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실막세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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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뇌실막세포종은 뇌와 척수를 덮고 있는 뇌실막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뇌척수액 흐름을 막아 수두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교종의 일종으로, 두개 내 또는 척수에서 발생하며, 뇌실막세포종의 약 10%는 양성 종양이다. 증상은 종양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르며, 두통, 구토, 시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15세 미만 소아에게서 자주 발생하며, 진단은 CT나 MRI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치료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을 병행하며, 수술을 통한 종양 절제 정도가 예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뇌실막세포종은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다학제적 치료와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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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종양 - 교모세포종
교모세포종은 별아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뇌종양으로, 빠른 증식과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보이며, IDH 야생형 종양으로 분류되고, 유전자 발현에 따라 세 가지 분자 아형으로 나뉘며,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등으로 치료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 - 뇌종양 - 신경아세포종
신경아세포종은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는 교감신경계 종양으로, 초기 증상이 모호하여 진단이 어렵고 전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임상 양상, 현미경 소견, 생화학적 검사, 영상 검사 등을 종합하여 진단하고, 위험군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며, 맞춤형 치료법 개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뇌실막세포종 | |
---|---|
일반 정보 | |
![]() | |
분야 | 신경종양학 |
5년 생존율 | 83.9%Ependymoma Diagnosis and Treatment |
빈도 | 미국에서 매년 200건이 새로 발생Ependymoma 전체 뇌종양의 3% |
다른 이름 | 상의세포종 |
2. 정의 및 병태
뇌실막세포는 뇌 속에서 뇌척수액을 생성하고 순환시키는 뇌실을 덮고 있는 세포이다. 뇌실막세포종은 이 세포가 종양화된 것으로, 주로 뇌실 내에서 발생하며 뇌척수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수두증을 유발할 수 있다. 교종의 일종으로, 뇌를 구성하는 세포인 신경교세포가 종양화된 것이다. 신경교세포에는 별세포, 희소돌기아교세포, 상피세포, 맥락총 세포 등이 있으며, 뇌실막세포종은 이 중 상피세포에서 발생한다.
뇌실막세포종은 성인 두개내 교종의 약 5%, 중추 신경계(CNS) 소아 종양의 최대 10%를 차지하며, 발생 빈도는 5세와 35세에 최고조에 달한다.[6] 약 10%는 양성의 '''점액유두상 뇌실막세포종''' ('''MPE''')이다.[7] MPE는 국소적이고 천천히 자라는 저등급 종양으로, 거의 독점적으로 어린 환자의 요추 천골 신경 조직에서 기원한다.[7]
일부 뇌실막세포종은 역형성 및 악성 유형이지만, 대부분은 역형성이 아니다. 분화가 잘된 뇌실막세포종은 일반적으로 수술로 치료하며, 다른 뇌실막세포종은 방사선 치료 외에 완전한 외과적 제거가 선호되는 치료법이다. 악성 뇌실막세포종 및 뇌실막아세포종은 수모세포종과 유사하게 치료하지만 예후는 훨씬 좋지 않다. 악성 뇌실막세포종은 방사선 치료와 화학 요법을 조합하여 치료할 수 있다. 뇌실막아세포종은 5세 미만의 유아와 어린이에게 발생하며 뇌척수액을 통해 퍼질 수 있어 일반적으로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 뇌실막세포종의 변종인 뇌실막하종은 넷째 뇌실에서 발생하기 쉽지만, 투명 중격 및 경추 척수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뇌실막하종은 일반적으로 4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자주 발생한다.[9]
'''척수외 뇌실막세포종''' ('''EEP''') 또는 '''경막외 뇌실막세포종'''은 기형종의 드문 형태일 수 있으며[10] 천미골 기형종과 혼동될 수 있다.[11]
2. 1. 발생 위치
뇌실막세포종은 뇌의 빈 공간과 척수를 덮는 세포에서 발생하는데, 주로 뇌 뒷부분의 제4뇌실 바닥에서 발생한다. 제4뇌실은 소뇌와 뇌교 사이에 위치한다. 뇌척수액의 흐름을 막아 두통, 메스꺼움,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수두증을 일으키기도 한다.[6] 척수, 원추수, 천막상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6] 뇌실막세포종은 대뇌와 소뇌를 구분하는 막(소뇌 천막)을 기준으로 위에 생기는 천막상 종양(약 40%)과 아래에 생기는 천막하 종양(약 60%)으로 나뉜다. 천막상 종양은 측뇌실, 제3뇌실, 대뇌 반구에 발생하고, 천막하 종양은 주로 제4뇌실에 발생한다.2. 2. 증상
뇌실막세포종은 뇌의 빈 공간과 척수를 포함하는 관을 덮는 세포에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뇌의 뒷부분에 위치한 넷째 뇌실의 바닥에서 기원한다.[6] 뇌척수액의 흐름을 막아 두통, 메스꺼움,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수두증을 유발하기도 한다.[6]종양이 커지면 뇌를 압박하여 신경 증상이 나타나고, 뇌척수액의 통과 장애가 발생하여 뇌실이 확장되면서 수두증이 발생할 수 있다. 두개내 압력이 상승하면 두통, 구토, 의식 장애 등이 발생하며, 심하면 뇌간이 압박되어 호흡이 멈추고 사망할 수도 있다.
