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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새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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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돛새치과(Istiophoridae)는 돛새치목에 속하는 어류 과로, 위턱이 길고 날카로운 주둥이를 특징으로 한다. 전 세계의 따뜻한 바다에서 빠르게 헤엄치며, 작은 물고기, 가다랑어, 두족류 등을 먹는 육식 어류이다. 돛새치과 어류는 식용으로 이용되며, 스포츠 낚시 대상이 되기도 한다. 돛새치과에는 돛새치속, 흑새치속, 청새치속, 백새치속 등이 속하며, 황새치과와 자매군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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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새치과 - [생물]에 관한 문서
카지키아목
시로카지키 ''Istiompax indica''
시로카지키 Istiompax indica
학명Xiphioidei
영어 이름Marlin
Swordfish
분류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기어강
목: 돛새치목
아목: 카지키아목 Xiphioidei

돛새치과
청새치(''Tetrapturus audax'')
청새치(Tetrapturus audax)
학명Istiophoridae
분류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기어강
목: 돛새치목
과: 돛새치과 (Istiophoridae)

2. 명칭

한국어 명칭 '가지키'는 돛대(배의 키를 잡는 나무판)를 꿰뚫는다는 뜻의 '가지키도오시'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7]

영어로는 '부리 물고기'라는 뜻의 'Billfish'(빌피쉬)라고 부르며, 황새치는 'Swordfish'(소드피쉬: 검 물고기), 돛새치류는 'Sailfish'(세일피쉬: 물고기), 청새치·흑새치류는 'Marlin'(마린), 백새치류는 'Spearfish'(스피어피쉬: 물고기) 등으로 세분화하여 부르기도 한다.[7]

3. 형태

모두 위턱이 칼처럼 길고 날카롭게 뻗어 주둥이를 형성하고 있어 다른 물고기와 구별하기 쉽다. 주둥이의 모양은 황새치과에서는 상하로 약간 편평한 칼 모양, 돛새치과에서는 원뿔형의 모양이다[6]

돛새치과의 몸에는 고속 유영에 적합한 다음과 같은 구조와 기능이 있다.


  • 몸은 유선형(방추형)을 하고 있어 물의 저항을 받기 어렵다. 이는 많은 고속 유영 어류에 공통적인 특징이다.
  • 근육에 신기망이라는 열 교환 기관을 갖추고 있어 주변 해수보다 체온을 높게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수온이 낮으면 근육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변온 동물인 물고기의 단점을 극복한다.
  • 제1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는 지느러미를 격납하기 위한 이 있다. 고속 유영 시에는 이 홈에 지느러미를 수납하고, 제동을 걸 때 지느러미를 크게 펼친다.
  • 배지느러미가 퇴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돛새치과는 2개의 가는 띠 모양이며, 황새치는 배지느러미가 없다.
  • 과 같은 초승달 모양의 꼬리지느러미는 장시간의 지속적인 유영과 단시간의 폭발적인 유영 모두에 적합한 형태이다.
  • 꼬리지느러미의 뿌리('''미병''')에는 '''수평 융기선'''이 있어, 유영 시에는 작은 날개가 되어 물로부터 양력을 얻는 동시에, 흔들림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돛새치과에는 2쌍, 황새치과에는 1쌍의 수평 융기선이 있다[4]
  • 몸의 후반부에는 강인한 근육이 발달하여, 이것과 유연한 등뼈를 좌우로 구부려 추진력을 얻는다.

4. 생태

온난한 바다를 고속으로 유영하는 대형 육식 어류로, 전 세계의 바다에 널리 분포한다. 보통 따뜻한 해역의 외양 표층부를 헤엄치며, 먹이를 쫓아 회유한다. 한두 마리 또는 수 마리의 무리로 행동하며, 짝 간의 유대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먹이 사슬의 상위에 위치하며, 멸치, 청어, 날치, 전갱이, 고등어와 같은 작은 물고기나 가다랑어·참치류, 두족류, 갑각류 등을 먹는다. 황새치는 더 차가운 해역에도 진출하여 심해 해저 부근에서 불볼락류를 포식하기도 한다[4]

산란기는 5월~9월로, 분리 부성란을 산란한다. 산란기에는 평소 원양에 있는 가다랑어류가 연안으로 오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가다랑어 낚시 대회가 열린다.

5. 인간과의 관계

푸른 청새치의 생선 조각


황새치 마리네(mariné)


돛새치과 어류는 각국에서 식용으로 사용되며, 특히 청새치황새치가 많이 이용된다. 수산물 시장에서는 주둥이가 잘린 채로 놓여 있는 돛새치과 물고기를 볼 수 있다. '''가다랑이 참치'''라는 이름으로 거래되기도 하지만, 이는 참치와 유사한 점이 많아 붙여진 속칭이며, 참치와는 다른 종이다.

