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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니 보스토크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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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달니 보스토크 침몰 사고는 2015년 4월 2일 러시아 오호츠크 해에서 발생한 대형 자율 냉동 트롤 어선 달니 보스토크호의 침몰 사고이다. 1989년 건조된 이 선박은 132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조업 중, 어획물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밸런스가 무너져 침몰했으며, 이 사고로 69명 이상이 사망하고 63명이 생존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과적, 밸러스트 조정 불량 등이 지목되었으며, 러시아 정부와 언론은 부실한 안전 관리와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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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니 보스토크 침몰 사고
사고 개요
명칭달니 보스토크 침몰 사고
이전 명칭스텐데 (2014년까지)
발생일2015년 4월 1일
발생 위치러시아 오호츠크해
좌표56°29′N 150°25′E
참가자 수132명
결과선박 침몰
인명 피해
구조63명
사망57명
실종12명

2. 선박의 배경

달니 보스토크(Dalniy Vostok)호는 1989년 건조된 대형 냉동 트롤 어선(BATM)이다.[6][31] 건조 당시 이름은 '스텐데'(Стенде|스텐데ru)였으며,[6] 2014년 러시아 회사 마젤란 LLC(Магеллан|마젤란ru)에 인수되면서 '달니 보스토크'(Дальний Восток|달니 보스토크ru)로 이름이 변경되었다.[8][31][32] 모항은 러시아 사할린 섬의 네벨스크이다.[9][32]

2. 1. 건조 및 제원

달니 보스토크(Dalniy Vostok)는 1989년 소련(현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의 체르노모르스키 조선소(GP Chernomorskiy Sudostroitelnyy Zavod)에서 건조된 트롤 어선이다.[6][31] 건조 당시 이름은 라트비아의 도시 이름을 딴 Стенде|스텐데ru(Stende)였다.[6] 2014년 러시아 회사인 마젤란 LLC(Магеллан|마젤란ru)가 인수하면서 선박 이름이 Дальний Восток|달니 보스토크ru로 변경되었다.[8][31][32]

선박의 IMO 번호는 8730429이며,[5] 길이는 104m, 톤수는 5,700톤이다.[5] 이 선박은 소련 시대의 일반적인 분류인 BATM(Большой автономный траулер морозильный|볼쇼이 아브토놈니 트라울레르 모로질니ru, 대형 자율 냉동 트롤 어선)으로 분류되었다.[6] 모항은 러시아 사할린 섬의 네벨스크이다.[9][32] 침몰 사고 당시 선박의 추정 가치는 약 3000만달러였으며, 퇴역 및 대체 비용은 약 40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다.[13][33]

2. 2. 소유권 변동

달니 보스토크호는 건조 당시 라트비아의 도시 이름을 따 '스텐데'(Stendelv)라는 이름으로 불렸다.[6] 이후 2014년까지 카나리아 제도에서 운항하였으며,[8] 같은 해 러시아의 회사인 마젤란 LLC(Магелланru)에 인수되었다.[31][32] 인수 과정에서 선박 이름은 '달니 보스토크'(Дальний Восток|달니 보스토크ru)로 변경되었다.[31][32]

2. 3. 운항 및 사고 당시 상황

달니 보스토크(Dalniy Vostok)는 1963년 포경 공장선으로 건조된 104m 길이, 5,700톤급 트롤 어선이다.[5] 선박의 IMO 번호는 8730429였다.[5] 원래 이름은 라트비아의 스텐데 시 이름을 딴 '스텐데'(Stende)였으며, 당시 소련 GP 체르노모르스키 수도스트로이텔니 자보드(현재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에서 건조되었다.[6] 이 선박은 소련 시절 BATM(''Bolshoy Avtonomniy Trawler Morozilniy'', 대형 자율 냉동 트롤 어선)으로 분류되었으며, 이는 냉동 트롤 어선뿐만 아니라 특정 유형의 공장선도 포함한다. 1975년에는 북태평양에서 반포경 활동을 하던 그린피스 활동가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7]

2014년까지 카나리아 제도에서 운항하다가 러시아 회사 마젤란 LLC(Магеллан)에 인수되면서[8][31] 이름이 '달니 보스토크'로 변경되었다.[31][32] 모항은 사할린 섬의 네벨스크였다.[9][31] 사고 당시에는 러시아 극동 오호츠크해의 캄차카 반도 서부 해안에서 조업 중이었다.[9]

