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여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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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립스틱 여성주의는 제3세대 페미니즘의 한 갈래로, 2세대 페미니즘이 여성스러운 품목에 대한 보이콧을 통해 미용 산업에 도전한 것과 달리, 미적 기준과 정치적 활동을 모두 포용하는 특징을 보인다. 립스틱의 상징적 의미 변화는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한 투쟁과 관련 있으며, 립스틱은 사회적 낙인에서 저항과 주체성의 상징으로 진화했다. 립스틱 페미니즘은 여성이 성적 매력을 발산하는 것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지지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여성의 자율성과 선택을 강조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립스틱 페미니즘이 여성을 성적 대상화한다는 비판도 존재하며, 선택의 문제, 언어 재정의, 미디어에서의 묘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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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여성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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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여성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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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여성의 여성성과 성적 매력을 유지하면서 여성의 권리를 옹호하는 여성주의의 한 형태 |
목표 | 여성의 매력을 통해 사회적,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 여성의 선택권 옹호 (화장, 패션 등) |
특징 | 여성성을 긍정적으로 재해석 성적 매력을 여성의 힘으로 활용 전통적인 성 역할에 대한 도전 |
관련 용어 | 걸 파워(en:Girl Power) 세 번째 물결 여성주의(en:Third-wave feminism) |
비판 | 상업주의에 이용될 가능성 외모지상주의 강화 우려 여성의 자기 대상화 심화 가능성 |
2. 역사
립스틱 여성주의는 제2물결 여성주의 이후에 등장한 제3물결 여성주의의 한 흐름이다.[10] 1960년대 시작된 제2물결 여성주의는 사회가 규정한 여성성 및 미적 기준에 대해 비판하며 화장이나 특정 복장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저항했다.[8] 이러한 경향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나 시몬 드 보부아르 같은 초기 여성주의 사상에서도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다.[9]
반면, 립스틱 여성주의는 제3물결 여성주의의 맥락 안에서 여성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긍정을 포함하며, 미적 추구와 여성주의적 실천이 양립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했다.[10] 이는 제2물결 여성주의가 정치적 활동을 위해 미적 이상을 멀리했던 것과 달리, 미적 기준과 정치적 활동 모두를 포용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2. 1. 제2세대 페미니즘과의 관계
립스틱 여성주의는 제2 물결 여성주의 이후 등장한 제3 물결 여성주의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196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제2 물결 여성주의는 당시 사회의 미용 산업과 그 기준에 도전했다.[8] 이들은 브래지어, 거들, 헤어 컬, 가짜 속눈썹, 여성 잡지 등 소위 '여성스러운' 것으로 여겨지는 품목들을 억압의 상징으로 보고 보이콧 시위를 벌였다. 또한, 다리털을 밀지 않거나 화장을 하지 않는 등 사회가 규정한 여성의 외모 틀에서 벗어나는 것을 해방의 표식으로 여겼다.[8]여성주의 역사에서 여성의 외모 가꾸기는 오랫동안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왔다. 18세기 사상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는 아름다움에만 치중하는 여성을 "깃털로 치장하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는 '깃털 새'"라고 비판했으며,[9] 이후 시몬 드 보부아르 역시 여성들이 감정적인 반응이나 피상적인 아름다움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육체를 넘어서야 평등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패션, 화려함, 아름다움은 피상적이고 문제적인 것으로 여겨졌으며, 특히 제2 물결 여성주의는 이를 여성을 속박하고 억압하며 착취하는 것으로 간주했다.[9]
제3 물결 여성주의는 제2 물결 여성주의가 추구했던 평등의 요구에서 출발했지만,[10] 기존의 틀에 갇히기를 거부했다. 여성들은 여전히 평등을 위해 싸우면서도, 사회가 정해놓은 '페미니스트다운' 모습에 얽매이고 싶어하지 않았다. 제2 물결 여성주의가 정치적 활동을 위해 미적 이상을 멀리하는 데 집중했다면, 립스틱 여성주의는 여성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긍정을 포함하여 미적 기준과 정치적 활동 모두를 포용하고자 했다.
