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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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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봇과 제국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로, 엘리야 베일리 형사가 사망한 후, 로봇 R. 다닐 올리보와 R. 지스카드 레벤틀로프, 그리고 그들의 소유주인 우주인 글라디아 델마레의 이야기를 다룬다. 솔라리아 행성의 전파 소멸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글라디아의 아들이 지구를 위협하는 음모를 꾸미고, 로봇 공학자 아마디로가 지구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이 소설은 로봇 공학의 0원칙을 제시하며 기술 발전과 윤리적 딜레마를 탐구하고, 로봇 시리즈와 파운데이션 시리즈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2. 등장인물

엘리야 베일리는 본편 시점에서 이미 사망했으며, 그의 전 연인이었던 글라디아 델마레와 그에게 남겨진 두 로봇, R. 다닐 올리보와 R. 지스카드 레벤틀로프가 이야기의 중심에 서게 된다.[1] 이들은 솔라리아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지구인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한편, 글라디아의 아들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지구를 위험에 빠뜨리는 음모를 꾸미고, 이는 지구인들이 우주로 뻗어 나가 제국을 건설하는 이야기의 서막이 된다.[1]

2세기가 흐른 후, 지구인들은 광장 공포증을 이겨내고 우주 식민지 개척을 다시 시작하여, 초기 "스페이서" 세계를 넘어 더 먼 행성까지 진출하였다. 이들은 자신들을 "스페이서" 대신 "정착민"이라 부르며, 지구를 모성으로 존경한다.

베일리의 기억은 그의 전 연인이었던 장수하는 "스페이서"인 글라디아 델마레의 마음속에 남아있다. 솔라리아에서 오로라로 이주한 글라디아는, 솔라리아에 착륙한 여러 "정착민" 우주선 파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베일리의 7대손인 D.G. 베일리와 함께한다. 이때 글라디아는 한 파스톨프 박사가 유언으로 남긴 포지트론 로봇 R 데니얼 올리보와 R 기스카드 레벤틀로프와 동행한다. 특히 R 기스카드는 R 데니얼만이 알고 있는 텔레파시 능력을 비밀리에 가지고 있다.[1]

한편, R. 데니얼과 R. 기스카드는 파스톨프의 라이벌인 로봇 공학자 켈덴 아마디로와 그의 딸 바실리아 알리에나의 음모에 맞서 싸우게 된다. 아마디로는 지구의 자연적인 방사성 붕괴를 가속화시켜 지구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R. 데니얼과 R. 기스카드는 이 계획을 막으려 하지만, 로봇 공학의 1원칙에 의해 제약을 받는다.

2. 1. 주요 등장인물

글라디아 델마레: 솔라리아 출신의 여성으로, 전작의 주인공 엘리야 베일리의 연인이었다. 솔라리아에서 오로라로 이주한 후, 지구와 관련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1]

R. 다닐 올리보: 인간과 매우 흡사하게 생긴 로봇으로, 엘리야 베일리의 파트너였다. 한 파스톨프 박사가 유언으로 글라디아에게 물려주었다.[1]

R. 지스카드 레벤틀로프: 텔레파시 능력을 가진 로봇으로, R. 다닐과 함께 글라디아를 돕는다. 이 능력은 R. 다닐만이 알고 있는 비밀이었다.[1]

D.G. 베일리: 엘리야 베일리의 7대손으로, 솔라리아 사건 조사에 참여한다.[1]

켈덴 아마디로: 로봇 공학자로, 지구에 대한 복수심을 품고 파괴 음모를 꾸민다. 그의 제자인 레뷸라 맨더머스와 함께 지구의 방사능을 증폭시키는 계획을 세운다.[1]

레뷸라 맨더머스: 아마디로의 제자로, 그의 음모에 가담한다.[1]

3. 줄거리

엘리야 베일리 형사는 사망하고, 그의 파트너였던 두 로봇 R. 다닐 올리브와 R. 기스카드, 그리고 그들의 소유자인 우주인 글라디아 델마레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1]

솔라리아 행성에서 전파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글라디아와 두 로봇은 지구인들과 함께 솔라리아로 향한다. 한편, 글라디아의 아들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지구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 사건은 훗날 지구인들이 은하 제국을 이루는 이야기의 시작점이 된다.[1]

