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67 스탠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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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IM-67 스탠더드는 테리어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미국의 함대공 미사일이다. SM-1, SM-2 등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하며, 수상함 미사일 시스템 계획실에 의해 개발되었다. SM-1ER은 RIM-8 탈로스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SM-2는 이지스 전투 시스템을 갖춘 함선에 사용된다. RIM-67 스탠더드는 대한민국 해군에서도 사용되며, SM-6 미사일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란-이라크 전쟁 등 여러 분쟁에서 운용되었으며, 다양한 제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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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67 스탠더드 | |
---|---|
미사일 정보 | |
![]() | |
종류 |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및 지대함 미사일 |
개발 국가 | 미국 |
생산 정보 | |
제작사 | 레이theon 미사일 & 방어 |
생산 시작 | 해당사항 없음 |
실전 배치 | 1981년 (RIM-67B), 1999년 (RIM-156A) |
대당 가격 | 409,000 미국 달러 (한화 약 4억 원) |
제원 | |
엔진 | 2단 고체 로켓 (지속 연소 모터 및 부스터 모터) |
중량 | 1,352 kg |
SM-2ER 블록 IV 중량 | 1,463 kg |
길이 | 7.98 m |
SM-2ER 블록 IV 길이 | 부스터 포함 6.55 m |
직경 | 해당사항 없음 |
SM-2ER 블록 IV 본체 직경 | 34.3 cm |
SM-2ER 블록 IV 부스터 직경 | 53.3 cm |
날개폭 | 1.57 m |
SM-2ER 블록 IV 날개폭 | 1.07 m |
속도 | 마하 3.5 |
사거리 | 120 ~ 185 km |
SM-2ER 블록 IV 사거리 | 185 ~ 370 km |
상승 한도 | 24,445 m |
탄두 | |
탄두 종류 | 근접 신관 및 접촉 신관, 고폭탄 62 kg 연속 막대, 후기형은 파편 폭탄 |
유도 방식 | |
유도 방식 | 관성 유도 / 반능동 레이더 유도 |
발사 플랫폼 | 수상함 |
2. 개발 배경
SM-1MR은 테리어 (1954년 운용 개시)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1] 테리어, 타르타르 (1962년 운용 개시), 타로스 (1957년 운용 개시)는 3-T로 알려져 있었으나, 1958년에는 이들의 반응 시간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로 타이폰 개발이 착수되었다.[1]
타이폰 계획은 1963년 12월 기술적, 비용적 문제로 중단되었지만, 해군 작전 참모총장은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발족, 타이폰의 미사일 표준화 개념을 확대해 나갔다.[1] 이를 바탕으로 중거리형(MR) 및 장거리형(ER)을 패밀리화한 스탠더드 미사일(Standard Missile) 계획이 1963년 10월 공식 발표되었고,[1][2] 1964년 12월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와 1300만달러 계약이 체결되었다.[1]
1961년 테리어의 세미 액티브 레이더 호밍(SARH) 유도 모델 (테리어 HT) 생산과 함께 개량형 타르타르(IT)와의 통합이 이루어져 가격 기준 85%의 부품이 공유되었다.[3] 1967년 3월, 제너럴 다이내믹스 포모나 부서는 신형 미사일 생산 계약을 획득했다.[1]
2. 1. 3T 미사일 체계의 한계
SM-1MR은 선행 모델인 테리어 미사일(1954년 운용 개시)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1] 테리어와 더 단거리의 타르타르(1962년 운용 개시), 그리고 더 장거리의 타로스(1957년 운용 개시)는 일반적으로 3-T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1958년에는 이미 이 시스템들의 반응 시간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후속 모델인 슈퍼 타로스 및 슈퍼 테리어(후의 타이폰) 개발이 착수되었다.[1] 타로스와 테리어는 완전히 다른 설계로 개발되었던 반면, 타이폰에서는 미사일 자체는 표준화하고, 장거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스터를 부착하여 사거리를 연장한다는 개념이 채택되었다.[1]타이폰 계획은 기술적, 비용적 문제에 직면하여 1963년 12월에 중단되었지만, 해군 작전 참모총장은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발족시켰으며, 타이폰에서 채택되었던 미사일 표준화 개념을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1] 이를 바탕으로 중거리형 (MR) 및 장거리형 (ER)을 패밀리화하는 형태로 개발된 것이 스탠더드 미사일(Standard Missile)이며, 1963년 10월에는 수상 미사일 시스템 계획실 (Surface Missile Systems Project Office)에 의해 계획이 공식 발표되었고,[1][2] 1964년 12월에는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와 1300만달러의 계약이 체결되었다.[1]
