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릉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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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릉은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비 정순왕후(1440~1521)의 무덤이다.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긴 후 죽임을 당하자 정순왕후는 왕실을 떠나 평생 수절하며 살았다. 정순왕후는 후사 없이 사망하여 경혜공주의 시가인 해주 정씨 가문의 묘역에 장례되었고, 숙종 24년(1698) 단종이 복위되면서 정순왕후로 추존되고 묘를 사릉이라 칭하였다. 사릉은 병풍석과 난간석을 갖추지 않은 간소한 형태이며, 장명등은 숙종 대의 양식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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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릉 (조선)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국가 | 대한민국 |
| 유형 | 사적 |
| 지정 번호 | 209 |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리 산 65-1 |
| 지정일 | 1970년 5월 26일 |
| 시대 | 조선 |
| 문화재청 ID | 13,02090000,31 |
2. 조성 배경
정순왕후는 조선 단종의 왕비였으나,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죽임을 당한 후 왕실을 떠나 평생을 수절하며 살았다. 정순왕후는 후사 없이 승하하였고, 단종의 누이인 경혜공주의 시가 해주 정씨 가문에 안장되었다. 1698년(숙종 24년) 단종이 복위되면서 정순왕후로 추존되었고, 왕후의 무덤은 사릉으로 불리게 되었다.
2. 1. 정순왕후의 생애
정순왕후(1440∼1521)는 조선 단종의 왕비이다.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준 뒤 죽임을 당하자 왕실을 떠나 작은 집을 짓고 평생 흰옷만 입으며 고기와 생선은 먹지 않았다고 한다.
왕후가 후사(後嗣) 없이 승하(昇遐)하자 부왕(夫王) 단종의 누이 경혜공주의 시가(媤家)인 해주 정씨 가문(鄭氏家) 묘역에 장례하였으며, 봉사(奉祀)도 정씨 가문에서 하였다. 1698년(숙종 24년) 단종이 왕으로 복위되면서 정순왕후로 봉해졌고, 왕후의 무덤은 사릉이라 하였다.
2. 2. 사후 추존
정순왕후는 후사 없이 승하하였고, 부왕 단종의 누이인 경혜공주의 시가 해주 정씨 가문의 묘역에 장례를 치렀으며, 제사 역시 정씨 가문에서 지냈다. 숙종 24년(1698)에 단종이 왕으로 복위되면서 정순왕후로 봉해졌고, 왕후의 무덤은 사릉으로 불리게 되었다.무덤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설치하지 않았고, 무덤 앞에 상석, 양석, 둘레돌을 두었으며, 그 바깥 3면을 낮은 담으로 쌓았다. 단종의 무덤이 장릉으로 봉해졌을 때에도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고 동물 모양의 돌만 세웠는데, 이는 왕릉으로 봉해진 것에 대한 예에 따른 것이다. 사각 지붕 모양의 장명등은 장릉과 같은 것으로, 숙종 대의 양식이 잘 나타나 있다.
3. 사릉의 특징
사릉은 간소하게 조성되었는데, 무덤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설치하지 않았다. 무덤 앞에는 상석, 양석, 둘레돌을 배치하고, 그 바깥쪽 3면을 낮은 담으로 쌓았다. 단종의 무덤이 장릉으로 봉해졌을 때에도 동물 모양의 돌만 세웠는데, 이는 왕릉으로 봉해진 것에 대한 예를 따른 것이다. 사각 지붕 모양의 장명등은 장릉과 같은 양식으로 숙종 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3. 1. 간소한 능의 형태
사릉은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1440∼1521)의 무덤이다.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준 뒤 죽임을 당하자 왕후는 왕실을 떠나 작은 집을 짓고 평생 흰옷만 입으며 고기와 생선은 먹지 않았다고 한다.
왕후가 후사(後嗣) 없이 승하(昇遐)하자 부왕(夫王) 단종의 누이 경혜공주의 시가(媤家)인 해주 정씨 가문(鄭氏家) 묘역에 장례하였으며, 봉사(奉祀)도 정씨 가문에서 하였다. 숙종 24년(1698)에 단종이 왕으로 복위되면서 정순왕후로 봉해졌고 왕후의 무덤을 사릉이라 했다.
무덤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하지 않았고, 무덤 앞에 상석과 양석, 둘레돌이 있으며 그 밖으로 3면을 낮은 담으로 쌓았다. 단종의 무덤이 장릉으로 봉해졌을 때에도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고, 동물 모양의 돌만 세웠는데 이는 왕릉으로 봉해진 것에 대한 예에 따른 것이다. 사각 지붕 모양의 장명등은 장릉과 같은 것으로 숙종 대의 양식이 잘 나타나 있다.
3. 2. 장명등
사릉의 장명등은 장릉의 것과 같은 양식으로, 숙종 대의 양식을 잘 보여주는 사각지붕 모양이다.4. 역사적 의의
단종이 수양대군(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죽임을 당하자, 정순왕후는 평생 흰옷을 입고 소식하며 슬픔 속에 살았다. 사후에는 경혜공주 시댁인 해주 정씨 가문에 묻혔으며, 제사도 그곳에서 지냈다. 1698년(숙종 24년) 단종이 복위되면서 정순왕후로 추존되었고, 무덤은 사릉으로 불리게 되었다.
4. 1. 단종과 정순왕후의 비극적인 삶
단종이 수양대군(세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죽임을 당하자, 정순왕후는 왕실을 떠나 작은 집을 짓고 평생 흰옷만 입으며 고기와 생선을 먹지 않았다고 한다.정순왕후가 후사(後嗣) 없이 승하(昇遐)하자, 남편 단종의 누이 경혜공주의 시댁인 해주 정씨 가문(鄭氏家) 묘역에 장례를 지냈으며, 제사도 정씨 가문에서 지냈다. 1698년(숙종 24년)에 단종이 왕으로 복위되면서 정순왕후로 봉해졌고, 정순왕후의 무덤을 사릉이라 했다.
5. 관련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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