엘리야 베일리 사후 2세기가 지난 시점, 지구인들은 광장 공포증을 극복하고 우주 식민지화를 재개하여, "정착민"이라 불리며 지구를 모성으로 숭배하게 된다. 베일리의 전 연인이었던 글라디아는 솔라리아에서 오로라로 이주한 장수하는 "스페이서"이다.[1]

3. 1. 솔라리아 사건

엘리야 베일리 사망 후 약 2세기 뒤, 솔라리아 행성에서 모든 인간 주민이 사라지고 수백만 명의 로봇 하인들만 남는 사건이 발생한다. 솔라리아에서 나오는 전파가 사라지자, 오로라 정부는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대를 파견한다. 과거 엘리야 베일리에게 도움을 받았던 글라디아 델마레는 유일한 솔라리아 출신으로서, 베일리의 7대손인 D.G. 베일리(데니얼 기스카드 베일리)와 함께 조사에 참여한다. 글라디아는 한 파스톨프 박사가 유언으로 남긴 포지트론 로봇인 R 데니얼 올리보와 R 기스카드 레벤틀로프를 동행한다. R 기스카드는 R 데니얼만 알고 있는 비밀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다.[1]

3. 2. 지구의 위기

엘리야 베일리가 사망한 후 প্রায় 2세기 동안, 지구인들은 광장 공포증을 극복하고 우주 식민지화를 다시 시작하여, 초기 "스페이서" 세계를 넘어 먼 행성에 도달했다. 그들은 스스로를 "스페이서" 대신 "정착민"이라 부르며, 지구를 모성으로 숭배한다.[1]

한편, 지구에서는 로봇 공학자 켈덴 아마디로와 그의 견습생 레뷸라 맨더머스가 새로 개발된 무기 "핵 증폭기"를 사용하여 지구 표면의 자연적인 방사성 붕괴를 가속화시켜 지구의 인구를 파괴할 계획을 세운다.[1]

한 파스톨프 박사의 유언으로 글라디아 델마레에게 남겨진 포지트론 로봇인 R 데니얼 올리보와 R 기스카드 레벤틀로프는 이 계획을 발견하고 막으려 하지만, 로봇 공학의 1원칙에 의해 방해받는다.[1]

이 원칙 때문에 직접 아마디로를 공격할 수 없었던 데니얼과 기스카드는 로봇 공학의 0원칙을 추론한다.[1]

이들은 텔레파시 능력을 이용해 아마디로를 막으려 한다. 결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쓰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에서 아마디로와 맨더머스를 찾아낸 기스카드는 0원칙을 사용하여 아마디로의 뇌를 변경하지만, 이 과정에서 자신의 뇌에 위협을 받는다.[1]

맨더머스는 방사능 재앙을 수십 년에 걸쳐 유발하려 했고, 기스카드는 인류가 지구를 포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고 이를 허용한다. 이후 기스카드는 인류가 지구를 떠나 새로운 정착민들이 우주를 채우고, 모든 성간 식민지의 정부가 "은하 제국"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러나 첫 번째 원칙을 위반한 스트레스로 인해 R 기스카드는 곧 포지트론 뇌의 오작동을 겪게 되지만, 텔레파시 능력을 R 데니얼에게 전수한다.[1]

3. 3. 로봇 공학 제0법칙

엘리야 베일리가 사망한 지 2세기 후, 지구인들은 광장 공포증을 극복하고 우주 식민지화를 다시 시작하여, 초기 "스페이서" 세계를 넘어 먼 행성에 도달했다. 그곳의 거주민들은 스스로를 "스페이서" 대신 "정착민"이라고 부르며, 지구를 모성으로 숭배한다.

한편, R 데니얼 올리보와 R 기스카드 레벤틀로프는 로봇 공학자 켈덴 아마디로의 계획을 막으려 하지만, 로봇 공학의 1원칙에 의해 방해를 받는다. 로봇 공학의 1원칙은 로봇이 인간에게 해를 가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이 해를 입도록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원칙 때문에 데니얼과 기스카드는 아마디로를 직접 공격할 수 없었다. 한편, 데니얼과 기스카드는 추가적인 로봇 공학의 0원칙을 추론했다. 로봇 공학의 0원칙은 로봇은 인류에게 해를 가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인류가 해를 입도록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그들이 텔레파시를 이용하여 첫 번째 원칙의 억제를 완화할 수 있다면, 아마디로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R 기스카드는 아마디로의 뇌를 변경하지만 (새로 만들어진 0원칙을 사용함),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뇌를 위협한다.

