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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노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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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밤비노의 저주'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베이브 루스를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한 이후 겪게 된 불운을 일컫는 말이다. 1990년 댄 쇼너시의 저서 《밤비노의 저주》 출간을 통해 널리 알려졌으며, 1919년 트레이드 이후 레드삭스는 월드 시리즈 우승을 오랫동안 하지 못하고 양키스가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면서 저주라는 인식이 생겨났다. 2004년 레드삭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저주는 풀렸다고 여겨진다. 이 사건은 다큐멘터리, 영화, 노래 등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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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노의 저주

2.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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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베이브 루스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한 것은 1920년 1월 3일이었지만,[98][99][100] '밤비노의 저주'라는 말은 1918년 월드 시리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64] 이 용어가 널리 사용되는 계기가 된 것은 1990년 댄 쇼너시가 저술한 《밤비노의 저주》였다.[99]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는 달리, 레드삭스 구단주이자 연극 제작자인 해리 프레이지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No, No, Nanette'' 제작에 투자하기 위해 루스를 매각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98][99][11] 프레이지는 루스 매각 전후에 많은 작품을 지원했고, ''No, No, Nanette''는 루스 매각 5년 후, 프레이지가 레드삭스를 매각한 지 2년 후에 초연되었다.

레이 몬트빌은 그의 저서 ''The Big Bam: The Life and Times of Babe Ruth''[103]에서 ''No, No, Nanette''의 제작 자금 마련이 프레이지가 루스를 트레이드한 가장 직접적인 이유였다고 밝혔다.[98][103] 몬트빌과 쇼너시 등 여러 연구자들은 프레이지가 양키스 구단주와 절친한 사이였으며, 루스 외 여러 선수들의 트레이드 및 레드삭스 홈구장인 펜웨이 파크의 모기지 거래 또한 프레이지의 연극 제작 자금 마련을 위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98][103]

1921년 레드삭스 감독이었던 에드 배로우는 팀을 떠나 양키스의 단장이 되었다. 이후 다른 여러 레드삭스 선수들도 양키스로 트레이드되었다.[99]

1990년 9월, 양키스 팬들은 레드삭스의 불운을 조롱하는 〈1918!〉이라는 노래를 불렀다.[99][104] 팬들은 레드삭스가 양키 스타디움에 원정 경기를 올 때마다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98]

2. 1. 베이브 루스 트레이드



1919년 오프 시즌, 베이브 루스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1946년부터 1968년까지 4번이나 아메리칸 리그를 제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 챔피언 자리를 놓치는[65] 등, 그 성적이 하락세를 겪게 된다. 반면 루스를 영입한 양키스는 트레이드 이후 84년 동안 월드 시리즈에 39번 진출하여 그 중 26번 우승을 차지하며, 레드삭스와 대조적으로 북미 프로 스포츠계에서 가장 성공한 팀 중 하나로 성장했다.[59]

훗날 "야구의 신"이라고 불리게 된 베이브 루스는 "밤비노"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졌으며,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시절 투수로서 1916년과 1918년 월드 시리즈에 등판했다. (1915년 월드 시리즈에서는 대타로 출전). 당시 레드삭스는 제1회 월드 시리즈인 1903년 월드 시리즈를 필두로 5번의 월드 챔피언에 빛나는[58] 강팀이었다. 이에 반해 루스가 트레이드될 뉴욕 양키스는 같은 기간 월드 시리즈에 전혀 출전하지 못했다.

