승부 | ||||||
| 3 | 스웨덴 | 3 | 0 | 2 | 멕시코 | 독일이 승리 | 멕시코에 승리 |
| 대한민국이 승리 | 멕시코에 승리 또는 무승부 | ||||||
| 4 | 대한민국 | 0 | −2 | 1 | 독일 | 멕시코가 승리 | 독일에 2점차 이상 승리 |
3. 2. 1. 대한민국 vs 멕시코
두 팀은 1998년 FIFA 월드컵 E조 1차전(멕시코 3 – 1 승)을 포함해 12번의 경기에서 만났다.[13] 2018년 FIFA 월드컵에서는 20년 만에 두 번째 맞대결이었다. 이 경기에는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신태용 감독은 플랜 B였던 4-3-3 대신 플랜 A인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고 손흥민을 포처로 세웠다. 그 결과 1차전과 달리 손흥민의 날카로운 역습이 되살아나며 경기력도 크게 올라갔다. 그러나 장현수가 전반 26분 슬라이딩 태클 도중에 볼을 팔로 건드려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어 페널티 킥을 허용했고, 벨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19] 후반 21분에는 기성용이 엑토르 에레라에게 파울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밀로라드 마지치 주심은 멕시코의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그 결과 멕시코의 역습으로 이어졌고, 장현수가 치차리토를 향해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치차리토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20] 후반 32분엔 기예르모 오초아의 패스미스를 황희찬이 가로채 골키퍼와 1 – 1 상황을 만들었으나, 황희찬이 슛을 하지 않고 손흥민에게 패스하여 기회를 놓쳤다. 후반 추가시간 3분에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우측 외곽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대한민국의 이번 대회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19] 그러나 결국 멕시코의 2 – 1 승리로 끝이 났다.
손흥민의 골 전까지 대한민국은 월드컵에서 288분 동안 득점을 하지 못했고, 이는 역대 최장 기간이었다.[21] 에르난데스는 멕시코를 위해 50번째 골을 기록하여, 이정표에 도달한 멕시코 국가대표팀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멕시코는 2002년 월드컵에서 최초로 달성한 이후 월드컵에서 연속적인 경기를 이겼다. 에르난데스는 멕시코의 쿠아우테모크 블랑코와 라파엘 마르케스에 이어 3번의 월드컵에서 득점한 세 번째 선수이다.[20]
| 2018년 6월 23일 (2018-06-23) | |
|---|---|
| 로스토프 아레나, 로스토프나도누 | |
| 18:00 MSK (UTC+3) | |
| 대한민국 | 멕시코 |
| 1 | 2 |
| 손흥민 (후 45+3') | 벨라 (전 26 PK) 에르난데스 (후 21) |
| 관중: 43,472명[22] | |
| 밀로라드 마지치 (세르비아)[50] | |
'''최우수 선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멕시코)[22]
'''부심:'''[23]
밀로반 리스티치 (세르비아)
달리보르 주르제비치 (세르비아)
'''대기심:'''
혼 피티 (파나마)
'''후보 대기심:'''
가브리엘 빅토리아 (파나마)
'''비디오 판독심:'''
다니엘레 오르사토 (이탈리아)
'''보조 비디오 판독심:'''
아르투르 소아르스 디아스 (포르투갈)
카를로스 아스트로사 (칠레)
티아구 마르팅스 (포르투갈)
3. 2. 2. 독일 vs 스웨덴
2018년 6월 23일, 피시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스웨덴의 경기는 독일의 2 – 1 승리로 끝났다. 독일은 2006년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루카스 포돌스키의 2골로 스웨덴을 2-0으로 이긴 이후 월드컵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다시 승리했다.[24]1차전에서 멕시코에게 패배한 독일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스웨덴을 압박했고, 스웨덴은 견고한 수비 후 빠른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펼쳤다. 전반 32분, 토니 크로스의 패스 실수를 가로챈 올라 토이보넨이 역습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스웨덴이 앞서나갔다.[25]