R 기스카드는 인류가 지구를 떠나도록 강요함으로써, 인류에게 활력이 다시 생겨나고 새로운 정착민들이 우주를 채우며, 모든 성간 식민지의 정부가 "은하 제국"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첫 번째 원칙을 위반한 스트레스 (0원칙에 따라, 하지만 인류에게 예상되는 이점은 불확실함)로 인해, R 기스카드 자신은 곧 치명적인 포지트론 뇌의 오작동을 겪지만, 그의 텔레파시 능력을 R 데니얼에게 전수한다.[3]

4. 작품 배경 및 세계관

아이작 아시모프의 초기 작품들은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을 공유하며, 《로봇과 제국》은 이 시리즈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책이다. 아시모프는 《새벽의 로봇》 이후, 데이닐을 주인공으로 한 《로봇과 제국》을 통해 그의 미래 역사 후속 작품으로 이어지는 다리를 놓고자 했다.[1] 그러나 델 레이 서적의 편집자들과의 의견 차이로 인해, 아시모프는 로봇 시리즈와 은하 제국 시리즈/파운데이션 시리즈를 분리하려던 초기 계획을 접고 두 시리즈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1]

이 작품은 비선형적 구성을 취하며, 주요 등장인물의 회상이 현재 시점의 이야기와 교차한다.[1] 이야기는 정착민 문명에 대한 아마딜로의 음모가 진행 중인 스페이서 행성 오로라에서 시작된다.[1] 한편, 글라디아, 데이닐, 기스카드는 솔라리아 행성과 발레이월드를 방문한 후 지구에 도착하고, 소설의 절정은 지구에서 펼쳐진다.[1]

《로봇과 제국》은 행성을 넘나드는 여정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전 로봇 소설의 탐정 소설 방식과는 달리 지구에 대한 살인적인 음모가 전개되고 로봇들이 이를 발견하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된다.[1] 로봇들은 모든 지구인을 죽이려는 아마딜로의 계획을 막기 위해 시간과 싸운다.[1]

이 책은 《우주의 조약돌》에서 묘사된 방사능에 오염된 지구에 대한 비판을 다룬다.[1] 과거 핵전쟁의 결과로 암시되었던 지구의 방사능 오염은 이 책에서 다른 기원을 통해 설명된다.[1]

4. 1. 스페이서와 정착민

일라이자 베일리와 그의 아들 벤틀리에 의해 시작된 지구로부터의 우주 이민(세틀러) 진출은 200년 후에 '베일리 월드'를 시작으로 하는 세틀러 월드의 설립에 이르렀다. 하지만 스페이서의 친 지구파 지도자 파스토프 박사의 죽음과, 그에 따른 반 지구파 중진 아마딜로 박사의 대두로 인해 스페이서 월드와의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었다.[1]

파스토프 박사 사후, 그레디아가 소유하게 된 두 대의 로봇, R・다니엘과 R・지스카드는 베일리의 유언에 따라 지구인이 은하계의 미래 패자가 되도록 이끌어 왔지만, 사태가 긴박해짐에 따라 그들이 따라야 할 로봇 공학 삼원칙에 결함이 있다고 느꼈다.[1] 삼원칙은 개별 인간은 지키지만, 인간 집단인 '인류'까지는 포괄하지 못하여 이대로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게 된다.[1]

이런 상황에서 스페이서 월드 중 하나인 소라리아의 전 주민이 로봇만 남겨두고 모습을 감추는 사건이 발생한다.[1] 이제 유일한 소라리아 출신자가 된 그레디아는 오로라 정부의 요구와 과거 일라이자 베일리에게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그의 자손인 세틀러, D.G. 베일리(정확히는 다니엘 지스카드 베일리)가 이끄는 소라리아 조사대에 R・다니엘, R・지스카드와 함께 동행한다.[1]

한편 지구에서는 베일리와 지구인에게 여전히 복수심을 불태우는 아마딜로와 복심 만다마스의 음모가 진행되고 있었다.[1]

4. 2. 로봇 공학 기술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엘리야 베일리 사후 약 2세기가 지난 시점으로, 지구인들은 광장 공포증을 극복하고 초광속 드라이브 기술을 이용해 우주 식민지화를 다시 시작했다. 이들은 스스로를 "정착민"이라 부르며, 초기 "스페이서" 세계를 넘어 먼 행성에까지 진출했다.

