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건담 시리즈)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볼은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우주 작업용 포드를 개조한 임시 전투기이다. 1년 전쟁 당시 모빌슈트(MS)의 기술력과 자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짐의 화력 지원을 위해 대량 생산되어 '하이-로우 믹스' 전술에 활용되었다. 180mm 저반동 캐논포를 장착하고 연료 전지로 구동되며, 짐의 1/4 이하의 저렴한 제조 비용과 간단한 구조가 특징이다. 주로 짐과 함께 운용되었으나, 솔로몬 및 아 바오아 쿠 공략전에 1,200기가 투입되었지만, 급조된 기체로 인해 피해가 컸으며, 연방군 병사들에게는 "둥근 관" 또는 "외눈의 과녁"으로 불리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파생형과 개량형이 존재하며, 소설, OVA, 만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등장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건담 시리즈의 기동병기 - 작업용 자쿠 II
작업용 자쿠 II는 지온 공국군의 주력 모빌 슈트인 자쿠 II를 기반으로 지상전 능력을 강화한 다양한 파생형 모델들을 통칭하며, 특히 자쿠 탱크는 120mm 저격포 등의 무기를 장비하고 험한 지형에서 뛰어난 기동성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어 1년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 건담 시리즈의 기동병기 - 야크트 도가
야크트 도가는 우주세기 0090년대 네오 지온에서 개발된 뉴타입 전용 시작형 모빌 슈트로, 기라 도가의 프레임을 기반으로 사이코 프레임, 고출력 제네레이터, 건다리움 합금 장갑 등을 적용하여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규네이 거스, 퀘스 파라야 등이 탑승했고 빔 어설트 라이플, 메가 개틀링 건, 판넬 등 다양한 무장을 사용하며 여러 파생 기체가 존재한다.
볼 (건담 시리즈) | |
---|---|
기본 정보 | |
![]() | |
형식 번호 | RB-79 |
개발 | 지구연방군 |
생산 | 지구연방군 |
첫 배치 | UC 0079 |
운용 | 지구연방군 |
조종사 수 | 1명 |
기술 사양 | |
높이 | 12.8 m |
무게 | 17.2t |
동력 | 핵융합로 |
추진력 | 로켓 모터 4기 |
무장 | |
기본 무장 | 120mm 저반동포 |
선택 무장 | 용접기 빔 캐논 미사일 포드 |
디자인 및 변형 | |
디자이너 | 오카와라 구니오 |
파생형 | RB-79K 기동 정비 포드 RB-79N 피쉬아이 |
관련 정보 | |
관련 작품 |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기동전사 Z 건담 기동전사 건담 ZZ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기동전사 건담 UC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건담 이볼브 기동전사 건담 전기 Lost War Chronicles 기동전사 건담 Side Stories |
2. 개발 배경 및 설정
볼은 원래 우주 공간 작업용 포드인 SP-W03 스페이스 포드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지구연방군은 지온 공국의 모빌슈트(MS)에 대항하기 위해 독자적인 MS 개발에 착수했지만, 기술력과 자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있던 스페이스 포드를 군사용으로 개조하여 임시방편으로 전력화한 것이 볼이다.
1년 전쟁 당시 지구연방군은 V작전을 통해 MS 개발에 박차를 가했지만, 주력 MS인 짐의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았다. 짐의 화력 지원을 위해 볼을 대량 생산하여 전선에 투입했는데, 이는 '하이-로우 믹스(High-Low Mix)' 전술의 일환으로, 고성능의 짐과 저렴한 볼을 조합하여 전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이었다. 세이버피쉬나 트리아에즈와 같은 우주 전투기로는 지온 공국군의 MS에 대처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임시변통"으로 제조되었다는 설도 있다.
