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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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자와 쥐는 이솝 우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로, 문학, 예술,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었다. 이 우화는 자비와 은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약자도 강자를 도울 수 있다는 교훈을 전달한다. 이야기는 사자가 쥐를 용서하고, 나중에 쥐가 사자를 위기에서 구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이 이야기는 다양한 예술 작품, 조각, 음악, 그리고 대중문화 속에서 변형되어 나타났으며, 특히 아동 문학에서 널리 다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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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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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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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우화 |
주제 | 은혜, 감사, 힘의 역전 |
교훈 | 작은 존재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힘 있는 자도 약한 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유형 | 동물 우화 |
등장인물 | 사자, 쥐 |
줄거리 | |
내용 | 사자가 잠든 사이 쥐가 사자 위를 뛰어다니다가 사자에게 잡힌다. 쥐는 살려주면 은혜를 갚겠다고 하고, 사자는 어이없어하며 쥐를 놓아준다. 훗날 사자가 사냥꾼의 그물에 걸리자 쥐가 나타나 그물을 갉아 사자를 구해준다. |
변형 | |
파생 | 다양한 문화권에서 유사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
교훈 및 해석 | |
교훈 |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작은 존재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
해석 | 힘 있는 자도 약한 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은혜를 갚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2. 문학에서의 우화
사자와 쥐의 이야기는 이솝 우화에서 유래하여 문학 작품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어 왔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이야기는 사자가 베푼 자비에 쥐가 은혜를 갚는다는 내용으로, 자비의 중요성과 아무리 작은 존재라도 큰 존재를 도울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이후 여러 작가들은 이 우화를 자신의 시대적 배경이나 개인적인 상황에 맞게 재해석하여 작품에 담아냈다. 15세기 스코틀랜드 시인 로버트 헨리슨은 ''도덕적 우화집''[1]에서 이야기를 확장하여 법, 정의, 정치와 같은 진지한 주제를 탐구했다. 17세기 영국에서는 아프라 벤이 찰스 2세의 일화를 인용하며, 보잘것없는 존재의 도움이라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정치적 교훈을 이끌어내기도 했다.[2]
16세기 프랑스 시인 클레망 마로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시 Épitre à son ami Lyon Jamet|에피트르 아 송 아미 리옹 자메프랑스어에서 이 우화를 차용하여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빗대어 표현했으며,[3] 이후 라 퐁텐의 우화에도 간결한 형태로 실렸다.[4] 러시아의 이반 크릴로프는 19세기 초에 쓴 자신의 버전에서 오만한 사자가 쥐의 도움 제안을 거절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모습을 그리기도 했다.
이처럼 '사자와 쥐' 우화는 문학 작품 속에서 단순한 교훈 전달을 넘어, 사회 비판이나 개인적인 메시지를 담는 그릇으로 활용되어 왔다. 이야기의 핵심 교훈, 즉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남에게 베푼 은혜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며, 강자라 할지라도 약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점은 시대를 넘어 공감을 얻고 있다. 이는 다른 이솝 우화인 개미와 비둘기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는 주제이다.