19세기와 20세기 초에는 외모를 가꾸는 행위 자체를 비판하는 시각이 강했다. 당시에는 아름다움과 덕성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외모에 신경 쓰는 것은 덕성을 소홀히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화장품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제품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인식은 점차 변화했다. 외모를 가꾸는 행위는 더 이상 부정적으로만 여겨지지 않고, 자기 표현의 한 방식이자 매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8]
특히 립스틱 사용과 같이 전통적으로 여성성과 연결되는 행위를 하면서도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는 오랫동안 여성주의 내부에서 논쟁거리였다. 립스틱 여성주의는 페미니즘의 본질이 외모와 같은 피상적인 것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므로, 립스틱을 바르면서도 충분히 페미니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은 여성성과 성적 매력을 드러내는 것이 오히려 성 평등 추구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보는 일부 페미니스트들의 비판에 직면하기도 한다.
2. 2. 립스틱의 상징적 의미 변화
립스틱의 역사는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한 투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립스틱의 사용은 사회적 낙인의 상징에서 저항과 주체성의 상징으로 진화해 왔다.2. 2. 1. 초기 낙인과 저항
립스틱의 역사는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한 투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립스틱의 사용은 사회적 낙인의 상징에서 저항과 주체성의 상징으로 진화해 왔다.1920년대 이전 서구 사회에서 립스틱은 '착한 여자'들이 바르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다. 여성들은 종교적 신념, 민족 문화 전통, 그리고 품위에 대한 사회적 통념 때문에 립스틱 사용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었다. 당시 사회에는 립스틱과 매춘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인식이 있었고, 화장을 통해 얼굴을 바꾸는 것은 신의 섭리에 어긋난다는 믿음도 존재했다.
이러한 립스틱에 대한 편견 때문에, 립스틱은 오히려 여성주의자들에게 기존의 성별 규범에 저항하고 도전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립스틱을 바르는 행위는 사회적 규칙에 의문을 제기하고 사회 변화를 촉구하는 정치적 참여이자 행동주의의 한 형태가 되었다. 이러한 저항은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차원에서부터 집단적이고 제도적인 차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법적 금지나 사회적 낙인에도 불구하고, 립스틱에 대한 역사적 제약은 여성들이 몰래 화장하는 행위를 부추겼다. 여성들은 붉은색 크레이프 종이에 입술을 대거나, 붉은 리본을 핥는 방식으로 입술에 색을 입혔고, 때로는 직접 복잡한 재료를 섞어 립스틱 대용품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다.
2. 2. 2. 여성 참정권 운동과 립스틱
립스틱의 역사는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한 투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립스틱 사용은 사회적 낙인의 상징에서 저항과 주체성의 상징으로 진화해 왔다. 여성들이 주체적인 행위로 립스틱, 특히 빨간 립스틱을 바르는 행위의 상징성은 20세기 초 여성의 참정권을 옹호했던 서프러제트 운동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1912년, 화장품 사업가 엘리자베스 아덴은 뉴욕 시에서 행진하는 15,000명의 서프러제트들에게 자신의 '레드 도어 레드' 립스틱 튜브를 배포하며 이 운동을 지지했다.
당시 여성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서프러제트들은 성 규범에 도전한다는 이유로 남성적인 ''고함치는 자매들''로 폄하되기도 했다. 이러한 고정관념에 맞서기 위해 서프러제트들은 왕족과 성장의 색으로 여겨지던 보라색과 녹색으로 포인트를 준 섬세한 흰색 티 드레스를 입으며 여성스러운 모습을 강조했다. 그러나 동시에, 그들은 반항의 표시로 빨간 립스틱을 선택했다. 이는 당시 립스틱에 대한 사회적 금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규범에 도전하고 남성 중심 사회에 불편함을 주려는 의도적인 행동이었다.
