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독일 문화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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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에노 독일 문화촌은 1873년 독일 상선 난파 사고 당시 미야코섬 주민들이 독일 선원들을 구조한 사건을 계기로, 독일과의 우호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문화 시설이다. 1996년 개장하여 마르크스부르크 성 복제본을 중심으로 박물관, 레스토랑, 호텔, 유람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베를린 장벽 일부를 전시하고 있다. 2000년에는 G8 정상회담에 참석한 독일 총리가 방문하여 양국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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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독일 문화촌 | |
---|---|
위치 정보 | |
기본 정보 | |
명칭 | 우에노 독일 문화 마을 |
로마자 표기 | Ueno Doitsu Bunka Mura |
주요 특징 | 독일 관련 문화 시설 및 체험 공간 |
시설 | |
박물관 | 독일 박물관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독일 센터 |
레스토랑 | 마르크 부르크 카스텔 도이치 |
기타 시설 | 해중 공원 시설 우에노 후쿠기 숲공원 어린이 광장 이벤트 광장 원형 광장 |
역사 | |
배경 | 1873년 독일 상선 로베르트손 호가 태풍으로 인해 우에노 마을에 표착한 사건을 기념 |
개관 | 1987년 |
2. 역사
1873년 독일 상선 ''R. J. 로버트슨''호가 미야코섬 인근 해안에서 태풍으로 조난되었을 때, 섬 주민들이 표류하던 승무원들을 구조하고 보살핀 사건에서 비롯되었다.[1]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당시 독일 제국 황제 빌헬름 1세는 1876년 군함을 파견하여 미야코지마시 히라라의 항구 근처에 박애 기념비(독일 황제 조공 기념비)를 세웠다.[1]
이후 류큐 왕국을 병합한 일본 제국은 이 사건을 일본과 독일 간 우호의 상징으로 삼아, 1936년 조난 현장 부근에 고노에 후미마로의 글씨로 쓰인 "독일 상선 조난지 비(獨逸商船遭難之地)"를 추가로 건립했다.[1]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조난지 비가 있던 부지에 1987년부터 우에노 독일 문화촌 건설이 시작되었다.[2] 건설 비용은 일본 정부의 고향 창생 사업 자금으로 충당되었다.
공원은 1993년 부분 개장 후 1996년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으며,[2] 라인강변의 고성 마르크스부르크 성을 모방한 박애 기념관을 중심으로 숙박 시설, 어린이 시설(킨더하우스),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0년 7월에는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G8 정상회담 참석차 방문한 독일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가 이곳을 찾아,[3] 일본과 독일 간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운영 과정에서 태풍 피해[6] 등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2. 1. 로베르트손호 사건과 양국 교류의 시작 (1873년 ~ 1936년)
1873년 7월, 독일 스쿠너 ''R. J. 로버트슨''호가 현재 우에노 독일 문화촌 인근 미야코섬 해안에서 태풍으로 난파되었다.[1] 미야코섬 주민들은 거친 파도 속에서 작은 배를 저어 나가 선장과 승무원을 구조했으며, 약 한 달간 이들을 간호하고 숙식을 제공하며 보살폈다.1876년, 당시 독일 황제 빌헬름 1세는 섬 주민들의 인도주의적 행동에 감사를 표하고, 독일 군함이 류큐 수역에 진입할 수 있는 명분을 얻기 위해 군함 Cyclop (Schiff, 1875)|치클로프de호를 파견했다. 독일 군함은 미야코지마시 히라라의 쵸스이항(이라부항) 근처에 기념비(현지에서는 독일 황제 조공 기념비 또는 박애 기념비로 불림)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거행했다.[1]
이후 일본 제국이 류큐 왕국을 합병한 후, 일본 정부는 이 사건을 일본과 독일 간의 우호 관계를 상징하는 역사적 증거로 활용하였다.[1]
1931년 8월, 미야코 지역은 강력한 태풍으로 인해 주택 80%와 초등학교 11개교가 파손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1933년, 오키나와현 미야코 지청은 태풍 피해 복구를 기념하며 "오키나와현 미야코군 재해 부흥 기념지"를 편찬했는데, 이 책자에서 과거 재해 극복의 상징으로 1876년에 세워진 독일 황제 비문 비를 재조명했다.
1936년, 독일 황제 감사비 건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주일 독일 대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으며, 이때 고노에 후미마로의 글씨로 "독일 상선 조난의 땅 비(獨逸商船遭難之地)"라는 두 번째 기념비가 난파 현장 근처에 건립되었다.[1] 이 비석은 현재 우에노 독일 문화촌 내에 설치되어 있다.