루스의 방출과 관련하여, 일설에는 1918년 당시 레드삭스의 구단주이자 연극 프로듀서였던 해리 프레이지의 작품 제작이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프레이지는 루스 등의 트레이드로 얻은 자금을 브로드웨이 뮤지컬 작품인 『''No, No, Nanette''』의 제작 자금으로 충당했다고 한다[60]

레이 몬트빌은 저서 『''The Big Bam: The Life and Times of Babe Ruth'' 』에서 『''No, No, Nanette'' 』는 1919년 12월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스트레이트 플레이인 『''My Lady Friends'' 』를 기반으로 했다고 적었다[62]。실제로 『''My Lady Friends'' 』는 루스의 트레이드로 충당되었다[63]

2. 2. 댄 쇼너시의 책 '밤비노의 저주'

레드 삭스가 베이브 루스를 트레이드한 이후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었다. 하지만 '밤비노의 저주'라는 표현을 대중화시킨 것은 댄 쇼너시가 1990년에 펴낸 《밤비노의 저주》였다.[99] 이 책이 출간된 이후부터 언론은 레드 삭스와 관련된 소식을 전할 때 이 저주를 자주 언급하기 시작했다. 쇼너시의 책은 뉴잉글랜드 지역 일부 고등학교 영어 수업의 필독서가 되기도 하였다.[8][9]

1920년대에는 ‘밤비노의 저주’라는 표현이 언론에서 거의 쓰이지 않았으며, 1970년대까지도 마찬가지였다. 뉴욕 타임스는 1990년까지 이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었으며,[99][102] 보스턴 지역 신문들도 쇼너시의 책과 보스턴 글로브의 1990년 7월 3일 기사(23면) 전까지는 그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책의 2장 끝부분에는 매사추세츠 시츄에이트에 있는 제일 교구 유니테리언 교회의 다렐 버거 목사가 쇼너시에게 보낸 편지가 인용되어 있다. 버거 목사는 레드삭스 팬들의 좌절감을 역사적 관점에서 설명하며, 한 사람의 지속적인 불운이 저주로 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일곱 박공의 집"을 언급했다.

버거 목사는 루스의 매각을 속죄할 수 없는 죄로 보았으며, 해리 프레이지가 루스를 팔아 레드삭스 팬들에게 죄를 지었고, 이는 팬과 구단주 사이의 신뢰를 끊어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저주를 풀기 위한 핵심은 죄와 저주가 모두 존재하고 그 이유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3. 저주의 내용

밤비노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나기 전까지 레드삭스는 월드 시리즈에서 15번 중 5번을 우승했다. 루스는 1916년과 1918년 우승팀의 투수였다. 반면 뉴욕 양키스는 당시 월드 시리즈에 출전한 적이 없었다. 루스가 팔린 후 84년 동안 양키스는 39번의 월드 시리즈에 출전하여 26번 우승했는데, 이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다른 어떤 팀보다 두 배나 많은 횟수였다. 같은 기간 동안 레드삭스는 단 4번의 월드 시리즈에 출전하여 모두 7차전에서 패했다.[8]

1986년에 처음 저주가 언급되기[8] 수년 전에 발생한 패배조차도 이 저주의 탓으로 돌려졌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 1948년, 레드삭스는 정규 시즌을 1위로 마쳤지만, 메이저 리그 역사상 최초의 단판 플레이오프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패하며 월드 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다.[21][22][23]
  • 1949년, 레드삭스는 시즌 마지막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펜웨이 파크를 차지할 수 있었지만, 양키스에게 두 경기 모두 패했다.[24][25] 이후 양키스는 1949년부터 1953년까지 5년 연속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 1967년, 레드삭스는 1966년 시즌의 끔찍한 결과를 뒤집고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26] 월드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다시 맞붙었으나, 7차전에서 7-2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의 밥 깁슨은 휴식 없이 등판하여 보스턴 에이스 짐 론보그를 상대로 홈런까지 쳤다.[27]
  • 1972년, 레드삭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3경기 시리즈로 정규 시즌을 마쳤고, 아메리칸 리그 동부에서 타이거스보다 반 게임 앞서 있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가 세 경기 중 두 경기를 이겨 반 게임 차로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초의 선수 파업과 바위 쿤 커미셔너가 파업으로 취소된 경기를 재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한 결과, 타이거스는 레드삭스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르고 승리하여 86-70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28]
  • 1975년, 레드삭스는 월드 시리즈에서 왕조로 불리던 신시내티 레즈를 만났다. 레드삭스는 칼튼 피스크의 끝내기 홈런으로 6차전에서 승리했지만, 7차전에서 9회 초 조 모건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패했다.
  • 1988년과 1990년에서 레드삭스는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두 번 모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게 4연패를 당했다. 또한 1995년 AL 디비전 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3경기 만에 스윕을 당했고(포스트 시즌 연패 기록을 메이저 리그 기록인 13경기로 연장), 1998년 ALDS에서 다시 인디언스에게 3승 1패로 패했으며, 1999년 ALCS에서 양키스에게 4승 1패로 패했다.[35]


