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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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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김동근은 1990년생으로, 남성 운동가이다. 2011년 남성연대에 참여하여 홍보팀 대리를 거쳐, 2013년 남성연대 홍보팀장, 기획팀장,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11월 남성연대 공동대표, 2014년 단독대표를 맡아 여성가족부 폐지 운동과 여성의 병역 의무 이행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경희대학교 실용음악작곡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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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운동가)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김동근 사진
김동근
이름김동근
출생일1990년 1월 4일 (34세)
출생지대한민국 경기도 의정부시
거주지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국적대한민국
학력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졸업
직업시민사회운동가, 남성운동가, 평론가
본관경주
종교-
배우자미혼
자녀없음
친척형제 1명
웹사이트김동근 네이버 블로그
김동근 트위터
관련 활동남성인권 운동
경력
주요 경력양성평등연대(구 남성연대) 대표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대표

2. 생애

2. 1. 초기 활동

김동근은 1990년 1월 4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태어나 의정부고등학교를 다녔다.[3] 2008년 2월 의정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3월 경희대학교 음대 실용음악작곡과로 진학하였다. 2009년 경희대 음대 2학년 재학 중 휴학하였다.[3] 2015년 경희대 4학년 재학 중이다.[3]

2009년 7월 육군 11보병사단에 병사로 입대하였으며, 2011년 7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다.[3] 한때 사업하려고 음악을 그만두고, 2011년 11월부터 남성연대에 참여, 남성연대 홍보팀 대리가 되었다.[3] 2012년 7월 성재기, 한승오 등과 함께 제천여성도서관 반대 운동을 펼쳤다. 2012년 서울시 여성전용 임대아파트 정책에 대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의 주말 데이트에서 면담하였다.[3]

2. 2. 남성 운동 참여

2013년 1월 제천여성도서관의 남성 차별에 대해 항의하였다.[4]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김동근 남성연대 홍보팀장은 “세금으로 지어진 공공시설에 남성이 출입하지 못한다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면서 “시정될 때까지 문제를 제기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4] 하지만 시는 도서관 부지 기증자와의 약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4] 그해 1월 남성연대 홍보팀장, 2013년 2월 기획팀장을 역임했다. 2월 26일에는 서울특별시청을 방문하여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면담, 여성아파트가 양성평등에 위배된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또한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여성근로자만 입주가능), 여성전용 임대아파트, 여대생기숙사 등은 남학생, 남자 근로자를 배려하지 않는 정책이라며 항의하였다. 2013년 3월 사무국장인 김인석 등과 함께 여성부에 전화하여 여성 가산점 등은 남성을 차별하는 역차별 정책이라 항의하였다. 이어 보건복지부에도 전화하여 여성 가산점이 부당한 특혜라고 주장하였다.

2. 3. 성재기 사망 이후

성재기 사후 장례식 수습에 참여하였으며 7월 29일부터 남성연대 비상대책위원의 한 사람이었다.[5] 이후 비대위에서 한승오, 이지훈 등이 제명되면서 김인석 등과 함께 성재기 사고사 이후 혼란을 수습하였다.[5] 그해 9월 초, 김인석과 함께 남성연대의 사무국 직원이 되었다.[5] 9월 16일 남성연대 비대위가 해산되면서 남성연대 대변인을 맡다가 11월 12일 김인석과 공동대표로 선출되었다.[5] 이후 싱글대디 김장김치를 마련하여 전달하였고, 12월 24일에는 서울특별시 신촌 시내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에서 더치페이, 성격차지수 111위 발표자료를 주제로 김인석과 함께 1인 시위를 하였다.

성재기 대표의 한강투신으로 남성연대는 해체 위기에 직면했었다.[6] 당시 "김동근, 김인석 대표가 꿋꿋이 어려움을 버티고 남성연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큰 공헌을 한 바 있다.[6]"는 평이 있다. 2대 대표로 선임되었던 한승오가 사건 이후 높아진 세간의 관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는 "성 대표가 남성연대의 뜻을 알리려고 그런 퍼포먼스를 벌였는데, 기자가 와도 사무실 문을 꽁꽁 걸어 잠근 채 피하기만 했다"며 "남성연대가 가장 주목받았을 텐데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한 건 아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5] 2013년 7월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남성연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떠나자, 9월 16일부터는 김인석과 함께 두 명이서 남성연대를 유지하였다.[5] 8월 26일 한승오가 혼란을 수습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탈퇴하자, 9월 14일부터는 다시 남성연대 기획팀장이 되어 사태 수습 및 남성연대 홈페이지 운영관리와 페이스북 등의 관리를 맡아보았다.[5]