1961년 테리어의 세미 액티브 레이더 호밍 (SARH) 유도 모델 (테리어 HT)의 생산 개시와 함께, 이미 개량형 타르타르 (IT)와의 통합이 이루어졌으며, 가격 기준으로 85%의 부품이 공유되었다.[3] 이러한 공용화를 배경으로 SM-1MR은 개량형 타르타르 개조형 (RIM-24C)을, 그리고 SM-1ER은 테리어 HT-3 (RIM-2F)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1] 1967년 3월,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의 포모나 부서는 신형 미사일의 본격적인 생산 계약을 획득했다.[1]
2. 2. 타이푼 시스템 개발과 좌절
SM-1MR은 선행 모델인 테리어 (1954년 운용 개시)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1] 테리어와 더 단거리의 타르타르 (1962년 운용 개시), 그리고 더 장거리의 타로스 (1957년 운용 개시)는 일반적으로 3-T로 알려져 있었지만, 1958년 시점에는 이미 이 시스템들의 반응 시간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후속 모델인 슈퍼 타로스 및 슈퍼 테리어(후의 타이폰) 개발이 착수되었다.[1] 타로스와 테리어는 완전히 다른 설계로 개발되었던 반면, 타이폰에서는 미사일 자체는 표준화하고, 장거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스터를 부착하여 사거리를 연장한다는 개념이 채택되었다.[1]타이폰 계획은 기술적, 비용적 문제에 직면하여 1963년 12월에 중단되었지만, 해군 작전 참모총장은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발족시켰으며, 타이폰에서 채택되었던 미사일 표준화 개념을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1] 이를 바탕으로 중거리형 (MR) 및 장거리형 (ER)을 패밀리화하는 형태로 개발된 것이 스탠더드 미사일(Standard Missile)이며, 1963년 10월에는 수상 미사일 시스템 계획실 (Surface Missile Systems Project Office)에 의해 계획이 공식 발표되었고,[2] 1964년 12월에는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와 1300만달러 계약이 체결되었다.[1]
1961년 테리어의 세미 액티브 레이더 호밍 (SARH) 유도 모델 (테리어 HT)의 생산 개시와 함께, 이미 개량형 타르타르 (IT)와의 통합이 이루어졌으며, 가격 기준으로 85%의 부품이 공유되었다.[3] 이러한 공용화를 배경으로 SM-1MR은 개량형 타르타르 개조형 (RIM-24C)을, 그리고 SM-1ER은 테리어 HT-3 (RIM-2F)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1] 1967년 3월,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의 포모나 부서는 신형 미사일의 본격적인 생산 계약을 획득했다.[1]
2. 3. 스탠더드 미사일 개발
SM-6은 액티브 레이다 유도, 추력편향 방식의 무게 1500 kg, 사거리 240 km, 고도 33 km, 마하 3.5의 미사일이며, 40N6는 액티브 레이다 유도, 추력편향 방식의 무게 1500 kg, 사거리 400 km, 고도 185 km, 마하 12의 미사일이다. SM-1MR은 선행 모델인 테리어(1954년 운용 개시)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1] 타르타르(1962년 운용 개시), 타로스(1957년 운용 개시)는 일반적으로 3-T로 알려져 있었다.1958년에는 이미 이 시스템들의 반응 시간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슈퍼 타로스 및 슈퍼 테리어(타이폰) 개발이 착수되었다.[1] 타로스와 테리어는 완전히 다른 설계로 개발되었던 반면, 타이폰에서는 미사일 자체는 표준화하고, 장거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스터를 부착하여 사거리를 연장한다는 개념이 채택되었다.[1]
타이폰 계획은 기술적, 비용적 문제에 직면하여 1963년 12월에 중단되었지만, 해군 작전 참모총장은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발족시켰으며, 타이폰에서 채택되었던 미사일 표준화 개념을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1] 이를 바탕으로 중거리형 (MR) 및 장거리형 (ER)을 패밀리화하는 형태로 개발된 것이 스탠더드 미사일(Standard Missile)이며, 1963년 10월에는 수상 미사일 시스템 계획실 (Surface Missile Systems Project Office)에 의해 계획이 공식 발표되었고,[2] 1964년 12월에는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와 1300만달러의 계약이 체결되었다.[1]
1961년 테리어의 세미 액티브 레이더 호밍 (SARH) 유도 모델 (테리어 HT)의 생산 개시와 함께, 이미 개량형 타르타르 (IT)와의 통합이 이루어졌으며, 가격 기준으로 85%의 부품이 공유되었다.[3] 이러한 공용화를 배경으로 SM-1MR은 개량형 타르타르 개조형 (RIM-24C)을, 그리고 SM-1ER은 테리어 HT-3 (RIM-2F)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1] 1967년 3월,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의 포모나 부서는 신형 미사일의 본격적인 생산 계약을 획득했다.[1]
3. SM-1
SM-1은 미 해군이 RIM-2 테리어와 RIM-8 탈로스 함대공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함대공 미사일이다. SM-1은 크게 사거리에 따라 중거리형(MR)과 장거리형(ER)으로 나뉜다.