2. 1. 서양
서양에서 이 우화는 이솝 우화 중 하나이다. 가장 오래된 버전에서는 잠에서 깬 사자가 쥐를 위협하자, 쥐는 용서를 구하며 자신처럼 하찮은 먹이는 사자에게 명예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자는 그 말에 동의하고 쥐를 풀어준다. 나중에 사자가 사냥꾼의 그물에 걸리자, 쥐는 사자의 울음소리를 듣고 과거의 관대함을 기억하여 밧줄을 갉아 사자를 구해준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자비는 보상을 받으며, 아무리 작은 존재라도 더 큰 존재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후 영어 버전에서는 쥐가 은혜를 갚겠다고 약속하는 내용이 추가되어, 이를 회의적으로 여기는 사자의 모습이 묘사되기도 한다.스코틀랜드 시인 로버트 헨리슨은 1480년대에 쓴 ''도덕적 우화집''[1]에 이 이야기를 포함시키면서, 쥐의 간청 부분을 확장하고 법, 정의, 정치와 같은 사회적 주제를 진지하게 다루었다. 그의 시는 총 43개의 7행 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화 자체는 13연부터 36연까지 이어진다. 프랜시스 바로우의 1687년 판 이솝 우화집에서는 다른 종류의 정치적 교훈이 등장하기도 한다. 시인 아프라 벤은 이 우화에 대해 해설하면서, 어떤 형태의 봉사도 멸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잘것없는 쥐가 짐승의 왕을 도왔듯이, '한 오크 나무가 한때 영광스러운 군주를 구원했다'고 언급하며, 찰스 2세가 우스터 전투에서 패배한 후 도망칠 때 오크 나무에 숨어 목숨을 건진 일화를 예시로 들었다.[2]
16세기 프랑스 시인 클레망 마로 역시 1534년에 처음 출판된 그의 시 ''Épitre à son ami Lyon Jamet|에피트르 아 송 아미 리옹 자메프랑스어'' (친구 리옹 자메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 우화를 길게 풀어 설명했다.[3] 이 시는 친구들에게 보낸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의 서간체 시를 모방한 것으로, 종종 이솝 우화의 주제를 자신의 상황에 빗대어 표현했다. 마로는 자신이 감옥에 갇혔을 때 친구 자메에게 석방을 도와달라고 간청하며, 친구의 이름('리옹'은 프랑스어로 사자를 의미)을 이용해 자신을 (생쥐가 아닌) 쥐에 비유했다. 라 퐁텐의 우화에는 다음 세기에 이 이야기의 더 간결한 버전(II.11)이 실렸다.[4]
러시아의 우화 작가 이반 크릴로프는 1833년에 발표한 자신의 버전에서 이야기를 변형했다. 그의 이야기에서 쥐는 사자를 방해하는 대신, 언젠가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자신의 영토에 집을 짓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사자는 하찮은 생물이 자신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분개하며 화를 내고, 목숨을 부지하고 싶으면 당장 사라지라고 말한다. 이후 사자가 우리에 갇히고 나서야 자신의 오만함이 몰락을 자초했음을 깨닫게 된다.
신 라틴어 우화 작가 로렌티우스 압스테미우스는 1499년에 출간한 그의 저서 ''Hecatomythium|헤카토미티움la''에서 정반대의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를 제시했다. 이 이야기에서 사자는 쥐를 풀어준 뒤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쥐는 사자의 딸과의 결혼을 요구하지만, 신혼 첫날밤에 신부가 실수로 남편인 쥐를 밟아 죽인다.[31] 이솝 우화가 누구도 멸시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반면, 압스테미우스의 재해석은 결혼을 통해 자신의 사회적 계급을 벗어나려는 시도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히에로니무스 오시우스가 이후에 쓴 시[32] 역시 같은 교훈을 담고 있다. 영국에서는 프랜시스 바로우 (1687)와 로저 레스트레인지 (1692)의 우화집 모두 이솝의 원본과 압스테미우스의 변형된 우화 두 가지 버전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무엘 크록살 (1721)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만 크록살은 이 이야기를 판단력 부족에 대한 경고로 해석했다.[33]
압스테미우스가 불평등한 결혼의 비극적 결말을 다룬 우화를 만들 때, 히브리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참고했을 가능성이 있다. 유다의 아마샤 왕이 이스라엘의 여호아스 왕에게 도전했을 때, 여호아스는 모욕적인 우화로 답했다.