볼은 인간형이 아니기 때문에 모빌 아머(MA)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연방군에서는 건탱크와 마찬가지로 MS로 분류한다. 연방군의 MS 개발은 처음부터 2족 보행 타입과 무한궤도나 버니어로 이동하는 타입의 두 가지 흐름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모빌 포드 (MOBILE POD)"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
스페이스 포드를 확대 설계하여 상부 터렛에 저반동 캐논포를 장비하고, 등 부위 스러스터와 장갑을 강화했다. 열핵반응로를 가지지 않고 연료 전지로 구동하기 때문에, MS용 냉각 설비를 갖추지 않은 함정에서도 운용 가능하다. 단순한 구조와 간략화된 텔레비전 카메라 및 원거리 탐지·항법 시스템 덕분에 제조 비용은 짐의 4분의 1 이하였다.
우주세기 0079년 6월에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어 테스트와 병행하여 양산이 시작되었다. 민수용 생산 라인도 활용되어 각 생산 거점이나 운용 부대에 따라 도색에 차이가 있었으며, 가동이나 임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독자적인 도색도 인정되었다. 현지 개수를 통해 매니퓰레이터 사양이나 무장에도 몇 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짐의 화력 지원 외에도 볼 자체 부대로 투입되는 경우도 있으며, 사라미스급 순양함에 탑재되어 순찰 함대를 구성하기도 했다. 솔로몬 및 아 바오아 쿠 공략전에는 1,200기가 참가하여 짐 1기와 볼 2기를 최소 단위로 하는 전투 유닛이 대량 투입되었다. 그러나 급조된 기체였기 때문에 피해도 컸으며, 연방군 병사들 사이에서는 "둥근 관(코핀 볼)"이나 "외눈의 과녁(원 아이즈 타겟)"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1년 전쟁 종결 후에는 주로 작업용으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았고, 일부는 무장을 제거하고 민간에 불하되었다.
2. 1. 제원 및 특징
볼은 우주세기 0079년 6월에 완성된 지구연방군의 지원용 기체이다. MS로 분류되지만, 인간형이 아닌 구형의 몸체에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디자인한 180mm 저반동 캐논포(또는 120mm, 90mm)를 장착하고, "매직 핸드"라고도 불리는 매니퓰레이터(작업용 팔)를 갖춘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동력원은 핵융합로가 아닌 연료 전지를 사용하여, MS용 냉각 설비가 없는 함정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센서는 4000m로 제한적이며, 장갑은 티타늄 합금으로 얇아 방어력이 취약했다. 최고 속도는 마하 4로 알려져 있지만, 기동성은 스러스터 분사에 의존하기 때문에 가동 시간이 짧고 근접전에서는 매우 취약했다.
볼의 주요 제원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항목 | 내용 |
---|---|
전고 | 12.8m |
본체 중량 | 17.2ton |
전비 중량 | 25ton / 49ton |
출력 | 400kW (540hp / 15000hp) |
추력 | 24000kg |
센서 | 4000m |
장갑 | 티타늄 합금 |
최고 속도 | 마하 4 |
무장 | 저반동 캐논포 |
볼은 지구연방군의 주력 MS인 짐의 화력 지원, 함대 방어, 순찰 임무 등에 투입되었다. 사라미스급 순양함에 탑재되어 순찰 함대를 편성하기도 했다. 솔로몬 및 아 바오아 쿠 공략전에는 1,200기가 투입되어 짐과 함께 대량으로 운용되었지만, 급조된 기체였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
본체는 스페이스 포드의 메인 프레임을 트러스 프레임으로 덮어 강화하고, 그 위에 최종 장갑을 장착했다. 콕피트 블록, 생명 유지 장치, 제어 기기, 연료 전지, 자세 제어용 로켓 모터 등은 스페이스 포드에서 거의 그대로 유용되었으며, 기초 OS도 기능 확장과 애플리케이션 추가만으로 거의 수정되지 않았다. 파일럿은 육안과 모니터 카메라를 병용하여 조종하며, 전면 캐노피에는 각종 정보를 투영할 수 있다.