RIM-67A(SM-1ER Block I)는 RIM-8 탈로스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RIM-2 테리어와 크기가 비슷하다. Mk86 유도탄 사격 통제 시스템 또는 "테리어"를 갖춘 기존 함정은 구형 RIM-2 테리어 미사일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되었다. RIM-2 테리어에서 RIM-67A로 전환한 함정은 새로운 미사일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테리어 함정으로 불렸다.
SM-1ER은 테리어 HT-3(RIM-2F)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자동 조종 장치와 보조 날개 구동 방식의 변경으로 성능과 신뢰성이 향상되었다. SM-1ER은 2단 로켓 방식으로, SM-1MR을 기반으로 듀얼 스러스트형 로켓 모터를 서스테이너로 변경하고 부스터를 장착했다.
3. 1. SM-1MR (RIM-66A)
RIM-67A는 SM-1ER 블록 I으로, 테리어를 업그레이드한 미사일이다. 추진체를 제외하면 SM-1MR 미사일과 기본적으로 동일하며, 애틀랜틱 리서치사(Atlantic Research Corp.) MK 30 고체 연료 로켓 서스테이너 모터, 허큘리스 MK 12 부스터, MK 51 연속 로드 탄두를 사용한다.3. 2. SM-1ER (RIM-67A)
RIM-67A(SM-1ER Block I)는 RIM-8 탈로스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해군에서 개발되었다. 향상된 기술 덕분에 RIM-67의 크기를 이전의 RIM-2 테리어 미사일 크기로 줄일 수 있었다. Mk86 유도탄 사격 통제 시스템 또는 "테리어"를 갖춘 기존 함정은 구형 RIM-2 테리어 미사일 대신 새로운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되었다. RIM-2 테리어에서 RIM-67A로 전환한 함정은 새로운 미사일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테리어 함정으로 불렸다.

SM-1ER은 테리어 HT-3(RIM-2F)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6] 주요 변경점은 비행 제어부이며,[6] 어댑티브 제어에 대응하는 Mk 1 자동 조종 장치의 도입으로 미사일 추력 및 외부 환경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6][7] 또한 보조 날개의 구동 방식도 전기유압식에서 전동식으로 변경되어,[6] 워밍업 시간이 26초에서 초로 대폭 단축되었고, 신뢰성도 향상되었다.[7]
SM-1ER은 단단식 로켓인 SM-1MR을 기반으로 듀얼 스러스트형 로켓 모터(Dual-thrust rocket motor|DTRM영어)를 서스테이너로 변경하고 부스터를 장착하여 2단식 로켓으로 설계되었다.[6][9][10] 서스테이너로는 Mk 30 mod 1, 부스터로는 Mk 12가 사용되었다.[6] 블록 VI 미사일에서는 서스테이너가 Mk 30 mod 2로 갱신되었다.[6]
4. SM-2
SM-2는 스탠더드 미사일의 2세대형으로, 이지스 전투 시스템과 기존 테리어 및 타타 함정을 위한 신형 위협 개량(NTU)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SM-1에서 SM-2로의 주요 변경 사항은 미사일 비행의 각 단계에 관성 유도를 도입한 것이며, 종말 단계에서는 반능동 호밍이 유지된다. 이러한 설계 변경은 미사일이 조명 레이더를 시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착된 함정이 집중 미사일 공격에 방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2]
스탠더드 미사일은 반능동 호밍 모드를 사용하여 가시선 거리에서, 또는 관성 유도 및 종말 적외선 호밍을 사용하여 수평선 너머에서 함선에 대항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4]
1963년부터 첨단 수상 미사일 시스템(ASMS) 계획이 시작되었고, 1969년에는 이지스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1968년 제2회 수상 미사일 시스템 기술 기획반(SMS-TPGII)에서는 SM-1MR에 개량을 가한 SM-2MR 함대공 미사일을 채용하고, 기존의 타터 혹은 테리어 탑재함에도 탑재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테리어 탑재함용으로 개발된 것이 SM-2ER이었다.
