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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타워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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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이트 타워 빌딩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건물로, 한신 고속도로가 건물을 관통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1983년 사옥 개축을 결정했으나 고속도로 건설 계획으로 건축 허가가 나지 않자, 토지 소유자는 한신 고속도로공단과 협상하여 건물을 고속도로가 통과하도록 했다. 이 사례는 고속도로 건설 시 용지 매입의 어려움을 보여주며, 1989년 일본은 도로와 건축물의 일체적 정비를 인정하는 입체 도로 제도를 도입했고, 게이트 타워 빌딩은 이 제도를 최초로 적용한 건물이다. 건물은 원형 구조에 5~7층에 고속도로가 지나가며, 1992년에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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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타워 빌딩 - [지명]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게이트 타워 빌딩
원어 이름ゲートタワービル (gēto tawā biru)
건물 유형사무실 건물
위치후쿠시마구, 오사카 5-4-21 후쿠시마
위치 (국가)일본
고도2 미터
건축
건축 양식해당 없음
구조 시스템철근 콘크리트 및 부분적으로 철골 구조
착공해당 없음
완공1992년
개장해당 없음
철거해당 없음
높이71.9 미터
층수지상 16층, 지하 2층, 엘리베이터 장비 타워 층 1층
연면적7956 제곱미터
시공사사토 고교 주식회사
건축가아즈사 셋케이, 야마모토-니시하라 겐치쿠 셋케이 지무쇼
구조 엔지니어해당 없음
설비 엔지니어해당 없음
토목 엔지니어해당 없음
기타 설계자해당 없음
수량 측량사해당 없음
소유 및 임대
의뢰인스에자와 산교 주식회사
소유자해당 없음
현재 임차인해당 없음
건물주해당 없음
기타 정보
이전 이름해당 없음
다른 이름해당 없음
수상해당 없음
웹사이트해당 없음
비고한신 고속도로가 건물 관통

2. 역사적 배경

해당 부지의 토지 소유권자는 메이지 시대 초기부터 이 장소에서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사옥 노후화로 1983년 재건축을 추진했다.[3] 하지만 도시 계획에 따라 고속도로가 해당 부지를 통과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건축 허가를 받지 못했다. 토지 소유권자는 이전을 거부하고 당시 한신 고속도로 공단과 약 5년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건물 안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방식으로 합의에 이르렀다.[4][5][9][7][10]

고속도로 건설 시 용지 매수는 필수적이지만, 토지 소유자의 사정으로 인해 항상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종종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9년 일본 정부는 도로법, 도시 계획법, 도시 재개발법, 건축 기준법의 일부를 개정하여 도로와 건축물의 일체적 정비를 허용하는 입체 도로 제도를 도입했다.

게이트 타워 빌딩은 일본에서 이 입체 도로 제도를 활용하여 건설된 최초의 사례로[7], 토지 소유주와 한신 고속도로 공단의 협력을 통해 1992년에 준공되었다.[6] 일반적으로 입체 도로 제도는 지하에 도로를, 지상에 건물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므로, 게이트 타워 빌딩처럼 도로가 건물을 직접 관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이다.

2. 1. 건물 관통의 배경

이 토지의 소유권자(스에자와 산업)는 1893년(메이지 시대 26년)에 창업하여 1909년(메이지 42년)에 해당 부지로 이전한 후, 제신탄업이나 LPG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었다.[8] 그러나 사옥이 노후화되어 1983년(쇼와 58년)에 개축을 계획했다. 하지만 당시 도시 계획에 따라 부지 위로 고속도로가 지나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건축 허가를 받지 못했다.[3]

토지 소유주 측은 LPG 충전소라는 특성상 이전을 쉽게 결정할 수 없었기에, 약 5년 동안 한신 고속도로 공단(현 한신 고속도로 주식회사)과 협상을 진행했다. 오랜 협상 끝에 건물 안으로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방식으로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4][5][9][7][10] 해당 부지는 우메다와 가까운 요지에 위치하여 지가가 높았기 때문에, 한신 고속도로 측에서도 토지를 전부 매입하는 것보다 구분지상권을 설정하는 것이 비용 면에서 유리한 측면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고속도로 건설 시 용지 매수가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토지 소유자의 사정으로 인해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9년(헤이세이 원년) 일본 정부는 도로법, 도시 계획법, 도시 재개발법, 건축 기준법의 일부를 개정하여 도로와 건축물의 일체적 정비를 허용하는 입체 도로 제도를 도입했다.

