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경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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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 군사경찰단(大韓民國國軍軍事警察團, Republic of Korea Military Police)은 대한민국 국군의 각 군별 군사경찰(헌병)을 통합 지휘하는 조직입니다.
역할 및 기능:

• 군 내부 질서 유지: 군사경찰은 군 내부의 법 집행 기관으로서, 군 기강 확립, 범죄 예방 및 수사, 군무 이탈 체포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 군 관련 민원 처리: 군사경찰은 군 관련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군무 이탈 관련 업무도 담당합니다.
•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군사경찰단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하며, 수도 방위를 위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육군 최초의 단급 군사경찰 부대입니다.
• DMZ 경비: 대한민국 육군 군사경찰은 비무장지대(DMZ)의 경비 임무도 수행합니다. 1953년 체결된 정전 협정에 따라 DMZ 내에는 군사경찰만이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비무장지대 경비 및 순찰을 담당하는 병력은 주로 육군 보병 또는 경보병 부대원이지만 군사경찰 완장을 착용합니다.

• 과거에는 1953년부터 1960년까지 통합된 군사경찰사령부(헌병총사령부)가 있었으나, 현재는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본부에서 각각 군사경찰 부대를 지휘합니다.
• 육군 군사경찰은 지상작전사령부, 제2작전사령부 및 각 군단급 부대에 편성되어 있습니다.
•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 제5군단 군사경찰단 등이 있습니다.
• 해군 군사경찰, 해병대 군사경찰, 공군 군사경찰이 있습니다.

• 주한미군에도 군사경찰 부대가 있으며, 대한민국 군사경찰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캠프 험프리스에는 미 육군 군사경찰 중대가 주둔하며,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