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의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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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화의 저편》은 제2차 세계 대전 말기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여섯 개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룬 영화이다. 시칠리아 상륙부터 포강 삼각주 전투까지,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전쟁의 무의미함과 소통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네오리얼리즘의 대표작으로 평가받으며,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은사자상,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사회에 전쟁과 분단의 경험을 되돌아보게 하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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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의 저편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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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 | |
다른 제목 | 전화의 저편 전화(戰火)의 저편 |
영화 정보 | |
감독 | 로베르토 로셀리니 |
프로듀서 | 로베르토 로셀리니 마리오 콘티 로드 E. 가이거 |
각본 | 세르조 아미데이 페데리코 펠리니 마르첼로 파글리에로 앨프레드 헤이스 바스코 프라톨리니 클라우스 만 (미등재) |
출연 | 카르멜라 사치오 로버트 반 룬 도츠 존슨 알폰시노 보비노 마리아 미키 가 무어 해리엇 화이트 렌초 아반조 윌리엄 텁스 데일 에드먼즈 아킬레 시비에로 로레나 베그 줄리에타 마시나 |
음악 | 렌초 로셀리니 |
촬영 | 오텔로 마르텔리 |
편집 | 에랄도 다 로마 |
배급사 | 메트로-골드윈-메이어 |
개봉일 | 1946년 12월 10일 (이탈리아) |
상영 시간 | 126분 |
제작 국가 | 이탈리아 |
언어 | 이탈리아어 영어 독일어 시칠리아어 |
제작 정보 | |
제작비 | 5600만 리라 |
흥행 정보 | |
이탈리아 흥행 수익 | 1억 리라 |
미국 흥행 수익 | 100만 달러 |
한국 개봉 정보 | |
한국 개봉일 | 1949년 9월 6일 |
한국 배급사 | 이탈리아 메트로-골드윈-메이어 이탈리아 이탈리아 필름 동보 |
2. 줄거리
영화는 시칠리아 상륙부터 포강 삼각주 전투까지, 이탈리아 전역에서 벌어진 여섯 개의 에피소드를 시간 순서대로 보여준다.[23] 각 에피소드는 전쟁의 참혹함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다.
- 제1화 (시칠리아): 미군이 시칠리아 섬에 상륙하여 이탈리아 처녀에게 길 안내를 받다가 저격당하는 사건을 다룬다.
- 제2화 (나폴리): 점령 직후의 나폴리에서 흑인 병사가 물건을 훔친 어린이를 쫓지만, 빈민굴의 참상을 보고 그대로 돌아온다.
- 제3화 (로마): 황폐해진 로마에서 창녀와 미군이 해방 직후의 애틋했던 관계를 떠올린다.
- 제4화 (피렌체): 시가전이 벌어지는 피렌체에서 미군 간호원이 이탈리아 화가를 찾아 나선다.
- 제5화 (북부 이탈리아 산 속 수도원): 미군 종군 목사들이 엄격한 수도사들의 모습에 감동받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제6화 (포 강): 포 강에 포위된 파르티잔 부대가 독일군에게 발각되어 강에 몸을 던져 죽는 비극적인 사건을 보여준다.
2. 1. 시칠리아 상륙
제2차 세계 대전 말기, 시칠리아 연합군 상륙 작전 중 미군 순찰대가 밤에 한 마을로 향한다. 미군 중 이탈리아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다. 오빠와 아버지를 찾고 싶어 하는 소녀 카르멜라는 독일군 지뢰밭을 지나 해안가로 순찰대를 안내한다. 순찰대 중 한 명인 조가 성터에서 카르멜라를 감시하는 동안, 다른 대원들은 주변을 수색한다.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조는 카르멜라와 가까워지려 노력한다. 조가 독일 저격병에게 총을 맞자, 카르멜라는 그를 건물 지하실에 숨긴다. 조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그의 소총을 들고 적에게 총을 쏜다.[23]미군이 돌아왔을 때, 그들은 조의 시신을 발견하고 카르멜라가 그를 죽였다고 오해한다. 마지막 장면은 절벽 아래에 쓰러져 있는, 독일군 순찰대에 의해 사살된 카르멜라의 시신을 보여준다.