86년 동안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서 멀어져 있던 것은 과거 트레이드로 방출된 선수의 "저주"로 보는 징크스였다. 라이벌 구단인 뉴욕 양키스와의 사이에서 종종 놀림거리로 취급받았다. 1990년 9월, 양키스 팬들이 레드삭스 경기에서 "1918!"이라는 구호로 레드삭스를 조롱[53]한 이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드삭스 경기에서는 이 구호가 사용되었고, 양키스 팬들은 홈에서 열리는 레드삭스 경기에서 "1918!"이나 "밤비노의 저주"라고 쓰인 사인보드나 루스의 사진을 걸거나 "1918!"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는 등 조롱했다.[54][55]

2004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양키스와 대결하여, 3차전까지 레드삭스가 0승 3패로 뒤쳐졌지만 이후 역전하여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진 2004년 월드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우승을 달성했다.[56] 이 저주는 보스턴 문화의 일부가 되었으며, 자주 정체되는 스트로우 거리에 걸린 롱펠로우 다리의 "리버스 커브"(Reverse Curve) 표지판은 "리버스 더 커스"(Reverse the Curse, "저주를 풀어라"의 뜻)로 바뀌어[57] 2004년 우승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었다. 2004년 월드 시리즈 최종전 승리 후, 표지판은 "커스 리버스트"(Curse Reversed, "저주는 풀렸다"의 뜻)로 변경되었다.[57]

3. 1. 1946년 월드시리즈

1946년, 레드삭스는 베이브 루스를 매각한 이후 처음으로 월드 시리즈에 출전했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이길 것으로 예상되었다.[19] 세인트루이스스포츠맨스 파크에서 열린 7차전에서 3-3 동점 상황에서 8회말, 카디널스는 에노스 슬로터가 1루에, 해리 워커가 타석에 있었다. 히트 앤드 런 작전에서 워커는 짧은 좌중간으로 2루타를 쳤다. 슬로터는 3루 코치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보스턴 유격수 조니 페스키의 홈 송구를 제치고 홈으로 들어왔다.[20] 일부에서는 페스키가 송구를 망설여 슬로터가 득점하도록 했다고 말하지만, 페스키는 항상 이 혐의를 부인했다. 필름 영상은 페스키가 밝은 햇빛 아래에 있고 슬로터가 그림자 속에 있다는 것 외에는 결정적이지 않다. 부상으로 경기에 임한 보스턴의 스타 테드 윌리엄스는 유일한 월드 시리즈에서 타석에서 거의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3. 2. 1978년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우승 결정 플레이오프

American League East영어 1978년 시즌에 보스턴 레드삭스는 7월 18일에 뉴욕 양키스보다 14경기나 앞서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29] 그러나 양키스는 무서운 기세로 반격하기 시작했고, 9월 10일에는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4연전을 싹쓸이하며 보스턴과 동률을 이루었다. 이 사건은 레드삭스 팬들에게 "보스턴 대학살"로 불리며 큰 충격을 주었다.[30]

6일 후, 양키스는 레드삭스보다 3.5경기 앞섰지만, 레드삭스는 이후 14경기에서 12승을 거두며 다시 격차를 좁혔다. 결국 10월 2일, 펜웨이 파크에서 단판 플레이오프가 열리게 되었다.