후반 3분, 티모 베르너의 크로스를 마르코 로이스가 무릎으로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25] 독일은 계속해서 스웨덴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스웨덴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막판 제롬 보아텡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이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널티박스 좌측 외곽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토니 크로스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독일이 2 – 1 역전승을 거두었다.[26]
이 경기의 승리로 독일은 1974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경기에서 전반전을 뒤집고 승리했다. 당시에도 스웨덴을 상대로 0–1로 뒤지다 4–2로 승리했다. 크로스의 골(94분 39초)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늦은 시간에 터진 결승골로 기록되었으며, 종전 기록은 2006년 호주전에서 프란체스코 토티가 기록한 94분 26초였다.[27]
한편, 스웨덴은 1990년 코스타리카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조별 리그 경기에서 패배하며 10경기 무패 행진이 끝났다. 보아텡은 2010년 세르비아전 미로슬라프 클로제 이후 독일 선수 중 월드컵에서 퇴장당한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26]
경기 종료 직후 독일 코칭 스태프 2명이 스웨덴 벤치로 가서 '주먹감자' 도발을 하여 양측 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는 마르코 로이스였다.[79]
3. 3. 3차전
모든 시간대는 현지 시간을 따른다.독일은 3차전 한국전을 맞이했다. 한편, 한국은 연패로 승점 0인 채로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FIFA 랭킹 세계 1위인 독일전을 맞이하게 되어 체념하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신태용 감독은 "1%의 희망도 버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역전의 기회를 만들겠다"며 경기에 임했다.[62]
전반전에서는 본 경기 및 같은 시각에 열린 다른 경기(스웨덴 대 멕시코) 모두 양 팀 득점 없이 교착 상태로 전반전을 마쳤다.
=== 대한민국 vs 독일 ===
아시아의 호랑이 대한민국과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2018년 FIFA 월드컵 맞대결이다. 두 팀은 1994년 FIFA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처음 만났는데, 독일이 위르겐 클린스만의 활약으로 3-2 신승을 거두었다.[7] 2002년 FIFA 월드컵 4강전에서는 미하엘 발락의 결승골로 독일이 1-0 승리했다.[7]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이었다. 도박사들은 독일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대한민국이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이변을 연출했다.[32][33][34]
경기 전 대한민국 코치는 승리 가능성이 "1%"라고 예측했다.[30][31] 신태용 감독은 "1%의 희망도 버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역전의 기회를 만들겠다"며 경기에 임했다.[62]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끝났다. 손흥민과 마르코 로이스의 슈팅은 빗나가거나 막혔다. 레온 고레츠카의 헤더는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2분, 김영권이 손흥민의 코너킥을 왼발로 차 넣어 골을 기록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으나 VAR 판독 후 골로 인정되었다.[32] 주세종이 마누엘 노이어에게서 공을 빼앗아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손흥민이 빈 골대에 추가골을 넣었다.[33][34]
같은 시간 스웨덴이 멕시코를 3-0으로 이기면서, 대한민국은 독일에 2-0으로 승리하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1938년 FIFA 월드컵 이후 80년 만에 1라운드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67] 서독 시대를 포함하여 통일 독일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였다.[67]
경기 MVP는 조현우가 선정되었다.[35]
이 경기는 독일이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에게 당한 첫 패배였다. 손흥민의 골(95:52)은 독일이 월드컵 경기에서 90분 정규 시간 이후 허용한 가장 늦은 골이었다.[34] 독일은 UEFA 유로 2000과 UEFA 유로 2004에 이어 조별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최악의 성적을 냈다.