종양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천막 위(대뇌 반구)에 생긴 경우에는 두통, 구토, 경련, 간질 발작 외에 손발 마비, 지각 장애, 실어증, 시야 결손 등의 대뇌 기능 장애가 발생한다. 천막 아래(제4뇌실)에 생긴 경우에는 두개 내압 상승 증상 외에 소뇌 실조에 의한 운동 실조, 뇌신경 장애에 의한 안면 신경 마비, 안구 운동 장애, 연하 장애,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3]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3]
- 심한 두통
- 시력 상실 (유두 부종으로 인한)
- 구토
- 양측 바빈스키 징후
- 졸음 (위 증상 발생 후 수 시간 뒤)
- 보행 변화 (걸을 때 발의 회전)
이 외에도 식욕 부진, 수면 곤란, 색 구별 능력 상실, 제어할 수 없는 경련, 기억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다른 질병에서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6]
3. 역학
뇌실막세포종은 전체 뇌종양 중 성인의 경우 약 5%, 소아의 경우 최대 10%를 차지한다. 발생 빈도는 5세와 35세 전후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6] 일본 뇌종양 통계에 따르면, 원발성 뇌종양 중 뇌실막세포종은 0.8%, 역형성 뇌실막세포종은 0.3%이며, 소아의 경우 뇌실막세포종 4.5%, 역형성 뇌실막세포종 1.8%를 차지한다. 뇌실막세포종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발생률에 있어 인종 간, 성별 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진단
뇌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CT나 MRI 검사를 시행한다. 수두증이 있으면 수두증에 대한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검사 결과 뇌실막세포종이 의심되면, 일반적으로 수술을 진행한다. 적출한 종양 조직의 병리 검사로 확정 진단을 내린다. 수모세포종, 성상세포종, 이형 기형 종양/횡문근양 종양(AT/RT) 등과의 감별 진단이 필요하며, 병리 진단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가 달라지므로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4. 1. 영상 검사
컴퓨터 단층 촬영(CT)에서는 단순 CT에서 뇌 실질과 비슷하거나 높은 흡수값을 보이며, 석회화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뇌실막세포종은 천개 상부에서는 낭포를 형성하는 경우가 있지만, 천개 하부의 경우에는 대부분 충실성이다. 조영 효과는 중등도이며, 균일하거나 불균일하게 강조된다.자기 공명 영상(MRI)에서는 일반적으로 T1 강조 영상에서 저신호, T2 강조 영상에서 고신호를 나타내지만, 불균일한 신호 강도를 나타내는 경우도 많다. 가돌리늄으로 조영된다.
4. 2. 뇌척수액 검사
영상 검사에서 척수 파종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뇌척수액세포 검사를 통해 종양 세포가 발견될 수 있으므로 뇌척수액 검사를 실시한다.[1] 뇌척수액 파종은 드물지만, 파종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다.[1] 다만, 수두증이 있는 경우에는 뇌척수액 채취를 위한 요추 천자가 뇌 탈출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1]4. 3. 병리 검사
뇌실막세포종은 규칙적이고 둥글거나 타원형의 핵을 가진 세포로 구성되며, 다양한 밀도의 섬유상 배경이 존재한다. 종양 세포는 긴 섬세한 돌기가 내강으로 뻗어 있는 배아 뇌실관과 유사한 선 모양의 둥글거나 길쭉한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더 흔하게는 혈관 주위 가장미꽃이 존재하며, 종양 세포가 혈관 주위에 배열되고 그 사이에 혈관 벽을 향하는 얇은 뇌실막 돌기로 구성된 영역이 있다.[4]뇌실막세포종의 병리 검사에서는 핵이 둥글거나 타원형으로 이형성이 적고, 핵 분열상도 적게 나타난다. 전형적인 소견으로는 혈관 주위 가성 로제트와 뇌실막 로제트가 있다. 가성 로제트는 혈관을 향해 종양 세포가 세포 돌기를 길게 뻗어 배열된 것으로, 뇌실막세포종에서 대부분의 경우에 관찰된다. 한편, 뇌실막 로제트는 관강을 둘러싼 상피양 세포 배열로, 뇌실막세포종에 가장 특징적인 구조이지만, 실제로 관찰되는 경우는 드물다. 소아 뇌종양의 병리학적 진단은 어렵고, 특히 전문 지식을 갖춘 신경 병리 의사가 진단해야 한다. 또한, 핵/세포질비, 핵 수 및 유사분열상 수, 그리고 핵 이형성도 등에 따라 뇌실막세포종과 역형성 뇌실막세포종으로 나뉜다.