제1 에피소드에서 시칠리아 해안 마을에 미군이 상륙한다. 마을 처녀 카르멜라는 독일 병사가 잠복해 있는 요새로 안내한다. 저지 출신의 정찰병 중 한 명은 손짓으로 고향 이야기를 하고, 라이터 불빛을 비추며 가족 사진을 설명하지만, 이것이 표적이 되어 적탄에 쓰러진다. 미군 카빈총으로 복수하려던 카르멜라마저 희생되지만, 미군들은 카빈총을 쥐고 있던 그녀가 배신했다고 오해한다.[23]
2. 2. 나폴리 해방
제2차 세계 대전 말기, 연합군이 나폴리를 점령한 직후의 이야기다. 파스콸레라는 고아 소년이 술에 취한 흑인 미군 병사 조를 만난다. 조는 헌병이었는데, 경찰이 오자 파스콸레와 함께 도망친다. 조는 파스콸레에게 전쟁 경험을 이야기해주지만, 조가 잠든 사이 파스콸레는 그의 부츠를 훔쳐 달아난다.[23]다음 날, 조는 파스콸레가 트럭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을 발견하고 부츠를 돌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파스콸레가 조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자, 그곳의 열악한 환경을 보고 충격을 받은 조는 부츠를 포기하고 떠난다.[23]
2. 3. 로마 해방
해방된 로마에서 어린 매춘부 프란체스카는 술에 취한 미국 군인 프레드를 손님을 접대하는 방으로 데려간다. 프레드는 서비스에는 관심이 없고, 6개월 전 로마 해방 직후 만나 사랑에 빠진 젊은 여성을 헛되이 찾고 있다고 말한다. 프레드가 그 여성을 묘사하면서, 프란체스카는 자신이 그 여성임을 깨닫는다.[23] 짧은 시간 동안 두 사람 모두 너무 많이 변해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다. 프레드가 잠들자 프란체스카는 빠져나가면서 집주인에게 프레드가 깨어났을 때 자신의 주소가 적힌 종이를 주라고 부탁하고 떠난다. 다음 날, 프레드는 주머니에서 그 종이를 발견하고는 동료에게 매춘부의 주소라고 말하며 버린다. 프란체스카는 그를 헛되이 기다리고, 프레드는 부대와 함께 도시를 떠난다.[23]술에 취한 미군 전차병이 늦은 밤 털옷을 입은 금발의 매춘부에게 말을 건다. 그는 "지금 여자들은 다 똑같아"라고 말하며 6개월 전 연합군이 처음 로마에 도착했을 때 만났던 프란체스카라는 명문가 출신 금발 여성을 떠올리며 재회를 꿈꾼다. 매춘부는 전차병에게 전언을 부탁하지만, 그는 음란한 여자의 주소라며 버려버린다. 그 여자는 전란으로 몸을 망친 프란체스카였다.[23]
2. 4. 피렌체 전투
아르노강을 사이에 두고 피렌체 남쪽 절반은 해방되었지만, 다른 절반에서는 이탈리아 파르티잔과 독일군 및 파시스트 동맹군 사이의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었다.[23] 베키오 다리를 제외한 모든 다리가 폭파되어 연합군의 진격을 막았다. 미국인 간호사 해리엇은 파르티잔 지도자 "루포"가 전쟁 전 피렌체에서 알고 지내던 예술가임을 알게 된다. 그녀는 가족 소식을 간절히 찾는 파르티잔 마시모와 함께 바사리 복도를 통해 교전 중인 도시로 들어간다.[23] 총격전으로 지연된 후, 마시모는 수색을 계속하고 해리엇은 부상당한 파르티잔을 돌보던 중, 그로부터 루포가 최근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23]구체적으로, 피렌체에서는 나치의 세력이 여전하여 이탈리아 파르티잔(게릴라)과 친나치 이탈리아 세력 사이에 대낮의 시가전이 끊이지 않았다. 미군 야전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해리엇은 전쟁 전 연인이었던 기이도라는 화가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파르티잔 수령인 "루포"가 중상을 입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해리엇은 지인과 함께 총탄이 쏟아지는 피렌체의 시가지를 돌파하지만, 적탄에 쓰러진 파르티잔을 간호하다가 죽어가는 그의 입에서 "루포, 이제 똑같아질 수 있어"라는 말을 듣고 연인도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23]
2. 5. 수도원 에피소드