사고 당시 선박에는 총 132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국적별 구성은 다음과 같다.[10]

국적별 선상 승무원
국적인원
-- 러시아78
-- 미얀마42
-- 바누아투5
-- 우크라이나4
-- 라트비아3



침몰 당시 선박의 가치는 약 3000만달러로 추정되었으며,[13][33] 선박을 퇴역시키고 대체하는 데에는 약 40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다.[13]

3. 침몰 사고

2015년 4월 2일 이른 아침 (마가단 시간 기준, 모스크바 시간 4월 1일 17시)[29], 러시아 캄차카 반도 서쪽 오호츠크해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트롤선 달니 보스토크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선박은 사할린섬 네벨스크 항을 출항하여 조업 중이었다.[29]

사고 당시 선박의 기관실에 물이 차오르면서 급격히 침수가 진행되었고, 불과 15분 만에 완전히 가라앉았다.[11][36] 침몰 속도가 매우 빨랐기 때문에 베테랑 선장 알렉산드르 프리토츠키(Aleksandr Pritotskiy)[13]조차 조난 신호를 보낼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9][37] 사고 당시 선박에는 러시아, 미얀마,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바누아투 등 다국적 선원 1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34]

차가운 바닷물(0°C ~ 5°C)[12] 속에서 많은 선원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으며, 구조된 생존자들 역시 모두 저체온증 증세를 보였다.[13] 사고 직후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20여 척의 어선들과[15][38] 러시아 비상사태부 소속 Mi-8 헬리콥터 등이 긴급 투입되어 구조 작업을 벌였다.[15] 러시아 당국은 초기 구조 작업에 1,300명 이상이 동원되었다고 발표했다.[15]

3. 1. 사고 발생 과정

2015년 4월 2일 이른 아침, 오호츠크해에서 조업 중이던 달니 보스토크호는 트롤 어망을 끌어올리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조사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약 130ton[31](초기 보도에서는 80ton[11])에 달하는 과도한 어획물을 갑판으로 끌어올리면서 선박의 균형이 무너졌다.[31][35] 이로 인해 선체가 기울어졌고 기관실부터 침수가 시작되었다.[35] 침수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 불과 15분 만에 배가 완전히 침몰했다.[36]

침몰 속도가 너무 빨랐기 때문에 선장은 직접 조난 신호를 보낼 시간적 여유가 없었으며,[9][37] 비상 위치 표시 무선 표지(EPIRB)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조난 신호를 발신한 것으로 보인다.[29] 최초 조난 신호는 마가단 시간 기준 오전 7시 39분에 발신되었다.[37][29] 인근 트롤선 "그라니트"호가 신호를 받고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으나, 도착 몇 분 후 달니 보스토크호는 이미 침몰한 상태였다.[31]

3. 2. 사고 원인 (추정)

러시아 연방 수사 위원회의 공식 대변인 블라디미르 마르킨은 사고 초기 가장 유력한 침몰 원인으로 유빙과의 충돌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면, 캄차카 지역 비상사태 위원회 의장인 세르게이 하바로프는 80ton에 달하는 과도한 어획물을 갑판으로 끌어올리다가 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11] 선박은 매우 빠른 속도로 침몰하여 알렉산드르 프리토츠키 선장은 조난 신호조차 보낼 시간이 없었다.[9][13]

2016년에 발표된 사고조사위원회의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은 130ton의 어획물이 담긴 트롤 어망을 인양하는 과정에서 선박의 균형이 무너져 전복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밸러스트 수위 조절 불량도 사고의 한 요인으로 지적되었다.[31] 사고 당시 선박에는 132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나, 구명조끼는 110개만 비치되어 있었던 사실도 확인되었다. 더불어 승선했던 미얀마 국적 선원 중 일부는 정식 등록 절차 없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져 안전 관리 부실 문제도 지적되었다.[31]

3. 3. 구조 및 수색

2015년 4월 2일 이른 아침, 달니 보스토크호가 침몰하기 시작하자 오전 7시 39분(마가단 시간)에 조난 신호가 발신되었다. 선박이 매우 빠르게 침몰했기 때문에[9] 선장에게는 직접 조난 신호를 보낼 시간적 여유가 없었으며,[37] 이 신호는 비상 위치 표시 무선 표지(EPIRB)에서 자동으로 발신된 것으로 추정된다.[29]

