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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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은 병정》은 장 뤽 고다르가 감독한 1963년 프랑스 영화이다. 알제리 전쟁을 배경으로, 프랑스 테러 조직과 알제리 독립을 지지하는 단체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고다르는 이 영화를 통해 세뇌와 고문, 영화의 본질과 이미지에 대한 탐구를 시도했으며, 개봉 당시 정치적인 내용으로 인해 검열을 받기도 했다.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로튼 토마토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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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병정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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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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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Le Petit Soldat |
로마자 표기 | Le Petit Soldat |
번역 | 작은 병정 |
감독 | 장=뤼크 고다르 |
각본 | 장=뤼크 고다르 |
제작 | 조르주 드 볼가르드 |
출연 | 미셸 슈볼 안나 카리나 |
음악 | 모리스 르루 |
촬영 | 라울 쿠타르 |
편집 | 아녜스 귈모 릴라 헤르만 나딘 마르캉 |
제작사 | 레 필름 조르주 드 볼가르드 소시에테 누벨 드 시네마토그라피 |
배급사 | 레 필름 앙페리아 ATG |
개봉일 | 1963년 1월 25일 1968년 12월 31일 |
상영 시간 | 88분 |
언어 | 프랑스어 |
스태프 | |
감독 | 장=뤼크 고다르 |
각본 | 장=뤼크 고다르 |
제작자 | 조르주 드 볼가르드 |
음악 | 모리스 르루 |
촬영 | 라울 쿠타르 |
편집 | 아녜스 귈모 릴라 헤르만 나딘 마르캉 |
배우 | |
주연 | 미셸 슈볼 안나 카리나 |
2. 제작 배경
장 뤼크 고다르는 《네멋대로 해라》(1960)의 흥행 실패 가능성과 프랑스 누벨바그 동료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두 번째 영화를 빠르게 제작하고자 했다. 또한, 《네멋대로 해라》의 제작자인 조르주 드 보르가르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더 많은 자금을 요청할 수 있었다.[1]
1960년 여름, 고다르는 비공개 시사회를 열었다. 시사회에는 프랑수아 트뤼포, 클로드 샤브롤, 신외영의 하타 사호코 등이 참석했다. 하타 사호코는 다음 해 영화평론에 기고한 평론에서, 시사회 후 사람들이 각자의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고다르는 여전히 묵묵부답이었다고 썼다.[10]
2. 1. 기획
장 뤼크 고다르는 첫 장편 영화 《네멋대로 해라》(1960)의 흥행 실패 가능성과 프랑스 누벨바그 동료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두 번째 영화를 빠르게 제작하고자 했다.[1] 제작자 조르주 드 보르가르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더 많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다.[1]고다르는 "세뇌"를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들고자 했으며, 아서 코스트러의 책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주장했다.[2] 그는 기자에게 다음 영화는 스위스에서 적은 예산으로 고문에 관한 내용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3] 고다르는 《네멋대로 해라》의 비정치적인 성격 때문에 프랑스 좌파로부터 비판을 받았고, 《작은 병정》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했다.[4] 그는 1962년 《카이에 뒤 시네마》 인터뷰에서 "누벨바그는 사람들을 침대에서만 보여준다고 비판받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에 참여하고 잠잘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5]
1959년 여름, 고다르는 네멋대로 해라 캐스팅 중 광고에서 안나 카리나를 보고 연락하여 작은 역할을 제안했지만, 카리나는 거절했다. 촬영 후 고다르는 다시 카리나에게 주연을 제안하는 전보를 보냈다.