아펜니노 산맥에 있는 로마 가톨릭 수도원에 미군 군종 신부 세 명이 하룻밤을 묵게 된다.[23] 이탈리아어를 할 줄 아는 군종 신부는 빌 마틴 대위뿐이어서, 통역을 맡는다. 수도사들은 마틴에게서 그들 중 가톨릭 신자는 그뿐이고, 다른 두 명은 개신교 신자와 유대교 신자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다.[23]수도사들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다른 두 사람을 그들의 신앙으로 개종시키기 위해 하늘의 은총을 얻고자 단식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린다.[23] 마틴은 수도사들의 접시가 비어있는 것을 보고 그 이유를 묻는다. 식사는 침묵 속에서 해야 한다는 규칙에도 불구하고, 마틴은 전쟁의 고난 속에서 잃어버렸다고 믿었던 평화를 다시 찾은 것에 대한 감사의 말을 한다.[23]
세 군종 신부의 종파는 각각 가톨릭, 루터교 (개신교), 유대교였다. 미군 통조림을 얻어 오랜만에 진수성찬을 하려고 생각했던 수도사들은 이교도가 두 명이나 있어 당황하며 종교 논쟁이 시작된다. 자신들은 두 개의 영혼을 구원하겠다며 단식한다. 가톨릭 사제는 전쟁으로 잊고 있었던 것을 떠올렸다고 감사한다.[23]
2. 6. 포 강 삼각주 전투
1944년 12월, OSS 소속 세 명은 포강 삼각주에서 이탈리아 파르티잔과 함께 독일군 점령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23] 이들은 추락한 영국 공군 조종사 두 명을 구출했다. 그러나 그들을 지원하던 이탈리아인 가족은 독일군에게 처형당한 뒤였다. 이후, 연합군 병사들과 파르티잔들은 총격전 끝에 적에게 붙잡혔다. 독일 장교는 포로들에게 자국의 전쟁 동기를 설명하며, 새롭고 지속적인 문명을 건설하기 전에는 전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르티잔들은 다음 날 즉결 처형되었고, 미군 포로들은 이를 막으려다 사살되었다.[23]포강 삼각주 지대에서 미국 OSS 대원이 이끌던 파르티잔들은 독일군에게 포위되어 절망적인 게릴라전을 반복하고 있었다.[23] 고립된 한 부대가 독일군 보트에 포로로 잡혔고, 제네바 협약은 이들에게 적용되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이들은 손발이 묶인 채 강물에 던져졌다. 이 비극적인 장면을 목격했지만,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었다. 1944년 겨울의 일이며, 몇 주 후 이탈리아는 연합군에 의해 독일로부터 해방되었다.[23]
3. 제작 과정
로마, 불청객의 성공 이후, 제작자 로드 E. 가이거는 로베르토 로셀리니에게 이탈리아 레지스탕스 운동에 관한 또 다른 영화를 만들 것을 권하며, 원본 필름과 미국 배우 넷 존슨(Dots Johnson), 가르 무어(Gar Moore), 해리엇 화이트(Harriet White), 데일 에드먼즈(Dale Edmonds)를 제공했다.[2]
3. 1. 기획 및 각본
로마, 불청객의 성공 이후, 로베르토 로셀리니는 제작자 로드 E. 가이거의 도움으로 이탈리아 및 미국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확보했고, 가이거는 그에게 이탈리아 레지스탕스 운동에 관한 또 다른 영화를 만들 것을 권했다.[2]각본은 클라우스 만, 마르첼로 팔리에로, 세르지오 아미데이, 페데리코 펠리니, 알프레드 헤이즈, 바스코 프라톨리니의 대본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1] 이들은 집필 과정에서 상당한 변화를 겪었으며, 두 개의 에피소드는 실현되지 못했다.[7]
3. 2. 촬영 및 캐스팅