이 경기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양키스 유격수 버키 덴트가 7회에 친 3점 홈런이었다. 덴트의 타구는 왼쪽 펜스 상단(그린 몬스터)을 맞고 튀어나가며 뉴욕에게 3-2 리드를 안겨주었다. 결국 양키스는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5-4로 승리했고,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3. 3. 1986년 월드시리즈

1986년 월드 시리즈 6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는 3승 2패로 앞선 상황에서 10회 초에 5-3으로 앞서고 있었다. 레드삭스 구원 투수 칼빈 스키랄디는 두 타자를 아웃시키며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아웃 카운트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러나 뉴욕 메츠는 밥 스탠리의 폭투로 3점을 얻어 동점을 만들었고, 보스턴 1루수 빌 버크너가 메츠 무키 윌슨의 땅볼을 다리 사이로 빠뜨리면서 레이 나이트가 2루에서 득점하여 메츠가 승리했다.[31][32][33][34] 7차전에서 레드삭스는 3-0으로 먼저 앞섰지만, 8-5로 패했다. 이 마지막 두 경기의 붕괴는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 조지 베세키가 레드삭스를 저주받은 팀으로 묘사하는 기사를 쓰게 만들었다.[81][82][83][84]

3. 4. 2003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003년, 레드삭스는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7차전에서 양키스와 맞붙었다. 보스턴은 8회에 5-2로 앞서고 있었으나, 그레이디 리틀 감독은 선발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그대로 기용했다.[36] 뉴욕 양키스는 지친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1개의 단타와 3개의 2루타를 몰아치며 3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다.[36] 결국 11회말, 애런 분이 너클볼 투수 보스턴 선발 팀 웨이크필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 경기를 승리하고 양키스에게 챔피언십을 안겨주었다.[36]

4. 저주를 풀기 위한 노력

레드삭스 팬들은 밤비노의 저주를 풀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했다.


  •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보스턴 모자를 놓아두었다.[37]
  • 베이스캠프에서 양키스 모자를 태웠다.[37]
  • 베이브 루스가 매사추세츠주 서드버리 농장인 홈 플레이트 팜 근처 연못에 밀어 넣었다고 여겨지는 피아노를 찾았다.[38]
  • 1976년, 매사추세츠 마녀 로리 캐봇이 투입되었다.[39]
  • 켄 번스의 1994년 다큐멘터리 ''야구''에서 전 레드삭스 투수 빌 리는 레드삭스가 베이브 루스의 시신을 발굴하여 펜웨이로 옮긴 후 루스를 양키스로 트레이드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어떤 사람들은 2004년 8월 31일 경기에서 매니 라미레스가 친 파울볼이 9구역 95번 박스 AA열에 날아가 한 소년의 얼굴을 맞혀 이빨 두 개를 부러뜨렸을 때 저주가 깨졌다고 주장했다.[40] 이 소년은 루스가 소유한 서드버리 농장에서 살고 있었고, 같은 날 양키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22-0으로 대패했다.[41][42][43]

몇몇 팬들은 2004년 9월 펜웨이 콘서트에서 음악가 지미 버핏과 그의 오프닝 팀이 수행한 코미디 저주 해소 행사를 언급하기도 한다.

커트 실링은 Ford F-150 픽업트럭 광고에 출연하여 보스턴으로 간다는 표지판을 들고 히치하이킹을 하다가 차를 얻어타고, "86년 묵은 저주"를 깨야 한다고 말했다.[44]

5. 저주의 해소: 2004년 월드시리즈 우승

2004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보스턴 레드삭스2004년 월드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만났다. 레드삭스는 시리즈 내내 카디널스를 압도하며 4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5] 이로써 86년간 이어져 온 밤비노의 저주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마지막 아웃은 루스와 같은 등번호 3번을 달았던 카디널스 유격수 에드가 렌테리아가 투수 키스 포크에게 땅볼을 친 것이었다.[5][48] 폭스 방송의 해설자 조 버크는 "포크에게로. 레드삭스 팬들이 듣고 싶어 했던 소리: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 챔피언입니다!"라고 외쳤다.