게이트 타워 빌딩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이 입체 도로 제도를 활용하여 건설된 건물이다.[7] 이후 토지 소유주와 한신 고속도로 공단은 협력하여 빌딩과 고속도로 건설을 병행했고, 1992년(헤이세이 4년)에 준공했다.[6] 일반적으로 입체 도로 제도는 지하에 도로를 건설하고 지상에 건물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활용되지만, 게이트 타워 빌딩처럼 도로가 건물을 직접 관통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2. 2. 입체 도로 제도의 도입

이 토지의 소유권자(스에자와 산업)는 1893년(메이지 시대 26년) 창업하여 1909년(메이지 42년) 해당 부지로 이전한 이래, 목재, 숯, LPG 사업 등을 영위해왔다.[8] 그러나 1983년(쇼와 58년) 사옥이 노후화되어 재건축을 계획했지만, 도시 계획에 따라 부지를 한신 고속도로 11호 이케다 선이 통과하게 되어 건축 허가를 받지 못했다.[3] 이전이 쉽지 않은 LPG 충전소라는 특성상 토지 소유권자 측은 물러설 수 없었고, 당시 한신 고속도로 공단(현 한신 고속도로 주식회사)과 약 5년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빌딩 내부에 고속도로가 지나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합의에 이르렀다.[4][5][9][7][10] 또한, 해당 부지는 우메다와 가까운 요지로 지가가 높았기 때문에, 한신 고속도로 측에서도 토지를 매입하는 것보다 구분지상권을 설정하는 것이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다. 이후 양측은 협력하여 빌딩과 고속도로 건설을 병행했고, 1992년(헤이세이 4년)에 준공했다.[6]

이처럼 고속도로 건설 시에는 일반적으로 용지 매수가 필요하지만, 토지 소유권자의 사정으로 인해 매수가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9년(헤이세이 원년) 일본 정부는 도로법, 도시 계획법, 도시 재개발법, 건축 기준법의 일부를 개정하여 도로와 건축물의 일체적 정비를 인정한 입체 도로 제도를 제정했다. 이 제도는 도로와 건물을 동일 공간에 통합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게이트 타워 빌딩은 일본에서 이 제도를 활용한 최초의 건물이 되었다.[7] 다만, 일반적으로 입체 도로 제도는 지하에 도로를, 지상에 건물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며, 게이트 타워 빌딩처럼 도로가 건물을 관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이다.

2. 3. 일본 최초의 적용

이 토지의 지권자(스에자와 산업)는 1893년(메이지 26년)에 창업하여 1909년(메이지 42년)에 이 장소로 이전한 이후, 제신탄(製薪炭, 땔나무와 숯) 및 LPG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었다.[8] 하지만 사옥이 노후화되어 1983년(쇼와 58년)에 개축하기로 했다.[3] 그러나 도시 계획에 의해 고속도로가 통과하게 되어 건축 허가가 나지 않았다. 이전이 쉽지 않은 LPG 충전소라는 특성상, 지권자 측도 양보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한신 고속도로 공단(현・한신 고속도로 주식회사)과 약 5년 동안 협상하여, 빌딩에 고속도로를 통과시키는 것으로 결론지었다.[4][5][9][7][10] 더욱이 이곳은 우메다에 가까운 요지로 땅값이 높고, 한신 고속도로 측에게도 토지를 매수하는 것보다 구분지상권을 설정하는 편이 비용이 절감되는 이점이 있었다.

이러한 경우 용지 매수가 필요하지만, 지권자 측의 사정으로 반드시 성공한다고 할 수 없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 때문에 1989년(헤이세이 원년)에 도로법, 도시 계획법, 도시 재개발법, 건축 기준법의 일부를 개정하여, 도로와 건축물 등의 일체적 정비를 인정한 입체 도로 제도가 제정되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빌딩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TKP 게이트 타워 빌딩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입체 도로 제도를 이용한 건물이다.[7] 그 후, 양자가 협력하여 빌딩과 고속도로의 건설을 병행하여 진행하여 1992년(헤이세이 4년)에 준공했다.[6]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지하에 도로, 지상에 건물을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도로 부분이 빌딩을 관통하는 것은 극히 드물다.

3. 건물의 구조 및 특징

이 건물은 단면이 거의 원형이며, 중심부를 두 개로 나누어 주요 설비를 배치하는 더블 코어 구조로 설계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건물의 5층부터 7층까지 한신 고속도로 11호 이케다선의 우메다 출구(이케다 방면 하행선)가 관통한다는 점이다.[1][2] 고속도로는 건물과 직접 닿지 않는 분리된 구조로 지지되며,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1][2][7] 이 때문에 건물 엘리베이터는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5층, 6층, 7층에 정차하지 않고 4층 다음 바로 8층으로 운행한다.