고다르는 로베르 브레송의 《절도》(1959)와 앙드레 말로의 《Espoir, sierra de Teruel|희망]]](1945)에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 처음에는 "세뇌"를 주제로 구상했으나, 더 보편적인 주제로 변경했다.[10]
1960년 3월 16일, 《네멋대로 해라》가 개봉했을 때 이미 《작은 병정》 제작진 일부는 제네바에서 촬영 준비를 하고 있었다. 고다르는 알제리 전쟁을 배경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인물을 그리겠다고 밝혔다.[12]
같은 해 3월 28일, 프랑스 중앙 영화청(CNC)은 633500FRF의 예산으로 제작을 허가했다.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제네바에서 촬영이 진행되었고, 비용은 약 400000FRF으로 줄었다.[13] 고다르는 여러 나라의 고문 방법을 조사했다고 한다.[10]
2. 2. 정치적 입장
장 뤼크 고다르는 《네멋대로 해라》(1960)가 흥행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바로 다음 영화를 준비했다. 또한, 이미 여러 편의 영화를 제작한 누벨바그 동료들과 발맞추고자 했다.[1] 《네멋대로 해라》가 비정치적이라는 프랑스 좌파의 비판에[4] 고다르는 1962년 《카이에 뒤 시네마》에 "누벨바그는 사람들을 침대에서만 보여준다고 비판받습니다. 저는 정치에 참여하고 잠잘 시간도 없는 사람들을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작은 병정》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바로잡으려 했다.[5]고다르는 "나의 사회 참여 방식은 사람들은 누벨바그가 침대에 있는 사람들만을 그리려 한다고 비난한다. 그렇다면 나는 정치에 참여하여 잠잘 시간도 없는 사람들을 그려 보겠다. 그리고 당시 정치라면 알제리였다."라고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밝혔다.[12]
1960년 9월, 영화 윤리 규정 관리 위원회는 《작은 병정》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유로 상영 금지 결정을 내렸다.[10]
- FLN 대원에 의한 고문 묘사
- 주인공의 탈영 미화 및 정당화
- 알제리에서 프랑스의 행동 비판
고다르와 제작자 조르주 드 몽제르는 상영 금지 조치에 항의했다.[10] 1961년 1월, 프랑스와 알제리에서 국민 투표가 실시되어 75%가 알제리 민족의 자결권을 지지했다.[14] 1962년 알제리가 독립한 후, 《작은 병정》은 일부 내용이 삭제된 채 상영 허가를 받았다.[10] 1963년 1월 25일, 《작은 병정》은 마침내 일반에 공개되었다.[10]
2. 3. 안나 카리나와의 만남
장 뤼크 고다르는 1959년 여름, 장편 데뷔작인 네멋대로 해라 캐스팅 중 팔몰리브와 몽사봉 광고에서 안나 카리나를 처음 보았다. 광고 속에서 욕조에 몸을 담그고 목까지 비누 거품에 잠긴 소녀의 모습이었다. 고다르는 광고 대행사를 통해 카리나의 주소를 알아내 연락했고, 조르주 드 몽제르의 사무실에서 그녀를 만났다. 고다르는 작은 역할을 제안하며 "옷을 벗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카리나는 "옷을 벗지 않겠다"고 거절했다. 고다르가 "비누 광고에 출연했잖아요"라고 묻자, 카리나는 "미쳤어요? 그 광고에서는 옷을 제대로 입고 있었어요"라고 답하며 자리를 떠났다.같은 해 9월, 네멋대로 해라 촬영을 마친 고다르는 카리나에게 다시 연락하여 "마드모아젤, 이번에는 주연입니다"라는 전보를 보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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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 미셸 수보 - 브루노 포레스티에 역
- 안나 카리나 - 베로니카 드라이어 역
- 앙리-자크 위에 - 자크 역
- 폴 보베 - 폴 역
- 라슬로 사보 - 라슬로 역
; 노 크레딧 (알파벳 순)
- 조르주 드 볼가르 (활동가 지도자)
- 질베르 에다르
- 장 뤽 고다르 (기차역에 있는 남자)
```
위 내용을 보면, 주연 배우 목록은 이미 하위 섹션("주연", "조연")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등장인물" 섹션에서는 하위 섹션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 배우 이름을 나열할 필요가 없습니다.
```text
; 노 크레딧 (알파벳 순)
- 조르주 드 볼가르 (활동가 지도자)
- 질베르 에다르
- 장 뤽 고다르 (기차역에 있는 남자)
```
결론적으로, "등장인물" 섹션에는 '노 크레딧' 배우 목록만 남기는 것이 적절합니다.