2004년 월드 시리즈 우승 이후, 스트로우 드라이브에 있는 롱펠로 다리의 "리버스 커브"(Reverse Curve) 표지판은 "커스 리버스트"(Curse Reversed, "저주는 풀렸다"의 뜻)로 변경되었다.[57]

5. 1. 2004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004년에 레드삭스는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양키스를 다시 만났다. 레드삭스는 첫 세 경기를 모두 졌는데, 특히 펜웨이에서 열린 3차전에서 19-8이라는 큰 점수 차로 패했다.[45]

레드삭스는 4차전 9회말에 4-3으로 뒤지고 있었다.[46] 그러나 케빈 밀라의 볼넷과 대주자 데이브 로버츠의 도루, 그리고 양키스 클로저 마리아노 리베라를 상대로 3루수 빌 뮬러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데이비드 오티즈가 12회에 2점 홈런을 쳐서 승리했다.[46] 레드삭스는 다음 세 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MLB 역사상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 7경기 시리즈에서 처음 세 경기를 모두 지고도 승리한 최초이자 유일한 팀이 되었다.[47]

5. 2. 2004년 월드시리즈

2004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레드삭스가 대결하여, 3차전까지 레드삭스가 0승 3패로 뒤졌지만 이후 역전하여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진 2004년 월드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우승을 달성했다.[56]

2004년, 레드삭스는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다시 양키스를 만났다. 레드삭스는 첫 세 경기를 모두 졌는데, 특히 펜웨이에서 열린 3차전에서는 19-8이라는 큰 점수 차로 패했다.[45]

4차전에서 레드삭스는 9회말에 4-3으로 뒤지고 있었다.[46] 그러나 케빈 밀라의 볼넷과 대주자 데이브 로버츠의 도루, 그리고 양키스 클로저 마리아노 리베라를 상대로 3루수 빌 뮬러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데이비드 오티즈가 12회에 2점 홈런을 쳐서 승리했다.[46] 레드삭스는 다음 세 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포스트 시즌 7경기 시리즈에서 처음 세 경기를 모두 지고도 승리한 최초이자 유일한 MLB 팀이 되었다.[47]

이후 레드삭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붙어 시리즈 내내 앞서나갔고, 4경기 스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5] 루스와 같은 번호(3)를 달았던 카디널스 유격수 에드가 렌테리아가 마지막 아웃으로, 투수 키스 포크에게 땅볼을 쳤다.[5][48] 폭스의 해설자 조 버크는 그 땅볼에 대해 "포크에게로. 레드삭스 팬들이 듣고 싶어 했던 소리: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 챔피언입니다!"라고 외쳤다.

2004년 월드 시리즈 최종전 승리 후, 롱펠로 다리의 "리버스 커브"(Reverse Curve) 표지판은 "커스 리버스트"(Curse Reversed, "저주는 풀렸다"의 뜻)로 변경되었다.[57]

6.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

글렌 스타우트는 저주의 개념이 간접적으로 반유대주의의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현대에는 이러한 의미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49] 그는 "오늘날 저주에 대해 글을 쓰거나 말하는 사람—언론인이든 팬이든—이 반유대주의자이거나 저주의 반유대주의적 기원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49]

보스턴 레드삭스의 2004년 시즌은 여러 논픽션 도서의 주제가 되었는데, 스튜어트 오난과 스티븐 킹의 공저 ''Faithful: 보스턴 레드삭스 팬이 기록한 역사적인 2004년 시즌''과 보스턴 글로브의 댄 쇼네시가 쓴 ''Reversing the Curse''가 대표적이다.