2013년 11월 15일 남성연대 제3대 공동대표로 선출되었다.[5]

2. 4. 남성연대 공동대표 및 단독대표

2013년 11월 18일 김동근은 남성연대 공동대표 취임사에서 성재기 대표의 유고 이후 존립 위기에 처했던 남성연대가 미디어워치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외부 명망있는 인사들의 비상대책위원회 참여 덕분에 위기를 극복했음을 밝혔다.[7] 그는 잘못된 페미니즘을 척결하고 균형있게 책임과 의무를 부담하며 자유와 권리를 함께 누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남성연대 2기의 시작을 알렸다.[7] 김동근 공동대표는 성재기 대표 사망 이후 홍보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토론이나 시사프로그램 등 방송을 통해 남성연대를 알리고, 여성가족부의 잘못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8] 그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성재기의 뜻을 이어 여성가족부가 폐지되고 여성계가 남긴 사회의 상처를 치료하는 날까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3년 12월 김동근은 김인석과 남성연대 회원들과 함께 여성부를 방문했지만 입구에서 거절당했다. 2013년 12월 26일과 12월 27일에는 김인석 외 10명과 함께 여성가족부 청사 앞에서 여성부 폐지 시위를 벌였다. 2014년 김인석 공동대표 사임 후, 김동근은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여 활동을 이어갔다.

2014년 1월 3일 신년 인터뷰에서 김동근은 2014년 소원으로 남녀가 서로를 더 이해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6] 2014년 1월 24일 울산지방법원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판결에 대해, 김동근 공동대표는 성폭력 의도가 없는 실수였다면 과도한 처벌이라며, 작은 실수를 성추행으로 몰아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9]

2014년 2월 27일 헌법재판소는 병역법 3조 1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11] 헌재는 남성이 전투에 적합한 신체적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여성은 월경, 임신, 출산 등으로 군사훈련이 어렵고, 대체복무도 신체적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대 내 성범죄 및 기강 해이 우려도 덧붙였다.[11] 2014년 3월 13일 서울 광화문 여성가족부 앞에서 김동근 대표는 남성에게만 병역을 부과한 병역법 합헌 결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며, 신체적 약자라는 이유로 여성에게 병역 의무를 지우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남성우월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12]

2. 5. 여성부 폐지 운동

2013년 12월 김인석 등과 함께 서울시내 각 대학교 학생들을 남성연대 사무실로 초청하여 면담, 여성의 병역 의무에 대한 취지를 설명, 설득하였다.

2014년 2월 3일 남성연대 공동대표 김동근은 집회 시작 전 여성가족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판넬을 들고 침묵시위를 하였다.[8] 2월 4일 김인석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계 일레븐 빌딩 (여성가족부 청사 앞)에서 “여성가족부가 대국민 사기극을 그만둬야 한다”며 집회를 열었다.[13] 같은 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일레븐 빌딩 앞에서 여성가족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남성연대 운영진 5명과 지지자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남성연대, 조국 가족 균형을 말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도로 옆 가로수에 내걸었다.[8] 이때 김동근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그는 김인석 등과 함께, 여성가족부가 대한민국 성평등 지수가 세계 111위라는 세계경제포럼(WEF) 자료를 인용한 것을 규탄, 여성 차별과 명예살인을 하는 아프리카, 아랍권 국가보다 한국 여성의 권리, 권한 척도가 낮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여성단체들이 여성부, 국회 여성위를 변호하며 여러 공직에 여성 정치인, 여성 공무원 수가 적으므로 여성 권한 척도가 낮은 것이라 주장하자, 억지라며 이를 반박했다.