매니퓰레이터는 액추에이터로 필드 모터가 아닌 기존 작업용 기기의 동등품을 사용했다. 무중력 상태에서 기체 유지, 계류, 각종 작업에 사용되지만, MS의 매니퓰레이터에 비해 단순한 구조여서 휴대 병장 운용에는 무리가 있었다.
고기동 버니어 시스템은 AMBAC에 의한 자세 제어가 불가능한 본기의 대체 수단으로, 기체 각소의 서브 스러스터에서 고체 연료 펠릿을 폭발적으로 연소시켜 순간적인 대추력을 발생시킨다.
저반동 캐논포의 구경은 180mm, 120mm, 90mm의 세 가지 설이 있다.
3. 운용 및 실전 기록
지구연방군 병사들 사이에서는 "둥근 관(코핀 볼)"이나 "외눈의 과녁(원 아이즈 타겟)"이라는 멸칭으로 불릴 정도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
1년 전쟁 종결 후에는 주로 작업용으로 운용되거나 민간에 불하되었다.
3. 1. 극중 활약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주로 '당하는 역할'로 묘사되었다. 솔로몬 공방전에서 솔라 시스템으로 돌파구를 만들 때 짐과 함께 대량으로 투입되었으나, MA 비그・잠의 빔에 증발하거나, 자쿠 II에게 걷어차여 짐과 충돌해 함께 격파되었다.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II》에서는 "모빌슈트의 시제품"으로 묘사되며, 형태는 애니메이션판과 다르지 않지만 상부의 주포는 하이퍼 바주카이며, 주먹질도 가능한 매직 핸드에 빔 라이플이나 빔 사벨을 휴대할 수 있었다. 또한 형식 번호는 VX-76이며, 병사들로부터 "미스터 볼(볼 씨)"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OVA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1년 전쟁 비록-》 제3화 초반에서는, 우주세기 0079년 10월 24일에 루나 투 패트롤 함대 소속의 오하이오 소대가 탑승하는 "샤크 마우스"와 작은 "눈"이 그려진 3기가 파푸아급 보급함 3척으로 구성된 공국군 제42 수송 함대를 습격했다. 그러나 구원에 달려온 즈다 3기의 소대에 막혀 철수했다.
《MS IGLOO -1년 전쟁 비록-》 제3화 후반에서는, 오데사 작전의 패퇴로 우주로 탈출하여, 위성 궤도상에 떠도는 공국군 지상 부대의 다수의 HLV를 볼 2개 소대 6기가 습격하여 일방적인 피해를 입혔지만, 이쪽도 달려온 즈다의 소대에 의해 괴멸되었다(극중에서 피격파가 확인되는 것은 4기). 또한, 본작에서의 볼은 원작판과 달리, 고기동 버니어 시스템에 의한 기동성이 높아 공국군 측에게 더욱 위협적인 존재로 묘사되었다.
OVA 《건담 이볼브../11》에서는, 볼 개량형에 한없이 가까운 사양의 4기에 히덴 등이 탑승하여, 함락 9일 후의 아 바오아 쿠의 내부 조사를 실시했다. 잠복하고 있던 패잔 자쿠 II의 기습을 받아 3기가 탈락했지만, 히덴 기는 적기의 콕피트를 격추했다.
만화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서는, 솔로몬 전에서 파블릭 돌격정과 함께 활약하여, 하야토 코바야시 병장도 파일럿으로 탑승, 자크렐로를 상대로 싸웠지만, 데미트리의 맹공을 받아 초전에서는 중파, 귀환했다. 또한, 하야토는 캐논포가 아닌 2연관 기관포를 갖춘 기체로 재출격했지만, 카이 군조에게 관짝이라고 바보 취급을 받았다.
4. 파생형 및 개량형
볼은 단순한 구조 덕분에 다양한 파생형 및 개량형이 존재한다.
- 스페이스 포드: 우주 공간 작업용 모빌 포드로, 볼의 원형이 되었다. 콕피트 주변은 시야 확보를 위해 유리로 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화기로 무장한 것이 볼이다.