SM-2는 유도 장치에 관성 항법(INS)을 도입하고, 무선 통신을 통한 지령 유도를 받아 목표 기동에 따라 항로를 변경할 수 있다. 이지스함에서 SM-2를 운용하는 경우에는 AN/SPY-1 다기능 레이더를 사용한 S 밴드 링크로 송수신한다. 반면 테리어함에는 이러한 송수신 설비가 없어, NTU 개수의 일환으로 AN/SPG-55 화기 관제 레이더를 이용해 X 밴드 업링크를 송신하고, S 밴드 다운링크를 수신하는 AN/SYR-1 수신 장치가 탑재되었다. 다만 X 밴드 업링크는 부반송파 변조를 사용해 통신 속도가 S 밴드 링크보다 3차수나 떨어지며, 통신 빈도도 낮다.
RIM-174 스탠더드 ERAM은 2013년에 운용되기 시작한 새로운 세대의 스탠더드 장거리 미사일이다.[5]
4. 1. SM-2MR (RIM-66B/C/D/E)
RIM-67A는 SM-1ER 블록 I으로, 테리어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추진체를 제외하고는 SM-1MR 미사일과 기본적으로 동일하며, 애틀랜틱 리서치사 MK 30 고체 연료 로켓 서스테이너 모터, 허큘리스 MK 12 부스터, MK 51 연속 로드 탄두를 사용한다.[8]RIM-67B는 SM-2ER 블록 I으로, 신형 위협 업그레이드(New Threat Upgrade)를 통해 1980년에 실전 배치되었다. 관성 유도 시스템과 종말 유도를 위한 단일 펄스 탐색기를 갖추고 있다.[8]
RIM-67C는 SM-2ER 블록 II로, 신형 위협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허큘리스 MK 70 부스터를 도입하여 유효 사거리를 거의 두 배로 늘렸으며, MK 115 폭발 파편 탄두를 사용한다.[8]
RIM-67D는 SM-2ER 블록 III로, 신형 위협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MK 30 MOD 4 서스테이너 엔진과 MK 45 MOD 8 근접 신관(TDD – 목표 감지 장치)을 탑재했다.[8]

4. 2. SM-2ER (RIM-67B/C/D)
스탠더드 미사일 2(SM-2)는 스탠더드 미사일의 2세대형으로, 이지스 전투 시스템과 기존 테리어 및 타타 함정을 위한 신형 위협 개량(NTU)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되었다. 구축함는 CG/SM-2 (ER) 미사일 프로그램 프로젝트 개발 시험 플랫폼 역할을 했다.[2] SM-1과의 주요 변경 사항은 미사일 비행의 각 단계에 관성 유도를 도입한 것이며, 종말 단계에서는 반능동 호밍이 유지된다. 이러한 설계 변경은 미사일이 조명 레이더를 시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착된 함정이 집중 미사일 공격에 방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RIM-67 스탠더드는 RIM-2 테리어를 대체하여 배치되었으며, 수직 발사 시스템(VLS)을 사용할 수 없었다. 모든 함선은 유도를 위해 AN/SPG-55를 사용했고, Mk10 유도 미사일 발사 시스템이 사용되었다. 신형 위협 개량(NTU)이 장착된 함선은 RIM-67B를 운용했으며, 이 미사일은 AN/SPG-55 레이더가 표적을 조사하는 종말 단계를 제외한 모든 요격 단계에서 관성 유도를 사용했다.
- SM-1ER, 이후 NTU를 장착한 SM-2ER.
- ''Farragut''급 구축함 SM-1ER, 이후 NTU를 장착한 SM-2ER (만 해당).
- 급 순양함 SM-1ER, 이후 NTU를 장착한 SM-2ER.
- SM-1ER, 이후 NTU를 장착한 SM-2ER.