2. 2. 3. 제2차 세계 대전과 립스틱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이어진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화장은 전쟁 시기 남성적인 권력의 상징을 무너뜨리는 데 사용되었다. 특히 아돌프 히틀러가 혐오했던 것으로 알려진 빨간 립스틱은 굳건한 여성성과 애국심을 드러내는 강력한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여 '파이팅 레드!(Fighting Red!)', '패트리어트 레드!(Patriot Red!)', '그레나디어 레드!(Grenadier Red!)'와 같은 이름의 립스틱이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상징적인 로지 더 리베터 이미지처럼 부드러운 빨간 립스틱을 바른 여성을 묘사한 전쟁 선전 포스터들도 제작되었다.2. 2. 4. 여성의 성적 해방과 립스틱
1953년, 립스틱은 여성이 스스로를 만족시키고 자신의 성적 매력을 탐구하며, 성적으로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주체로서 사용할 수 있는 상징적인 도구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는 화장품 회사 레블론(Revlon)이 1953년에 선보인 "Fire and Ice" 광고 캠페인이다. 이 광고는 여성이 남성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신의 즐거움과 만족을 위해 립스틱을 사용한다는 개념을 처음으로 마케팅 전면에 내세웠다."당신은 불과 얼음을 위해 만들어졌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광고는 당시 유명 모델 도리안 리(Dorian Leigh)를 내세웠다. 도리안 리는 몸에 잘 맞는 반짝이는 드레스와 강렬한 붉은 립스틱 차림으로 자신감 넘치면서도 유혹적인 모습을 선보였고, 광고에는 남성이 등장하지 않았다. 이는 여성이 남성을 의식하지 않고 오롯이 자신을 위해 화장하도록 권장하는 메시지였다.
광고는 또한 "자신이 유혹하고 있다는 것을 알 때 얼굴이 붉어지나요?", "남편과 상의하지 않고 머리카락에 백금색 염색을 할 건가요?"와 같은 도발적인 질문 목록을 제시했다. 15개 질문 중 8개 이상에 '그렇다'고 답하면 해당 립스틱을 사용할 준비가 된 것으로 간주했다. 이 광고는 당시 사회가 기대하던 순응적인 여성상에 도전하며, 모든 여성에게 내재된 주체성과 욕망을 드러내도록 부추겼다. 이를 통해 립스틱은 단순한 미용 도구를 넘어 여성의 성적 자기 결정권과 해방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2. 2. 5. 현대의 포용성과 대표성
오랫동안 립스틱은 백인 여성을 위한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이는 유색 인종 여성들이 화장품을 접하는 데 역사적인 장벽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시장은 점차 변화하며 포용성을 넓혀가고 있다.2010년대 들어 이러한 변화가 가속화되었다. 2012년, 당시 90대였던 패션 아이콘 아이리스 아펠( Iris Apfel영어 )은 MAC 코스메틱스( MAC Cosmetics영어 )와 협력하여 '뻔뻔하게 대담한(audaciously bold)' 립스틱 라인을 선보이며, 아름다움에 대한 연령 차별적인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2017년은 특히 주목할 만한 해였다. 바베이도스 출신의 가수이자 유명인인 리한나( Rihanna영어 )가 론칭한 펜티 뷰티( Fenty Beauty영어 ) 브랜드는 다양한 피부톤에 맞는 폭넓은 색상의 립 제품을 출시하며 미용 산업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펜티 뷰티는 제품뿐만 아니라 홍보 모델 선정에 있어서도 인종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해, 흑인 여성인 KJ Miller영어와 Amanda E. Johnson영어은 자신들이 겪었던 누드 립스틱 선택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Mented영어 (pigmented를 의미) 브랜드를 설립했다. 이들은 어두운 피부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6가지 누드 및 뉴트럴 립스틱을 출시하며 시장의 빈틈을 채웠다.