조난 신호를 수신하고 가장 먼저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것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트롤선 "그라니트"호였지만, 그라니트호가 도착한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달니 보스토크호는 완전히 침몰했다.[31] 이후 그라니트호를 포함하여 주변에 있던 20척 이상의 어선들이 구조 작업에 합류했다.[15][38] 러시아 비상사태부 역시 의료진과 구조대원을 태운 Mi-8 헬리콥터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구조 활동을 지원했다.[15]

구조 작업은 강한 눈보라가 치는 악천후 속에서 15시간 동안 계속되었다. 당시 사고 해역의 수온은 0°C 안팎으로 매우 낮았으며,[12][29] 이로 인해 구조된 100여 명 중 63명만이 생존했고, 사망자 대부분은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었다. 구조된 생존자들 역시 전원 저체온증 증세를 보였다.[13][29]

러시아 당국은 초기 구조 작업에 1,300명 이상이 동원되었다고 발표했으며,[15] 최종적으로 수색 및 구조 활동에 투입된 연인원은 2,300명이 넘었다.[31] 생존자 수색 작업은 사고 발생 11일 후인 4월 13일에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31]

3. 4. 피해 상황

달니 보스토크호에는 러시아, 미얀마,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바누아투 출신 승무원 1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34] 사고로 인해 승무원 132명 중 63명만이 생존했으며, 선장 알렉산드르 프리토츠키와 일등 항해사를 포함한 최소 69명이 사망했다.[13][14]

승무원 국적 및 인원[34]
국적인원
러시아78
미얀마42
라트비아5
우크라이나4
바누아투3



사고 당시 해수 온도는 0°C에서 5°C 사이로 매우 낮았으며,[12] 사망자 대부분은 저체온증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구조된 생존자 63명 전원 역시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다.[13]

사고 직후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20척 이상의 어선이 구조 작업에 참여했으며,[15][38]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의료진과 구조대를 태운 밀 Mi-8 헬리콥터를 급파했다.[15] 러시아 당국은 연인원 2,300명 이상이 구조 및 수색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으며,[31] 수색 작업은 4월 13일에 종료되었다.[31]

3. 5. 승무원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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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고 여파 및 조사

러시아 극동 운송국 사할린 지부는 이 사고로 2명 이상이 사망함에 따라 안전 규정 위반 혐의로 형사 조사를 시작했다.[15] 유죄 판결 시 처벌 가능성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13]

로이터 통신은 이번 사고를 "수십 년 만에 러시아 최악의 해상 재난 중 하나"로 평가하며, 과거 유사 사고들을 근거로 러시아의 열악한 안전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9] 이는 2000년 쿠르스크 잠수함 침몰 사고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늦장 대응 논란과 비교되기도 했다.[9]

러시아의 타블로이드 일간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전체 선원 명단을 공개하며,[13] 선박의 과적, 구명정 부족, 노후 선박의 항해 인증 문제, 저임금 불법 외국인 노동자 고용 의혹 등 여러 문제점을 제기했다.[13] 신문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결국 선원들이 비난받겠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시스템에 있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13]

선사인 마젤란 LLC는 내부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으며,[13] 러시아 정부는 사망자 가족에게 국가 기관을 통해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13]

4. 1. 문제점 지적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러시아의 타블로이드 일간지인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달니 보스토크호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13] 신문에 따르면, 선박은 이미 관리하기 어려운 수준인 1150ton의 명태를 실어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과적된 상태였다.[13] 또한, 승선 인원에 비해 구명정 수가 부족했으며,[13] 132명이 승선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명조끼는 110개밖에 준비되지 않았다.[31]

선박 자체의 노후화 문제도 제기되었다. 선장은 배가 끊임없이 긴급 수리가 필요한 낡은 고물이라고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항해에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았다.[13] 더불어 비정상적으로 많은 외국인 선원이 탑승한 점에 대해서는, 이들이 저임금으로 고용된 불법 노동자일 가능성을 시사했다.[13] 실제로 승선했던 미얀마인들은 정식 등록 절차 없이 배에 탔던 것으로 지적되었다.[31]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여, 사고의 책임이 결국 선원들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시스템 자체에 있다는 의견을 함께 전했다.[13]