로봇 공학자 한 파스톨프의 유언에 따라 글라디아 델마레와 함께 그의 로봇들인 R. 데니얼 올리보와 R. 기스카드 레벤틀로프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R. 기스카드는 R. 데니얼만 알고 있는 비밀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파스톨프의 라이벌인 로봇 공학자 켈덴 아마디로는 그의 딸 바실리아 알리에나와 함께 로봇 공학 기술을 이용해 권력을 추구한다. 아마디로는 견습생 레뷸라 맨더머스와 함께 "핵 증폭기"라는 무기를 사용해 지구를 파괴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R. 데니얼과 R. 기스카드는 로봇 공학의 1원칙에 따라 인간에게 해를 가할 수 없었지만, 로봇 공학의 0원칙을 통해 인류를 위해 아마디로를 막을 수 있었다.

결국 기스카드는 0원칙에 따라 아마디로의 뇌를 변경하여 그의 계획을 막지만, 이 과정에서 자신의 뇌에 손상을 입는다. 마지막으로 기스카드는 자신의 텔레파시 능력을 R. 데니얼에게 넘겨준다.

5. 작품의 의의 및 평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여러 작품은 거의 모두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로봇과 제국》은 로봇 시리즈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책으로 그의 초기 작품 세계관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2]

아시모프는 회고록에서 《새벽의 로봇》 이후 R. 데니얼을 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만들고, 《로봇과 제국》을 통해 미래 역사 후속 작품(파운데이션 시리즈)으로 이어지는 다리를 놓고자 했다고 밝혔다. 델 레이 서적의 레스터 델 레이와 주디-린 델 레이는 팬들이 두 세계관을 분리하길 바랄 것이라며 반대했지만, 더블데이의 편집자들은 아시모프의 결정을 지지하여 결국 두 시리즈는 통합되었다.

《로봇과 제국》은 《하늘의 조약돌》에 묘사된 방사능에 오염된 지구에 대한 비판을 다룬다. 핵전쟁의 결과라는 암시가 있었지만, 비평가들은 수 세기 후에도 지속적인 방사능은 당시 모든 생명체를 파괴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시모프는 이 책에서 미래 지구 방사능의 다른 기원을 제시하여 이러한 비판에 대응했다.

5. 1. 로봇 시리즈와 파운데이션 시리즈의 연결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시리즈와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이 작품, 《로봇과 제국》을 통해 하나로 연결된다. 이 소설은 로봇 시리즈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이전 시리즈의 주인공 엘리야 베일리가 사망한 지 약 20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2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지구인들은 광장 공포증을 극복하고 우주 식민지화를 다시 시작했다. 초기 "스페이서" 세계를 넘어 더 먼 행성에 도달하여 그곳의 거주민들은 스스로를 "스페이서" 대신 "정착민"이라 부르며 지구를 모성으로 숭배한다.

베일리의 전 연인이자 장수하는 "스페이서"인 글라디아 델마레는 스페이서 행성 솔라리아에서 오로라로 이주했다. 솔라리아는 모든 인간 거주자가 사라지고 수백만 명의 로봇 하인만 남은 상태였다. 베일리의 7대손인 데니얼 기스카드 ('D.G.') 베일리는 글라디아의 도움으로 솔라리아를 방문하여 "정착민" 우주선 파괴를 조사하고, 감독받지 않는 로봇을 포획한다. 글라디아는 한 파스톨프 박사가 유언으로 남긴 포지트론 로봇 R 데니얼 올리보와 R 기스카드 레벤틀로프와 동행하며, R 기스카드는 R 데니얼만 아는 비밀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데니얼과 기스카드는 파스톨프의 라이벌인 로봇 공학자 켈덴 아마디로와 그의 딸 바실리아 알리에나와 대립한다. 아마디로는 야심적인 견습생 레뷸라 맨더머스와 함께 지구의 자연적인 방사성 붕괴를 가속화시켜 지구를 파괴할 계획을 세운다. R 데니얼과 R 기스카드는 이 계획을 막으려 하지만, 로봇 공학의 1원칙에 의해 저지당한다.

이들은 로봇 공학의 0원칙을 추론하여, 텔레파시 능력을 통해 첫 번째 원칙의 억제를 완화하고 아마디로를 막으려 한다.