대회 후, 독일은 국내 비판에 직면했다. 메수트 외질은 인종차별을 이유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58][69]
이번 결과로 3개 대회 연속으로 지난 대회 우승국이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 멕시코 vs 스웨덴 ===
2승을 거둔 멕시코와 1승 1패를 기록한 스웨덴의 맞대결이었다. 멕시코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고, 스웨덴은 승리하면 16강 진출, 무승부를 기록하면 대한민국이 독일을 이겨주어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패배하면 무조건 탈락이었다. 그래서 스웨덴은 초반부터 멕시코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반면 멕시코는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간다는 것 때문인지 지난 2경기와 달리 다소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은 어렵게 0 – 0 스코어를 유지했으나 후반 5분, 루드비그 아우구스틴손의 골을 시작으로 스웨덴의 골 폭죽이 이어졌다. 후반 17분엔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후반 29분엔 멕시코 수비수 에드손 알바레스가 자책골까지 넣어버리며 스웨덴이 3 – 0으로 크게 앞서갔고 그 스코어대로 경기가 끝났다.[37] 멕시코는 3차전에서 3점 차 대패를 당했기에 골 득실에서 -1로 뒤처져 사상 최초로 먼저 2승을 기록하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안 좋은 기록을 쓸 뻔했지만 천만다행으로 대한민국이 독일을 2 – 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덕분에 간신히 1994년 FIFA 월드컵부터 7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38] 경기가 끝난 후 멕시코 축구팬들은 대한민국에 감사 인사를 했다.
두 팀은 과거 9번의 경기에서 만났으며, 여기에는 스웨덴이 3-0으로 승리한 1958년 FIFA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도 포함되어 있다.[13]
이 경기에서 헤수스 가야르도는 단 15초 만에 옐로 카드를 받았는데, 이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받은 옐로 카드 기록이다.[39]
3. 3. 1. 대한민국 vs 독일
아시아의 호랑이 대한민국과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2018년 FIFA 월드컵 맞대결이다. 두 팀은 1994년 FIFA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처음 만났는데, 독일이 위르겐 클린스만의 활약으로 3-2 신승을 거두었다.[7] 2002년 FIFA 월드컵 4강전에서는 미하엘 발락의 결승골로 독일이 1-0 승리했다.[7]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이었다. 도박사들은 독일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대한민국이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이변을 연출했다.[32][33][34]경기 전 대한민국 코치는 승리 가능성이 "1%"라고 예측했다.[30][31] 신태용 감독은 "1%의 희망도 버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역전의 기회를 만들겠다"며 경기에 임했다.[62]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끝났다. 손흥민과 마르코 로이스의 슈팅은 빗나가거나 막혔다. 레온 고레츠카의 헤더는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2분, 김영권이 손흥민의 코너킥을 왼발로 차 넣어 골을 기록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으나 VAR 판독 후 골로 인정되었다.[32] 주세종이 마누엘 노이어에게서 공을 빼앗아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손흥민이 빈 골대에 추가골을 넣었다.[33][34]
같은 시간 스웨덴이 멕시코를 3-0으로 이기면서, 대한민국은 독일에 2-0으로 승리하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1938년 FIFA 월드컵 이후 80년 만에 1라운드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67] 서독 시대를 포함하여 통일 독일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였다.[67]
경기 MVP는 조현우가 선정되었다.[35]
이 경기는 독일이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에게 당한 첫 패배였다. 손흥민의 골(95:52)은 독일이 월드컵 경기에서 90분 정규 시간 이후 허용한 가장 늦은 골이었다.[34] 독일은 UEFA 유로 2000과 UEFA 유로 2004에 이어 조별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최악의 성적을 냈다.