세계 보건 기구(WHO)에 의한 분류는 다음과 같다.
- 뇌실막세포종 (등급 II)
- 역형성 뇌실막세포종 (등급 III)
5. 치료
뇌실막세포종 치료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을 함께 사용하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12] 최대한 종양을 외과적으로 절제한 후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것이 초기 치료 지침이다.[12] 화학 요법은 제한적으로 사용되며, 어린이나 절제술 후 종양이 남은 경우 등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된다.[12]
수모세포종과 유사하게 치료하지만 예후는 훨씬 좋지 않은 악성 뇌실막세포종 및 뇌실막아세포종과 같은 악성(역형성) 변종은 방사선 치료와 화학 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할 수 있다. 뇌실막아세포종은 5세 미만의 유아와 어린이에게 발생하며 뇌척수액을 통해 퍼질 수 있고, 일반적으로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9]
재발한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아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15]
현재 표준 치료법은 없으며, 임상 시험을 통해 치료법을 모색하고 있다. COG 연구(ACNS 0121)와 일본 소아 뇌종양 컨소시엄에서는 종양의 조직형과 수술의 절제 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다르게 분류하고 있다. 완전 절제(GTR)가 가능했을 경우, 천막상 뇌실막세포종은 경과를 관찰하고, 천막상 역형성 뇌실막세포종과 천막하 뇌실막세포종 또는 역형성 뇌실막세포종은 정위 방사선 치료(국소에 54~59.4Gy)를 실시한다. 완전 절제가 불가능했을 경우에는 조직형, 발생 부위에 관계없이 화학 요법을 실시한다. 화학 요법 종료 후에는 두 번째 수술(세컨드 룩) 시행 여부를 검토하고, 두 번째 수술 시행 여부와 관계없이 정위 방사선 치료를 실시한다.
5. 1. 수술
뇌실막세포종 치료의 핵심은 수술을 통해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다.[12]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과거 보고에 따르면 완전 절제 성공률은 42~62%에 불과하다.[19][20][21][22] 특히 제4뇌실 뇌실막세포종은 뇌간이나 뇌신경 손상 위험 때문에 완전 절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완전 절제가 어려울 경우, 부분 절제 후 방사선 치료[17][18] 또는 항암 화학 요법[12]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의료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도 한다.
수술 후에는 종양의 절제 정도를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용어 | 설명 |
---|---|
완전 절제(Gross Total Resection, GTR) | 육안으로 종양이 보이지 않고, 수술 후 영상 검사에서도 잔존 종양이 확인되지 않는 상태 |
거의 완전 절제(Near Total Resection, NTR) | 약간의 종양이 남아있지만, 재수술보다 경과 관찰이 유리한 상태 |
불완전 절제(Subtotal Resection, STR) | 육안으로 종양이 남아있고, 수술 후 영상 검사에서 NTR보다 큰 잔존 종양이 확인되는 상태 |
천막상 뇌실막세포종은 완전 절제가 비교적 쉽지만, 천막하 종양은 뇌간 손상 등 다양한 신경학적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제4뇌실 뇌실막세포종의 경우, 종양 위치에 따라 뇌간 손상으로 인한 안면 신경 마비, 안구 운동 장애, 호흡 및 연하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음식물 섭취 곤란으로 인해 기관지염, 폐렴이 발생하거나, 가래 배출이 어려워 질식 위험이 있을 수 있으며, 위루술이나 기관 절개술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소뇌 손상으로 인해 소뇌성 무언증이 발생하여 발어 불능, 무관심, 정동 불안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뇌실막세포종 치료는 수술이 원칙이며, 재수술을 통해 완전 절제를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19][20][21][22]
5. 2. 방사선 치료
뇌실막세포종 치료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며,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7][18] 뇌척수액에 암세포가 침윤이 확인되면 더 광범위한 방사선 조사가 필요하다.[14]방사선 치료는 종양 세포를 죽이고 재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뇌실막세포종은 방사선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하며, 방사선량에 비례하여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6]
최근에는 삼차원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IMRT)와 같은 정밀한 방사선 치료 기법이 발전하여 뇌실막세포종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법들은 병변 부위에만 고선량을 집중시키고 주변 정상 조직에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여 부작용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17][18]
3세 미만의 어린이는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방사선 치료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 기법을 사용하면 3세 미만의 어린이도 지능 저하 없이 좋은 치료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27] 일반적으로 54~59.4Gy를 조사하는 것이 권장된다.[17][18]
소아 뇌종양에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 지능 저하, 청력 저하, 성장 호르몬 결핍 등의 내분비 장애, 뇌혈관 장애, 수막종이나 교모세포종 등의 이차 암 발생, 백질뇌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28][29]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의 경우에도 두개골 및 안면골 성장 장애, 변형 등의 보고가 있어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5. 3. 항암 화학 요법
뇌실막세포종 치료에서 항암 화학 요법은 재발을 억제하거나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30][31] 과거에는 뇌실막세포종이 항암제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30][31] 일부 항암제에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32][33][34][35][36][37]시스플라틴이 가장 효과적인 단일 요법제로 알려져 있으며,[32][33][34][35][36][37] 카보플라틴, 경구 에토포시드, 이리노테칸, 경구 메토트렉세이트 등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2][33][34][35][36][37] 실제 치료에서는 시스플라틴(또는 카보플라틴), 에토포시드, 빈크리스틴, 사이클로포스파미드 등의 항암제를 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양한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38] 그러나 방사선 치료 없이 화학 요법만으로는 치료 효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38]
화학 요법은 다음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용하는 화학 요법제에 따라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스플라틴은 다량 사용 시 난청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에토포시드는 투여 방법을 잘못하면 이차성 백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선과 메토트렉세이트를 병용하면 비가역적인 백질뇌증이 발생할 수 있다.