2. 2. 로베르트손호 사건의 교육적 활용 (1937년)
1937년(쇼와 12년), 로베르트손호 구조 이야기는 재해나 천재지변 상황에서 서로 협력하는 미담으로 다루어져 심상 소학 수신서의 "박애" 항목에 실렸다. 이듬해에는 맹학교 초등부 수신서(권4)에서도 이 내용을 가르쳤다.2. 3. 우에노 독일 문화촌 조성과 발전 (1987년 ~ 현재)
1987년, 일본 기념비가 있던 부지에서 우에노 독일 문화촌 건설이 시작되었으며,[2] 당시 우에노촌(현 미야코지마시)은 독일 문화촌 건축 구상을 수립했다. 1993년에는 공원이 부분적으로 개장했고,[2] 1996년에 정식으로 완공되어 성대한 개장식이 열렸다.[2] 문화촌은 라인강 유역의 고성인 마르크스부르크 성을 모델로 한 박애 기념관을 중심으로 숙박 시설, 어린이 시설(킨더하우스),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건설 비용은 일본 정부의 고향 창생 사업 자금으로 충당되었다.2000년 7월 21일, 오키나와현에서 개최된 규슈·오키나와 G8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독일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가 회담에 앞서 이곳을 방문했다.[3] 슈뢰더 총리의 방문은 우에노 독일 문화촌이 일본과 독일 간 문화 교류의 중요한 거점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듬해인 2001년에는 우에노 독일 문화촌(촌영 주택)이 일본 국토교통성에서 주관하는 "수제 고향상"(地域整備部門, 지역 정비 부문)을 수상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2003년, 태풍 14호의 영향으로 핵심 시설인 박애 팰리스관이 큰 피해를 입어 폐쇄되는 등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후 2017년, 미야코지마시 의회는 재정 문제 등을 고려하여 박애 팰리스관의 매각을 포함한 독일 문화촌 전체의 재정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3. 시설
우에노 독일 문화촌은 독일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원의 중심에는 마르크스부르크 성을 본뜬 건물이 있으며, 내부에는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박물관의 주요 전시물 중 하나로 베를린 장벽의 일부가 있다. 이 외에도 방문객을 위한 레스토랑, 호텔, 바닥이 유리로 된 유람선 등의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3. 1. 박애기념관 (마르크스부르크 성)

박애기념관은 라인강을 내려다보는 고성인 마르크스부르크 성을 본떠 만든 건물로, 우에노 독일 문화촌의 중심 시설이다. 기념관 내부에는 박물관이 있으며, 이곳의 주목할 만한 전시물로는 베를린 장벽의 일부가 있다.
기념관의 2층과 3층은 실제 마르크스부르크 성의 내부를 재현했으며, 8층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5]
3. 2. 킨더하우스
킨더하우스에서는 그림 동화 관련 자료와 호두까기 인형 등 독일 장난감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기증된 베를린 장벽 2개를 전시하고 있다.[5] 벽은 높이 4.3m의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으며, 서베를린 측(정면)에는 큰 낙서가 있다. 하단부는 동베를린 측이 더 길게 L자형으로 되어 있어, 바닥을 파서 탈출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이 벽은 동독 통상 공사가 공산군 기지 내에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베를린 분단의 상징이 된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설치되었던 훼손되지 않은 벽 52개 중에서 선택된 것이다.
3. 3. 기타 시설
마르크스부르크 성을 본뜬 박애 기념관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방문객들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거나 호텔 등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바닥이 유리로 되어 바닷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과 어린이를 위한 시설(킨더하우스)도 마련되어 있다.4. 교통
(내용 없음)
4. 1. 자동차
- 미야코 공항에서 약 15분 소요된다.
- 히라라 항에서 약 30분 소요된다.
4. 2. 대중교통 (노선 버스)
미야코 교에이 버스의 신자토 미야쿠니선(계통 5)을 이용하여 미야쿠니 공민관 앞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된다.[7]참조
[1]
서적
Okinawa: History of an Island People
Charles E. Tuttle Company
[2]
웹사이트
うえのドイツ文化村|会社概要
http://www.hakuaiuen[...]
[3]
뉴스
Schroeder to visit Miyako isle before G8
https://www.japantim[...]
Japan Times
2000-07-11
[4]
서적
アイデア事例集 V 自ら考え自ら行う地域づくり事業
地域活性化センター
[5]
웹사이트
博愛記念館&キンダーハウス
http://www.hakuaiuen[...]
うえのドイツ文化村
2018-03-21
[6]
뉴스
宮古毎日新聞』2017年12月14日記事
宮古毎日新聞
2017-12-14
[7]
웹사이트
うえのドイツ文化村
http://www.okinawast[...]
一般財団法人沖縄観光コンベンションビューロー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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