집회를 주최한 남성연대 김동근 공동대표(25)는 “여성가족부가 WEF의 성격차 지수 111위를 –성평등지수 111위- 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고, 해당 지표는 국가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격차지수”라며 “여성가족부의 주장을 근거할 성 평등 지수라고 말할 수 없는 엉터리 자료로써, 여성에게 행해지는 명예살인, 여성할례, 집단 강간형刑을 태연하게 자행하는 국가들이 대한민국보다 상위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라고 지적했다.[13] 이어 “조윤선 성가족부 장관이 해당 지표가 사실과 사회적인 현실에 대해서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국민에게 해당 격차지표를 평등지표로 속이는 만행을 하는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13]

2월 13일 문체부에서 아빠힘내세요 노래도 성차별이라는 권고조치가 있자 오후 4시부터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김인석 및 남성연대 회원들과 규탄집회를 진행하였다.[10][14] 3월 11일 공동대표 김인석의 돌연 사퇴로 단독대표로 재선임되었다.

2. 6. 여성 병역 의무 이행 촉구

김동근은 여성이 헌법에 명시된 국방의 의무를 어떤 형태로든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 운동을 추진했다.[12] 그는 여성이 반드시 군대에 가야 한다는 뜻은 아니며, 병역세 납부, 대체 복무, 4주 생존 훈련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았다.[12]

2014년 3월 13일에는 남성에게만 병역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12] 그는 남성에게만 병역 의무를 지우는 것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에 대해 규탄하며, 여성도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2] 또한 대체 복무가 어려운 경우, 병역세를 걷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12]

3. 약력

3. 1. 학력

3. 2. 경력

2012년 1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양성평등연대(구 남성연대) 홍보팀장을 역임했다. 2013년 5월부터 7월 29일까지는 양성평등연대 기획팀장으로 활동했다. 2013년 8월부터 9월 14일까지 양성평등연대 비상대책위원을 맡았으며, 9월에는 다시 양성평등연대 기획팀장으로 복귀했다. 2013년 9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는 양성평등연대 대변인을 역임했다. 2013년 11월 12일 양성평등연대 공동대표에 선출되었고, 2014년 3월 11일 공동대표 김인석의 사임으로 양성평등연대 제4대 상임대표로 재선임되었다. 2014년 9월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대표를 역임하였다.

참조

[1] 뉴스 성재기 투신 후 남성연대는 지금? http://view.asiae.co[...] 아시아투데이 2013-09-16
[2] 뉴스 故성재기 없어도…여성부 폐지 목소리 높힌 '남성연대' http://www.mt.co.kr/[...] 머니투데이 2014-02-04
[3] 웹인용 일베 캐릭터 상품화 '베츙이몰' 대표 일문일답 http://www.wikitree.[...] 2013-11-18
[4] 뉴스 제천여성도서관 성차별 논란 http://www.seoul.co.[...] 서울신문 2013-01-04
[5] 뉴스 성재기 투신 후 남성연대는 지금? http://view.asiae.co[...] 아시아투데이 2013-09-16
[6] 웨이백 2014년은 남성연대가 뛴다. 새 심장 김동근 대표 "큰절로 새해인사" http://snsreporter.c[...] 국민기자단 2014-01-03
[7] 뉴스 "남성연대 2기, 이제 시작합니다" http://www.wikitree.[...] 위키트리 2013-11-18
[8] 뉴스 故성재기 없어도…여성부 폐지 목소리 높힌 '남성연대' http://www.mt.co.kr/[...] 머니투데이 2014-02-04
[9] 뉴스 여자화장실 발 들였다가 벌금형 '남성들 뿔났다' http://news.naver.co[...] 데일리안 2014-01-26
[10] 뉴스 남성연대 "문화부 앞에서 '아빠 힘내세요' 합창'할 것"…왜? http://www.mt.co.kr/[...] 머니투데이 2014-02-12
[11] 뉴스 ‘남성 의무병역 합헌’…남성주의·여성주의 모두 비판 http://www.hani.co.k[...] 한겨레신문 2014-03-21
[12] 웨이백 "여성에게 병역세 걷자" "계층 갈등을 여성에게 화풀이" http://sunday.joins.[...] 중앙썬데이 2014-03-16
[13] 웨이백 남성연대 "여성가족부는 대국민 사기극 멈춰야" http://www.newsfinde[...] 뉴스파인더 2014-02-07
[14] 뉴스 남성연대 "문화부 앞에서 '아빠 힘내세요' 합창'할 것"…왜? http://www.mt.co.kr/[...] 머니투데이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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