대회 후, 독일은 국내 비판에 직면했다. 메수트 외질은 인종차별을 이유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58][69]
이번 결과로 3개 대회 연속으로 지난 대회 우승국이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3. 3. 2. 멕시코 vs 스웨덴
2승을 거둔 멕시코와 1승 1패를 기록한 스웨덴의 맞대결이었다. 멕시코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고, 스웨덴은 승리하면 16강 진출, 무승부를 기록하면 대한민국이 독일을 이겨주어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패배하면 무조건 탈락이었다. 그래서 스웨덴은 초반부터 멕시코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반면 멕시코는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간다는 것 때문인지 지난 2경기와 달리 다소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은 어렵게 0 – 0 스코어를 유지했으나 후반 5분, 루드비그 아우구스틴손의 골을 시작으로 스웨덴의 골 폭죽이 이어졌다. 후반 17분엔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후반 29분엔 멕시코 수비수 에드손 알바레스가 자책골까지 넣어버리며 스웨덴이 3 – 0으로 크게 앞서갔고 그 스코어대로 경기가 끝났다.[37] 멕시코는 3차전에서 3점 차 대패를 당했기에 골 득실에서 -1로 뒤처져 사상 최초로 먼저 2승을 기록하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안 좋은 기록을 쓸 뻔했지만 천만다행으로 대한민국이 독일을 2 – 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덕분에 간신히 1994년 FIFA 월드컵부터 7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38] 경기가 끝난 후 멕시코 축구팬들은 대한민국에 감사 인사를 했다.두 팀은 과거 9번의 경기에서 만났으며, 여기에는 스웨덴이 3-0으로 승리한 1958년 FIFA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도 포함되어 있다.[13]
이 경기에서 헤수스 가야르도는 단 15초 만에 옐로 카드를 받았는데, 이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받은 옐로 카드 기록이다.[39]
4. 조별 리그 순위
2018년 FIFA 월드컵 F조는 가장 예측 결과가 빗나갔던 죽음의 조였다. 경기 결과 스웨덴과 멕시코가 각각 2승 1패(승점 6점)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골 득실에서 스웨덴(+3)이 멕시코(-1)보다 앞서 스웨덴이 1위, 멕시코가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전 대회 우승팀인 독일은 대한민국에 0-2로 완패(카잔의 치욕)하며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독일이 1라운드에서 탈락한 것은 1938년 FIFA 월드컵 이후 80년 만이며, 조별 리그 방식이 도입된 이후로는 처음이다. 대한민국은 스웨덴(0-1)과 멕시코(1-2)에 패했지만, 독일을 2-0으로 꺾고 1승 2패(골 득실 0)로 조 3위를 기록했다.
페어플레이 점수는 승점, 골득실차, 득점이 같은 팀 간의 순위를 결정할 때 적용된다.[83] 각 팀의 페어플레이 점수는 다음과 같다:
| 팀 | 경기 1 | 경기 2 | 경기 3 | 점수 | |||||||||
|---|---|---|---|---|---|---|---|---|---|---|---|---|---|
| 1 | 2 | 2 | −5 | ||||||||||
| 2 | style="border-left:3px solid gray"| | 3 | −5 | ||||||||||
| 2 | style="border-left:3px solid gray"| | 1 | style="border-left:3px solid gray"| | −5 | |||||||||
| 2 | 4 | 4 | −10 | ||||||||||
5. 16강 진출
2018년 FIFA 월드컵 F조는 이 대회 최고의 죽음의 조로 경기 결과 스웨덴과 멕시코가 각각 2승 1패, 승점 6점으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골 득실에서 스웨덴이 +3, 멕시코가 -1을 기록하여 스웨덴이 1위, 멕시코가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독일은 조 최약체로 지목된 대한민국에 0 – 2로 완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이 1라운드에서 탈락한 것은 1938년 FIFA 월드컵 이후 80년 만이었으며 1라운드가 조별리그로 확립된 이후로는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대한민국은 독일을 2 – 0으로 잡아내며 1승 2패, 골 득실 0을 기록해 조 3위를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F조의 최강자는 스웨덴이었으며 최약체는 독일이었다. 16강전에서 F조 1위 스웨덴은 E조 2위 스위스와, F조 2위 멕시코는 E조 1위 브라질과 경기를 치렀다.