- 프로토타입 볼 (RX-76): 볼의 시제기로, 건탱크의 주포를 개량하여 탑재했다. 외관은 양산형과 거의 동일하며, 그대로 RB-79가 된다.
- 작업용 볼: 1년 전쟁이 끝난 후, 많은 볼들이 무장을 제거당하고 민간에 넘겨져 작업용으로 사용되었다.
- 기타 파생형: 훈련용, 원격 조작용, 그리고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 등장하는 건담 얼굴을 한 B건담 등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한다.
나츠모토 마사토의 만화 『기동전사 건담 0083 REBELLION』에 실린 단편 「SOLDIER's DAY II」에서는, 우주세기 0083년 10월 22일에 사이드 1의 암초 구역에서 지온 공화국군 소속 켄 비더슈타트가 이 기체를 타고 콜로니 재생 작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만죠 다이치의 만화 『기동전사 건담 어그레서』에서는, 주인공 체이스 스컬가드가 탑승하는 기체가 등장한다. 이 기체는 서브 암을 장착하고 육전형 건담의 소형 실드를 휴대하며, 상부에 볼 K형의 피프틴 캐리버를 탑재하고 있다.
4. 1. RB-79C 볼 개수형
OVA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기체로, "볼 개수형"이라고도 불린다. 메카닉 디자인은 카토키 하지메가 담당했으며, 잡지 기획 "건담 센티넬 0079"에서 리파인된 볼의 선 정보를 줄인 것이다.서브 암 및 자세 제어용 스러스터 증설 등의 개량이 이루어졌으며, 1년 전쟁 말기에 제조된 후기 생산형이다. 기본적인 기체 구조는 원형기에서 변하지 않았다. 우주세기 0083년 델라즈 플리트의 "별의 부스러기 작전"에서 콜로니의 지구 낙하를 저지하기 위해 전개되는 솔라 시스템 II의 설치 작업 및 호위에 사용되었다.
4. 2. RB-79F 볼 F형
RB-79F 볼 F형은 MSV-R에서 설정된 기체로, "볼 증강 장갑 타입" 또는 "볼 추가 장갑 타입"이라고도 불린다.볼의 높은 손실률을 줄이기 위해 연방 수뇌부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3가지 개수안 중 하나이다. 플랜 RB-79-YC로, 볼의 생산 라인을 유지하면서 추가 장비 생산 라인만 정비하면 생산이 가능하고, 기존 기체에도 쉽게 개수할 수 있어 채택되었다.
후면에는 3기의 스러스터와 카트리지식 프로펠런트 탱크로 구성된 랜드셀이 추가되어 기동성이 향상되었고, 파일럿들은 조종 감각이 우주 전투기에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기체 전면 캐노피에는 합성수지제 충격 흡수재를 끼운 3층 구조의 장갑 부품이 추가되었다. 생산 시기에 따라 추가 장갑이 7개인 버전이나, 장갑만 추가한 현지 개수 기체도 있다.
만화 THE BLUE DESTINY에서는 알프 카무라 대위가 EXAM 시스템 연구 시설이 있는 콜로니에 잠입할 때 탑승한다.
4. 3. RB-79G 볼 G형
RB-79G 볼 G형은 캐논포를 제거하고 크레인 암을 장착한 작업용 기체이다. 1년 전쟁 말기에 개발되었으며, 주로 공사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거대한 크레인 암과 서브 암이 증설된 작업용 암을 장착하여 작업 성능을 높였다. 기체 색상은 녹색이다.기동전사 건담 0083 REBELLION에서는 우주세기 0083년에 문베이스 소속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사이드 5의 암초 우역에서 잔해 제거 작업을 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이 중 한 대는 지온 공국군 잔당의 스파이가 탑승하고 있었으며, 드라체로 옮겨탄 후 파괴되었다.
GUNDAM LEGACY에서는 우주세기 0084년에 매트 힐리와 메이 카윈이 탑승하여 공국군 잔당의 행성간 순항용 핵 펄스 추진 부스터 "실버 런스"에 앵커를 부착한 와이어를 쏘아 내부로 침투, 기능을 정지시켰다.