- 급 순양함 SM-1ER, 이후 NTU를 장착한 SM-2ER.
- SM-1ER, 이후 NTU를 장착한 SM-2ER.
- SM-1ER만 해당.
초기 핵 테리어 미사일 (RIM-2D)을 대체하기 위해 W81 핵탄두를 장착한 핵무장 스탠더드 미사일을 건조할 계획이 있었으나, 미 해군은 1980년대에 핵무장 미사일에 대한 요구 사항을 철회했고, 프로젝트는 취소되었다.[3]
스탠더드 미사일은 반능동 호밍 모드를 사용하여 가시선 거리에서, 또는 관성 유도 및 종말 적외선 호밍을 사용하여 수평선 너머에서 함선에 대항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4]
RIM-174 스탠더드 ERAM은 2013년에 운용되기 시작한 새로운 세대의 스탠더드 장거리 미사일이다.[5]
지정 | 블록 | 비고 |
---|---|---|
RIM-67A | SM-1ER 블록 I | 테리어 업그레이드 |
RIM-67B | SM-2ER 블록 I | 신형 위협 업그레이드(New Threat Upgrade). 1980년에 실전 배치. |
RIM-67C | SM-2ER 블록 II | 신형 위협 업그레이드 |
RIM-67D | SM-2ER 블록 III | 신형 위협 업그레이드 |
RIM-67D | SM-2ER 블록 IIIC[8] | 첨단 대함 미사일 및 항공기용 신형 위협 업그레이드 |
1963년부터 첨단 수상 미사일 시스템(ASMS) 계획이 시작되었고, 1969년에는 이지스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1968년 제2회 수상 미사일 시스템 기술 기획반(SMS-TPGII)에서는 SM-1MR에 개량을 가한 SM-2MR 함대공 미사일을 채용하고, 기존의 타터 혹은 테리어 탑재함에도 탑재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확보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에 따라 테리어 탑재함용으로 개발된 것이 SM-2ER이었다.
SM-1에서 SM-2로의 변경점은 유도 장치에 있으며, 관성 항법(INS)에 대응함과 동시에 무선 통신에 의한 지령 유도를 받아, 목표의 기동에 대응하여 항로를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이지스함에서 SM-2를 운용하는 경우에는, 송수신 모두 AN/SPY-1 다기능 레이더를 사용한 S 밴드 링크를 사용하는 데 반해, 테리어함에는 그러한 송수신 설비가 없었기 때문에, NTU 개수의 일환으로, 원래 탑재되어 있던 AN/SPG-55 화기 관제 레이더를 사용하여 X 밴드에서 업링크를 송신하고, S 밴드에서 다운링크를 수신하기 위한 AN/SYR-1 수신 장치가 탑재되었다. 다만 이 X 밴드에서의 업링크는 부반송파 변조를 사용하고 있어, 통신 속도는 S 밴드 링크에 비해 3차수나 떨어지며, 통신 빈도도 낮다.
그 외의 설계는 기본적으로 SM-1ER의 것을 따랐다. 추진 장치도 SM-2ER 블록 I에서는 서스테이너는 Mk 30 mod 2, 부스터도 Mk 12 그대로였다. 이후, 블록 II에서는, 서스테이너를 Mk 30 mod 3(후기 생산형에서는 mod 4)으로 갱신함과 동시에, 부스터도 Mk 12의 추진약을 재충전한 Mk 70으로 갱신했다. 또한 SM-2MR과 보조를 맞추는 형태로 개량도 진행되었으며, SM-2MR 블록 III에서 도입된 Mk.125 탄두나, 블록 IIIB에서 도입된 SARH와 적외선 영상 유도(IIR)의 듀얼 모드 유도 장치는, SM-2ER에도 도입되었다.
RIM-67 SM-2ER의 운용은 1982년부터 시작되었지만, 미국 해군에서는 1995년까지 테리어 무기 시스템의 운용을 종료했다.