2003년 가을, HBO는 조지 로이 감독이 연출하고, 데니스 리어리 등 보스턴 출신 유명인들의 해설과 벤 애플렉의 내레이션이 담긴 에미상 수상 다큐멘터리 ''밤비노의 저주''를 제작했다. 2004년 월드 시리즈 이후, 다큐멘터리의 결말은 같은 유명인들을 다시 출연시켜 재촬영되었고, 제목은 리브 슈라이버의 내레이션으로 ''Reverse of the Curse of the Bambino''로 변경되었다.

닉 혼비의 영국 회고록 ''피버 피치''는 아스널 FC에 대한 열정을 담고 있으며, 패럴리 형제에 의해 같은 이름의 미국 영화로 각색되었다. 미국판은 강박적인 레드삭스 팬을 다루며, 2004년 월드 시리즈 중에 제작되어 이야기가 수정되었다.

영화 ''50가지 첫 만남''에서 애덤 샌들러가 연기한 헨리 로스는 여자친구에게 2003년 보스턴 레드삭스 시즌을 상기시키며, 레드삭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 장면을 보여준 후 '농담이야'라는 자막을 띄운다.

드라마 ''로스트''에서 잭 셰퍼드와 그의 아버지 크리스찬 셰퍼드는 운명을 설명하기 위해 "그래서 레드삭스는 절대 시리즈에서 이길 수 없어"라는 문구를 사용한다. 시즌 3에서 벤 라이너스는 2004년 경기의 마지막을 보여주며 다른 사람들이 외부 세계와 접촉하고 있다고 잭을 설득한다.

영화 ''머니볼''에서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빌리 빈은 2002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즌에 오클랜드 A's를 20연승으로 이끈 후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주에게 단장 직에 대해 이야기하며, 밤비노의 저주를 끝내는 것을 돕고 싶다고 말한다.

어린이 TV 시리즈 ''아서''의 에피소드 "Grebes의 저주"는 엘우드 시티 야구팀이 버키 덴트의 홈런과 빌 버크너의 실책을 모티브로 한 사건으로 인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두 경기를 잃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니 데이먼, 에드가 렌테리아, 마이크 팀린이 자신들의 캐리커처를 연기한다.

드롭킥 머피스의 노래 "테시"는 2004년 메이저 리그 페넌트 레이스에서 "로열 루터스의 정신을 되살려 레드삭스를 다시 정상으로 올려놓아" 밤비노의 저주를 깨뜨리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이 노래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2004년 월드 시리즈 우승 기념 공식 노래가 되었다.

벤 하퍼의 2006년 앨범 ''Both Sides of the Gun'' 수록곡 "Get It Like You Like It"에는 "1918년 위대한 밤비노가 피아노를 윌리스 연못에 걷어찼지. 하지만 조니 데이먼이 배트를 휘둘렀고, 만루 홈런, 그게 전부였어. 86년의 저주는 사라졌네."라는 가사가 있다.

제임스 테일러의 "펜웨이의 천사들" (앨범 – ''Before This World'')에는 "86번의 여름이 지나갔네. 밤비노가 빈(보스턴)에 저주를 걸었지."라는 가사가 있다.

1998년 보스턴에서 열린 레슬매니아 XIV에서 특별 링 아나운서 피트 로즈는 보스턴 관중들을 저주에 대해 조롱했고, 케인에게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기술을 당했다.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는 베이브 루스의 유령이 4차전 중에 미키 맨틀로드니 데인저필드의 유령과 함께 술을 마시러 갔다고 설명하며 저주를 풍자했다.

폴아웃 세계관에서는 저주가 깨지지 않아 보스턴 레드삭스가 2077년까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는 설정이다.

밸브의 ''팀 포트리스 2''에서 "기억해야 할 한 해"라는 업적은 보스턴 출신 야구광 스카우트로 평생 2,004킬을 달성하면 해제된다.

모바일 게임 "Pinball Deluxe Reloaded"의 테이블 중 하나에는 "밤비노의 저주"라는 미션이 있다.[51]

7. 한국 사회와 문화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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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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