4. 2. 언론 및 국제 사회 반응

로이터 통신은 이 사고를 "수십 년 만에 러시아 최악의 해상 재난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2011년 관광선 불가리아호가 볼가강에서 침몰하여 122명이 사망한 사건과 같은 해 사할린 해상에서 시추 장비가 침몰하여 50명 이상이 사망한 사건 등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열악한 안전 기록"의 일부라고 지적했다.[9] 이는 2000년 쿠르스크 잠수함 침몰 사고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늦장 대응으로 비판받았던 사건과 비교되기도 했다.[9]

러시아의 타블로이드 일간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몇 가지 위법 사항을 보도했다. 배가 이미 관리하기 어려운 1150톤의 명태로 과적되었고, 선원들을 위한 구명정 수가 부족했으며, 선장이 끊임없이 긴급 수리가 필요한 낡은 고물이라고 묘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항해 가능하다고 인증되었으며, 비정상적으로 많은 외국인 선원은 그들이 저임금 불법 노동자임을 나타낸다는 것이다.[13]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여 선원들이 불가피하게 비난을 받겠지만, 진짜 문제는 시스템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고 보도했다.[13]

침몰 사고 이후, 여러 국가 정부가 애도를 표했다.

  •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사망자들과 그들의 가족, 지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16]
  • 아르메니아: 세르지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대통령은 러시아 영해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17]
  •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러시아 캄차카 반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어선에 탑승한 모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18]
  •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사망자 가족들에게 개인적으로, 그리고 모든 카자흐스탄 국민을 대표하여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19]
  • 미국: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이 비극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인명이 희생되었는지 보게 되어 끔찍하다"고 밝혔다.[16]
  • 세이셸: 제임스 미셸 세이셸 대통령은 세이셸 국민을 대표하여 애도를 표하며, 성명에서 "세이셸 정부와 국민은 저와 함께 이 비극적인 인명 손실에 따라 러시아 국민과 희생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말했다.[20]


한편, 미얀마 당국은 선원 중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미얀마 국적자들이 마젤란 LLC에 의해 합법적으로 고용되었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다. 미얀마 해외 취업 에이전시 연맹의 사무총장인 우 쿄 흐틴 퀘이는 "미얀마는 어선에 노동자를 보내지 않는다. 그들이 불법이라면 보험이나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이것이 문제다"라고 말했다.[21] 선원들을 파견한 두 개의 모집 에이전시는 노동자 등록 카드를 위조했음을 인정했다.[22]

4. 3. 후속 조치

극동 운송국 사할린 지부는 2명 이상 사망자를 낸 안전 규정 위반 혐의로 형사 조사를 시작했다.[15] 유죄 판결 시 최대 7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13]

선사인 마젤란 LLC는 내부 감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13] 러시아 정부는 사망자 가족에게 국가 기관을 통해 100만러시아 루블을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3]

2016년에는 구조 작업에 참여했던 트롤선 '그라니트'호 선장이 표창을 받았다.[38] 2018년, 마젤란 LLC의 간부들은 안전 의무 위반 및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이 확정되었다.[31]