또한 2017년에는 당시 69세였던 메이 머스크( Maye Musk영어 )가 커버걸( CoverGirl영어 ) 브랜드의 '나는 내가 메이크업하는 모습이다(I am what I makeup)' 캠페인 홍보대사로 발탁되어, 아름다움이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현대 미용 산업에서 포용성과 대표성이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 철학
립스틱 여성주의는 여성이 화장품을 사용하고, 감각적인 옷을 입으며, 자신감 있는 성적 존재로서 스스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성적 매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심리적, 사회적, 정치적 권력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여성주의 사상이다.[11] 이러한 관점은 여성이 더 이상 사회적으로 규정된 전통적인 성 역할(예: "착한 소녀", "정숙한 여성", "인내하는 어머니", "고결한 자매")을 강제적으로 따르거나 재현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과 연결된다. 립스틱 여성주의는 여성의 공공연한 성적 표현이나 행동을 여성이 스스로 내리는 선택이자 사회적 권력을 확보하는 기반으로 본다.[11]
그러나 이러한 입장은 다른 여성주의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한다. 주요 비판은 여성이 스스로를 성적 대상화하도록 선택하는 것이 철학적으로 모순이며, 결과적으로 자신의 자아와 자율성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12] 또한 다리털을 밀거나 짧은 치마를 입는 등 전통적으로 여성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행동을 하는 것이 과연 진정한 권한 부여 행위인지에 대한 논쟁도 존재한다.[6][5]
이에 대해 립스틱 여성주의는 성적 매력을 드러내는 행위가 남성과 여성 사이의 대인 관계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성 평등의 영역 전반에서 사회적 권력을 행사하는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반박한다. 여성주의 학자 캐시 데이비스(Kathy Davis)는 여성주의 이론과 실제 여성들의 경험 사이의 간극을 인정하고, 이러한 모순점을 여성주의 이론 자체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13]
3. 1. 권력과 선택
철학적으로 립스틱 여성주의는 여성이 화장품, 감각적인 옷, 자신감 있는 성적 존재로서의 자기 이미지에 대한 성적 매력의 수용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정치적 권력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11] 이러한 행위는 여성이 스스로 내리는 선택이자 권한 부여라는 수사를 통해 정당화된다.[11] 이는 더 이상 "착한 소녀"나 "정숙한 여성", "인내하는 어머니", "고결한 자매"와 같이 사회적으로 강요된 성 역할을 묵인하거나 재현하지 않음을 의미한다.그러나 다른 여성주의자들은 립스틱 여성주의의 이러한 관점에 이의를 제기한다. 이들은 여성이 스스로를 성적 대상화하도록 '선택'하는 것은 철학적 모순이며, 결과적으로 여성이 자신의 자아와 통제력을 잃게 만든다고 비판한다.[12] 여성주의 학자들 사이에서는 다리털을 깎거나 짧은 치마를 입는 등 전통적인 성별 규범을 따르는 행위가 과연 권한 부여로 간주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어 왔다. 피오누알라 스위니(Fionnghuala Sweeney)나 캐시 데이비스(Kathy Davis)와 같은 학자들은 성적 규범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자유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6][5]
이에 대해 립스틱 여성주의는 성적 매력의 발산이 남성과 여성 사이의 대인 관계에서 사회적 권력의 한 형태이며, 문화, 사회, 성 평등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반박한다. 학자 캐시 데이비스는 "여성주의 학자들은 열정에 대한 규범적, 이론적 비판을 열정의 경험이 어떤 느낌인지, 그것을 가진 사람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근거 있는 분석에 기반해야 하지만, 여성주의 이론과 구현된 경험 사이의 모순이 여성주의 이론 자체 내의 침묵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유용한 출발점임을 시사한다"고 지적하며, 이론과 실제 경험 사이의 간극을 성찰할 필요성을 제기했다.[13]
이러한 논쟁의 핵심에는 '선택'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있다. 많은 여성주의자들이 여성의 자율성과 선택의 자유를 여성주의의 기본 원칙으로 인정하지만, 이 '선택'의 개념 자체는 여성주의 학계 내에서 복잡하고 논쟁적인 주제가 되어왔다. 한편에서는 개인의 선택을 중시하며, 여성이 자신의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권리를 옹호한다. 이들은 여성의 선택에 대한 어떠한 제한도 여성주의의 본질을 훼손한다고 본다.