로셀리니는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현장 촬영과 비전문 배우 기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카르멜라 사지오,[8] 다섯 번째 에피소드의 수사들[11]과 같은 아마추어 배우들과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전문 배우들을 함께 캐스팅했다. 촬영은 종종 해당 에피소드의 배경이 되는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로마에 미국 탱크가 도착하는 장면은 리보르노에서 촬영되었으며, 피렌체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많은 실내 장면은 로마에서 촬영되었다.[7] 또한, 많은 배우들의 목소리가 필요한 현지 방언과 일치하지 않아 더빙을 해야 했다. 대본에서 시칠리아 출신 소녀인 사지오는 나폴리 억양으로 말하여 더빙을 해야 했고, 수사들 또한 남부 살레르노 근처에 수도원이 있었지만 북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해야 했기에 더빙을 해야 했다.[11]4. 등장인물
등장인물은 주요 인물과 조연으로 나뉜다.
배우 | 배역 |
---|---|
알폰시노 파스카 | 파스콸레 (알폰시노로 표기) |
줄리에타 마시나 | 사령관의 딸 |
빈첸초 카렐라 신부 | 수도사 |
오웬 존스 대위 | 개신교 군목 |
엘머 펠드먼 상사 | 유대교 군목 |
4. 1. 주요 인물
4. 2. 조연
배우 | 배역 | 에피소드 |
---|---|---|
메를린 베스 | ||
레이몬드 캠벨 | ||
매츠 칼슨 | ||
카르멜라 사지오 | 카르멜라 | |
로버트 반 론 | 조 | 첫 번째 에피소드 |
벤자민 이매뉴얼 | 사지 | 첫 번째 에피소드 |
도츠 존슨 | 조 | 두 번째 에피소드 |
알폰시노 파스카 | 파스콸레 | (알폰시노로 표기) |
마리아 미키 | 프란체스카 | |
가 모어 | 프레드 | |
해리엇 화이트 | 해리엇 | |
렌초 아반조 | 마시모 | |
줄리에타 마시나 | 사령관의 딸 | |
윌리엄 텁스 | 빌 마틴 대위 | |
빈첸초 카렐라 신부 | 수도사 | |
오웬 존스 대위 | 개신교 군목 | |
엘머 펠드먼 상사 | 유대교 군목 | |
데일 에드먼즈 | 데일 | |
아킬레 시비에로 | 치골라니 | |
로베르토 반 뢰엘 | 독일 장교 | |
줄리오 파니칼리 | 내레이터 | |
제1화 | ||
카르멜라 사치오 | 카르멜라 | |
로버트 반 루언 | 조(미국 병사) | |
제2화 | ||
도츠 M. 존슨 | 조(흑인 미국 군 MP) | |
제3화 | ||
마리아 미키 | 프란체스카(모피 상인) | |
걸 무어 | 프레드(미국 전차병) | |
제4화 | ||
해리엇 화이트 | 해리엇(영국군 간호사) | |
렌초 아반초 | 마시모 | |
제5화 | ||
윌리엄 탭스 | 마틴 대위(가톨릭 종군 승려) | |
제6화 | ||
딜 에드먼즈 | 딜(O.S.S. 대원) | |
아킬레 시비에로 | 치고라니(파르티잔) | |
로베르토 반 로엘 | 독일군 장교 | |
줄리어스 파니칼리 | 나레이터 |
5. 평가 및 영향
《전화의 저편》은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와 이탈리아 영화 기자 협회에서 상을 받았지만, 정치적, 종교적인 이유로 이탈리아에서는 처음에는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11] 그러나 국제적으로는 비평가들의 만장일치 찬사를 받았다.[11]
프랑스 평론가 앙드레 바쟁은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핵심 영화로 이 작품을 선택했고, 다큐멘터리 기법과 픽션의 융합을 통해 현실을 파악하는 능력을 강조했다.[11] 보슬리 크로더는 "뉴욕 타임스"에서 이 영화를 "스크린의 표현력에서 이정표"라고 칭하며, 실사 촬영과 무명 배우 기용을 통해 "엄청난 자연스러움"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12]
영화 이론가 루돌프 아른하임은 수도원 에피소드에서 수사들의 찬양과 비 가톨릭 군목에 대한 그들의 편협함을 문제 삼았으며,[13] 이 견해는 비평가 로버트 워쇼와 피오 발델리도 공유했다.[14]
호세 루이스 과르너는 이 작품을 "네오리얼리즘의 걸작이자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칭했다.[15] 로빈 우드,[15] 데이브 케르,[16] 리처드 브로디[17], 마틴 스코세지[18], 질로 폰테코르보[20] 등 많은 영화 역사학자와 평론가들이 이 영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반면, 토니 레이스와 앨런 제임스 토마스와 같은 평론가들은 영화사에서 이 작품의 위상을 인정하면서도, 영화의 감상주의[21]와 내용의 주제적 일관성 및 인과 관계 부족을 지적하기도 했다.[8]
