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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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토리 아크는 등장인물이나 상황을 변화시키는 극적 구조를 의미하며, 주로 비극적 몰락이나 반대 패턴을 따른다. 조지프 캠벨의 '영웅의 여정' 이론과 크리스토퍼 보글러의 이론을 통해 설명되며, 소설, 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된다.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는 다중 에피소드 스토리 라인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는 여러 화에 걸쳐 하나의 큰 줄거리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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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극적 구조와 목적
이야기 아크는 등장인물이나 상황을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이동시키는 것, 즉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변화는 비극적인 몰락이나 그 반전의 형태를 취하며, 약점에서 강점으로 전환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가난한 여성이 모험으로 재산을 모으거나, 외로운 남자가 사랑에 빠져 결혼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많은 소설가와 작가들은 등장인물, 이야기, 교육 과정을 만들기 위해 이야기 아크를 사용한다고 주장하며, 이야기 아크를 활용하여 단기간에 기억에 남는 책을 만드는 방법을 출판하기도 했다.
2. 1. 영웅 서사
이야기 아크는 등장인물이나 상황을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이동시키는 것, 즉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변화는 종종 비극적인 몰락이나 그 반대의 형태를 취한다. 약점에서 강점으로의 전환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예를 들어, 가난한 여성이 모험을 통해 재산을 모으거나, 외로운 남자가 사랑에 빠져 결혼하는 경우가 있다.등장인물의 변화를 다루는 또 다른 스토리텔링 형태는 조지프 캠벨이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에서 제시한 단일신화 이론, 즉 "영웅의 여정"이다. 크리스토퍼 보글러의 작가의 여정: 작가를 위한 신화적 구조는 서양 스토리텔링에 맞게 이 이론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3. 다양한 매체에서의 스토리 아크
이야기 아크는 텔레비전, 라디오,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된다.
아크 기반 시리즈는 특정 프로그램의 헌신적인 시청자와 팬을 유치하고 보상하며, 그들은 특정 에피소드와 관계없이 서로 다른 스토리 아크를 따라가고 논의한다. 스토리 아크는 팬들이 중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하위 아크로 분할되기도 하여, 제작 순서 제목을 모르는 경우 특정 에피소드를 쉽게 참조할 수 있다. "이번 주의 악당" 에피소드와 같이 스토리 아크와 관련이 없는 에피소드는 팬들에 의해 필러로 치부되기도 하지만, 제작자들은 자체 포함형 또는 독립형 에피소드로 언급할 수 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일반적으로 아크 기반 스토리의 좋은 예시이며, 26화 미만의 대부분의 시리즈는 모든 화를 아우르는 단일 아크로 구성된다. 이는 시리즈 전체를 시청하지 않으면 단독으로 시청한 에피소드가 종종 시청자를 혼란스럽게 하기 때문에 배급을 어렵게 만든다. 30화 이상의 시리즈는 대개 여러 아크를 갖는다.
예를 들어,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26화에 걸쳐 펼쳐지는 단일 스토리 아크이다. ''블리치'', ''은혼'', ''원피스'', ''나루토'', ''유희왕!'', ''페어리 테일''과 같은 다른 장편 애니메이션은 여러 스토리 아크를 갖는다.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는 각기 고유한 최종 적대자를 가진 ''드래곤볼'' 만화의 네 가지 다른 스토리 아크를 TV 시리즈를 위해 제작된 오리지널 스토리 아크와 함께 각색했다.
3. 1. 텔레비전과 라디오
TV와 라디오 드라마의 경우 여러 화에 걸친 스토리라인을 소개하는 경우가 더 흔하며, 이는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서양에서는 에피소드라는 단위와 더불어, 스토리 아크를 기반으로 한 시리얼 (Serial)이라는 단위 개념을 종종 사용하기도 한다.[3]초창기 TV 드라마의 경우, 스토리 아크 형식을 차용한 드라마는 단편으로 이야기가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새로운 시청자를 끌어들이기 어려웠고, 방송 판매 역시 쉽지 않았다. 하지만 비디오 플레이어와 DVD의 도입, 나아가 스트리밍 서비스의 등장으로 한 시즌을 세트로 시청할 수 있게 되면서, 시청자가 줄거리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스토리 아크 구조를 띈 시즌 포맷이 업계 제작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연속극이라는 장르에서는 처음부터 스토리 아크를 활용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다. 이 때문에 스토리 아크를 차용하는 에피소드 형식의 드라마를 '연속극'으로 폄하하는 경우도 많다.
