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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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금산은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한 산으로,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기 위한 기도를 드린 후 비단으로 덮겠다는 약속에서 유래하여 이름 붙여졌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신라 시대 원효대사, 의상대사 등이 수도한 곳으로, 기암괴석과 낙엽수 군락, 다도해의 절경을 자랑한다. 주요 명소로는 보리암, 금산산장, 남해금산봉수대가 있으며, 이성복 시인의 "남해 금산"을 통해 문화적 상징성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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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 (경남) - [지명]에 관한 문서 | |
|---|---|
| 지도 정보 | |
| 산 정보 | |
| 이름 | 금산 |
| 한자 표기 | 錦山 |
| 높이 | 681 |
 | |
| 위치 | 대한민국 경상남도 남해군 |
| 좌표 | 34.7561057, 127.9774506 |
| 문화재 정보 (명승) | |
| 국가 | 대한민국 |
| 유형 | 명승 |
| 이름 | 남해금산 |
| 한자 표기 | 南海 錦山 |
| 번호 | 39 |
| 지정일 | 2008년 5월 2일 |
| 문화재청 ID | 15,00390000,38 |
| 문화재 정보 (기념물) | |
| 국가 | 대한민국 경상남도 |
| 유형 | 기념물 |
| 이름 | 남해금산 |
| 한자 표기 | 南海錦山 |
| 번호 | 18 |
| 지정일 | 1974년 12월 28일 |
| 해제일 | 2008년 5월 2일 |
| 문화재청 ID | 23,00180000,38 |
2. 명칭 유래
금산이라는 이름은 조선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전설에서 유래한다. 이성계가 왕이 되기 전 이 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렸는데, 왕이 되면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왕이 된 후 비단으로 산을 덮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때 한 신하가 산 이름을 '비단 금(錦)' 자를 써서 금산(錦山)으로 바꾸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이성계가 이를 받아들여 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금산은 영남에서 합천의 가야산, 방장산(지리산)과 견줄 만하고, 중국의 남악에 비견되기도 했으며, 바다 속의 신비한 명산이라 하여 ‘소금강산’ 혹은 작은 ‘봉래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1] 금산이 작은 봉래산이라는 이름을 얻을 만큼 명산으로 칭송받게 된 것은 멀리 떨어진 남해의 섬 속에서 다시 아득한 섬과 바다를 눈앞에 두고 우뚝하게 솟은 돌산이라는 점에서 유람객에게 속세를 떠난 신비감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도해에서 유일하게 큰 화강암 산임에도 불구하고 금산은 토산 성격이 강해 남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낙엽수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가을이면 오색 자수판을 보는 듯하며 대규모의 낙엽수림이 화강암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아낸다.[1] 아득한 다도해의 섬과 바다가 그림같이 한눈에 펼쳐지는 것도 금산의 자랑이다.[1]
금산의 주요 명소는 다음과 같다.
원래 금산은 원효대사가 보광사라는 절을 지은 후 보광산으로 불렸다. 이후 이성계의 전설과 함께 금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금산은 영남에서 가야산, 지리산(방장산)과 견줄 만한 명산으로 여겨졌고, 중국의 남악에 비견되기도 했다. 또한 바다 속의 신비한 산이라 하여 '소금강산' 또는 작은 '봉래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1]
3. 역사적 가치
신라 고승인 원효, 의상, 윤필거사 등이 이곳에서 수도를 하였다고 전해지며, 전국 3대 기도도량인 보리암이 있다.[1] 태조 이성계가 금산에서 백일기도를 한 후 왕위에 올라 보광산이란 이름을 비단을 두른다는 뜻에서 '금산(錦山)'이라 붙였다고 전한다.[1]
중국 진시황의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이곳을 왔다 간 서불이 남긴 '서불과차암'과 춘분, 추분 때만 볼 수 있다는 노인성(인간의 수명을 관장한다는 별)과 관련된 전설 등 신비스런 전설이 많은 곳이다.[1] 수십 편의 금산유람록이 전해지는 등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유람기와 시가 전하는 역사적 가치가 큰 명소이다.[1]
4. 자연 경관
5. 주요 명소
5. 1. 보리암
신라 신문왕 3년(683년) 원효가 창건한 사찰로, 낙산사 홍련암,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관음성지로 꼽힌다.
5. 2. 금산산장
보리암에서 상사바위 가는 길목에 있는 산장이다. 컵라면을 판매하며, 산장 앞마당에 나무 벤치와 테이블에서 남해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과거에는 숙박도 가능했으나 지금은 음식만 판매하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어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3]
5. 3. 남해금산봉수대
남해금산봉수대는 조선 시대에 왜구의 침입을 알리기 위해 설치된 통신 시설이다.
6. 문화적 상징성
금산은 문화적으로 다양한 상징성을 지닌다. 1986년 이성복 시인이 발표한 "남해금산"이라는 시가 유명하다.[4] 금산은 영남에서 합천 가야산, 방장산(지리산)과 견줄 만하고, 중국의 남악(南嶽)에 비견되기도 하는 영산(靈山)으로 여겨진다. 바다 속의 신비한 명산이라 하여 ‘소금강산’ 혹은 작은 ‘봉래산(蓬萊山)’이라고 부르기도 했다.[1]
신라 원효, 의상, 윤필거사 등이 이곳에서 수도를 하였다고 전해진다. 진시황의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이곳을 왔다 갔다는 서불의 이야기가 담긴 ‘서불과차암’과 춘·추분 때만 볼 수 있다는 노인성(인간의 수명을 관장한다는 별)과 관련된 전설 등 신비스런 전설이 많은 곳이며, 전국의 3대 기도도량인 보리암이 있다.[1]
6. 1. 이성복 시인의 "남해 금산"
1986년 이성복 시인이 발표한 "남해금산"이라는 시가 유명하다.[4]6. 2. 영산(靈山)으로서의 금산
금산은 영남에서 합천 가야산, 방장산(지리산)과 견줄 만하고, 중국의 남악(南嶽)에 비견되기도 했다. 바다 속의 신비한 명산이라 하여 ‘소금강산’ 혹은 작은 ‘봉래산(蓬萊山)’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금산이 작은 봉래산이라는 이름을 얻을 만큼 명산으로 칭송받게 된 것은 멀리 떨어진 남해의 섬 속에서 다시 아득한 섬과 바다를 눈앞에 두고 우뚝하게 솟은 돌산이라는 점에서 유람객에게 속세를 떠난 신비감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신라 고승인 원효, 의상, 윤필거사 등이 이곳에서 수도를 하였다고 전해진다. 중국 진시황의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이곳을 왔다 갔다는 서불의 이야기가 담긴 ‘서불과차암’과 춘·추분 때만 볼 수 있다는 노인성(인간의 수명을 관장한다는 별)과 관련된 전설 등 신비스런 전설이 많은 곳이며, 전국의 3대 기도도량인 보리암이 있다.[1]
이처럼 금산은 신비감을 주는 영산(靈山)으로 상징적인 가치가 크다.[1]
7. 사진
참조
[1]
간행물
문화재청고시제2008-38호(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및 사적 해제)
http://gwanbo.mois.g[...]
관보(정호)
2008-05-02
[2]
뉴스
문화재청 뉴스
http://cha.korea.kr/[...]
[3]
뉴스
남해 금산, MZ 사로잡은 컵라면 성지=
https://n.news.naver[...]
산
2024-09-24
[4]
뉴스
무수한 전설이 깃든 남해 금산=
https://n.news.naver[...]
오마이뉴스
200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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