3. 1. 주연
- 미셸 수보 (Michel Subor) - 브루노 포레스티에 역
- 안나 카리나 (Anna Karina) - 베로니카 드라이어 역
- 앙리-자크 위에 (Henri-Jacques Huet) - 자크 역
- 폴 보베 (Paul Beauvais) - 폴 역
- 라즐로 사보 (László Szabó) - 라슬로 역
3. 2. 조연
- 미셸 수보 - 브루노 포레스티에 역
- 안나 카리나 - 베로니카 드라이어 역
- 앙리자크 위에 - 자크 역
- 폴 보베 - 폴 역
- 라슬로 사보 - 라슬로 역
; 노 크레딧 (알파벳 순)
- 조르주 드 볼가르 (활동가 지도자)
- 질베르 에다르
- 장 뤽 고다르 (기차역에 있는 남자)
4. 줄거리
1958년 알제리 전쟁 중, 브루노 포레스티에는 제네바에 살고 있는 프랑스군 탈영병이었다. 특별한 정치적 신념은 없었지만, 기자 행세를 하며 프랑스 테러 조직 라 메인 루즈를 위해 일했다. 그는 이중간첩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알제리 독립을 지지하는 친FLN 방송 진행자 아서 팔리보다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전에도 살인을 저지른 적이 있었지만, 브루노는 이번에는 위험하고 하고 싶지 않다며 거절한다.
브루노는 베로니카 드레이어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 그녀는 그가 모르는 사이 FLN과 함께 일하고 있었다. 라 메인 루즈 동료들이 그의 차를 이용해 교통사고를 위장하자, 브루노는 고발이 취하되고 프랑스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암살을 수행하기로 동의하지만, 계속 망설이다가 다시 팔리보다를 죽이지 않기로 결정한다.
프랑스에서 배신자로 여겨진 브루노는 베로니카와 함께 브라질로 도망칠 계획을 세우지만, 팔리보다를 미행하는 것을 본 알제리인들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한다. 그는 감금된 방 창문을 통해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는 자신이 감금되었던 곳을 알려주면 프랑스로부터 외교 여권 두 개를 받으려고 하지만, 알제리인들이 이미 다른 곳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결국 여권을 얻기 위해 팔리보다를 죽이기로 한다. 베로니카가 FLN과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프랑스는 그녀를 납치하고, 브루노에게 추가적인 압력을 가하기 위해 그녀를 고문하여 알제리인들의 현재 은신처 위치를 알아내려 한다. 브루노가 팔리보다를 죽인 후, 그는 베로니카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는 말한다. 그는 그 일에 대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고.[1]
브뤼노(미셸 슈발)는 보도 사진기자였다. 제네바에서의 일을 마치고 친구의 소개로 베로니카(안나 카리나)를 만난다. 브뤼노에게는 사진기자라는 직업 외에 비밀스러운 얼굴이 있었다. 프랑스 극우 조직 OAS(비밀 군사 조직)의 에이전트였던 것이다. 이중 스파이로 의심받던 그에게 OAS가 내린 새로운 지령은 "반OAS적 저널리스트 파리보다 암살"이었다. 브뤼노는 거부했지만, 과거 군대를 탈영했다는 약점을 잡혀 있었다.