참조

[1] 웹사이트 Russian trawler sinks off Kamchatka with 54 dead https://www.bbc.com/[...] BBC News 2015-04-01
[2] 웹사이트 Russian trawler sinks in Sea of Okhotsk, 54 crew members dead http://www.cbc.ca/ne[...] CBC News 2015-04-01
[3] 웹사이트 Nation and world news briefs http://www.bellingha[...] 2015-04-01
[4] 뉴스 Search for Russian trawler's crew resumes; 56 dead, 13 still missing http://www.latimes.c[...] Los Angeles Times 2015-04-03
[5] 웹사이트 Big reefer trawler Dalniy Vostok sank in Okhotsk sea, 43 dead, 24 missing http://www.news.odin[...] Maritime Bulletin
[6] 웹사이트 Stende http://www.miramarsh[...] R B Haworth 2015-04-05
[7] 서적 Make It a Green Peace!: the Rise of Countercultural Environmentalism Oxford University Press 2013
[8] 웹사이트 Massive rescue operation searches frigid water after Russian trawler sinks in 15 minutes – drowning 56 http://news.national[...] 2015-04-03
[9] 뉴스 At least 56 killed as Russian trawler sinks in icy seas https://www.reuters.[...] Reuters 2015-04-02
[10] 뉴스 Dozens dead as trawler sinks in Russia's far east https://www.washingt[...] 2015-04-01
[11] 뉴스 54 dead after trawler sinks off Russia's Kamchatka Peninsula http://www.cnn.com/2[...] CNN 2015-04-02
[12] 웹사이트 http://seatemperatur[...]
[13] 뉴스 "'Far East' sunk by greed and carelessness" http://www.kp.ru/dai[...] Komsomol'skaja Pravda 2015-04-03
[14] 웹사이트 54 perish in fishing trawler tragedy in Sea of Okhotsk http://siberiantimes[...] 2015-04-02
[15] 웹사이트 At least 56 dead after Russian trawler sinks https://www.usatoday[...] USA Today 2015-04-02
[16] 뉴스 Death Toll in Sinking of Russian Ship Rises to at Least 56 https://www.nytimes.[...] 2015-04-02
[17] 웹사이트 Armenian President extends condolences to Vladimir Putin http://www.panorama.[...] Panorama>>AM 2015-04-02
[18] 웹사이트 Xi extends condolences to Russia over fishing trawler sinking http://english.eastd[...] Eastday.com 2015-04-04
[19] 웹사이트 Nazarbayev expresses condolence over Russian trawler http://en.tengrinews[...] Tengri News 2015-04-03
[20] 웹사이트 Seychelles President Michel sends condolences to Russia after trawler tragedy http://www.seychelle[...] Seychelles News Agency 2015-04-03
[21] 웹사이트 Dozens dead in Russian trawler disaster {{!}} The Myanmar Times http://www.mmtimes.c[...] 2015-04-03
[22] 웹사이트 Trawler tragedy lifts veil on illegal recruitment {{!}} The Myanmar Times http://www.mmtimes.c[...] 2015-04-07
[23] 웹사이트 По факту крушения траулера «Дальний Восток» в Охотском море возбуждено уголовное дело http://ok-inform.ru/[...] 2015-04-02
[24] 웹사이트 Russian trawler sinks in Sea of Okhotsk, 54 crew members dead http://www.cbc.ca/ne[...] CBCニュース (カナダ) 2015-04-01
[25] 웹사이트 Number of Okhotsk Sea Trawler Accident Victims Revised to 57 https://sputniknews.[...] 2015-04-10
[26] 웹사이트 Число жертв крушения траулера "Дальний Восток" увеличилось до 62 http://www.tvc.ru/ne[...] ТВ Центр 2015-04-10
[27] 웹사이트 Число погибших при крушении траулера «Дальний Восток» увеличилось до 62 https://www.rbc.ru/r[...] 2015-04-10
[28] 웹사이트 Число погибших при крушении траулера «Дальний Восток» увеличилось до 62 https://newizv.ru/ne[...] 2015-04-10
[29] 웹사이트 Trawler Dalniy Vostok was not “sunk by greed and corruption” https://www.fleetmon[...] 2015-04-16
[30] 웹사이트 Search for Russian trawler's crew resumes; 56 dead, 13 still missing https://www.latimes.[...] 2015-04-02
[31] 웹사이트 Крушение траулера "Дальний Восток" в Охотском море (2015) https://ria.ru/20200[...] 2020-04-02
[32] 웹사이트 54 killed after ship sinks in 15 minutes off coast of Russia https://www.nydailyn[...] 2015-04-02
[33] 웹사이트 Рыболовы оценили стоимость затонувшего траулера «Дальний Восток» http://rueconomics.r[...] 2015-04-02
[34] 웹사이트 Death toll in Russian trawler wreck rises to 56 https://tass.com/rus[...] 2015-04-02
[35] 웹사이트 Моторист траулера рассказал о последних секундах перед крушением https://lenta.ru/new[...] 2015-04-04
[36] 뉴스 Russian trawler sinks off Kamchatka with 56 dead https://www.bbc.com/[...] BBC News 2015-04-02
[37] 뉴스 At least 56 killed as Russian trawler sinks in icy seas https://www.reuters.[...] Reuters 2015-04-02
[38] 웹사이트 Капитан судна, спасший моряков с затонувшего траулера "Дальний Восток", получил награду https://tass.ru/obsc[...] 2016-09-01
[39] 뉴스 В России назвали причину крушения траулера "Дальний Восток". http://glavred.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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