참치 연승으로 잡히는 경우가 많지만, 전통적인 작살 어업도 행해지고 있다. 이는 배의 망루에서 돛새치과 물고기의 그림자를 찾아 수면 근처에서 유영하는 돛새치과 물고기를 작살로 찌르는 것이다.[4] 현대에는 작살 끝에서 전류를 흘려 기절시키는 어업도 행해지고 있다.[12]

미국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1952년)에서는 늙은 어부 산티아고와 거대한 돛새치과 물고기의 3일간에 걸친 분투가 그려져 있다.

슈퍼마켓 등에서는 생선 조각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지만, 신선한 것은 생선회로 먹기도 하며[4][5], 일본에서는 생선회를 다시마로 감싼 다시마 조림으로도 먹는다. 가정 요리로는 소테데리야키 또는 튀김 등의 튀김 요리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만에서는 에 넣거나 수프로 만들기도 한다.

한편, 돛새치과 물고기는 먹이 사슬의 상위에 있기 때문에, 체내에 유해한 화학 물질이 축적되기 쉽고 (생물 농축), 참치와 마찬가지로 수은 축적이 문제시되고 있다. 또한, 어획 후 상온에서 보관하면 히스타민 식중독 (알레르기 유사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생 상태에 주의해야 한다.[13]

대부분 스포츠 낚시의 대상 어종이 되며, 바늘에 걸렸을 때의 당김과 점프가 낚시꾼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일본 근해에서는 태평양 · 인도양산 돛새치과 물고기 6종이 모두 발견되므로, Japan Game Fish Association영어 (JGFA)에 의한 대회나, 돛새치를 노린 트롤링이 성행하고 있다. 외국인 어업 규제에 관한 법률의 시행 세칙 (농림수산성의 성령)이 2022년 8월 3일에 개정되어, 이바라키현 오아라이정 앞바다에서 돛새치 낚시 대회는 같은 달 27~28일 개최부터 국제 대회가 되었다.[14]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돛새치와 같은 해양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6. 분류

돛새치과는 과거 고등어목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돛새치목으로 분류된다. 돛새치목은 돛새치과와 황새치과로 나뉜다.[1][7]

과거에는 돛새치속(''Tetrapturus'')과 청새치속(''Makaira'')이 사용되었으나, 이들이 단일 계통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돛새치속에서 황새치속(''Kajikia'')이, 청새치속에서 흑새치속(''Istiompax'')이 분리되었다.[7] ITIS는 이 분류를 따르고 있다.

종 분류에 대해서는 연구에 따라 10종 또는 12종으로 나뉜다. 10종으로 분류할 경우, 흑새치속과 돛새치속은 대서양과 태평양, 인도양 종을 구분하지 않고 각각 1종으로 본다.

6. 1. 하위 분류

돛새치과는 크게 돛새치속, 녹새치속, 청새치속으로 분류된다.

6. 1. 1. 황새치과 (Xiphiidae)


  • 황새치과 Xiphiidae
  • * 황새치속 ''Xiphias''
  • ** 황새치 ''X. gladius'' (린네, 1758) - 영어명 Sword fish. 몸길이 4m. 전 세계 해양에 분포한다. 성질이 거칠어, 자기보다 큰 고래나 배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돛새치류와 달리, 배지느러미와 비늘이 없고, 첫 번째 등지느러미 기저가 짧고, 꼬리자루의 수평 융기선이 1쌍만 있으며, 주둥이가 납작한 등의 특징이 있다. 1종만으로 1과 1속을 구성한다.[9]

6. 1. 2. 돛새치과 (Istiophoridae)

카지키류는 고등어목(Scombroidei)에 포함되기도 하지만[9], 2개의 과가 자매군이며 고등어목의 다른 과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독립된 카지키아목(Xiphioidei)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1][7]

Collette et al.은 기존의 돛새치속(황새치속이라고도 함) ''Tetrapturus'', 청새치속 ''Makaira''가 단일 계통이 아님을 나타내며, 돛새치속에서 황새치속 ''Kajikia'', 청새치속에서 흑새치속 ''Istiompax''를 각각 분리했다[7]。 둘 다 이전에는 동의어로 여겨졌던 속명이다. ITIS는 이 속 분류를 채택하고 있으며, 여기에서도 이를 따랐다.