4. 4. RB-79K 볼 K형
《기동전사 건담 제08MS 소대》에 등장하는 초기 생산형으로, 이후 양산형에 비해 장갑, 프로펠런트 용량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 본격적인 양산을 위해 시험 제작된 민생품의 정비 개조 기체이며, 그 때문에 라이트나 윈치와 같은 작업용 장비가 남아 있다. 윈치는 앵커 교환으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전장에서의 활용도 모색되었지만, 이후 생산형에서는 생략되었다. 콕피트에는 화기 관제 시스템, 각종 레이더, 통신 시스템, 대형 모니터가 추가되었으며 시트 등도 군용품으로 교체되었다. 총 생산 대수는 100기를 넘지 않지만, 수송대나 궤도 경비 부대에 배치되었다.2연장 캐논포(피프틴 캐리버 또는 2연장 기총)를 장착하고 있으며, 제로 거리 사격도 가능하다고 한다. 통상형 볼이 장비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경은 180mm와 30mm의 두 가지 설이 있으며, 전자는 다양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고 한다.
《제08MS 소대》 제1화에서는 테리 선더스 Jr.가 탑승한 선행 양산형 짐을 구하기 위해 시로 아마다가 자원하여 수송정에 탑재된 오렌지색 본 기체로 출격한다. 중파된 짐을 물러나게 하고 장비를 활용하여 적 기체인 고기동 시작형 자쿠 1기와 서로 격추한다.
《MS IGLOO -묵시록 0079-》 제2화에서는, 1년 전쟁 말기 12월 30일에 달의 그라나다 상공의 우주역에 나타난 볼 2개 소대 중 2기가 통상형(도장도 통상형과 같고, 하부에만 롤바를 장비, 서브 암도 장비)에 피프틴 캐리버를 탑재하고 있으며, 제603 기술시험대의 오고와 교전하지만, 동대 모함의 요툰헤임에서의 모니터 식별 화면에는 "RB-79K"로 표시되어 있으며, 올리버 마이 중위는 「근접 전투형」이라고 부르고 있다.
4. 5. RB-79M 볼 M형
RB-79M 볼 M형은 기뢰 살포 포드를 장착한 기체이다. 메카닉 디자인 기획 『MSV-R』에서 설정되었으며, "로커 볼"이라고도 불린다.작업용 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기체 후방에 좌우로 전개되는 기뢰 수납고를 장비하고 있다. 이 수납고는 대형 컨테이너를 일부 유용하여 제작되었으며, MMB-05E 부유 기뢰를 한쪽에 24기씩 총 48기 적재한다. 상부에는 캐논포 대신 계측 시스템 내장 포드 VLBI-C2와 발신 안테나가 장비되어 있다. (기뢰 컨트롤 유닛이라는 설도 있다.). 확대된 기체의 함재 공간 감소와 기뢰 살포 시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매니퓰레이터는 짧은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정비병들 사이에서는 "로커 부착" 또는 "런치 박스"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우주세기 0079년 10월 초에 시험 운용이 이루어졌고, 주로 루나 2에 배치되어 기뢰 살포 임무를 수행했다. 이 기체는 공국군 순찰 함대의 정기 항로 등에 기뢰를 살포하여 상층부의 예상을 뛰어넘는 전과를 올렸다. 1년 전쟁 말기에는 함대전의 와중에 기뢰를 살포하는 가혹한 임무에도 투입되었으며, 생산된 기체의 3분의 1이 손실되었다. 남은 기체는 모두 통상형으로 되돌려졌다.
