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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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영한은 1947년 경상남도 합천 출생으로, 베트남 전쟁 참전, 연세대학교 졸업 후 소설가로 등단했다. 1977년 《세계의 문학》에 중편 소설 「머나먼 쏭바 강」이 입선하고, 1978년 장편 소설로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베트남 전쟁과 개인의 삶, 집단의 횡포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다루었으며, 소설 《우묵배미의 사랑》과 《왕룽일가》 등을 통해 산업화 시대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그려냈다. 1988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위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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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한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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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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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밀양 박씨 |
출생 | 1947년 9월 14일 |
출생지 | 경상남도 합천군 |
사망 | 2006년 8월 23일 (향년 58세) |
직업 | 소설가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
최종 학력 | 진주고등학교 졸업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
가족 | |
배우자 | 김형자 |
경력 | |
데뷔 | 1978년 《문학사상》 신인상 (단편 소설 〈머나먼 쏭바 강〉) |
주요 활동 | 《문학사상》 편집위원 한국문인협회 이사 |
수상 | |
수상 내역 | 1978년: 《문학사상》 신인상 1984년: 오늘의 작가상 1987년: 한국소설문학상 1994년: 현대문학상 2001년: 동인문학상 |
작품 활동 | |
주요 작품 | 머나먼 쏭바 강 |
기타 | |
종교 | 천주교 |
2. 생애
박영한은 1947년 경상남도 합천에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어려운 청년 시절을 보냈으며, 1970년 군에 입대하여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8] 1973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1977년 졸업하였다.[9]
1976년, 베트남 전쟁 체험을 바탕으로 한 중편 소설 머나먼 쏭바강이 《세계의 문학》에 입선되어 등단하였다. 1978년 머나먼 쏭바강을 장편 소설로 출간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후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면서도 휴머니즘적인 작품을 주로 썼으며, 베트남 전쟁은 그의 문학의 원점으로 평가받는다.[4]
2006년 8월 23일 위암으로 일산에서 향년 59세로 사망했다. 사망하기 6년 전부터 동의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유가족에 따르면 “문학이 암보다 더욱 고통스럽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8]
2. 1. 유년 시절과 청년 시절
1947년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태어났다. 어머니의 질병과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사글셋방을 전전하며 불우한 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공장 및 부두 노동자, 거리의 악사 등을 해야 할 만큼 청년 시절도 어려웠다.[8] 1970년 군에 입대하고 베트남 전쟁에 자원하였다.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원했지만 거절당한 후 3년 동안 한국 시골을 여행하며 노동자로 일하고 매춘부, 좀도둑, 부랑자 등 사회 부적응자들과 함께 생활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했지만 입학 이틀 만에 베트남 전쟁에 자원했다.[4] 귀국 후 1973년 연세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하여 1977년 30세에 졸업하였다.[9]
2. 2. 베트남 전쟁 참전과 등단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부산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어려운 청년 시절을 보냈다.[8] 1970년 군에 입대하여 베트남 전쟁에 자원하였다. 귀국 후 1973년 연세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하여 1977년 30세에 졸업하였다.[9]1976년 대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베트남 전쟁 체험을 담은 중편 소설 머나먼 쏭바강이 《세계의 문학》에 입선되어 등단했다. 1978년 머나먼 쏭바강을 장편 소설로 고쳐 출판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소설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4] 이 소설은 10만 부 이상 판매되어 박영한을 일약 유명인으로 만들었다. 베트남 전쟁은 박영한 문학의 원점으로 평가받는다.
2. 3. 작가 활동과 죽음
박영한은 1977년 30세에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9] 같은 해 베트남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중편 소설 「머나먼 쏭바 강」이 《세계의 문학》에 입선되어 등단했다. 1978년에는 「머나먼 쏭바 강」을 장편 소설로 고쳐 출판했고, 이 소설은 1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가 되어 박영한을 일약 유명 작가로 만들었다.[4] 이후 창작에 전념하며 자신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면서도 휴머니즘적 경향이 강한 작품을 썼다. 베트남 전쟁은 박영한 문학의 원점으로 평가받으며, 「머나먼 쏭바 강」 이후의 작품에서는 개인적인 삶과 집단의 횡포에 대한 일관된 관심을 보여준다. 즉, 전쟁 문제를 주제의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인간의 고통으로 치환하여 다루고 있다.2006년 8월 23일 경기도 일산의 병원에서 위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59세였다.[8] 사망하기 6년 전부터 동의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유가족에 따르면 그가 병상에서 마지막으로 문학에 대해 남긴 말은 “문학이 암보다 더욱 고통스럽다”였다.[8]
3. 작품 세계
박영한은 1977년 장편 《머나먼 쏭바강》을 《세계의 문학》에 발표하여 등단했으며, 이 작품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머나먼 쏭바강》은 베트남전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소설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박영한의 이름을 알렸다.[8]
《인간의 새벽》,《지상(地上)의 방 한 칸》,《왕룽일가》,《우묵배미의 사랑》 등이 주요 작품이다. 1988년과 1989년에 각각 출간된 《왕룽일가》와 《우묵배미의 사랑》은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서 소외된 소시민들의 삶과 애환을 해학적으로 그려냈으며, TV 드라마, 영화, 연극으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얻었다.[8] 1988년 《지옥에서 보낸 한철》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3. 1. 주제 의식