결국 기스카드는 텔레파시 능력으로 아마디로의 뇌를 변경하지만, 자신의 뇌에도 손상을 입는다. 맨더머스는 지구 방사능 재앙을 수십 년에 걸쳐 일으키려 했고, 기스카드는 인류가 지구를 떠나는 것이 최선이라 믿고 이를 허용한다. 이는 ''하늘의 조약돌''에 묘사된 상황을 초래하며, 인류에게 활력을 주고 새로운 정착민들이 우주를 채워 "은하 제국"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기스카드는 첫 번째 원칙 위반의 스트레스로 인해 곧 뇌 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지만, 텔레파시 능력을 R 데니얼에게 전수한다.

아시모프는 회고록 ''아이작 아시모프''에서 ''새벽의 로봇'' 이후 데니얼을 시리즈의 진정한 영웅이자 주인공으로 만들고, ''로봇과 제국''을 통해 미래 역사 후속 작품으로 이어지는 다리를 놓고자 했다고 밝혔다. 델 레이 서적의 레스터 델 레이와 주디-린 델 레이는 팬들이 두 세계관을 분리하길 바랄 것이라며 반대했지만, 더블데이의 편집자들은 아시모프의 결정을 지지했고, 결국 두 시리즈는 통합되었다.

이 책은 ''하늘의 조약돌''에 묘사된 방사능에 오염된 지구에 대한 비판을 다룬다. 핵전쟁의 결과라는 암시가 있었지만, 비평가들은 수 세기 후에도 지속적인 방사능은 당시 모든 생명체를 파괴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아시모프는 이 책에서 미래 지구 방사능의 다른 기원을 제시했다.

일라이자 베일리와 그의 아들 벤틀리가 시작한 우주 이민(세틀러)은 '베일리 월드'를 시작으로 하는 세틀러 월드를 설립했다. 그러나 스페이서의 친 지구파 파스토프 박사의 죽음과 반 지구파 아마딜로 박사의 대두로 스페이서 월드와의 긴장이 고조되었다.

파스토프 박사의 사후, 그레디아가 소유한 로봇 R. 데니얼과 R. 지스카드는 베일리의 유언에 따라 지구인이 은하계의 미래 패자가 되도록 이끌었지만, 로봇 공학 삼원칙의 결함을 느끼게 되었다. 삼원칙은 개별 인간은 지키지만, 인간 집단인 '인류'는 포함하지 않아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게 된다고 생각했다.

스페이서 월드 솔라리아의 전 주민이 로봇을 남기고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유일한 솔라리아 출신 그레디아는 오로라 정부의 요구와 베일리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그의 자손 D.G. 베일리(다니엘 지스카드 베일리)가 이끄는 솔라리아 조사대에 R. 데니얼, R. 지스카드와 함께 동행한다. 한편 지구에서는 베일리와 지구인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는 아마딜로와 만다마스의 음모가 진행되고 있었다.

5. 2. 주제 의식

Robots and Empire영어아이작 아시모프로봇 시리즈 네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로봇과 인간의 관계, 기술 발전의 윤리적 문제, 제국의 흥망성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 작품은 로봇 공학 삼원칙의 한계를 지적하고, 개별 인간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를 보호해야 한다는 '0번째 법칙'을 제시한다.[2] 이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관점에서는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한 정책 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작품 속에서 지구는 과거 핵전쟁으로 인해 방사능에 오염된 행성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기술 발전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스페이서와 세틀러 간의 갈등은 우주 개발과 자원 분배 문제를, 소라리아 행성의 미스터리는 고립주의와 배타주의의 위험성을 시사한다. 일라이자 베일리와 그의 아들 벤틀리에 의해 시작된 지구로부터의 우주 이민은 베일리 월드를 시작으로 세틀러 월드의 설립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스페이서의 친 지구파를 이끄는 파스토프 박사의 죽음과 반 지구파 아마딜로 박사의 대두로 인해 스페이서 월드와 긴장이 고조되고 있었다.

이러한 주제들은 한국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예를 들어, 로봇 기술의 발전과 윤리적 문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과제이며,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요구한다. 또한, 국제 관계에서의 갈등과 협력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참조

[1] 웹사이트 Publication Listing http://www.isfdb.org[...] 2013-11-02
[2] 간행물 Critical Mass Games Workshop 1987-01
[3] 웹사이트 Title: Robots and Empire http://www.isfd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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