다른 한편에서는 개인의 선택이라는 개념 자체를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사회 구조와 가부장제적 규범이 여성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제약을 가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인의 선택만을 강조하는 것은 여성의 삶을 형성하는 더 큰 체계적 불평등과 권력 역학을 간과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개인의 선택에만 집중하면 억압적인 구조에 맞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집단적 행동의 필요성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주의 내에서 계속되는 이러한 논쟁은 운동 내 다양한 관점과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개인의 주체성과 권한 부여를 우선시하는 입장이 있는 반면, 사회적 규범과 체계적 불평등에 대한 성찰을 강조하는 입장도 존재한다. 결국 립스틱을 바르는 행위가 여성주의적 이상에 부합하는지는 '선택'과 성 평등을 둘러싼 복잡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3. 2. 성 역할 거부
철학적으로 립스틱 여성주의는 여성이 화장품 사용, 감각적인 옷 입기, 자신감 있는 성적 존재로서 자신을 표현하는 행위를 통해 심리적, 사회적, 정치적 권력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사회적으로 강요되어 온 '착한 소녀', '단정한 여성', '자기를 희생하는 어머니', '덕망 있는 자매'와 같은 전통적인 성 역할에 대한 묵인을 거부하는 것이다. 선택과 권한 부여라는 레토릭이 이러한 여성의 성적 자기표현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된다.[11]그러나 다른 여성주의자들은 이러한 관점에 비판적이다. 립스틱 여성주의가 말하는 권한 부여는 여성이 스스로를 성적 대상화하도록 선택하는 철학적 모순이며, 결과적으로 자신의 주체성을 잃게 만든다고 주장한다.[12] 이에 대해 립스틱 여성주의는 성적 매력의 표현이 남성과 여성 사이의 대인 관계에서 사회적 권력의 한 형태이며, 문화, 사회, 성 평등의 영역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반박한다.
여성주의 학자들 사이에서는 다리털 제모나 짧은 치마 착용과 같은 전통적인 성별 규범을 따르는 행동이 과연 여성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행위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 학자들(Fionnghuala Sweeney, Kathy Davis 등)은 기존의 성 규범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자유를 찾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6][5]
3. 3. 비판과 논쟁
립스틱 여성주의는 여성이 화장품 사용, 감각적인 옷 착용, 성적 매력 발산 등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정치적 권력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11] 이러한 행위가 더 이상 사회적으로 강요된 성 역할(예: "착한 소녀", "정숙한 여성")에 얽매이지 않는, 여성의 자유로운 선택이자 권력 표현 방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역사적으로 19세기와 20세기 초에는 외모를 가꾸는 행위 자체에 대한 비판이 존재했다. 당시에는 아름다움과 덕성이 연결되어 있다고 보았기에, 외모에 집중하는 것은 덕성을 소홀히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화장품의 대중화와 함께 이러한 인식은 점차 변화하여, 외모 가꾸기는 자기 표현이자 매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8]
그러나 이러한 립스틱 여성주의의 입장은 다른 여성주의자들로부터 비판에 직면해 있다. 주요 비판은 여성이 스스로를 성적 대상화하도록 선택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이는 철학적 모순이며, 결과적으로 여성이 자신의 자아와 자율성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12] 또한, 전통적으로 여성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행동(예: 화장, 특정 옷차림)을 수용하는 것이 과연 가부장제적 규범에서 벗어난 진정한 권력 부여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도 제기된다.[6][5] 즉, 이러한 선택이 사회적으로 구성된 성 역할 규범을 내면화한 결과일 수 있다는 비판이다.
이에 대해 립스틱 여성주의는 성적 매력의 표현이 남성과 여성 사이의 대인 관계 및 사회 전반에서 사회적 권력의 한 형태가 될 수 있다고 반박한다.[13] 이처럼 립스틱을 바르는 행위와 같이 전통적으로 여성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실천들이 여성주의적 이상과 양립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은 여성주의 내부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는 선택, 자율성, 성 평등과 같은 복잡한 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반영한다.