이야기 아크는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왔다. 이는 다중 에피소드 스토리 라인이 일반적인 많은 국가(예: 영국의 ''닥터 후'')와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른바 "라디오 황금기"의 주목할 만한 예로는 1946년 NBC 라디오에서 여름에 방영된 다큐 드라마 연재물인 ''The Fifth Horseman''이 있는데, 여기에는 가상의 핵 참사와 관련하여 (거의 20년에 걸쳐) 가상의 일련의 사건에 관한 4개의 에피소드 아크가 등장했다.
과거 수십 년 동안 ''V''와 같은 아크 기반 시리즈는 종종 단명했으며 새로운 시청자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전통적인 신디케이션에서도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완전한 시즌의 DVD 박스 세트와 스트리밍의 증가는 아크 기반 제작에 유리하게 작용했는데, 표준 시즌 컬렉션 형식을 통해 시청자가 관련 에피소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토리 아크가 항상 번성해 온 텔레비전 분야는 연속극의 영역이며, 스토리 아크를 채택한 에피소드 시리즈는 종종 "연속극"이라고 비하되기도 한다.
아크 기반 시리즈는 특정 쇼의 헌신적인 시청자와 팬을 유치하고 보상하며, 그들은 특정 에피소드와 관계없이 서로 다른 스토리 아크를 따라가고 논의한다. 스토리 아크는 팬들이 중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하위 아크로 분할되기도 하여, 제작 순서 제목을 모르는 경우 특정 에피소드를 쉽게 참조할 수 있다. "이번 주의 악당" 에피소드와 같이 스토리 아크와 관련이 없는 에피소드는 팬들에 의해 필러로 치부되기도 하지만, 제작자들은 자체 포함형 또는 독립형 에피소드로 언급할 수 있다.
3. 2. 코믹북
미국의 코믹북은 스토리 아크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초창기 코믹북은 대부분 끝없이 연속되는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코믹북은 시리즈 자체는 계속되더라도 4~6화에 한 이야기씩 묶어 진행하는 구성을 띄고 있다. 스토리 아크가 짧으면 짧을수록 단행본[6]으로 묶어 출판하기에 더 쉽고, 일반 독자들에게도 접근성이 더 나아진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속되는 이야기의 부재는 캐릭터나 주어진 상황에 근본적인 변화가 벌어지지 않아, 이야기의 발전도 이뤄지지 않고 스토리라인이 반복될 수 있다는 단점으로 이어진다. 1950년대 DC 코믹스의 《슈퍼맨》 시리즈가 대표적인 예시이다.3. 3. 만화와 애니메이션
동양권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서양에서는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큼직한 줄거리 흐름을 스토리 아크의 좋은 예시로 바라보기도 한다. 대부분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26화 구성에 하나의 큰 줄거리로 이어져 있으며, 시청자가 줄거리를 파악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화를 봐야 하기 때문에 분할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30화 이상인 경우에는 여러 개의 스토리 아크를 띄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한 개의 작품이 하나의 스토리 아크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는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으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있으며, 반대로 여러 개의 스토리 아크를 지니고 있는 장기 연재물로는 《블리치》, 《은혼》, 《원피스》, 《나루토》, 《유희왕》 시리즈, 《페어리 테일》 등이 꼽힌다. 《드래곤볼 Z》의 경우 원작 만화의 여러 편 중에서 4편을 뽑아, 하나같이 최종보스가 등장하는 네 가지 스토리 아크로 요약되며, TV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위한 스토리 아크도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참조
[1]
웹사이트
Narrative Arc – What is Narrative Arc in Literature?
https://www.thoughtc[...]
[2]
간행물
Friends of ''Friends''
https://time.com/vau[...]
TIME USA, LLC.
1973-07-02
[3]
웹사이트
The Fifth Horseman
https://archive.org/[...]
[4]
서적
Lew Hunter's Screenwriting 434: The Industry's Premier Teacher Reveals the Secrets of the Successful Screenplay
Peregee Books, a division of Penguin
2004
[5]
뉴스
Hollywood Not Ken Wahl's Kind Of Town
http://articles.chic[...]
Chicago Tribune
1988-09-18
[6]
문서
트레이트 페이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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