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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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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정제는 불안, 초조, 흥분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되는 약물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1939년 레세르핀의 작용을 설명하기 위해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후 메프로바메이트, 벤조디아제핀 등이 개발되면서 널리 사용되었다. 안정제는 항정신병 약물(메이저 트란퀼라이저)과 항불안제(마이너 트란퀼라이저)로 구분되며, 조현병, 불안, 신경증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하지만 졸음, 의존성, 금단 증상 등의 부작용이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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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제
안정제
분류정신과 약물
관련 질병불안 장애
상세 정보
작용 방식중추 신경계 진정
효과불안 완화, 진정 작용
부작용졸음, 어지럼증, 운동 협응 장애
역사적 맥락
과거 명칭진정제 (tranquilizer)

2. 용어의 역사

치바사의 F.F. 용크만이 '트란퀼라이저'라는 용어를 만들어[1], 1939년에 레세르핀의 작용을 나타내는 데 사용했다[2]. 카터 월리스사에서 근육 이완제를 연구하던 프랭크 버거가 진정 작용이 강한 물질을 발견하고, '트란퀼라이저'라는 용어를 사용했다[1].

1950년대 후반에 비바르비투르산계의 메프로바메이트 등이 트란퀼라이저로 등장했다.

다른 나라에서는 1950년대에 항정신병 약물이나 바르비투르산계 밖에 없었던 당시에는 이것들을 트란퀼라이저라고 불렀다[1]. 일본에서도 그러한 약제는 트란퀼라이저로 소개되었고[1], 1958년 약리학자 구마가이 히로시 등이 『트란퀼라이저-정온제』[2]를 출판하고 정온제로 번역했다[1].

1960년대에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등장하면서 트란퀼라이저(정신 안정제)라고 불리게 되었고, 이에 대비하여 항정신병 약물은 '메이저 트란퀼라이저'라고 불리게 되었다[1]. 아타락식도 정신 안정제와 거의 같은 의미의 단어이다[3].

항정신병 작용이 있는 약을 메이저 트란퀼라이저, 신경증의 불안에 유효한 것을 '마이너 트란퀼라이저'라고 부르게 되었다[4].

3. 역사

1950년대부터 미국에서는 정신 장애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정신 안정제가 널리 사용되었다. 1955년, 메프로바메이트가 '밀타운', '에콰닐' 등의 상품명으로 판매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4] 1957년, 스위스 호프만-라 로슈사는 클로르디아제폭시드를 발견, 1960년 '리브리움'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는데, 이는 최초의 벤조디아제핀계 정신 안정제였다.[4]

일본에서는 1957년 초부터 메프로바메이트가 '아트라신', '엘리나', '하모닌' 등의 상품명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초에는 클로르디아제폭시드가 '콘트롤', '밸런스' 등의 상품명으로 출시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57년 보고서에서 정신 안정제의 급격한 사용량 증가와 바르비투르산계와 유사한 금단 증상 발생을 보고했다.[5] 1959년, 일본 후생성은 메프로바메이트의 의존성 위험 때문에 사용 제한을 권고했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1962년, 탈리도마이드 사건으로 의약품 부작용이 사회 문제화되었고, 1967년 일본에서는 의료용 의약품의 일반 광고가 금지되었다. 1971년, 일본 후생성은 모든 정신 안정제를 지정 의약품으로 지정했다.

1963년, 로슈사는 디아제팜을 '바리움(Valium)'이라는 상품명으로 출시했다(일본에서는 '셀신', '호리존').[4] 1970년대에는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의 의존성 문제가 대두되었고, 항우울제가 출시되었다.

1988년, 영국에서는 모든 임상의에게 벤조디아제핀계를 4주 이상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이 전달되었다.[7] 2011년, 영국의 한 단체는 약 150만 명이 벤조디아제핀에 의존하고 있다고 추정했다.[8]

3. 1. 대한민국에서의 역사

1950년대 후반, 메프로바메이트 성분의 정신 안정제가 한국에 수입되어 '엄마'라는 은어로 불리며 널리 판매되었다.[4] 1960년대에는 벤조디아제핀계 정신 안정제가 도입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중반, 정신 안정제의 오남용과 전신 경련 등의 금단 증상 문제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 시작했다. 1970년대 초, 정부는 정신 안정제 오남용 방지를 위해 규제를 강화했다.

1990년, 대한민국은 향정신성 의약품에 관한 조약에 비준했다.[6]

4. 메이저 트란퀼라이저 (항정신병 약물)

최근에는 항정신병 약물이라고 불리며, 전형적 항정신병 약물과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이 있다. 후자가 새롭게 개발되었다. 이들은 직접 뇌의 중추에 작용하며, 주로 뇌의 도파민 D2 수용체세로토닌 수용체를 차단하여 도파민 분비를 억제한다. 주로 정신 분열증 치료에 사용된다. 많은 약물이 극약이며, 부작용 또한 강하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1]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졸음, 주의력 저하, 어지럼증, 휘청거림, 손발 저림, 체중 증가, 의존 등이 있다. 또한, 중대한 부작용으로 대뇌 기저핵(선조체)의 도파민 수용체(D2 수용체)까지 차단하여 파킨슨 증후군을 유발하거나, 극히 드물지만 악성 증후군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5. 마이너 트란퀼라이저 (항불안제)

최근에는 항불안제라고 불린다. 주로 뇌에 직접 작용하여 뇌의 이완계 신경 수용체인 "BZD 수용체"에 결합하여 불안을 완화시키거나 기분을 안정시키는 정신 안정제이다. 주로 벤조디아제핀이 있다.

약제에 따라 항불안 작용, 최면 작용, 근 이완 작용의 강도가 다르며, 효과의 지속 시간과 강도에 따라 여러 종류가 구별되어 사용된다. 또한, 효능도 매우 광범위하여 내과나 산부인과에서도 처방되는 경우가 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졸음, 주의력 저하, 탈력, 의존증, 금단 증상 등이 있다. 대부분 마약 및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에 따라 취급상의 주의사항이 규정되어 있다.

참조

[1] 서적 日本近代精神科薬物療法史 アークメディア 2008
[2] 서적 トランキライザー-静穏剤 医歯薬出版 1958
[3] 서적 精神医学の歴史 青土社 1999-10
[4] 서적 精神医学の歴史 青土社 1999-10
[5] 간행물 WHO Expert Committee on Addiction-Producing Drugs - Seventh Report / WHO Technical Report Series 116 http://whqlibdoc.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1957
[6] 서적 薬物・アルコール関連障害 中山書店 1999-06
[7] 뉴스 Hidden world of tranquilliser addicts http://news.bbc.co.u[...] 2015-10-15
[8] 뉴스 Life addicted to prescription drugs http://www.bbc.com/n[...] 2015-10-01
[9] 문서 also spelled ''tranquillizer'' ([[Oxford spelling]]) and ''tranquilliser'' (other UK spelling); see [[American and British English spelling differences|spelling differences]]
[10] 웹사이트 Britannica article - tranquilizer https://www.britanni[...] 2017-10-12
[11] 서적 Introduction to Psychology: Gateways to Mind and Behavior https://books.google[...] Cengage Learning 2017-10-12
[12] 서적 The Creation of Psychopharmacology https://books.google[...] Harvard University Press 2017-10-14
[13] 서적 Medicating Modern America: Prescription Drugs in History https://books.google[...] NYU Press 2017-10-14
[14] 서적 Psychotropic Agents: Part I: Antipsychotics and Antidepressants https://books.google[...] Springer Science & Business Media 2017-10-14
[15] 문서 tranquili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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