4. 2. 1. 블록 IV (RIM-156A)
Mk 72 부스터를 장착한 RIM-156A 스탠더드 SM-2ER Block IV는 이지스 순양함의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SAM)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Mk72 부스터를 통해 RIM-156A는 Mk 41 수직 발사 시스템(VLS)에 장착될 수 있다. 이 구성은 종말 단계 탄도 미사일 방어에도 사용할 수 있다.[2]기존의 SM-2ER은 테리어 또는 SM-1ER과 마찬가지로 발사 전 핀 장착과 같은 수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에 자동화가 진전된 이지스함에서는 운용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SM-2ER의 운용은 테리어 탑재함으로 한정되었고, 이지스함에서는 중거리형 SM-2MR만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1983년 아우터 에어 배틀 연구를 배경으로, 이지스 시스템의 발전 및 공동 교전 능력(CEC)의 개발이 진전되면서 이지스함용 장거리형 SM-2가 요구되었다. 초기의 이지스 시스템에서 사용되던 Mk.26 연장 미사일 발사기에서는 대형 미사일 운용이 어려웠지만, 이후 이지스 시스템에서 표준 장비가 된 Mk.41 VLS라면 더 큰 미사일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Mk.41 VLS에 수용할 수 있는 장거리형 SM-2 함대공 미사일로 개발된 것이 SM-2ER '''블록 IV'''였다. 1987년 해군은 레이시온사(Raytheon)에 블록 IV의 개발을 발주했다. 이것은 실질적으로 SM-2MR 블록 IIIA를 기반으로 부스터를 장착하여 사거리를 연장한 것이며, 사거리 연장 및 속도 향상에 대응하여 도설 핀 및 유도 장치에도 개량이 이루어졌다. 여기서 도입된 Mk 72 부스터는 VLS에서의 운용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기존의 Mk 70 부스터보다 훨씬 짧게 제작되었으며, 추력 편향에 대응하는 4개의 노즐을 갖추고 있어 6초간 연소 후 분리된다.
블록 IV는 처음에는 RIM-67E로 불렸지만, 기존 SM-1/2ER에서의 변경점이 다양했기 때문에 이후 RIM-156A라는 새로운 번호로 알려지게 되었다. 1990년부터 화이트 샌즈 미사일 발사장에서의 시험이 시작되었고, 1994년부터 해상에서의 시험도 시작되었다. 1995년 5월, 해군은 SM-2 블록 IV의 저율 초도 생산(LRIP)을 승인했지만, 개량형인 '''블록 IVA''' (RIM-156B)의 개발을 우선시하기 위해 100발만 생산되고 중단되었다.
지정 | 블록 | 비고 |
---|---|---|
RIM-156A | SM-2ER 블록 IV | |
RIM-156B | SM-2ER 블록 IVA |
4. 2. 2. 블록 IVA (RIM-156B)
SM-2ER 블록 IV는 Mk.41 VLS에 수용할 수 있는 장거리형 SM-2 함대공 미사일이다.[2] 1987년 해군은 레이시온사에 블록 IV의 개발을 발주했다. 이것은 SM-2MR 블록 IIIA를 기반으로 부스터를 장착하여 사거리를 연장한 것이며, 도설 핀 및 유도 장치에도 개량이 이루어졌다. 여기서 도입된 Mk 72 부스터는 VLS에서의 운용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기존의 Mk 70 부스터보다 짧게 제작되었으며, 추력 편향에 대응하는 4개의 노즐을 갖추고 있어 6초간 연소 후 분리된다.블록 IV는 RIM-67E로 불렸지만, 이후 RIM-156A라는 새로운 번호로 알려지게 되었다. 1990년부터 시험이 시작되었고, 1994년부터 해상 시험도 시작되었다. 1995년 5월, 해군은 SM-2 블록 IV의 저율 초도 생산 (LRIP)을 승인했지만, 개량형인 블록 IVA (RIM-156B)의 개발을 우선시하기 위해 100발만 생산되고 중단되었다.
블록 IVA는 적외선 유도에도 대응하며, 지향성을 높인 Mk.133 탄두를 채용하고 있어, 일반 방공 외에 탄도 미사일과의 저고도 교전을 담당하는 해군 지역 미사일 방어 (Navy Area Theater Ballistic Missile Defense|해군 지역 탄도 미사일 방어영어)에서도 사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사일 방어 체제의 개편에 따라 2001년, NATBMD 계획과 함께 블록 IVA의 개발도 중단되었다.