박영한의 문학 세계는 그의 경험에서 크게 영감을 받아, 특정 경험을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 또는 스타일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소설 《우묵배미의 사랑》과 《왕룽일가》(1988)는 서울 외곽의 쑥배미 마을에서의 작가의 삶을 바탕으로 한다. 《머나먼 쏭바강》에서 사용된 간결한 문체와는 달리, 한국의 근대화 주변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진솔하고 묘사적이며 종종 유머러스한 언어로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박영한의 주제적 관심사는 그의 삶에서 겪은 경험만큼이나 다양하지만, 《머나먼 쏭바강》에서 묘사된 이념 전쟁이든 《우묵배미의 사랑》에서 묘사된 농촌 산업화이든 외부 세력에 의한 인간성의 부패에 대한 특정한 관심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5]초기 장편에서는 민족 현실에 대한 진지한 소설적 탐구를 하였으며, 《왕룽일가》 이후의 소설에서는 리얼리즘의 독특한 문체로 구체적 일상의 진실을 그려내었다. 박영한은 실험을 피하고 경험보다 줄거리에 덜 관심을 가지는 '정직한' 글쓰기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3]
3. 2. 문체
박영한은 실험적인 글쓰기 스타일을 피하고, 경험보다는 줄거리에 덜 관심을 가지는 '정직한' 글쓰기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3] 초기 장편에서는 민족 현실에 대한 진지한 소설적 탐구를 하였으며, 《왕룽일가》 이후의 소설에서는 리얼리즘의 독특한 문체로 구체적 일상의 진실을 그려내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박영한의 한국 문학에 대한 기여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Park Yeonghan's literary world is largely inspired by his experiences, it can be divided into several groups of themes or styles that reflect particular experiences. The novels A Love of Woomukbaemi and The Family of Wang Lung (Wangneungilga, 1988) are based on the author's own life in the village of Ssukbaemi at the outskirts of Seoul, realistically depict the everyday lives of ordinary people at the periphery of the modernization of Korea in frank, descriptive, and often humorous language, unlike the terse style employed in A Faraway Songba River. Park Yeonghan's thematic concerns are as varied as the experiences he has undergone in his life, but they seem to reflect a particular concern with the corruption of human nature by external forces, whether it be the ideological warfare depicted in A Faraway Songba River, or the rural industrialization depicted in A Love of Woomukbaemi.|박영한의 문학 세계는 그의 경험에서 크게 영감을 받아 특정 경험을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 또는 스타일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소설 《우묵배미의 사랑》과 《왕룽일가》(1988)는 서울 외곽의 쑥배미 마을에서의 작가의 삶을 바탕으로, 《머나먼 쏭바강》에서 사용된 간결한 문체와는 달리, 한국의 근대화 주변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진솔하고 묘사적이며 종종 유머러스한 언어로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박영한의 주제적 관심사는 그의 삶에서 겪은 경험만큼이나 다양하지만, 《머나먼 쏭바강》에서 묘사된 이념 전쟁이든 《우묵배미의 사랑》에서 묘사된 농촌 산업화이든 외부 세력에 의한 인간성의 부패에 대한 특정한 관심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영어[5]
4. 수상 경력
5. 작품 목록
- 지상의 방 한 칸
- 지옥에서 보낸 한철
장편 소설로는 머나먼 쏭바강遥かに遠いソンバ川일본어[7], 인간의 새벽人間の朝方일본어, 노천에서露天で일본어, 열 아홉의 날개, 내 친구 빠삐용, 아라베스크, 지옥에서 보낸 한철地獄で過ごした一季일본어, 장강長川일본어, 카르마カルマ일본어 등이 있다.
5. 1. 장편 소설
출간 연도 | 작품명 |
---|---|
1978년 | 머나먼 쏭바강 지구영웅전설 (遥かに遠いソンバ川일본어)[7] |
1980년 | 인간의 새벽 (人間の朝方일본어) |
1981년 | 노천에서 (露天で일본어) |
1985년 | 열 아홉의 날개 |
1989년 | 내 친구 빠삐용 |
1990년 | 아라베스크 |
1988년 | 지옥에서 보낸 한철 (地獄で過ごした一季일본어) |
1996년 | 장강 (長川일본어) |
2002년 | 카르마 (カルマ일본어) |
1977년 장편 《머나먼 쏭바강》을 《세계의 문학》에 발표하여 등단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그때까지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베트남 전쟁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며 박영한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8]
주요 작품으로 《인간의 새벽》, 《지상(地上)의 방 한 칸》, 《왕룽일가》, 《우묵배미의 사랑》 등이 있다. 《왕룽일가》와 《우묵배미의 사랑》은 각각 1988년과 1989년에 출간되었는데, 산업화와 도시화의 격류 속에서 소외된 소시민들의 삶과 애환을 해학적으로 그린 작품이며, 두 작품은 TV 드라마와 영화, 연극으로도 제작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8]
초기 장편에서는 우리 민족 현실에 대한 진지한 소설적 탐구를 하였으며, 《왕룽일가》 이후의 소설에서는 리얼리즘의 독특한 문체로 구체적 일상의 진실을 그려내었다.
5. 2. 단편 소설
- 지상의 방 한 칸
- 지옥에서 보낸 한철
참조
[1]
웹사이트
Author Database - Korea 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http://klti.or.kr/ke[...]
2013-09-03
[2]
웹사이트
Naver Search
http://people.search[...]
Naver
2013-12-08
[3]
서적
Who's Who in Korean Literature
Hollym
[4]
웹사이트
Author Database - Korea 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http://klti.or.kr/ke[...]
2013-09-03
[5]
웹사이트
Author Database - Korea 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http://klti.or.kr/ke[...]
2013-09-03
[6]
웹사이트
박영한(朴榮漢)
http://encykorea.aks[...]
2022-09-25
[7]
문서
韓国現代文学大辞典
http://terms.naver.c[...]
[8]
뉴스
소설가 박영한씨 어제 타계
http://www.chosun.co[...]
조선일보
2006-08-23
[9]
문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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