: 레바논의 엉겅퀴가 레바논의 삼나무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의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엉겅퀴를 짓밟았느니라 (열왕기하 14:9, 역대기하 25:18)
등장인물은 다르지만, 주제넘은 야망이 초래하는 파멸이라는 이야기의 핵심 메시지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2. 2. 동양
판차탄트라에는 이 이야기의 인도 버전이 실려 있는데, 여기서는 쥐와 코끼리가 등장한다. 이 이야기는 '강하든 약하든 친구를 사귀라'는 교훈을 전달하기 위해 소개된다. 내용은 코끼리 떼가 실수로 쥐 부족을 짓밟자, 쥐 대표들이 코끼리 왕에게 가서 그들의 정착지를 피해 달라고 간청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코끼리 떼가 덫에 갇히게 되는데, 이때 쥐들이 나타나 코끼리들을 구해줌으로써 은혜를 갚는다.[37] 이 이야기는 불교 승려들을 통해 중국으로 전해졌는데, 이 과정에서 도움을 받는 동물이 호랑이로 바뀌었다.[38]3. 예술에서의 묘사
"사자와 쥐" 우화는 오랫동안 여러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다양한 예술 작품의 소재가 되었다.[5][6] 특히 회화, 조각,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 이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3. 1. 회화
이 우화는 예술가와 조각가들에게 인기 있는 주제였다. 플랑드르 화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와 프란스 스네이데르스는 이 장면을 그린 최소 두 점의 그림을 남겼다.[5][6] 이 중 한 작품은 영국 총리의 시골 별장인 체커스의 대강당에 걸려 있었는데, 윈스턴 처칠이 그림 속 작은 쥐를 더 잘 보이게 하려고 손을 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7][8][9] 하지만 이 일화의 진위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10]프랑스 화가 빈센트 슈빌리아르(Vincent Chevilliard, 1841–1904) 역시 이 우화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으며, 이 작품은 1881년 파리 살롱에 전시되었다.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는 1883년 자신의 그림 "우화"(de)의 왼쪽 부분에 이 이야기의 시작 장면을 묘사했다. 그림 속에는 사자가 수풀 아래에서 잠들어 있고, 잎이 없는 잔가지 위에서 쥐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11]
3. 2. 조각
조각가들은 20세기에 이 우화에 주목했다. 그중 한 명은 교회 가구를 제작하는 로버트 (마우스맨) 톰슨이었는데, 그는 조각품에 쥐를 포함시켜 그의 이름을 얻었다. 그는 1926년에 설치된 성가대석 좌석 중 하나의 아랫면에 사자와 쥐의 우화를 묘사한 컴브리아주 워킹턴에 있는 성모 마리아와 성 미카엘 교회에서 이를 정당하게 수행했다.[12]
1957년 마샬 프레데릭스의 동상은 사자를 아이들에게 덜 위협적으로 보이게 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 조각은 미시간주 하퍼 우즈의 이스트랜드 센터를 위해 의뢰되었다. 석회암으로 조각된 사자는 크고 둥근 머리에 스타일화된 고리 모양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뒤로 기대어 앉아 앞발 위에 앉아 있는 작은 쥐를 보며 미소를 짓는다. 이 조각은 금빛 청동으로 주조되어 도금되었는데, 이로 인해 여러 번 도난당했다. 한 조각은 도난된 지 50년 만에 반환되어 2007년 디트로이트 역사 박물관에서 전시되었다.[13] 전체 조각의 복제품은 마샬 M. 프레데릭스 조각 박물관의 조각 정원에 전시되어 있다.[14]
또 다른 미국 조각가인 톰 오터네스는 2004년 네덜란드 스헤베닝겐에 있는 해변 베이덴 안 제 박물관의 야외 테라스에 설치한 23개의 조각상 중 이 우화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각의 주제로 삼았다. 이 조각에서는 사자가 옆으로 묶여 누워 있고, 쥐는 손을 뒤로 잡고 똑바로 서서 사자를 바라본다. 독일 조각가 페터 프리츠셰(1938년 출생)의 비슷한 공공 미술 작품이 아이젠휘텐슈타트에 있다. 그의 사자는 다리가 묶인 채 뒤로 누워 있고, 그 주위에는 이반 크릴로프의 우화 번역이 새겨진 받침대에 놓여 있다.[15] 이 작품은 공산주의 행정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3. 3. 음악
라 퐁텐의 우화 버전인 Le lion et le rat|르 리옹 에 르 라fra를 바탕으로 한 프랑스어 음악 작품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1886년 자크 마그네의 작품과 1905년 자크 술라크루아(1863-1937)의 작품을 들 수 있다.[16]이 외에도 다양한 작곡가들이 이 우화를 음악으로 만들었다.