종 분류에 관해서는, Collette et al.과 ITIS는 현생 10종을 인정하고 있지만, 여기에서는 12종으로 나누었다. 10종으로 할 경우, 흑새치속과 돛새치속에 대해, 대서양의 종과 태평양・인도양의 종을 나누지 않고, 전 세계에 1종만을 인정한다. 흑새치속은 흑새치 ''Makaira nigricans'', 돛새치속은 돛새치 ''Istiophorus platypterus'' 뿐이 된다. 특히 돛새치는 1종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 돛새치속 ''Istiophorus''
  • ** 대서양돛새치 ''I. albicans''
  • ** 돛새치 ''I. platypterus'' - 영어명 Sailfish(또는 Indo-Pacific sailfish). 몸길이 3m. 이름 그대로 돛과 같은 큰 등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모든 어류 중에서 가장 빨리 헤엄칠 수 있는 물고기이기도 하다.
  • 청새치속 ''Makaira''
  • ** 인도태평양청새치 ''M. mazara'' - 영어명 Indo-Pacific blue marlin(또는 Blue marlin). 몸길이 4.5m. 쿠로카와(クロカワ)라고도 한다. 황새치와 마찬가지로, 푸른 줄무늬가 들어있다.
  • ** 대서양청새치 ''M. nigricans''
  • 돛새치속 ''Tetrapturus''
  • ** 짧은부리돛새치 ''T. angustirostris'' - 영어명 Shortbill spearfish. 몸길이 2m. 카지키 중에서는 소형종이다. 또한 카지키류에서 가장 주둥이가 짧다.
  • ** 플루거돛새치 ''T. pfluegeri''
  • ** 지중해돛새치 ''T. belone''
  • ** 라운드스케일스피어피쉬 ''T. georgii''
  • 흑새치속 ''Istiompax''
  • ** 흑새치 ''I. indica'' - 영어명 Black marlin. 몸길이 4m. 별명은 가쓰오쿠이(カツオクイ). 체색의 해석이 일본명과 영어명에서 정반대이지만, 영어명은 생체, 일본명은 사후의 체색에서 유래하기 때문이다. 카지키류 중에서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간다.
  • 황새치속 ''Kajikia''
  • ** 백새치 ''K. albida''
  • ** 황새치 ''K. audax'' - 영어명 Striped marlin. 몸길이 4m. 푸른 줄무늬가 특징이며 영어명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옛날부터 일본의 식문화와 친숙하며, 카지키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여겨진다. 제철은 겨울이다.

7. 계통 분류

다음은 2016년 해링턴(Harrington) 등의 연구에 기초한 전갱이류 계통 분류이다.[15] 꼬치고기과, 눈볼개과 등과 가까운 관계이다. 황새치과와 자매군을 이루며, 돛새치속, 흑새치속, 청새치속, 백새치속, 마카지키속 등으로 구성된다.

카지키류는 고등어목에 포함되기도 하지만[9], 2개의 과가 자매군이며 고등어목의 다른 과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독립된 카지키아목(Xiphioidei)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1][7]

또한 Collette et al.은 기존의 돛새치속(황새치속이라고도 함) ''Tetrapturus'', 청새치속 ''Makaira''가 단일 계통이 아님을 나타내며, 돛새치속에서 황새치속 ''Kajikia'', 청새치속에서 흑새치속 ''Istiompax''를 각각 분리했다.[7] 둘 다 이전에는 동의어로 여겨졌던 속명이다. ITIS는 이 속 분류를 채택하고 있으며, 여기에서도 이를 따랐다. 기존의 속 분류에서의 종명은 동의어로 덧붙였다.

종 분류에 관해서는, Collette et al.과 ITIS는 현생 10종을 인정하고 있지만, 여기에서는 12종으로 나누었다. 10종으로 할 경우, 흑새치속과 돛새치속에 대해, 대서양의 종과 태평양・인도양의 종을 나누지 않고, 전 세계에 1종만을 인정한다. 흑새치속은 흑새치 ''Makaira nigricans'', 돛새치속은 돛새치 ''Istiophorus platypterus'' 뿐이 된다. 특히 돛새치는 1종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황새치과황새치속 Xiphias황새치 X. gladius (린네, 1758)
돛새치과돛새치속 Istiophorus
청새치속 Makaira
마카지키속 Tetrapturus
흑새치속 Istiompax흑새치 I. indica (퀴비에, 1832) syn.Makaira indica (Cuvier, 1832)
황새치속 Kajikia



다음과 같은 계통수가 얻어졌다.[7]

참조

[1] 서적 世界文化生物大図鑑 魚類 世界文化社 2004
[2] 웹사이트 Istiophoridae / Xiphiidae http://www.fishbase.[...] 2008-11
[3] 서적 魚学入門 恒星社厚生閣 2005
[4] 서적 魚 保育社 1966
[5] 서적 野外観察図鑑4 魚 旺文社 1985
[6] 서적 新装版 詳細図鑑 さかなの見分け方 講談社 2002
[7] 논문 Phylogeny of recent billfishes (Xiphioidei) http://web.vims.edu/[...] 2006
[8] 논문 Backbone mechanics of the blue marlin Makaira nigricans (Pisces, Istiophoridae) http://jeb.biologist[...] 1990
[9] 서적 Fishes of the World John Wiley & Sons 2006
[10] 서적 記録的海洋生物 No.1列伝 誠文堂新光社 2010
[11] 뉴스 ハワイ島で死亡事故、メカジキはなぜ漁師を刺殺したか https://style.nikkei[...] 2015-06-14
[12] 웹사이트 一本釣り - マリン製品 https://www.yamaha-m[...] ヤマハ発動機
[13] 웹사이트 ヒスタミン食中毒の特徴と予防方法 http://www.jpnsport.[...] 日本スポーツ振興センター
[14] 뉴스 「カジキ釣り 初の国際大会に/規制緩和で外国人参加OKに/27・28日 茨城・大洗マリーナで」 https://www.tokyo-np[...] 2022-08-25
[15] 논문 Phylogenomic analysis of carangimorph fishes reveals flatfish asymmetry arose in a blink of the evolutionary eye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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