NATBMD 계획과 SM-2ER 블록 IVA가 중단되었지만, 대기권 내에서 터미널 단계에 있는 탄도 미사일에 대해 해상에서 교전하는 능력 (sea-based terminal|해상 기반 터미널영어)의 필요성은 사라지지 않았다. 100발의 블록 IV 중 75발은 기존의 항공기 및 순항 미사일과의 교전 능력을 유지하면서 SBT 능력도 부여될 수 있도록 개조되어, 2006년부터 시험에 투입되었다. 5발이 시험에서 소비되었고, 약 70발이 대함 탄도 미사일 대책으로 함대에 배치되었다. 이후 본 미사일을 기반으로 개발된 SM-6 (RIM-174)의 등장과 함께, 본 미사일은 이에 대체되어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있다.
지정 | 블록 | 비고 |
---|---|---|
RIM-156A | SM-2ER 블록 IV | |
RIM-156B | SM-2ER 블록 IVA |
5. 대한민국 해군과 스탠더드 미사일
KDX-2, KDX-3는 무게 700 kg인 스탠다드 미사일을 사용한다. 앞으로 무게 1500 kg인 SM-6로 교체할 계획이다. 그런데, 철매3 사업과 중복되는 문제점이 있다. SM-6와 철매3은 모두 무게 1톤급의 액티브 레이다 유도 추력편향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다.
구분 | SM-6 | 40N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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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1500 kg | 1500 kg |
사거리 | 240 km | 400 km |
고도 | 33 km | 185 km |
속도 | 마하 3.5 | 마하 12 |
유도 방식 | 액티브 레이다 유도 | 액티브 레이다 유도 |
추력편향 | O | O |
6. 운용 역사
이란-이라크 전쟁(1980–1988) 동안 미국은 이란의 공격으로부터 자국 해군과 페르시아 만의 다른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스탠더드 미사일을 배치했다. 이란 공군에 따르면, 자국의 F-4 팬텀 II가 SM-2ER에 교전했으나 이를 회피했으며, 한 대의 항공기는 파편으로 인해 치명적이지 않은 손상을 입었다.[6] 같은 전쟁 중 미국 해군은 SM-2 미사일 두 발을 사용하여 이란 민간 여객기 이란 항공 655편을 실수로 격추했다.[7]
1988년 4월 18일, 프레이잉 맨티스 작전 중, 프리깃함 USS 심슨(FFG-56)은 RIM-66 스탠더드 미사일 4발을 발사했고, 순양함 USS 웨인라이트(CG-28)는 RIM-67 스탠더드 미사일 2발을 이란 ''카만''급(라 콤바탕트 II형) 미사일정인 이란 미사일정 조샨(1977)에 발사했다. 이 공격으로 이란 선박의 상부 구조가 파괴되었지만 침몰시키지는 못했다.
7. 제원
형식명 | 길이 | 직경 | 추진제 | 중량 |
---|---|---|---|---|
Mk 12 | 3.49m | 46cm | 고체 연료 550kg | 733kg |
Mk 70 | 3.93m | HTPB 고체 연료 682kg | 973kg | |
Mk 72 | 1.7m | 53cm | HTPB-AP 고체 연료 468kg | 712kg |
KDX-2, KDX-3는 무게 700kg인 스탠더드를 사용한다. 앞으로 무게 1500kg인 SM-6로 교체할 계획이다. 그런데, 철매3 사업과 중복되는 문제점이 있다. SM-6과 철매3은 모두 무게 1톤급의 액티브 레이다 유도 추력편향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다.
참조
[1]
웹사이트
US Navy: Standard Missile
https://www.navy.mil[...]
2022-12-16
[2]
Youtube
Standard missile
https://www.youtube.[...]
2009-09-26
[3]
웹사이트
Raytheon RIM-67 Standard ER
http://www.designati[...]
[4]
웹사이트
Standard missile
http://www.navy.forc[...]
2006-06-05
[5]
웹사이트
Standard Missile 6 (SM-6) Achieves Initial Operational Capability
http://www.navsea.na[...]
2022-12-01
[6]
웹사이트
Iiaf - F-4
http://www.iiaf.net/[...]
2007-10-07
[7]
웹사이트
Formal Investigation into the Circumstances Surrounding the Downing of Iran Air Flight 655 on 3 July 1988
https://www.jag.navy[...]
United States Department of Defense
[8]
웹사이트
Raytheon Wins $149M Navy Deal for Developing SM-2 Block IIIC
https://finance.yaho[...]
[9]
뉴스
Hughes to buy General Dynamics missile division
https://www.upi.com/[...]
UPI通信社
1992-05-11
[10]
뉴스
Raytheon To Buy Hughes From GM For $9.5 Billion
https://www.washingt[...]
199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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