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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G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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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VG H형 전동차는 독일의 베를린 지하철에서 운행하는 전동차이다. 독일 통일 이후 베를린 시의 대중교통 수요에 맞춰 개발되었으며, 1995년 시제차 운행을 시작으로 1997년부터 양산차를 납품받았다. H형 전동차는 완전 압출성형 차체, 플러그인 도어, 롱 시트, 개방형 통로 등의 특징을 가지며, U5, U6, U7, U8, U9 노선에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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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G H
기본 정보
베를린 U반 5호선 비스도르프-쥐트 역의 H형 전동차
U5 노선 비스도르프-쥐트 역에 정차 중인 H형 전동차
H형 전동차 내부
H형 전동차 내부
운행 시작1996년
현재 상태운행 중
기술 정보
제조사Adtranz
봄바디어 트랜스포테이숀
제작 장소헤니히스도르프, 독일
제작 연도1994년–2002년
제작 수량46편성
편성6량 (DT–M1–M2–M2–M1–DT)
차량 번호H95 5001–5002, H97 5003-5026, H01 5027-5046
수용 인원좌석 296명, 입석 1,624명, 휠체어 공간 2개
운행 노선U5, U6, U7, U8, U9
차체 구조알루미늄 합금 이중 외피 구조
전폭2.65m
바닥 높이95cm
최고 속도80km/h
중량226.8톤 (공차), 335.9톤 (만차)
가속도1.0m/s²
감속도 (영업)1.2m/s²
감속도 (비상)1.3m/s²
총 출력2.24MW
구동 장치WN 드라이브
보조 장치IGBT–VVVF 보조 인버터, 배터리 충전기 포함 (80kVA–16kW)
집전 방식제3궤조
궤간1,435mm
전기 시스템DC 750V 제3궤조
제동 장치회생 제동, 저항 제동, 공기 브레이크
동력 전달 방식링크식 구동 방식
기어비7.33
주전동기
형식1TB 1619
출력90kW
총 편성 출력2,160kW
제어 장치
방식쵸퍼 - 인버터 제어
기타
소속베를린 시 교통 공사
차량기지해당 사항 없음

2. 개발

독일 통일 이후, 베를리너 페어케어스베트리베(BVG)는 동베를린서베를린의 대중교통 시스템 통합 과정에서 노후 차량 교체 및 수송력 증대 필요성에 직면했다. 1992년 BVG는 신형 H형 전동차 115개 편성을 도입하기로 계약했지만,[2] 예산 문제와 예상보다 적은 인구 증가로 인해 46개 편성으로 축소되었다.

1995년 H95형 시제차 2개 편성이 제작되어 헤니히스도르프 Adtranz 공장과 U5 노선에서 시험 운행을 거쳤다. 1997년부터 H97형 양산차 24개 편성이, 2000년에는 H01형 20개 편성이 도입되었다. 2002년 마지막 H01형 편성이 도입된 후 추가 도입은 없었다.

2007년에는 차륜 문제로 일부 H형 전동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2]

2. 1. 초기 계획 및 변경

독일 통일 이후 베를리너 페어케어스베트리베(BVG)와 베를린 S반은 통일된 동서베를린을 위한 통일된 차량이 대량으로 필요했다. 당시 운행 중이던 차량은 이미 기술이 구식화되었거나 차량 간에 큰 기술적인 격차가 있었다. BVG는 차후 무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개조 가능한 3량 1편성 차량을 도입하려고 했으나 이 계획을 포기하고 6량 1편성 차량 구입을 결정했다.

1992년 H형 전동차 115편성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통일 이후 인구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지 않았고 예산 사정이 악화되면서, 총 26편성이 납품된 이후 20편성만 더 납품받기로 확정했다. 이로 인해 위약금을 물어야 할 위기에 처하자 베를린 상원 예산 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협상했다.[2]

2. 2. 시제차 및 양산차

H95형 시제차는 헤니히스도르프에 있는 Adtranz 공장 부지에서 시험 운행을 거쳤고, 이후 U5 노선에서 영업 시운전을 진행했다.[2] 당시 U5 노선에는 D형과 EIII형 전동차가 운행 중이었기 때문에 영업 시운전 노선으로 선택되었다.

1997년부터 양산차 납품이 시작되었으며, 시제차와 공차중량이 달라 H97형과 H01형으로 구분되었다. H97형은 5003~5026편성, H01형은 5027~5046편성이 해당된다. 2002년 마지막 편성이 납품된 이후 추가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2007년 4월에는 HK 전동차와 마찬가지로 차륜 문제로 H97 및 H01 전동차 중 23편성이 수 주 동안 운행을 중단해야 했다.[2]

3. 차량 구조

H형 전동차의 차체는 베를린 지하철에서 최초로 완전 압출성형으로 제작되어 용접 개소가 줄었고, 차체 외부 교정 작업도 최소화되었다. 차체 내부 역시 알루미늄 압출성형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차체는 빈 파이프형으로 설계되었고, 각종 기기는 차체 하부와 천장부에 배치되었다. 차량간 통로와 연결기 주변에는 전기, 압축 공기, 공조 등 필요한 모든 연결 장치가 배치되었다. 차량 하부 기기는 신속하게 교체 가능한 컨테이너 단위로 배치되어, 고장 시 차량 내 컨테이너 교체만으로 운행을 재개할 수 있다. 반면 공기 압축기는 신뢰성 확보를 위해 빠르게 교체할 수 없도록 설계되었다. 선두차의 길이는 15.8m로 중간차보다 15cm 더 길다.