건물 옥상에는 헬리포트가 설치되어 있다.[1][2]

3. 1. 독특한 구조

이 건물은 거의 원형(정확히는 정22각형)의 평면을 가지며, 더블 코어 구조로 설계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건물의 5층부터 7층까지 한신 고속도로 11호 이케다선 우메다 출구(이케다 방면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관통한다는 점이다. 이는 구분지상권 설정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1층 안내판에는 5~7층에 한신 고속도로 회사가 세입자로 입주한 것처럼 표시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해당 층에 바닥 면적이 없어 건축기준법상 층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건물은 "지상 13층"으로 간주된다.[6]

엘리베이터는 5~7층에 정차하지 않고 4층 다음 바로 8층으로 운행한다.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5~7층 공간에는 계단, 엘리베이터 통로 등이 있으며, 외부에서 보이는 창문은 실제 창문이 아닌 장식용 더미이다.

고속도로는 건물과 직접 접촉하지 않으며, 건물 외부에 세워진 교각으로 지지되는 완전히 분리된 독립 구조이다.[1][2] 도로가 관통하는 부분과 그 앞뒤 구간은 쉘터로 덮여 있다. 이 쉘터는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고, 화재 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으며, 자동차 배기가스나 도로 위 이물질이 건물에 닿거나 건물에서 떨어진 물체가 도로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7] 덕분에 건물 내부에서는 고속도로로 인한 소음이나 진동을 거의 느낄 수 없다.[1][2]

건물 옥상에는 헬리포트가 설치되어 있다.

3. 2. 방음 및 안전 설계

이 빌딩의 5층부터 7층까지는 한신 고속도로 11호 이케다선 우메다 출구(이케다 방면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관통하고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는 건물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 건물 외부의 교각에 의해 지지되는 독립적인 구조이다. 따라서 건물을 해체하더라도 고속도로 구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부분과 그 전후 구간은 특수한 쉘터 구조물로 덮여 있다. 이 쉘터는 자동차로 인한 소음과 진동이 건물 내부에 전달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1][2][7] 덕분에 건물 안에서는 고속도로의 영향을 거의 느낄 수 없다. 또한 이 쉘터는 도로 또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서로에게 불이 옮겨붙는 것을 방지하고,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도로 위의 이물질이 건물에 닿거나, 반대로 건물 벽면에서 떨어진 물체가 도로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 등 안전을 위한 여러 기능을 수행한다.[7]

건물의 엘리베이터는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5층, 6층, 7층에는 서지 않고, 4층 다음에는 바로 8층으로 운행한다. 5층에서 7층 사이에서 고속도로가 차지하지 않는 공간에는 계단엘리베이터 통로 등이 위치해 있다. 옥상에는 비상시 등을 대비한 헬리포트가 설치되어 있다.

3. 3. 건물 제원

이 건물은 단면이 원형이며, 더블 코어 구조[1][2](건물 중심부를 두 개로 나누어 계단, 엘리베이터 등을 배치하는 방식)로 설계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건물 5층부터 7층까지 한신 고속도로 11호 이케다 선의 우메다 출구(이케다 방면 하행선)가 관통한다는 점이다. 이는 해당 공간 사용에 대한 권리(구분지상권)를 설정하여 가능했으며, 한신 고속도로가 이 층들의 세입자 형태로 들어와 있는 것과 같다.[1][2]

건물 내 엘리베이터는 4층 다음 바로 8층으로 운행하며,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5~7층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5~7층 공간에는 도로 외에 계단, 엘리베이터 통로, 기계실 등이 배치되어 있다. 고속도로는 건물 구조물과 직접 닿아있지 않고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 건물 바로 옆의 교각으로 지지된다. 따라서 건물을 해체하더라도 고속도로 구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고속도로 통과 부분은 소음과 진동을 막기 위한 구조물로 둘러싸여 있어 건물 내부에서는 소음이나 진동을 거의 느낄 수 없다.[1][2] 건물 옥상에는 헬리포트가 설치되어 있다.[1][2]

항목내용
소재지오사카부 오사카시 후쿠시마구 후쿠시마 5-4-21
준공1992년 (헤이세이 4년)
부지 면적2353m2
건축 면적760m2
연면적7956m2
구조철골 철근 콘크리트 구조, 일부 철골 구조
높이71.9m
층수지상 16층, 지하 2층, 옥탑 1층 (건축 기준법상 지상 13층 건물)
엘리베이터4기 (북서쪽 코어 1기, 남동쪽 코어 3기)
주 용도사무소
건축주스에자와 산업 주식회사
설계자아즈사 설계, 야마모토·니시하라 건축 설계 사무소
시공자사토 공업


4. 연혁

메이지 시대 초창기부터 목재 및 숯 사업체가 해당 토지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건물이 노후화되었다. 1983년 지역 재개발이 승인되었지만, 이미 계획된 한신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건축 허가가 거부되었다.[3] 이에 토지 소유권자는 약 5년간 한신 고속도로 공사(현 한신 고속도로 주식회사)와 협상을 진행했다.[4][5]

1989년 도로와 건물을 통합 개발할 수 있는 입체 도로 제도가 도입되었고, 게이트 타워 빌딩은 이 제도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적용하여 건설된 건물이 되었다.