5. 1. 수상 내역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와 이탈리아 영화 기자 협회에서 상을 받았으며,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을 포함하여 벨기에, 일본, 스위스에서도 여러 상을 받았다.[1][5]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도 올랐다.[5]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연도 | 상 | 부문 | 결과 |
---|---|---|---|
1946 |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 은사자상 | 수상 |
1946년~47 | 이탈리아 은리본 | 감독상 | 수상 |
각본상 | 수상 | ||
음악상 | 수상 | ||
1948 |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 | 최우수 외국 영화상 | 수상 |
1948 | 전미 비평 위원회 | 최우수 영화상 | 수상 |
1949 |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 외국 영화 베스트 10 | 1위 |
5. 2. 비평
감독 로셀리니가 기록영화와 같은 수법으로 전쟁의 에피소드를 재현시킨 네오리얼리즘의 대표작이다. 특히 마지막 파르티잔이 처형되는 롱 쇼트는 유명하다.[23]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와 이탈리아 영화 기자 협회에서 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정치적, 종교적인 이유로 이탈리아에서 처음에는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11] 국제적으로는 만장일치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11] 프랑스 평론가 앙드레 바쟁은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핵심 영화로 이 작품을 선택했으며, 다큐멘터리 기법과 픽션의 융합을 통해 현실을 파악하는 능력을 강조했다.[11] 보슬리 크로더는 "뉴욕 타임스"에서 이 영화를 "스크린의 표현력에서 이정표"라고 칭하며, 실사 촬영과 무명 배우 기용을 통해 "엄청난 자연스러움"을 달성했다고 평했다.[12] 《파이자》는 미국(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 포함),[1] 벨기에,[1] 일본[5] 및 스위스[5]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5]일반적인 의견과는 달리, 영화 이론가 루돌프 아른하임은 수도원 에피소드에서 수사들의 찬양과 비 가톨릭 군목에 대한 그들의 편협함을 문제 삼았다.[13] 이 견해는 비평가 로버트 워쇼와 나중에 피오 발델리도 공유했다.[14] 이후 이 영화의 중요성을 지적한 영화 역사학자 및 평론가로는 호세 루이스 과르너가 있으며, 그는 이 작품을 "네오리얼리즘의 걸작이자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칭했다.[15] 로빈 우드,[15] 데이브 케르[16] 및 리처드 브로디가 있다.[17] 마틴 스코세지는 이 영화를 "젊은 영화 제작자를 위한 39편의 필수 외국 영화" 목록에 올렸고,[18] 크라이테리온 컬렉션의 "톱 10" 목록에도 포함시켰다.[19] 질로 폰테코르보는 《파이자》가 자신을 영화 감독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20] 반면, 토니 레이스와 앨런 제임스 토마스와 같은 평론가들은 영화사에서 이 작품의 위상을 인정하면서도, 영화의 감상주의[21]와 내용의 주제적 일관성 및 인과 관계 부족에 대해 언급했다.[8]
상 | 주최 | 연도 | 결과 |
---|---|---|---|
은사자상 |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 1946년 | 수상[1] |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 이탈리아 은리본 | 1946년~47년 | 수상[1] |