브뤼노는 베로니카와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 궁지에 몰려 암살을 맡을 수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브뤼노는 총을 쏠 수 없었다. 브뤼노는 OAS에게 반역자로 몰리지만, 움직임을 눈치챈 FLN(알제리 민족 해방 전선)에게 위험 인물로 붙잡힌다. 곧 베로니카의 도움으로 탈출한 브뤼노는 베로니카의 비밀을 알게 된다. 베로니카는 FLN의 스파이였고, 그녀의 임무는 브뤼노를 감시하고 OAS와의 접촉을 알리는 것이었다. 베로니카는 FLN에 반역하고 브뤼노와 함께 해외 탈출을 계획한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OAS에 붙잡힌다. 브뤼노는 베로니카를 구하기 위해 OAS의 요구를 받아들여 파리보다를 쏜다.[2]
5. 주제
알제리 전쟁 상황과 양측의 고문 사용을 비판하며, 영화와 이미지의 본질을 탐구하는 것이 이 영화의 주요 주제이다.[10] 장 뤼크 고다르는 로베르 브레송의 절도(1959년)와 앙드레 말로의 Espoir, sierra de Teruel|희망]](1945년)에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 처음에는 "세뇌"를 주제로 구상했으나, 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기로 했다.[10]
고다르는 "누벨바그가 침대에 있는 사람들만을 그리려 한다고 비난받는데, 나는 정치에 참여하여 잠잘 시간도 없는 사람들을 그려 보겠다. 당시 정치라면 알제리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은 병정』이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이 내면의 자신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남자의 이야기라고 덧붙였다.[12]
5. 1. 전쟁과 폭력의 비판
이 영화는 알제리 전쟁 상황과 양측의 고문 사용을 비판하며, 영화와 이미지의 본질을 탐구한다. 주인공 브뤼노는 프랑스 극우 조직 OAS의 에이전트로, 반대편 저널리스트 암살 지령을 받지만 망설인다. 그는 FLN 스파이인 베로니카와 사랑에 빠지지만, 양측 모두에게 배신자로 몰리고 고문을 받는다. 결국 베로니카를 구하기 위해 암살을 실행하지만, 그녀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1]5. 2. 이념 갈등의 허무함
브뤼노(미셸 슈발)는 보도 사진기자이자 프랑스 극우 조직 OAS(비밀 군사 조직)의 요원이었다. 이중 스파이로 의심받던 그는 OAS로부터 반OAS적 저널리스트 파리보다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과거 군대 탈영 사실이 약점이었던 그는 이를 거부하지 못하고 베로니카(안나 카리나)와 함께 도망치지만, 결국 암살을 맡게 된다. 그러나 브뤼노는 총을 쏠 수 없었다.OAS에게 반역자로 몰린 브뤼노는 FLN(알제리 민족 해방 전선)에게 위험 인물로 붙잡힌다. 베로니카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그녀가 FLN의 스파이였고 자신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베로니카는 FLN에 반역하고 브뤼노와 해외 탈출을 계획하지만, 두 사람 모두 OAS에 붙잡힌다. 브뤼노는 베로니카를 구하기 위해 OAS의 요구대로 파리보다를 암살한다.[1]
5. 3. 개인의 자유와 사랑
브루노 포레스티에는 제네바에서 활동하는 프랑스군 탈영병으로, 기자로 위장하여 프랑스 테러 조직 라 메인 루즈를 위해 일한다. 그는 FLN을 지지하는 방송 진행자 팔리보다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위험하고 내키지 않아 거절한다.[1]그러던 중 브루노는 베로니카 드레이어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는 FLN과 협력하고 있었다. 브루노는 라 메인 루즈 동료들의 함정에 빠져 암살을 수행하기로 하지만, 결국 망설이다가 포기한다.[1]
프랑스에서 배신자로 낙인찍힌 브루노는 베로니카와 브라질로 도피하려다 알제리인들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한다. 그는 탈출에 성공하고, 외교 여권을 얻기 위해 팔리보다를 암살하기로 한다.[1] 베로니카가 FLN과 연계된 것을 안 프랑스는 그녀를 납치해 고문하고, 브루노는 결국 팔리보다를 암살한다. 이후 베로니카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지만, 브루노는 말한다. 그는 그 일에 대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고.[1]
브루노는 보도 사진기자 일을 하면서 친구 소개로 베로니카를 만난다. 그는 프랑스 극우 조직 OAS의 에이전트였고, 이중 스파이로 의심받아 반OAS적 저널리스트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브루노는 거부했지만, 탈영병이라는 약점 때문에 암살을 맡게 된다. 하지만 총을 쏘지 못하고, OAS에게 반역자로 몰리지만 FLN에게 붙잡힌다.[4]
