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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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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석금호는 대한민국의 글꼴 디자이너이자 기업인으로, 홍익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리더스 다이제스트 아트 디렉터를 역임하며 글꼴 디자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984년 산돌글자은행을 설립하여 한글 타이포그래피 연구에 매진했으며, 컴퓨터 보급과 함께 디지털 폰트 개발에 힘썼다. 산돌커뮤니케이션을 이끌며 250여 종의 서체를 개발했고,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시켰다. 폰트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24년 경쟁사인 윤디자인그룹의 인수를 추진했다. 2024년 5월 23일 별세했다. 저서로는 《타이포그라픽 디자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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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금호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석금호
출생일1955년
사망일2024년 5월 23일
국적대한민국
성별
직업기업인
디자이너
학력
학력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광고학 석사

2. 약력


  • 1982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시각적 특징과 심리적 효과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 1980년대 초 리더스 다이제스트 아트디렉터로 일하며 일본산 사진 식자기에 의존하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한글 글꼴 연구를 시작했다[2].
  • 1984년 산돌글자은행을 설립했으나 초기에는 컴퓨터 보급 전이라 어려움을 겪었다[3].
  • 1990년대 초 탁상출판(DTP) 시대가 열리면서 디지털 폰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산돌광수체, 맑은고딕, 나눔고딕, 산돌네오고딕 등 250여 종의 서체를 개발했다[4].
  • 1989년 1000만이었던 연 매출은 25억 규모로 성장했다[4].
  • 2009년 파주 헤이리마을에 한글종합문화공간 한글티움을 설립하였다.
  • 2018년 11월 회사명을 [https://www.sandoll.co.kr/ 주식회사 산돌]로 변경했다.
  • 2022년 10월 코스닥(KOSDAQ) 시장에 상장했다.
  • 2024년 경쟁사 [https://yoondesign.com/ 윤디자인그룹] 인수를 추진했다.
  • 2024년 5월 23일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2. 1. 학력 및 초기 경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1982년 동 대학원에서 광고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학위 논문은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시각적 특징과 심리적 효과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작성하였다.

그가 글꼴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980년대 초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아트디렉터로 일할 때였다. 당시 한국의 출판 환경에서는 사진 식자 기술을 이용해야 했는데, 한글 사진 식자기를 일본 활자 주조 회사인 모리사와 샤켄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그는 이러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한글 글꼴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다[2].

또한 당시에는 지면의 가독성이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글자 크기를 비롯해 글자 사이 간격(자간)이나 줄 사이 간격(행간)에 대한 연구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는 이상철, 김진평, 안상수, 손진석 등 한글 글꼴 디자인의 개척자들과 함께 한글 타이포그래피 연구에 매진하였고, 1984년 산돌글자은행을 설립하였다. 컴퓨터가 보급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서체를 판매할 시장이 없었고 사진 식자용으로밖에 쓸 곳이 없어, 설립 후 3년 동안 수입 없이 라면만 먹고 살았다는 이야기는 디자인계에서 유명한 일화이다[3].

2. 2. 산돌글자은행 설립과 초기 활동 (1984-1990년대 초)

석금호가 글꼴 디자인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1980년대 초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아트디렉터로 일하면서부터였다. 당시 한국에서는 출판을 위해 사진 식자 기술을 사용했는데, 필요한 한글 사진 식자기를 일본 활자 주조 회사인 모리사와 샤켄에서 수입해 쓰는 실정이었다. 그는 이러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한글꼴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2].

그 시기에는 지면의 가독성이나 이미지에 영향을 주는 글자 크기, 글자 사이 간격(자간), 줄 사이 간격(행간) 등에 대한 연구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석금호는 이상철, 김진평, 안상수, 손진석 등 한글꼴 디자인 분야의 다른 개척자들과 함께 한글 타이포그래피 연구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1984년 '산돌글자은행'을 설립했다. 하지만 설립 초기에는 컴퓨터가 널리 보급되기 전이라 개발한 서체를 판매할 시장이 마땅치 않았다. 주로 사진 식자용으로만 사용될 수 있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고, 3년 동안 수입 없이 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는 이야기는 디자인계에 잘 알려진 일화이다[3].

199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했고, 탁상출판(DTP) 환경에 맞는 디지털 폰트에 대한 수요가 생겨났다. 이 시기에 맞춰 석금호는 그동안 개발해 온 서체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2. 3. 산돌커뮤니케이션의 성장과 디지털 폰트 개발 (1990년대 초-2022년)

1990년대 초반,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탁상출판(DTP) 환경이 갖추어지자 디지털 폰트의 필요성이 커졌다. 석금호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그동안 개발해 온 서체들을 디지털 폰트로 선보였고, 이는 인터넷 시대와 함께 한국 IT 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했다.[4] 그가 설립한 산돌커뮤니케이션(이후 주식회사 산돌)은 산돌광수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개발한 맑은고딕, 네이버와 함께 만든 나눔고딕, 애플의 iOS 기기에 탑재된 산돌네오고딕 등 지난 20여 년간 25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서체를 개발하며 한국 글꼴 디자인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1989년 1000만 수준이었던 연 매출액은 25억 규모로 크게 증가했다.[4]

회사는 2018년 11월, [https://www.sandoll.co.kr/ 주식회사 산돌]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폰트 업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22년 10월에는 코스닥(KOSDAQ)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2. 4. 산돌의 코스닥 상장과 윤디자인그룹 인수 (2018년-현재)

석금호가 설립한 산돌커뮤니케이션은 2018년 11월 [https://www.sandoll.co.kr/ 주식회사 산돌]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2022년 10월 코스닥(KOSDAQ) 시장에 상장하여 대한민국 폰트 업계 1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2024년, 주식회사 산돌은 경쟁사인 [https://yoondesign.com/ 윤디자인그룹]의 자사주 제외 지분 100% 인수를 추진하며 대한민국 디지털 폰트 업계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2. 5. 별세

2024년 5월 23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9세.

3. 이력 사항

석금호는 1984년 산돌글자은행을 설립하고, 산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국 타이포그래피 분야에 기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 USA의 타이포그래피 한국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광고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5], 성균관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겸임 또는 객원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3. 1. 주요 직책

wikitext

3. 2. 학력 및 교수 경력

4. 저서


  • 《타이포그라픽 디자인》 (2002년 10월, 미진사)

4. 1. 타이포그라픽 디자인 (2002)

석금호는 2002년 10월 미진사에서 《타이포그라픽 디자인》을 출판했다. (ISBN 8940801598)

참조

[1] 웹인용 서체, 을지로를 기억하는 또 다른 방법 https://www.koreana.[...] 한국국제교류재단 KF 2024-05-23
[2] 웹인용 부끄러움에서 빛나는 에너지를 찾다. 한글 서체의 달인 석금호 대표 https://web.archive.[...] 2012-03-19
[3] 뉴스 한글 체험박물관을 세우겠다"...석금호 산돌 대표 http://news.inews24.[...]
[4] 뉴스 글꼴 디자이너 석금호 씨 http://news.donga.co[...] 동아닷컴
[5] 웹인용 CEO 인사말 https://web.archive.[...]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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