6. 논란 및 사건
페어플레이 점수는 양팀의 승점, 골득실차, 득점이 동률을 이룰 때 적용되며, 경고와 퇴장 기록을 기준으로 계산되었다.[83]
- 첫번째 경고: 1점 감점
-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 3점 감점
- 즉각 퇴장: 4점 감점
- 경고 후 즉각 퇴장: 5점 감점
페어플레이 점수는 모든 조별 리그 경기에서 받은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를 기준으로 위와 같이 계산되었다.[2]
=== 독일 대표팀 내분 논란 ===
2018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내에서는 튀르키예계 독일인 선수인 메수트 외질과 일카이 귄도안이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사건으로 논란이 발생했다.[58][59] 에르도안 대통령은 언론 탄압과 인권 침해를 지속하는 독재자로 여겨져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 비판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의 행동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56] 독일의 고급 신문 타게스슈피겔은 외질과 귄도안을 비판했고,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 이상이 "그들을 대표팀에 소집해서는 안 된다"고 답하는 등, 대표팀의 단결에 균열이 생긴 채로 대회를 맞이하게 되었다.[56]
=== 심판 판정 논란 ===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VAR 판독 끝에 스웨덴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는데, 이 판정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장현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는데, 이 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 대한민국 vs 독일 경기 관련 논란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은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58][69] 메수트 외질은 "나는 이기면 독일인, 지면 이민자로 취급받았다"고 말하며 독일 축구협회 회장을 비판함과 동시에 인종차별을 이유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58][69] FC 바이에른 뮌헨 회장 울리 회네스는 "엿 같은 플레이였다"라며 외질을 혹평했다.[70]
독일의 유력 일간지 빌트는 대한민국 대 독일전에서 대한민국이 2:0 승리를 거두자 "수치스럽다! 이것이 독일 축구 역사상 최대의 불명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은 서독 시대부터 통일 독일을 통해 처음으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67] 이 사건에 대해 전 잉글랜드 대표 게리 리네커는 "축구는 간단하다. 22명이 공을 다투고, 마지막은 독일이 이긴다"라는 자신의 유명한 격언을 "축구는 간단하다. 22명이 공을 다투고, 마지막에 독일이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라고 수정하여 SNS에 게시했다.[68]
6. 1. 독일 대표팀 내분 논란
2018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내에서는 튀르키예계 독일인 선수인 메수트 외질과 일카이 귄도안이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사건으로 논란이 발생했다.[58][59] 에르도안 대통령은 언론 탄압과 인권 침해를 지속하는 독재자로 여겨져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 비판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의 행동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56] 독일의 고급 신문 타게스슈피겔은 외질과 귄도안을 비판했고,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 이상이 "그들을 대표팀에 소집해서는 안 된다"고 답하는 등, 대표팀의 단결에 균열이 생긴 채로 대회를 맞이하게 되었다.[56]6. 2. 심판 판정 논란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VAR 판독 끝에 스웨덴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는데, 이 판정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장현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는데, 이 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6. 3. 대한민국 vs 독일 경기 관련 논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은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58][69] 메수트 외질은 "나는 이기면 독일인, 지면 이민자로 취급받았다"고 말하며 독일 축구협회 회장을 비판함과 동시에 인종차별을 이유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58][69] FC 바이에른 뮌헨 회장 울리 회네스는 "엿 같은 플레이였다"라며 외질을 혹평했다.[70]독일의 유력 일간지 빌트는 대한민국 대 독일전에서 대한민국이 2:0 승리를 거두자 "수치스럽다! 이것이 독일 축구 역사상 최대의 불명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은 서독 시대부터 통일 독일을 통해 처음으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67] 이 사건에 대해 전 잉글랜드 대표 게리 리네커는 "축구는 간단하다. 22명이 공을 다투고, 마지막은 독일이 이긴다"라는 자신의 유명한 격언을 "축구는 간단하다. 22명이 공을 다투고, 마지막에 독일이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라고 수정하여 SNS에 게시했다.[68]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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