베로니카의 도움으로 탈출한 브뤼노는 그녀가 FLN의 스파이였음을 알게 된다. 베로니카는 FLN을 배신하고 브뤼노와 해외 탈출을 계획하지만, 두 사람 모두 OAS에 붙잡힌다. 브뤼노는 베로니카를 구하기 위해 OAS의 요구대로 파리보다를 암살한다.[4]
6. 논란과 검열
1960년 9월 7일, 영화 윤리 규정 관리 위원회는 협의를 거쳐 찬성 6표, 반대 12표, 기권 1표로 작은 병정의 상영 금지 결정을 내렸다.[10] 9월 15일, 테르누아르 정보 장관은 제작자 조르주 드 몽제르에게 금지 통보를 하며 그 이유를 밝혔다. "비록 알제리 민족 해방 전선(FLN) 대원들에 의한 것이라 하더라도 고문이 묘사되어 있다", "주인공은 탈영병이다. 프랑스의 모든 젊은이들이 알제리에서 군 복무를 하고 싸울 것을 촉구받고 있는 시점에 탈영병의 입을 통해 그것과 대립되는 행동이 진술되고, 미화되고, 궁극적으로 정당화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 "반란의 대의를 옹호하고 칭찬하는 한편, 알제리에서 프랑스의 행동을 모든 이상이 결여된 것으로 제시하는 언어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그 자체로 상영 금지의 이유가 된다"는 것이었다.[10]
같은 달, 장 뤼크 고다르와 몽제르는 상영 금지 조치에 대한 항의 성명을 공동으로 발표했다.[10]
1961년 1월 8일, 프랑스와 알제리에서 국민 투표가 실시되어 75%가 알제리 민족의 자결권을 "지지"했다.[14] 1월 13일, 몽제르는 다시 반격에 나서 상영 금지를 해제할 것을 당국에 요구했다. 카이에 뒤 시네마는 같은 해 1월호에 고다르가 쓴 시놉시스, 마르셀 마르탱이 고다르와 미셸 슈보를 인터뷰한 내용을 게재했다.[10] 이어 5월호와 6월호에 영화 사진과 사운드트랙의 대사 전문을 게재했다.[10]
1962년 7월 5일, 알제리는 독립을 선언했다. 같은 해 8월 중순, 벨피트 정보 장관 관방의 관계자들은 작은 병정을 보았다. 문제가 되는 대사를 확인하고 약 50분을 삭제했다. 약 1시간 27분으로 단축된 영화는 같은 해 9월 7일 검열 위원회에 회부되어 9월 11일 정보 담당 각료 비서실에서 영화 상영을 허가했다. 그러나 영화 윤리 규정 관리 위원회는 여전히 반발하여 예고편에서 "현재 논쟁이 뜨거운 문제", "단검의 날카로운 끝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 등의 문구 삭제를 요구했다.[10]
같은 해 12월 말, 파리대학교(소르본느)에서 특별 상영회가 열렸고, 고다르와 몽제르를 비롯해 카이에 뒤 시네마 직원들이 모두 참석했다.[10]
1963년 1월 25일, 작은 병정은 두 개의 영화관에서 마침내 일반 공개되었다. 2주간의 총 관객 수는 7만 4127명이었다.[10]
7. 평가
《작은 병정》은 개봉 이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리뷰 집계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20개의 평론을 바탕으로 80%의 신선도를 기록했으며, 평균 점수는 7/10이다.[6] 회고적인 평론에서 로저 에버트는 이 영화에 별 네 개 만점을 주었다.[7]
로튼 토마토에서는 18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78%의 지지율, 평균 점수 7.00/10을 기록했다.[15] 메타크리틱에서는 5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가중 평균 점수 97/100을 기록했다.[16]
참조
[1]
서적
[2]
서적
[3]
서적
[4]
서적
[5]
학술지
Le petit soldat: The Awful Truth
https://www.criterio[...]
2020-01-12
[6]
웹사이트
'Le petit soldat' (1963) on RT
http://www.rottentom[...]
Rotten Tomatoes
2023-03-16
[7]
웹사이트
Le Petit Soldat movie review & film summary (1960) | Roger Ebert
http://www.rogereber[...]
[8]
IMDb
Le Petit Soldat
[9]
웹사이트
小さな兵隊
https://eiga.com/mov[...]
映画.com
2023-09-06
[10]
간행물
『小さい兵隊』メモ帳から―公開禁止になったゴダールの第二作
1961-09
[11]
IMDb
À bout de souffle
[12]
웹사이트
외부 링크
[13]
서적
Jean-Luc Godard
Gremese
[14]
서적
Elections in Europe: A data handbook
2010
[15]
웹사이트
Le petit soldat
https://www.rottento[...]
Fandango Media
2022-09-16
[16]
웹사이트
Le petit soldat Reviews
https://www.metacrit[...]
CBS Interactive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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