소아 뇌실막세포종의 경우, 화학 요법은 성장 및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소아 화학 요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소아과 의사에 의해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뇌실막세포종에 대한 표준 치료법은 확립되지 않았으며, 임상 시험을 통해 더 나은 치료법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6. 예후
뇌실막세포종의 예후는 종양의 완전 절제 여부, 환자의 연령, 종양의 조직학적 등급 등에 따라 달라진다. 종양이 완전히 절제된 경우 5년 생존율은 60~80% 정도이지만, 불완전하게 절제된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아 5년 생존율이 21~47%에 불과하다.[39][40][41] 3세 미만의 소아는 예후가 더 나쁜 경향을 보인다.[21]
수술 후 종양의 절제 정도는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용어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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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절제 (Gross Total Resection, GTR) | 육안으로 종양이 전혀 없거나, 잔존하더라도 현미경으로 겨우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이며, 수술 후 영상 검사에서 잔존이 확인되지 않는 상태 |
거의 완전 절제 (Near Total Resection, NTR) | 약간의 종양이 잔존하지만, 재수술을 하는 것보다 안 하는 것이 더 이득인 상태 |
불완전 절제 (Subtotal Resection, STR) | 육안으로 종양이 잔존하고, 수술 후 영상 검사에서 NTR보다 큰 상태 |
절제 정도는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이다. 나이 역시 중요한 인자인데, 3세 미만에서 예후가 좋지 않다.[21] 뇌실막세포종의 조직형이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지만, 많은 연구에서 뇌실막세포종이 역형성 뇌실막세포종보다 예후가 좋다고 보고되고 있다.[25][43][44]
현재 표준 치료법은 확립되지 않았으며, 임상 시험을 통해 치료법을 모색하고 있다.
7. 재발
뇌실막세포종은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부분(약 80%) 원래 종양이 발생했던 부위에서 재발한다.[15] 재발 시 종양 조절은 어렵다고 할 수 있다.[47]
재발 시 치료는 개별적인 상황에 맞춰 이루어지며, 주로 다음 방법들이 고려된다.
- 수술: 재발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지만, 신경 손상 등의 위험이 따를 수 있다.[47]
- 방사선 치료: 정위 방사선 치료[45][46]와 같은 방사선 치료가 재발 억제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47] 한 번 방사선 치료를 받은 종양은 재발 시 방사선에 저항성을 가질 수 있다.[47]
- 항암 화학 요법: 경구 에토포시드[47] 등의 항암 화학 요법이 사용될 수 있지만, 이전에 항암 치료를 받은 종양은 재발 시 약물에 저항성을 가질 수 있다.[47]
재발에 대한 표준 치료법은 아직 없으며, 여전히 임상 시험을 통해 치료법을 모색하고 있는 단계이다.[15] 재발 예후는 좋지 않아 증상 관리를 위한 완화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15]
8. 전망 및 과제
뇌실막세포종은 희귀 질환이므로, 다기관 공동 연구를 통해 계획적으로 임상 시험 등을 실시하고, 향후 더 나은 치료법 개발 및 개선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1] 또한 소아 뇌종양 치료에는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을 병용한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하다.[1] 따라서 뇌외과, 소아과, 방사선과, 병리과 전문의가 필요하며, 각 분야의 전문성이 요구된다.[1] 경우에 따라 재활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의 협진이 필요할 수 있다.[1] 각 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장기간에 걸친 추적 관찰 및 지속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1] 그 외에도 장기간 입원에 따른 원내 학급, 가족을 위한 장기 숙박 시설, 자원봉사자 및 심리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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