최우수 외국 영화상 |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 | 1948년 | 수상[1] |
최우수 영화상 | 전미 비평 위원회 | 1948년 | 수상[1] |
외국 영화 베스트 10 1위 |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 1949년 | 수상[5] |
5. 3. 영향
감독 로셀리니가 기록영화와 같은 수법으로 전쟁의 에피소드를 재현시킨 네오 리얼리즘의 대표작이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파르티잔이 처형되는 롱 쇼트(long shot)는 유명하다.[23]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와 이탈리아 영화 기자 협회에서 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정치적, 종교적인 이유로 이탈리아에서 처음에는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11] 국제적으로는 만장일치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11]프랑스 평론가 앙드레 바쟁은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핵심 영화로 이 작품을 선택했으며, 다큐멘터리 기법과 픽션의 융합을 통해 현실을 파악하는 능력을 강조했다.[11] 보슬리 크로더는 "뉴욕 타임스"에서 이 영화를 "스크린의 표현력에서 이정표"라고 칭하며, 실사 촬영과 무명 배우 기용을 통해 "엄청난 자연스러움"을 달성했다고 평했다.[12]
《전화의 저편》는 미국(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 포함),[1] 벨기에,[1] 일본[5] 및 스위스[5]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5]
영화 이론가 루돌프 아른하임은 수도원 에피소드에서 수사들의 찬양과 비 가톨릭 군목에 대한 그들의 편협함을 문제 삼았다.[13] 이 견해는 비평가 로버트 워쇼와 나중에 피오 발델리도 공유했다.[14]
호세 루이스 과르너는 이 작품을 "네오리얼리즘의 걸작이자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칭했다.[15] 로빈 우드,[15] 데이브 케르[16] 및 리처드 브로디도 이 영화의 중요성을 지적했다.[17] 마틴 스코세지는 이 영화를 "젊은 영화 제작자를 위한 39편의 필수 외국 영화" 목록에 올렸고,[18] 크라이테리온 컬렉션의 "톱 10" 목록에도 포함시켰다.[19] 질로 폰테코르보는 《전화의 저편》가 자신을 영화 감독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20] 반면, 토니 레이스와 앨런 제임스 토마스와 같은 평론가들은 영화사에서 이 작품의 위상을 인정하면서도, 영화의 감상주의[21]와 내용의 주제적 일관성 및 인과 관계 부족에 대해 언급했다.[8]
연도 | 상 | 부문 | 결과 |
---|---|---|---|
1946 |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 은사자상 | 수상 |
1946년~47년 | 이탈리아 은리본 |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 수상 |
1948 |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 | 최우수 외국 영화상 | 수상 |
1948 | 전미 비평 위원회 | 최우수 영화상 | 수상 |
1949 |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 외국 영화 베스트 10 | 1위 |
참조
[1]
서적
Italian Neorealist Cinema: An Aesthetic Approach
University of Toronto Press
[2]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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