3. 1. 객실

H형 전동차의 객실은 플러그인 도어가 장착된 3비차이며 출입문 폭은 1600mm이다. F형 전동차와 비교했을 때 차체 내부에 플러그인 도어 회전 공간이 확보되었고, 바닥 높이가 100mm 더 낮아졌다. 6량 편성 전체를 내부에서 이동할 수 있으며, 차량간 통로는 크기가 거의 줄어들지 않아 승객을 더 수용할 수 있다. 이 통로는 ICE에 사용된 것과 유사하며, 통로벽은 유연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6량 편성 정원은 좌석 총 208명이며 이 중 40석은 접이식 좌석이다. 5018편성을 제외한 전 차량이 롱 시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크로스 시트를 장착하기에는 차량 내부 폭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

시험 목적으로 5018편성에는 크로스 시트와 롱 시트가 혼합 장착되어 있다.


대형 규격 차량으로는 처음으로 전부 롱 시트가 채용되었으나, 5018편성의 중간 4량만 시험적으로 크로스 시트가 채용되었다. 일부 좌석은 자전거, 휠체어 탑재가 가능하도록 접이식으로 되어 있다. 각 차량 사이에는 1200mm 폭의 관통로가 설치되었으며, 이전의 베를린 지하철 차량의 비상용 관통로와 달리 승객이 평상시에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내장재의 주요 색상은 흰색과 노란색이다. 차량 내장재와 운전실 기기 배치를 위해서 바벨스베르크의 DEFA에서 모형이 제작되었고, 모델을 통해 실내 조명이 객차 내부에 고르게 분포되도록 설계했다. 관통로 상부에는 패턴식 표시기가 설치되어 다음 역, 종착역, 노선명, 시각 등을 안내한다.

BVG H급 열차는 베를린 U-Bahn 지하철 시스템에서 자동 다음 역 안내 시스템과 시각적 다음 역 정보 LED 막대 디스플레이를 갖춘 최초의 열차였다.[2]

3. 2. 출입문

H형 전동차는 플러그인 도어가 장착된 3비차 구조이며, 출입문 폭은 1,600mm이다. F형 전동차와 비교하여 차체 내부에 플러그인 도어 회전 공간을 확보했고, 바닥 높이도 100mm 낮아졌다.

3. 3. 운전실

H형 전동차는 운전실과 객실 사이에 별도의 제어기를 배치하지 않아, 향후 무인 운전으로 개조되었을 때 운전실 공간을 객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선두차의 비상 탈출문은 빠르게 분리 가능한 비상 탈출창으로 교체되었다. BVG 직장 평의회의 참여를 통해 운전실 기기 배치를 최적화하여 개발 비용을 절감했다.

3. 4. 행선 안내기

2011년 4분기에 5035 편성에는 컬러 LED 전면 행선 안내기와 LCD 측면 행선 안내기가 시범 설치되었다.[1] 베를리너 펜스터 시스템은 플렉시티 베를린과 유사한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행선 안내기로 교체되었다.[1] 각 차량의 선두부와 말단부에는 열차의 향후 정차역을 표시하는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었다.[1] 2011년 12월 말부터 영업 운행용으로 허가되었고 U5 노선에서부터 운행을 시작했다.[1] BVG에서는 모든 H형 열차의 행선 안내기를 이 형태로 교체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 실현되지는 못했다.[1] 다른 차량에서는 컬러 LED 전면 행선 안내기는 도입되었지만, 5035 편성에 사용되었던 것과는 다르게 베를리너 펜스터의 한 쪽 디스플레이를 정차역 안내용으로 사용하였고, 측면 행선 안내기는 도입되지 않았다.[1] 5035 편성은 2019년 중검수에서 다른 차량과 동일한 행선 안내기로 다시 교체되었다.[1]

4. 운용

BVG H형 전동차는 베를린 U-Bahn 지하철 시스템에서 자동 다음 역 안내 시스템과 시각적 다음 역 정보 LED 막대 디스플레이를 갖춘 최초의 열차였다. 2000년대에 실내 광고 LCD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었다. 2010년대 이후, 두 개의 스크린 중 왼쪽 화면에는 다음 역 정보가 표시된다. 이 기능은 BVG HK급 열차를 제외한 나머지 베를린 U-Bahn 지하철 차량에 설치되었다.[1]

12개 편성 열차가 브리츠 남 검차사업소에, 34개 편성 열차가 프리드리히스펠데 검차사업소에 배치되어 각각 U6~7, U5·U8~9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다.[2] H형 전동차는 F형 전동차와 함께 모든 대형 규격 노선(U5, U6, U7, U8, U9)을 운행한다. 바이젠터널(Waisentunnel)을 통한 U5/U8 노선 연결이 불가능하여 U5 노선과 다른 대형 규격 노선은 운행상 분리되어 있다.

소형 규격용 HK형을 포함하여 증비는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I형 전차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2]

참조

[1] 웹사이트 https://docplayer.or[...]
[2] 간행물 Regressforderungen Eisenbahn-Revue International 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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