4. 6. RB-79N 피쉬아이
RB-79N 피쉬아이는 볼을 수중용으로 개조한 기체로,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603에 처음 등장한다.1년 전쟁에서 지구연방군의 제해권 확보를 위해 개발되었다. 볼을 수중용으로 개조한 급조 병기에 가까우며, 지상의 볼 생산 라인 중 하나가 일시적으로 이 기체의 개발에 사용되었다. 볼이 수중 병기의 베이스로 선택된 이유는 스페이스 포드를 원형으로 하여 충분한 기밀성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지만, 그 이전에 연방군이 수중에서 활동할 수 있는 MS를 개발할 능력이 없었던 것도 큰 이유이다. 각 해양 부대에 배치되었을 당시에는 지온 공국군의 수중용 MS도 실험기 정도였기 때문에 충분한 전력이 되었다. 항속 거리가 매우 짧아 운용에는 잠수함 등의 모함이 필요했지만, 반대로 이 기체와 잠수함을 이용한 유격적인 운용이 가능하여 작전 시간과 작전 지역을 크게 확장할 수 있었다.
본체는 원형과 같지만, 하부에 대형 라이트와 센서 및 범퍼가 추가되었다. 수중에서는 화포나 빔포의 사용이 제한되므로 격투에 의한 공격이 최적이라고 여겨져 매니퓰레이터를 본체보다 훨씬 큰 클로 암으로 교체하고, 기부를 중심으로 개량되었다. 가동 범위도 넓어 높은 격투전 능력을 가진다. 상부에 캐논포 대신 연장식 롱 스피어를 장비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다. 주 추진 장치는 주위에 4개의 스태빌라이저를 배치한 등 부분의 대형 스크류이지만, 클로 암으로 인해 본체 중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대형 덕트 형식을 채용한 추진기도 장비하여 기동성과 정숙성이 향상되었다. 정면에는 범퍼와 라이트가 추가되었다. 도장은 원형기와 거의 같지만, 클로 암만 본체보다 짙은 블루 그레이 색상이다.
;작중 활약
-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603 제6화 "남해에 용은 잠들다"에서는 우주세기 0079년 8월 22일에 남태평양에서 공국군의 시제 수중 빔포 '에기르'의 시험 사격을 하는 자쿠 마린 타입 2기를 습격했지만, 격투전에서 2기 모두 격파되었다. 본체에는 "666"과 인어, 연방군 마크가 새겨진 부대 엠블럼이 그려져 있다.
- 만화 기동전사 건담 라스트 호라이즌에서는 에센바흐를 망명시키기 위해 록우드급 잠수함에서 발진하여, 레오 바르나크 중좌와 엘리자베스 클라우가 탑승한 내압 캡슐을 캘리포니아 근교까지 운반한다.
- 만화 기동전사 건담 0083 REBELLION에서는 0083년에 2척의 히말라야급 항공모함 갑판에 설치된 침대에 약 6기씩 탑재되어 (테일 래더는 옆으로 접혀있다), 인도양에서 유콘급 잠수함 "U-801"을 공격하기 위해 출격한다.
4. 7. 기타 파생형
이 섹션에서는 볼의 다양한 파생형에 대해 설명한다.- 작업용 볼: 1년 전쟁 종결 후, 많은 볼이 무장을 제거하고 민간에 불하되어 작업용으로 사용되었다.
- 훈련용 볼: 훈련용으로 개조된 기체도 존재한다.
- 원격 조작용 볼: 원격 조작이 가능하도록 개조된 기체도 있다.
- B건담: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 등장하는 독특한 개조 기체로, 건담의 얼굴을 하고 있다.
5. 한국의 관점에서의 평가
볼은 기술력과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추구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한국 전쟁 당시 한국군이 운용한 M36 잭슨 구축전차와 유사한 측면이 있다. 한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볼의 '하이-로우 믹스' 전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즉, 고성능의 주력 모빌 슈트와 함께 운용하여 화력 지원 및 정찰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전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낮은 생존성은 병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이는 전장에서 병사들의 생존 가능성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한국의 국방 정책과도 관련이 있다.
일부 밀리터리 애호가들은 볼의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파생형에 관심을 가지기도 한다. 특히, 기뢰 살포 포드를 장착한 RB-79M 볼 M형은 제한적인 자원을 활용하여 적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무기 체계로 평가될 수 있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