3. 3. 1. 선택의 문제
립스틱 여성주의를 둘러싼 논쟁의 핵심에는 '선택'이라는 개념이 있다. 여성주의 내에서는 여성이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특정 옷을 입는 등의 행위를 선택하는 것이 진정으로 자유로운 결정인지, 아니면 가부장적 사회 구조와 규범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제약되는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한편에서는 개인의 선택과 자율성을 여성주의의 기본 원칙으로 강조한다. 이들은 여성이 개인적 선호에 따라 자신을 표현할 자유를 가져야 하며, 이러한 선택에 대한 어떠한 제한도 여성주의의 본질을 훼손한다고 주장한다.[11] 립스틱 여성주의는 여성이 화장품 사용, 감각적인 옷 착용 등 전통적으로 여성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행동을 선택하는 것이 자신의 권력을 표현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 관점에서 성적 매력의 발산은 사회적 관계에서 권력의 한 형태로 작용할 수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개인의 선택이라는 개념 자체에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이들은 사회 구조와 가부장적 규범이 여성의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제약을 가한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개인이 내리는 선택, 예를 들어 스스로를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것처럼 보이는 선택이 실제로는 자아와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철학적 모순일 수 있다고 비판한다.[12] 이들은 개인의 선택만을 강조하는 것이 여성의 삶을 형성하는 더 큰 체계적 불평등과 권력 역학을 간과하게 만들 수 있으며, 억압적인 구조에 맞서는 집단적 행동의 필요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여성주의 학자들 사이에서는 다리털 제모나 짧은 치마 착용과 같은 전통적인 성별 행동을 하는 결정이 권력 부여 행위로 간주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어 왔다. 피오누알라 스위니(Fionnghuala Sweeney)나 캐시 데이비스(Kathy Davis)와 같은 학자들은 성별 규범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자유가 올 수 있으며, 이것이 오히려 사회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6][5] 캐시 데이비스는 여성주의 이론과 실제 경험 사이의 모순이 여성주의 이론 자체 내의 문제점을 성찰하는 유용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13]
결국, 립스틱을 바르는 행위가 여성주의적 이상과 양립 가능한지 여부는 여성주의에 대한 개인의 해석, 그리고 선택과 성 평등을 둘러싼 복잡한 문제에 대한 이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는 여성주의 운동 내의 다양한 관점과 접근 방식을 반영하는 지속적인 논쟁이다.
4. 언어
립스틱 여성주의는 언어적인 측면에서 기존의 페미니즘 운동과 차별점을 보인다. 특히, 여성에게 성차별적인 이중 잣대를 적용하거나 부정적인 낙인을 찍는 단어들, 예를 들어 'Slut|슬럿eng'과 같은 단어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재해석하고 되찾으려는 시도를 한다.[27][28] 이는 여성을 억압하는 가부장적 언어 구조에 도전하고, 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주체성을 언어적으로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14][15]
4. 1. 용어 재정의
언어적인 측면에서, 립스틱 여성주의는 특정 단어들의 의미를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다시 정의하고자 한다. 특히 'Slut|슬럿eng'(헤픈 여자·난잡한 여자·걸레같은 여자·창녀)처럼[27] 성별에 따른 이중적인 잣대를 내포하는 단어들이 그 대상이다. 립스틱 여성주의자들은 성적으로 자유로운 행동을 하는 여성에게 가해지던 "부도덕한 여성" 또는 "탕아(蕩兒)"라는 가부장적 의미와 사회적 낙인을 제거하려 시도한다.[28][14][15]립스틱 여성주의는 여성에게 모욕적으로 사용되던 단어들을 받아들이고 그 의미를 재정의함으로써, 여성의 성적 행위를 억압하는 사회적 시선에 맞서고자 했다.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다.
- '''계집'''(Chick|칙eng): 본래 여성의 연약함이나 비겁함을 암시하는 말이었으나, 점차 남성의 소유물이라는 함의를 갖게 되었다. 섹스 앤 더 시티와 같은 대중문화 작품에서는 이러한 가부장적 기준을 비꼬는 방식으로 사용되기도 했다.[16]
- '''암캐'''(Bitch|비치eng): 이 단어가 종종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여성을 비난하는 데 사용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립스틱 여성주의자들은 이를 오히려 당당함의 표현으로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려 한다.[16]
- '''걸레'''(Slut|슬럿eng): 성적 해방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이 단어를 되찾는 것은 중요하게 여겨졌다. 이는 성에 대한 남녀 간의 이중 잣대에 맞서는 상징적인 행위였기 때문이다.[17] 이러한 언어 되찾기 운동은 걸레 행진과 같은 초국가적 운동으로 이어지기도 했다.[18]
이 외에도 많은 단어들이 재정의의 대상이 되며, 언어를 통해 운동에 힘을 싣고 기존의 경멸적인 낙인을 제거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언어 재정의는 부분적으로 제2 물결 페미니즘의 급진적 흐름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반발 심리와 연관되기도 한다. 또한, 제2 물결 페미니즘 시기에 형성된 "못생긴 페미니스트"나 "반(反) 성(性) 페미니스트"와 같은 부정적인 고정관념에 대한 대응이기도 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제2 물결 페미니즘이 이룬 성과 덕분에 화장이나 하이힐 착용처럼 과거에 여성성을 억압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요소들을 다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여성성의 한 측면으로 되찾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보기도 한다.