  • 1989년: 입체 도로 제도 창설, 토지 소유권자와 한신 고속도로 공단 간 용지 계약 체결.
  • 1990년: 주식회사 게이트 타워 빌딩 설립.
  • 1992년 2월: 게이트 타워 빌딩 준공.
  • 1992년 8월: 한신 고속도로 우메다 출입구 사용 개시.
  • 2007년: 하네다 코산의 경륜장 외 차권 매장(위성 우메다) 개설 계획이 있었으나, 주민 반대로 무산됨.
  • 2008년 12월 1일: 티케이피(TKP)가 마스터 리스 계약으로 건물(5~7층 제외)을 임차하여 '''TKP 게이트 타워 빌딩'''으로 개칭, "TKP 오사카 우메다 비즈니스 센터"라는 이름의 대여 회의 시설로 운영 시작.
  • 2014년 8월: 시설 명칭을 "TKP 가든 시티 오사카 우메다"로 변경.

4. 1. 효율적인 토지 이용

이 토지의 소유권자인 스에자와 산업은 1893년(메이지 26년)에 창업하여 1909년(메이지 42년)에 이곳으로 이전한 이후, 제신탄(製薪炭)업이나 LPG 사업 등을 영위했다.[8] 그러나 건물이 노후화되어 1983년(쇼와 58년)에 재건축을 계획했다. 하지만 도시 계획에 따라 한신 고속도로가 해당 부지를 통과하게 되어 건축 허가가 나지 않았다. LPG 충전소는 이전이 쉽지 않은 특성이 있어 소유권자 측도 양보하기 어려웠고, 이 때문에 당시 한신 고속도로 공단(현 한신 고속도로 주식회사)과 약 5년간 협상했다.[9][7][10]

협상 결과, 빌딩 안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도록 합의했다. 또한, 이곳은 우메다와 가깝고 땅값이 비싸 한신 고속도로 측에서도 토지를 매입하는 것보다 구분지상권을 설정하는 편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었다.

고속도로 등을 건설할 때는 일반적으로 용지 매수가 필요하지만, 토지 소유자의 사정으로 매수가 성사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1989년(헤이세이 원년) 도로법, 도시 계획법, 도시 재개발법, 건축 기준법의 일부를 개정하여 도로와 건축물 등의 일체적 정비를 인정하는 입체 도로 제도가 제정되었다. 이 제도는 본래 도쿄도 미나토구 도라노몬 주변의 환상 2호선 건설 촉진을 목적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게이트 타워 빌딩 건설에 처음 적용되었다.

게이트 타워 빌딩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입체 도로 제도를 이용한 건물이다.[7]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지하에 도로, 지상에 건물을 배치하는 것이 보통이며, 도로 부분이 빌딩을 관통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 후, 양측이 협력하여 빌딩과 고속도로 건설을 병행 추진하여 1992년(헤이세이 4년)에 준공했다.[6]

4. 2. 법 제도 개선의 필요성

토지 소유권자(스에자와 산업)는 1893년(메이지 26년) 창업하여 1909년부터 이 자리에서 제신탄업이나 LPG 사업 등을 영위해왔으나[8], 1983년(쇼와 58년) 노후화된 사옥을 개축하려고 했다. 하지만 해당 부지가 도시 계획에 따라 한신 고속도로가 지나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건축 허가를 받지 못했다. 이전이 쉽지 않은 LPG 충전소라는 특성상 소유권자 측은 양보할 수 없었고, 한신 고속도로 공단(현 한신 고속도로 주식회사)과 약 5년간의 협상 끝에 건물 안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도록 합의했다.[9][7][10] 더욱이 이곳은 우메다에 가까운 요지로 땅값이 비쌌기 때문에, 한신 고속도로 측에서도 토지를 전부 매입하는 것보다 구분지상권을 설정하는 것이 비용 면에서 유리한 측면도 있었다. 이후 양측은 협력하여 빌딩과 고속도로 건설을 병행하여 1992년(헤이세이 4년)에 완공했다.[6]