- 메이블 우드 힐은 1920년 뉴욕에서 발표한 "음악을 통해 해석된 이솝 우화"에서 높은 음역대의 목소리와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만들었다.[17]
- 베르너 에크는 1931년 작은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합창단을 위한 Der Löwe und die Maus|데어 뢰베 운트 디 마우스deu를 공연했다.
- 에드워드 휴즈는 1965년 어린이 목소리와 피아노를 위한 "이솝 우화의 노래"에 이 이야기를 포함시켰다.
- 앤서니 플로그는 1989년에서 1993년 사이에 작곡한, 내레이터, 피아노, 호른을 위한 세트 곡 중 두 번째 곡으로 이 우화를 다루었다.[18]
- 이본느 질레스피는 2001년 내레이터와 풀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으로 만들었다.
- 줄리 지루는 2006년 작곡한 http://juliegiroux.www2.50megs.com/sof.html 우화 교향곡의 첫 번째 악장으로 이 이야기를 선택했다.
- 데이비드 에드거 월터는 2009년 오페라 연작 "이솝 우화"에 이 이야기를 포함시켰다.[19]
- 데이비드 P. 쇼트랜드는 2012년 호주에서 녹음한 "Aesop Go HipHop" 앨범에 수록된 10곡 중 하나로 이 우화를 다루었다. 이 곡은 힙합 내레이션 뒤에 이어지는 합창에서 "작은 친구는 훌륭한 친구, 키가 크고 작다고 생각하지 마세요"라며 차별하지 말 것을 조언한다.[20]
4. 대중적인 활용
이 우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왔다. 가정용품 중에서는 1755년의 첼시 접시[21]나 1880년대 민턴의 이솝 우화 시리즈 타일 등에 이 우화의 삽화가 등장했다. 또한, 1990년 잠비아에서는 민담을 주제로 한 4종 우표 세트 중 하나로 이 우화를 다루었다.[22]
정치적인 풍자를 위해 활용되기도 했다. 19세기 영국에서는 정치 만화가 존 도일이 1844년 2월 월간 판화 시리즈에서 이 우화를 적용했다. 이 그림에서 그물을 갉아먹는 쥐는 러셀 백작으로 묘사되는데, 그는 아일랜드 연합법 폐지를 시도하다 투옥된 사자 같은 다니엘 오코넬을 석방시키기 위해 상원을 설득하는 모습을 그렸다.[23] 미국에서는 1913년 7월 23일 퍽 잡지의 만화에서 부패 로비 사건을 다루며 이 우화를 적용했다.[24] '쥐도 사자를 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는 제목의 이 만화는, 뇌물 수수 사실을 폭로하려던 (마틴) 멀홀 대령의 그물에 하원이 얽혀있는 모습을 그렸다.[25]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1953년에는 코카콜라 광고의 일부로, 우정을 증진시킨다는 내용으로 각색된 2분짜리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26] 캐나다 국립 영화 위원회(NFB)는 이 이야기를 두 번 영화로 각색했다. 1966년에는 실제 동물을 사용하여 내레이션을 포함한 단편 영화 ''곰과 쥐''를 제작했고,[27] 10년 뒤인 1976년에는 에블린 램버트가 감독하고 모리스 블랙번이 음악을 맡은 애니메이션 단편 ''사자와 쥐''를 선보였다.[28]
아동 문학 분야에서도 꾸준히 다루어지고 있다. 특히 제리 핑크니가 글 없이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사자와 쥐''(2009)는 2010년 칼데콧 메달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29] 이 이야기는 현대적으로 각색되어 세렝게티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다시 쓰이기도 했다.[30]
5. 한국어판의 특징
SF 작가 호시 신이치의 단편집 『미래 이솝』에는 이 우화를 풍자적으로 각색한 단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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