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 레나가

1. 개요

엘레나 레나가는 아르헨티나의 성매매 여성 인권 운동가이다. 19세에 성매매를 시작하여 제도적 폭력의 피해를 겪은 후, 1994년 경찰의 괴롭힘에 대응하여 아르헨티나 성매매 여성 협회(AMMAR)를 설립했다. AMMAR는 노동조합으로 활동하며, 1995년부터 아르헨티나 노동자 중앙 연합의 가맹 회원이며, 1997년부터는 국제 네트워크인 RedTraSex의 일원으로서 활동하며, 1999년부터 RedTraSex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레나가는 성매매 여성의 권리 옹호를 위한 지침서를 공동 편집하고, HIV/AIDS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09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입법부로부터 "여성의 인권 분야의 뛰어난 공로자"로 인정받았으며, 2014년 아르헨티나 상원에서 표창을 받았다. 2016년에는 유엔 자문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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