이 사례처럼 고속도로 등을 건설할 때 용지 매수가 필요하지만, 토지 소유자의 사정 등으로 인해 반드시 매수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9년(헤이세이 원년)에 도로법, 도시 계획법, 도시 재개발법, 건축 기준법의 일부를 개정하여 도로와 건축물 등의 일체적 정비를 인정하는 입체 도로 제도가 제정되었다(원래 이 제도는 도쿄도 미나토구 도라노몬 주변의 환상 2호선 건설 촉진이 목적이었으며, 실제로 모리 빌딩에 의해 도라노몬 힐즈가 건설되었다.). 이 제도를 통해 고속도로가 건물을 관통하는 형태의 건축이 가능해졌다. 게이트 타워 빌딩은 일본에서 최초로 입체 도로 제도를 이용한 건물이다.[7] 하지만 일반적으로 입체 도로 제도는 지하에 도로를, 지상에 건물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며, 게이트 타워 빌딩처럼 도로 부분이 빌딩을 직접 관통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다.

4. 3. 민관 협력의 중요성

게이트 타워 빌딩의 건설 과정은 토지 소유권 문제와 도시 계획이 충돌했을 때 민관 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한 사례이다.

토지 소유주인 스에자와 산업은 1893년 창업하여 1909년부터 해당 부지에서 사업을 이어왔으나, 1983년 노후된 사옥의 개축을 계획했다.[8] 하지만 이미 해당 부지를 통과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도시 계획에 포함되어 있어 건축 허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특히 소유주가 운영하던 사업 중 LPG 충전소는 이전이 쉽지 않은 시설이었기에, 부지를 포기하기 어려웠다.[9][7][10]

이에 토지 소유주와 한신 고속도로 공단(현 한신 고속도로 주식회사)은 약 5년에 걸친 긴 협상을 진행했다.[4][5][9][7][10] 협상 결과, 양측은 고속도로가 건물을 관통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이는 토지 소유주의 이전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을 해결하는 동시에, 우메다 인근의 높은 지가를 고려할 때 토지를 전면 매수하는 것보다 구분지상권을 설정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이었던 한신 고속도로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양측의 협력을 통해 빌딩과 고속도로 건설은 병행되어 1992년에 성공적으로 준공되었다.[6]

이러한 민관 갈등 사례는 비단 게이트 타워 빌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고속도로 건설 등 공공사업 추진 시 용지 매수가 필수적이지만, 토지 소유주의 사정으로 인해 매수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989년 일본 정부는 도로법, 도시 계획법, 도시 재개발법, 건축 기준법의 일부를 개정하여 '입체 도로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도로와 건축물의 일체적 정비를 법적으로 가능하게 하여, 공공 인프라 건설과 사유 재산권 활용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였다.

게이트 타워 빌딩은 일본에서 이 입체 도로 제도를 적용한 최초의 건물이 되었다.[7] 하지만 도로가 지하로 지나고 지상에 건물이 들어서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게이트 타워 빌딩처럼 도로가 건물의 특정 층을 관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로 남아있다. 이는 민관 협상을 통해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창의적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그 과정의 특수성을 시사한다.

참조

[1] 간행물 Verkehrsplanung: Durch dieses Hochhaus führt eine Autobahn https://www.prosiebe[...] ProSieben 2016-12-28
[2] Youtube Verkehrsplanung: Durch dieses Hochhaus führt eine Autobahn https://www.youtube.[...] 2020-01-02
[3] 웹사이트 El Gate Tower Building de Osaka, o cuando las autopistas atraviesan edificios http://japonismo.com[...] 2015-06-16
[4] 웹사이트 Are these the most outrageous hotel designs ever? http://www.news.com.[...] 2015-06-16
[5] 웹사이트 10 Bizarre Buildings And Their Fascinating Histories http://www.gizmodo.c[...] 2015-06-16
[6] 웹사이트 高速道路貫通「ゲートタワービル」の建築施工に佐藤工業のトンネル技術が活かされた⁉ https://kensetsu-hr.[...] 建設HR
[7] 웹사이트 阪神高速道路梅田出口供用開始 立体道路制度適用第1号 http://www.hido.or.j[...] 道路新産業開発機構 1992-09
[8] 웹사이트 末澤産業株式会社 社歴 https://suezawa-sang[...] 末澤産業株式会社
[9] 웹사이트 末澤産業株式会社 高速道路が通るビル https://suezawa-sang[...] 末澤産業株式会社
[10] 뉴스 【阪神高速の構造】突き抜けた発想 ビル貫通 http://www.asahi.com[...] 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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