5. 미디어에서의 립스틱 페미니즘
2000년대 이후 영화, 드라마, 잡지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립스틱 여성주의는 주요한 여성주의적 주제로 다뤄지고 있다.[20] 구체적인 사례와 특징은 하위 문단에서 상세히 설명한다.
5. 1. 영화와 드라마

립스틱 여성주의는 2000년대 이후 영화를 포함한 미디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여성주의적 주제 중 하나가 되었다. 이러한 미디어 작품들은 종종 여성성을 이용하여 유리하게 작용하는 여성 주인공을 묘사하며, 여성성을 덜 드러내는 규범적인 기준에 따르기를 거부한다.[20]
이러한 흐름은 영화 ''금발이 너무해''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데, 이 영화는 전직 사교 클럽 여학생인 엘이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무박사 (Juris Doctor) 학위를 취득하여 금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여성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성공적인 변호사로 승리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녀는 처음에는 전 남자친구와 다시 사귀기 위해 로스쿨에 다니지만, 법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진지하게 임하게 된다. 그녀가 학업에 매진하자 다른 학생들은 그녀의 외모와 말투를 가지고 그녀를 힘들게 하지만, 그녀는 네일 관리를 받거나 화려한 옷을 입는 등 여성적인 행동을 계속하며 이를 극복한다. 한 장면에서는 그녀의 법학 교수가 인턴십 지원을 권유하며, 그녀는 분홍색 향수 묻은 이력서를 그에게 건네는데, 이는 그녀가 부끄럼 없이 여성성을 강점으로 활용하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21][20]

''섹스 앤 더 시티''는 일부 여성주의적 비판을 받았지만, 여성의 성적 자율성을 묘사하고 전통적인 관계에 대한 담론을 비판한 최초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22] 이 시리즈는 뉴욕시에 사는 네 명의 여성들이 안전한 성관계, 난잡함, 그리고 여성성과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 관계와 성생활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각 여성들은 사회적 기대를 거스르며 당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벗어났던 특징들을 보여준다. 주인공 캐리는 불안감, 불안정함, 그리고 감정적 필요를 전면에 내세우는 평범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샬롯은 결혼을 갈망하며 가장 순종적이고 전형적인 희망 없는 로맨티시스트로 전통적인 이상을 대변했다. 미란다는 직설적이고 불같은 변호사로, 종종 자신의 삶에 등장하는 남자들을 불신했다. 사만다는 다른 여성들보다 나이가 많았고, 40대였으며, 가장 난잡하고 사업가로서 자신감이 넘쳤다. 과도하고 복잡한 이별, 직업 지향적인 여성, 성적 자기 결정권, 그리고 솔직한 대화는 1998년 방영 당시 사회적 장벽을 뚫은 여성주의적 이상을 보여준다.[23]
5. 2. 잡지
''Bust''는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뉴스, 엔터테인먼트, 연예인, 라이프스타일, 패션 등을 다루는 잡지이자 웹사이트이다. 1993년 뉴욕시에서 데비 스톨러(Debbie Stoller), 로리 헨젤(Laurie Henzel), 마르셀 카프(Marcelle Karp)가 창간했다.[24] 이들은 자신들 세대를 위한 긍정적이고 솔직한 여성 잡지를 만들고자 했다. ''Bust''는 뜨개질, 패션, 화장과 같이 전통적으로 여성성과 연관된 활동과 관심사를 재평가하는 이른바 "걸리" 페미니즘, 즉 제3의 물결 페미니즘 참여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6. 한국 사회와 립스틱 페미니즘
한국 사회는 여성에게 특정한 외모 기준이나 행동 양식을 따르도록 요구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이는 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와 연결되어 여성에게 가해지는 압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한, 여성의 성적 표현에 대해 남성과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이중잣대와 성차별적 시선이 존재한다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된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여성이 자신의 외모를 가꾸거나 성적 매력을 드러내는 행위에 대한 다양한 페미니즘적 해석과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배경이 되며, 립스틱 페미니즘과 같은 논의가 이루어지는 맥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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